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첫날인 4일 국회의장과 여야 당대표들에게 소통과 대화 복원, 양보와 타협을 당부하고 화합의 정치를 펼쳐나가겠다고 약속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우원식 국회의장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권한대행,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천하람 개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 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와 오찬을 함께 했다.이 대통령은 "국민이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정치가 국민의 고통을 덜고, 국민을 하나로 모으는 본연의 역할을 다해야
제주시 종달리에 위치한 독립서점 소심한책방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에 선정됐다.소심한책방은 지원사업 선정에 따라 올해 5월부터 11월 30일까지 약 7개월 동안 허은실 시인을 상주작가로 초청해 다양한 문학 창작 프로그램과 독서모임을 운영한다.허은실 시인은 '나는 잠깐 설웁다', '회복기', '그날 당신이 내게 말을 걸어서' 등을 출간했다. 현재 제주 동쪽에서 생활하며 글을 쓰는 그의 삶이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깊이 연결될 것으로 기대된다.문학 창작 프로그램은 '소심한 글방' ‘시시
경기 수원시가 6월 9~13일에 걸쳐 ‘수원새빛돌봄 임신부 돌봄공동체 지원사업’에 참여할 임신부 18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수원새빛돌봄 임신부 돌봄공동체 지원사업’은 중위소득 150% 이하, 임신 5개월 이상부터 출산 전 임신부를 대상으로 공동체 프로그램 참여와 가사지원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이다.이번 사업은 공모를 거쳐 선정된 광교종합사회복지관, ㈔수원YWCA, 수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 수원시사회적기업협의회, 영통종합사회복지관 5개 기관에서 운영한다.기관별로 중복 신청은 불가하
6월 2일 식생활안전관리원은 기업윤리의 날을 기념하여 2025년 OTT 플랫폼 넷플릭스 히트작인 ’폭삭 속았수다‘ 드라마 7회 중 도동리 계장 선거를 패러디하여 “청렴 솟았수다” 주제로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였다.식생활안전관리원이 위치한 오송읍 연제리 청렴 계장 선출을 위해 각 팀별로 청렴계장 후보 선정하여 실제 업무와 관련된 청렴 공약 논의 및 도출, 공약 3가지 발표하는 등 ’청렴 공약 배틀전‘을 가졌다. 다양한 청렴 공약 중 청렴도, 현실성, 재미 요소 등
이재명 대통령의 임기가 시작한 가운데 인천 교원 단체가 새 정부에 교권 보호와 교사 정치기본권 보장 등 교육 대개혁을 요구했다.전국교직원노동조합 인천지부는 4일 성명서를 내고 “이번 정권교체가 권력 교체에 그치지 않고 시대 전환과 사회 대개혁의 실질적 진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이어 “그 핵심에는 무엇보다 교육의 정상화가 있다”며 “새 정부가 대한민국의 교육을 바로 세우고 공교육을 정상화할 책임과 사명을 가지고 출범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이들은 리박스쿨 등 교육 내란 종식, 교사들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교권 보호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4일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의 수사 지연처리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국민이 납득할 수사로 결론을 내달라고 호소했다. 임 전 사단장은 이날 대구지검 소환조사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이제는 대구지검이나 공수처가 어떠한 결론을 내더라도 전 대통령의 권력 때문에
29일 오후 1시 50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면 신정리 포항공항 인근 야산에서 해군이 운용하던 해상초계기 P-3C 1대가 훈련 도중 추락했다. 사고 항공기에는 승무원 4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이들의 생사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해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기는 같은 날 오
세계 최대 규모 환경행사인'2025 세계 환경의 날'이 6월 4일부터 5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부영호텔, 신라호텔 일원에서 열린다.'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공동의 도전, 모두의 행동'으로 각국 장‧차관급 인사와 주한대사, 국제기구 대표, 기업, 국내외 환경단체 및 시민 등 약 7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1972년부터 매년 6월 5일 유엔환경계획과 개최국이 공동으로 개최하
절박한 팀과 감독이 손을 맞잡았다. 지금 반전을 도모하지 못하면 팀도 지도자도 ‘내일’을 기약할 수 없다. 같이 가라앉을 수도 있고 함께 솟구칠 수도 있다. 위기이자 기회. 대구FC와 김병수 감독의 동행은 성공할 수 있을까. 대구FC은 27일 구단의 제15대 사령탑으로 김병수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박창현 전 감독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뒤 약 한 달 만의 결정이다. 개막 후 2연승과 함께 2승1무로 기분 좋게 출발한 대구는 이후 7연패로 급격히 추락했다. 부랴부랴 서동원 수석코치 대행 체제로 전환했으나 반등은
자동차 시트히터 제조 기업 아이윈의 지분을 보유한 부국-빌랑스 아이윈 신기술 투자조합이 전환사채를 일부 상환하면서 아이윈의 지분율을 조정했다.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부국-빌랑스 아이윈 신기술투자조합은 보유한 전환사채 전환 시, 아이윈 주식이 408만8050주에서 548만3549주로 증가한다고 2일 보고서에서 밝혔다.보유 비율은 8.89%에서 11.58%로 2.69% 늘어났으나 최근 전환사채권을 일부 상환하면서 지분율은 약간 감소한 상태다.이번 공시에서 부국-빌랑스 아이윈 신기술투자조
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 549사의 2025년 기업지배구조보고서를 접수한 결과 ’25년도 의무공시 대상인 자산총액 5천억원 이상 상장기업 541사 모두 기한 내 보고서를 공시했으며, 의무공시 대상 상장기업 이외에도 8사가 자율적으로 공시했다고 4일 밝혔다.제출된 보고서는 올해부터 외국인 투자자의 지배구조 정보 접근성 제고를 위해 주요 내용을 영문으로 자동 변환해 제공한다.한국거래소는 지난 2.14일 예고한 중점점검사항을 중심으로 보고서에 대한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 오기재 등에 대해
줄기세포 치료제 연구 및 개발 기업 에스바이오메딕스의 임원 퇴임으로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자를 포함한 지분율이 감소했다.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스바이오메딕스는 임원 김종완의 퇴임으로 최대주주 강세일 대표이사와 특수관계자 9인의 지분율이 24.1%에서 1.16% 하락한 22.94%가 됐다고 공시했다.보유 주식 수는 6만9764주 줄어든 276만1331주다.2만9764주를 보유한 김종완은 이번 퇴임으로 특수관계자에서 제외됐다. 최대주주 강세일 대표이사는 217만1551주, 특별관계
하나캐피탈은 4일 환경부가 주최한 ‘2025년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환경보전 유공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하나캐피탈이 전기차 장기렌탈 중심의 무공해차 확산 실적을 인정받아 K-EV100 실천 우수 사례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서울특별시자동차대여사업조합 집계자료에 따르면, 하나캐피탈은 국내 금융지주 관계사 중 렌터카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영향력을 바탕으로 전기차 장기렌탈 보급 확대에 앞장서며, 2024년 한 해 동안 무공해차 전환 실적에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하나캐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