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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가요무대와 나의 노래

한국인들에겐 가무에 능한 DNA가 있습니다. 예로부터 가무를 좋아하고 즐겼던 흥과 낙의 민족이기 때문입니다.세계인들을 열광케 하는 K팝 스타들의 신묘한 춤과 가창력이, ‘가요무대’라는 TV음악프로그램의 전무후무한 40년 롱런 기록이 이를 웅변합니다.그래서 저도 어줍지만 어깨춤도 추고 노래도 곧잘 듣고 부릅니다.가곡이든 대중가요든 민요든 아리아든 장르 불문하고 마음에 와 닿고 울림이 있으면 제멋에 겨워 어깨를 들썩이며 열창을 합니다.특히 흔히들 유행가라 하기도 하고 트로트라 부르기도 하는 시절노래를 좋아했...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4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이정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사무처장을 내정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이를 포함해 6명의 장·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충북 괴산 출신 이정렬 신임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부위원장은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 개인정보보호위원회를 두루 거치며 공직 경험을 쌓은 행정 전문가다.경희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했다.행정안전부 혁신기획과장·정보화총괄과장, 인사혁신처 인사관리국장을 거쳐 행안부 정부혁신기획관을
서원대학교 RISE 사업단은 지난 10월22일부터 이달 5일까지 청주 운호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충북 RISE 사업 ‘충북 반도체 융합 소프트웨어 핵심인재 양성’ 과제의 일환으로, 반도체 및 소프트웨어 분야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3주간 운영됐다.교육은 총 3차시로 △‘디지털 개념과 프로그래밍 기초’ △‘인터넷 이해와 웹 프로그래밍’ △‘미니 해커톤: 웹 콘텐츠 제작 및 우수작 선정’ 순으로 진행됐다.학생들은 실제 코드를 작성해 간단한 웹페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13일 대학 강당에서 베트남, 미얀마, 몽골,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외국인 유학생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외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을 열었다.이날 행사는 이 대학에서 학업 중인 외국인 학부생과 한국어학원생들이 잠시 학업의 부담을 내려놓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하나로 어우러지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서는 파도타기, 에어봉 릴레이, 훌라후프 돌리기·전달, 새판 뒤집기 등 다양한 레크리에이션과 체육활동이 펼쳐졌다. 행사 후에는 겨울철을 맞아 외국인 학생들을 위한 ‘겨울옷 무료 바
충북도가 서울대병원 오송 유치를 위한 정부 설득작업을 본격화했다.도는 14일 충북학사 서서울관 소회의실에서 글로벌 R&D 임상연구병원 설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 조영민 서울대병원 기획조정실장 및 박경수 삼정KPMG 상무가 참석했다.용역수행업체인 삼정KPMG는 “정부와 제약·바이오 기업의 R&D 투자 비중이 지속적으로 중가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신약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반면, "대형 병원의 진료 과중과 연구 환경
충남 서산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2025년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지난 2024년 신속집행 평가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시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4천만 원을 받게 됐다.  재정 운영 능력을 대외적으로 입증한 것으로, 시는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해 적극적인 재정집행 전략을 운용해 왔다.  그 결과, 1분기 집행 목표액 2,285억 원 대비 3,035억 원을 집행, 집행률 133%를 달성했다.  신속한 예산 집행은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자
충북 청주시 흥덕구청과 청주서부소방서 오송119안전센터는 지난 14일 청사에서 직원들의 신속한 대피 능력과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응 역량을 점검하는 합동 소방훈련을 했다. /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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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 내 표준사업장 ㈜가천누리는 19일 장애청년직원들을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한 복합공간 오픈식을 가졌다.새롭게 조성된 복합공간은 장애청년 직원들의 창작 역량 강화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장애청년 직원들의 특성을 고려해 근무 형태에 관계없이 누구나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복합형 구조로 설계한 것도 특징이다. 새롭게 조성된 공간은 ‘생생콘텐츠실’과 ‘아름길 공예공방’으로 명명됐으며, 전체 규모는 약 15평이다.그동안 7평 규모의 휴게실 겸 콘텐츠실과 회의실을 40여 명의 장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는 19일 오전 도의회 의사당 소회의실에서 의정자문위원회 분과회의를 개최했다.이날 분과회의에서는 ‘2026년도 예산안 편성방향과 문화관광체육분야 예산안 편성 현황’에 대해 공유하고 소관 분야에 대한 의견청취가 진행됐다.고태민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체재원 감소로 인한 어려운 세입여건에도 2026년도 지방채를 4500억원 발행하는 등 도민이 체감하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도의 내년도 예산안이 제출됐다"면서 "문화관광체육분야의 사업들이 활성화 되고, 도민의 삶의 질도 높일 수 있도록
인텔이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서울 강남역 10번 출구 부근에 위치한 'OPUS 407' 1층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이 팝업 스토어는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운영되는 팝업 스토어이며, 유동인구가 많은 강남에서 진행된다.인텔의 AI PC를 알리고 체험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적인 이번 팝업 스토어는 기간별로 각 파트너 데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11월 19일과 11월 20일은 에이서 파트너 데이다. 에이서의 AI 노트북이 궁금했다면 주요 제품들을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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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부산지부가 지난 11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2025년 특화사업 ‘회복의 흔적, 삶의 조각들’ 서각 전시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서각 작품 제작과 전시, 회복 경험담 공유를 통해 회복자의 자존감 향상을 돕고, 마약류 및 약물 중독 치료ㆍ재활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회복자 및 가족들은 나무에 글자와 그림을 새기는 서각 활동을 통해 단약 의지와 회복 여정을 예술적으로 표현하며 심리적 치유와 자기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전시회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부산지부가 주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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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은 국토교통부가 서울 전역을 규제지역으로 지정하기 위해 10·15 대책 수립 당시 9월 주택가격 통계를 고의로 누락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해당 통계의 활용 가능성에 대해 국가데이터처와 국토부의 입장이 상반된다고 19일 밝혔다.김 의원에 따르면, 국토부는 통계법상 공표 전 통계는 사용할 수 없다는 해명을 내놨지만, 정작 통계법 주무부처인 국가데이터처는 “적법한 업무 수행을 위해 활용이 가능하다”는 해석을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통계법 제27조 제2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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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아랍에미리트 국빈 방문 마지막 날인 19일 “청정에너지와 방산 협력을 고도화해 한국과 UAE가 함께 세계 최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하자”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아부다비에서 열린 ‘한-UAE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양국은 2018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은 형제의 나라”라며 “내년 초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이 발효되면 경제협력 사업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양국은 정상회담과 양해각서 교환을 통해 투자, 방산, 원전, 에너지, 인공지능,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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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이 오는 12월 2일 오후 7시 30분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제13회 올키즈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올키즈스트라는 모든 아이들의 오케스트라라는 뜻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음악을 통한 즐겁고 신나는 경험 제공을 위해 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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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20일 중소기업디엠씨타워에서 ‘상생협력 비즈니스 데이 2026’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우수 기술을 보유한 중소·중견기업과 우수 환경기술의 도입을 원하는 수요기관을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를 통해 기술이 우수하지만 실증기회가 부족해 상용화가 어려웠던 중소·중견기업에 실증기회를 부여한다.아울러 수요기관은 우수 기술로 환경경영의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어 상생협력을 통한 선순환 구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 행사에는 중소·중견 환경기업 173개, 수요
거제시에 최근 2년 사이 중도입국·외국인가정 학생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선업 호황으로 외국인 노동자 유입이 늘면서 자녀 동반 입국 사례가 급증한 영향으로 분석된다.19일 거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달 기준 거제지역 다문화 학생은 1259명(초 733명·중 338명·고 188
Silence2025. 11. 18 – 11. 23서울 종로구 부암동 하랑갤러리에서 11월 18일부터 23일까지 손수경 작가의 개인전 ‘Silence’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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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프라이부르크시, 자매결연 10주년 기념식수··· 우호관계 강화 약속
경기 수원시 대표단이 국제자매도시인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시와 독일 프라이부르크시를 잇달아 방문해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약속했다.김현수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수원시 대표단은 수원시의회 김정렬 부의장, 더불어민주당 김동은 대표의원, 국민의힘 박현수 대표의원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 클루지나포카·프라이부르크 시민교류위원회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다.수원시 대표단은 먼저 클루지나포카시를 방문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10일 클루지나포카 시청에서 단 슈테판 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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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닉, 삼성전자 시총 70%까지 따라잡았다… 불붙은 '고지 선점' 경쟁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 시가 총액을 70%대까지 추격하며 국내 반도체 양대 산맥의 '체급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전일 시총은 449조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 시총 610조원의 74%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한 달 만에 약 20%p를 따라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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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제주4·3 낙인 프레임 ‘연대의 힘’으로 넘어”…세계기록유산 의미 짚다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를 주제로 한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제주썬호텔에서 열렸다.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의미를 짚어보고, 4·3 세계화를 위한 과제를 점검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마련됐다.포럼 첫날 기조강연에는 1999년 4·3 수형인명부를 최초로 공개하며 진상규명에 기여한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나섰다.추 위원장은 “제주4·3 해결에 가장 큰 걸림돌은 오랜 세월 이어진 색깔론이었다”며 “4·3에 씌워진 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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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도 17일 모기지보험 일시 중단...대출 절벽 심화
하나은행이 오는 17일부터 모기지보험 가입을 중단한다. 하나은행은 "영업점을 통해 신청하는 서울보증보험 MCI 및 한국주택금융공사 MCG 담보로 하는 주택담보대출의 신규 신청을 중단한다"고 밝혔다.14일 은행계에 따르면 앞서 KB국민은행에 이어 하나은행도 MCI·M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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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교사회, 당뇨병 학생 장학금 지원…“교육·의료·지역사회 협력 강화”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앞두고 당뇨병 인식 제고와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한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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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동서횡단철도 13개 시·군 결집…국가철도망 반영 총력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을 위한 시장·군수 협력체가 19일 예천군청에서 제10차 회의를 열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공동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는 경북·충북·충남 3개 도, 13개 시·군 단체장이 참석했으며, 영주시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이 참석해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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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상공회의소 공정거래 이동상담실 운영…“지역 기업 불공정 피해 사전 예방”
포항상공회의소는 19일 1층 비즈니스종합지원센터에서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한 공정거래 이동상담실을 운영했다.대구지방공정거래사무소와 공동으로 마련된 이날 상담실은 박철균 소비자과장과 김유진 조사관를 초빙한 가운데 공정거래법상 관련한 궁금증 및 지역 사업자들의 권익보호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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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내년도 살림 규모 1조 3032억 편성
상주시는 2026년 상주시의 살림을 위한 본예산안 규모를 총 1조3020억 원으로 편성해 20일 상주시의회에 제출한다. 올해 상주시 예산안은 2025년 본예산보다 820억 원에 증가한 1조3020억 원이다. 회계별로 살펴보면 일반회계는 7.1% 증가한 1조2154억 원, 기타특별회계는 20.42% 감소한 113억 원, 공기업특별회계는 6.06% 증가한 753억 원이다. 일반회계 세입은 지방세 620억 원, 세외수입 436억 원의 자체수입과 지방교부세 5919억 원, 조정교부금 17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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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학점제, 교육격차 심화 우려…대구시의회 “운영 시스템 전면 보완해야”
올해 전면 도입된 고교학점제가 교육 불평등을 심화시키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고교학점제 실시에 따른 운영실태를 점검한 후 고교학점제지원센터 홈페이지 활성화, 전용교실 확보, 공강시간 관리 체계 정비 등 실질적인 운영 시스템 보완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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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농업근로자 기숙사 설계 공모안 최종 선정
김천시가 농번기 인력 부족 해소와 안정적인 농업생산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되는 ‘김천시 농업근로자 기숙사 조성사업’의 설계 공모안이 최종 선정됐다. 지난 14일 한국부동산원 디지털심사장에서 실시된 ‘김천시 농업근로자 기숙사 설계공모’ 심사를 통해 ‘건축사사무소 삼곱하기삼’의 설계공모안이 당선작으로 확정했다 공모에는 총 15개 팀이 참여해 경쟁을 벌였으며 외부 심사위원의 공정한 평가를 거쳐 최종 당선작이 결정됐다. 당선작은 자연 친화적 배치와 농업 노동 특성을 고려한 실용적 설계, 장기 거주와 단기 체류를 모두 고려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