재외국민의 국민투표권을 보장하는 내용의 국민투표법 개정안이 23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문턱을 넘었다. 국민의힘은 개정안이 법안소위를 건너뛴 채 전체회의에 상정된 점 등을 문제 삼으며 표결에 불참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국민투표법 개정안을 범여권 주도로 의결했다. 앞서 헌법재판소가 2014년 국민투표법 조항 중 국민투표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재외국민으로서 국내거소 신고가 돼 있는 투표권자만 투표인명부에 올리도록 한 조항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린 지 11년여 만에...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7일 병오년 설을 맞아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으로서의 다짐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공개한 대국민 명절 인사에서 “국민께서 원하는 대한민국의 모습을 이정표 삼아 한 걸음 한 걸음 흔들림 없이 걸어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나란히 한복을 차려입은 이 대통령과 김 여사는 “지난 한 해 국민 여러분께서 힘을 모아주신 덕분에 모든 것들이 예상보다 빠르게 제자리를 찾고 있다”며 “거리에서, 가정에서, 일터에서 이 나라를 지텨내 주신 모든 주권자 국민 여러분께 깊이
이강덕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는 대구·경북 통합과 관련, 19일 호소문을 통해 “지역의 운명을 바꾸는 대수술을 이렇게 난장에서 장사하듯 밀어붙이는 것은 도민의 주권을 무시하고 절차적 정당성을 짓밟는 반헌법적 행위”라고 주장했다.이 예비후보는 “경북도지사와 대구·경북 국회의원들께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호소드린다”며 “통과를 막을 수 없다면 제발 법사위 심의과정에서라도 대구·경북 통합법안을 최소한 전남·광주 통합법안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수정·보완해 달라”고 촉구했다.이 예비후보는 “AI 분야는 대비가 극명하다”며 “대구
포항 스틸러스의 2025-2026 AFC 챔피언스리그2 여정이 16강에서 끝났다.포항은 19일 일본 오사카 파나소닉 스타디움 스이타에서 열린 ACL2 16강 2차전 원정에서 감바 오사카에 1-2로 패했다. 홈에서 치른 1차전이 1-1 무승부였던 만큼, 포항은 이날 승리가 필요했지만 두 골 차로 끌려가며 계획이 흔들렸다.조별리그에서 포항은 H조 2위로 토너먼트에 올라왔고, 감바 오사카는 F조 6전 전승으로 기세를 이어 8강행을 다퉜다. 경기 흐름은 초반부터 홈팀이 장악했다. 감바 오
17일 오전 4시 47분께 영천시 도남동에 위치한 자원순환시설 야적장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화재가 발생했다.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소방당국은 굴착기 등 중장비를 동원해 불길 확산을 막으며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현장에는 합성수지 폐기물이 약 300t가량 적치돼 있어 잔불 정리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가 완전히 진화되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설날인 17일 오후 본격적인 귀경 행렬이 이어지면서 고속도로 정체가 극심해지고 있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승용차로 대구에서 서울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6시간 10분이다. 부산→서울은 7시간 10분, 울산→서울은 6시간 50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됐다.반면 서울요금소에서 대구까지는 3시간 3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다.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천안분기점 부근∼안성휴게소 부근 32㎞, 남이분기점∼청주휴게소 부근 19㎞에서 극심한 정체가 나타났다.대구·경북 구간인 도동분기점 부근∼칠곡분기점 16㎞에서도 차량이 가다
설날인 17일 대구·경북은 대체로 맑은 날씨 속에 큰 일교차가 이어진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기온은 대구 영하0.4도 안동 영하0.2도 구미 영하3.1도 포항 2.5도다.낮 최고 기온은 7~12도로 예상된다.대구기상청은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밝혔다.전국 날씨도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낮아 춥겠다.기상청은 17일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7도~3도 낮 최고기온은 4~13도로 예상된다.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
제주특별자치도는 2026년 상반기 소·염소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당초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에서 2월 23일부터 3월 15일까지로 앞당겨 조기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인천 강화군에 이어 경기도 고양시 한우농가에서 구제역이 추가로 확인됨에 따라, 도내 소·염소의 항체 형성 시기를 앞당겨 구제역 유입과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일제접종은 도내 소·염소 사육 735농가, 4만 4,724마리를 대상으로 추진된다.예방접종 후 4주가 지나지 않은 개체와 임신 말기 소는 농가 신청에 따
세스코는 지구 환경 보전을 위해 적립한 5195만900원을 세계자연기금에 기부했다. WWF는 세계 최대 규모의 비영리 자연보전 기관으로 기후위기 대응, 생물다양성 보전, 플라스틱 감축 및 오염 방지 등 다양한 자연 보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세스코는 이번 기부금을 플라스틱 오염 문제 해결을 위한 임팩트펀드에 후원했다. 세스코가 지난 2023년부터 '100원씩 모아 자연환경을 100% 변화시키자'는 취지의 '100 투더 퓨처' 캠페인을
대구사이버대학교가 제25대 총학생회를 공식 출범시키며 2026학년도 학생자치 활동의 새 출발을 알렸다.대구사이버대학교는 지난 20일 교내 본관에서 제24대·25대 총학생회 이·취임식과 제25대 총학생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이근용 총장을 비롯해 대학 주요 보직자와
지구촌을 여행하며 마주한 풍경과 이야기를 화폭에 담은 이색 전시회가 열린다.이제성 작가는 오는 25일부터 3월 2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 이즈에서 첫 개인전 을 연다고 23일 밝혔다.이 작가는 배우자와 함께 5년 간 전세계 52개국을 다녔으며, 이번 전시에선 대륙별 5-6점씩 30점이 선보인다. 여행지의 인상적인 풍광과 길 위에서 발견한, 소소하지만 특별한 순간들이다.작가가 오래 간직하고 싶어 그려낸 기억들은 관람객에게 여행 욕구를 자극하고 남을 만큼 진기하다.이
정보보호 컨설팅 및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에스에스알이 자회사 트리니티소프트를 흡수합병하고 인프라, 소스코드, 웹·애플리케이션 취약점 분석 기술을 통합한 플랫폼을 제공하겠다고 23일 밝혔다. 또한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 76만4181주 중 50%에 해당하는 38만2091주를 소각하며 주주 환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설명했다.트리니티소프트 흡수합병은 인프라와 애플리케이션을 아우르는 종합 대응 역량 확보를 위한 것이다. 트리니티소프트는 소스코드 취약점 분석 솔루션 ‘코드레이 엑스지’와 웹 취약점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및 제주도교육감 선거에 이어 제주도의원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되면서 6·3 지방선거전이 본격화됐다.공직선거법에 의거, 도지사 및 교육감 선거는 선거일 120일 전인 지난 3일부터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됐다. 제주도지사 선거에는 김명호 진보당 도당위원장과 양윤녕 소나무당 제주도당 위원장이, 제주도교육감 선거에는 송문석 전 서귀중앙여중 교장이 예비후보자로 등록했다.제주도의원 선거는 선거기간 개시일 90일 전인 지난 20일부터 예비후보자 등록이 개시됐다. 예비후보자 등록 첫날에 더불어민주당 15명,
게임 산업의 패러다임이 급변하는 가운데, 한때 국내 MMORPG 시장을 호령했던 아이온 IP의 정통 후속작이 서비스 100일을 맞아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과거 PC 온라인 시절의 영광을 모바일과 PC 플랫폼 통합으로 구현하려던 엔씨소프트의 전략이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다시 한번 시험대에 오르는 형국입니다.23일 주)엔씨소프트는 자사의 대표 MMORPG 아이온2가 오는 25일 신규 초월 던전 가라앉은 생명의 신전을 공개하고 서비스 론칭 100일 기념 대규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발표
서귀포시는 설 명절 연휴를 맞아 전통시장 7개소 및 대형마트 2개소를 비롯하여 다중이용시설 56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서귀포시를 비롯, 제주특별자치도 사회재난과, 유관기관 및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 관내 전통시장, 대형마트 및 다중이용시설들을 대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주요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점검 ▲시장 건축 구조물 상태 ▲전기 설비 노후 상태△가스용기 보관 상태△시설의 전반적 관리상태 등이 포함됐다.점검에 따라 발생한 송수구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 첫 금메달을 획득한 최가온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으로부터 선물을 받았다.최가온은 지난 17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신동빈 회장으로부터 받은 화환과 선물 사진을 공개했다.화환에는 '축하드립니다, 롯데그룹 회장 신동빈'이라고 적혀 있다.학창 시절 스키 선수였던 신동빈 회장은 2014년부터 2018년까지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 회장을 지냈으며 협회는 신 회장이 자리에서 물러난 이후로도 지금까지 롯데그룹이 회장사를 맡고 있다.롯데는
올해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5000선을 넘기는 등 랠리 중인 가운데, 국내 상장사 10개 중 6개꼴로 목표주가가 오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18일 금융정보회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증권사 3곳 이상이 목표주가를 제시한 280개 종목 중 작년 말 대비 목표주가가 오른
SK텔레콤은 중장기 네트워크 진화 전략을 담은 세번째 6G 백서 'ATHENA'를 발간하고 관련 기술 일부를 MWC26에서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이번 백서는 SKT가 지속적으로 발간해 온 6G 백서의 연장선이다. 2023년에는 6G 이동통신 표준화에 필요한 핵심 요구사항과 기술 동향을 소개했으며, 2024년에는 본격적으로 도래할 AI 시대의 통신 인프라 방향성을 강조했다.2030년 이후 본격 상용화가
차기 울릉군수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김병수 전 군수가 독주체제를 구축한 것으로 23일 나타났다.여론조사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가 딜사이트경제TV 의뢰로 지난 14일 하루 울릉군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4명을 대상으로 차기 울릉군수 지지도 조사 결과 김병수 전 군수가 43.0%로 다른 출마예정자들을 오차범위 밖의 압도적 우위를 보인다.차 순위는 ▲남한권 현 군수 23.8%, ▲남진복 현 도의원 20.8%, ▲정성환 전 의장 10.5% 순이었다. 이외 인물 0.5%, 없음·모름 1.4%순이다.김병수 전 군수는 △남성
우주항공청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드론 전시회인 ‘DSK 2026’가 오는 2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고 밝혔다.DSK 2026은 23개국 318개사, 1,200부스 규모의 전시회와 함께, 13개국 48명의 연사와 좌장이 참여하는 국제 컨퍼런스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여기에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더해져, 산업 관계자와 참관객 모두에게 실질적인 비즈니스와 교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주한 해외대사
포항시 상대동 행정복지센터는 오는 25일부터 상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요가 △댄스 △파크골프 △한문 △캘리그라피 △스마트폰 활용 등 총 23개 강좌로, 362명을 선발한다. 프로그램은 3월 9일부터 6월 26일까지 16주간 운영된다. 특히 이번 상반기부터는 노래교실을 수강생 모집 없이 선착순 100명 대상 오픈강좌로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은 상대동에 주소를 둔 주민을 대상으로 25일부터 27일까지 접수하며, 미달 과목에 한해 3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포항시민을 대상으로 추가 모집한다. 상대동
제주의 한 야초지에 불이 나 5시간 여만에 가까스로 꺼졌다.23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0분쯤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에 위치한 야초지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가 진화에 나섰지만, 발화 지점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소방당국은 헬기까지 동원해 진화에 나서 신고 접수 5시간 여만인 오후 2시 20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다행히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야초지 1652㎡가 불에 탄 것으로 파악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