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가 23일 5박 7일 일정으로 프랑스, 독일 출장에 나섰다.
김 지사는 출국 다음 날인 24일 아침 프랑스 파리에서 A기업 B회장과 간담회를 갖는다.
A기업은 산업 및 의료용 가스, 수소에너지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B회장은 25년 이상 유럽과 북미,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에서 활동해온 기업인이다.
B회장과의 간담회에...
수협중앙회는 31일 고수온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비상대책본부를 즉각 가동하고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이날 김기성 대표이사 주재로 열린 상황 점검 회의에서는 고수온 피해 예방 및 복구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수협은 특히 양식장이 밀집된 지역의 회원조합을 대상으로 산소 공급기, 차광막 등 예방 장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고수온에 취약한 우럭과 전복 등의 양식 품목은 폐사 전 조기 수매를 통해 출하를 유도할 계획이다.금융 지원도 대폭 확대된다. 수협은행은 지난해
광주광역시 동구의 한 대형 아파트 관리소장이 재계약과 관련해 입주자대표회의에 물품을 지원하겠다고 제안한 이른바 ‘물품-재계약’ 의혹 사건이 경찰 수사를 마무리하고 검찰에 송치됐다.경찰 관계자는 “해당 아파트 관리소장의 공동주택관리법 위반 혐의 사건에 대한 수사를 완료해 지난 30일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이 사건은 지난해 12월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정기회의에서 관리소장이 “본사에 PC 1대와 탁구대 2대를 요청했다. 재계약만 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발언한 사실이 회의 녹취록에서 확인되며 논란이
SK AX는 유럽연합의 공급망 규제 본격화에 대비해 한국 제조 기업을 위한 ‘탄소데이터 대응 통합 지원 서비스’를 내놨다고 31일 밝혔다.민감정보 보호와 ESG 정합성 확보를 동시에 실현하는 탄소 데이터 전략 수립을 지원함은 물론 공급망 전반을 아우르는 실질적 대안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2024년 7월 발효된 EU의 지속가능한 제품 설계 규정’은 제조기업에 새로운 생존 조건을 요구하고 있다.유럽시장에 제품을 유통하려면 ▲제품 구성 정보 ▲원자재 출처 ▲탄소배출량 ▲재활용 이력 등 제품 단
지난 30일 청송군 파천면의 한 밭. 동이 트기 전인데도 불구하고 김 모 씨가 긴 막대기를 들고 밭두렁을 뛰어다닌다. 바삐 움직이는 그의 발끝에서 먼지가 일고, 머리 위를 수십 마리의 직박구리 떼가 휘저으며 날아간다.“보이소, 저거… 저놈들 눈치가 얼마나 빠른지, 씨 뿌리면 그
이재명 정부 1기 내각 인선에 문재인 정부 7대 인사 배제 기준을 대입할 경우 29건의 의혹이 제기된다는 시민단체 분석 결과가 공개됐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31일 서울 종로구 사무실에서 '이재명 정부 인사기준 비공개 비판 및 제도 개선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전했다.문재인 정부는 '병역면탈·불법 재산증식·탈세·위장전입·논문표절·성 관련 범죄·음주운전' 등 고위공직자 7대 인사 배제 기준을 세운 바 있다.경실련에 따르면 해당 기준을 현 정부 1기 내각 국무위원 후보자 20명에게 적용할 경우 29건의 의혹이 발생했고,
청주시 축산단체협의회는 지난 8일 일본 도쿄에서 사단법인 제일충청협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국제 교류 및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이번 자매결연은 청주시 축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양 기관은 ▲축산업 분야 상호 교류 및 협력 ▲청원생명
서귀포시 표선면은 오는 8월 2일부터 3일)까지 표선해수욕장에서 '제30회 표선해변 하얀모래 축제'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해로 30회를 맞이한 '표선해변 하얀모래 축제'는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온 여름 대표 축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과 감성 가득한 다양한 공연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개막식은 2일 오후 7시, 표선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허찬미, 양하늘, 전동현 등 인기 아티스트들의 화려한 공연과 함께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 외에도 다양한 지역 예
학교안전공제중앙회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어린이 안전 박람회’에 참가해, 메타버스 기반 안전교육 체험부스를 비롯한 다양한 안전교육 콘텐츠 전시와 기관 홍보활동을 진행한다.이번 박람회는 행정안전부 주최로,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함양과 안전습관 체득을 위한 다양한 안전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관계부처 간 협력관계 확대를 목적으로 개최됐다. 공제중앙회는 교육부 특별교부금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된 메타버스 안전교육 콘텐츠의 실효성을 현장에서
두산로보틱스가 미국 자동화 전문기업 원엑시아를 인수한다.두산로보틱스는 이사회를 열고 원엑시아 지분 89.59%를 약 356억 원에 확보하기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원엑시아는 제조와 물류, 포장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온 미국 펜실베이니아 기반 기업으로, 최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협동로봇용 포장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며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과 산업별 시스템 통합 역량, 25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뉴욕 모빌리티 스타트업 인피니트 머신이 전기스쿠터 'P1'을 선보였다. 30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이 뉴욕 도심에서 'P1'을 시승한 후일담을 알렸다.스펙을 살펴보면, 6kW 후륜 허브 모터를 탑재해 터보 부스트 모드에서 최고 속도 65mph에 도달하며, 최대 60마일 주행이 가능하다. 3.2kWh 탈착식 배터리는 일반 가정용 콘센트로 충전할 수 있으며, 7인치 터치스크린과 인피니트 머신 앱을 통해 차량 제어,
인공지능 마사지 로봇 로보스컬프터’가 미국 시장에 본격 상륙하며, 인간 안마사와의 경쟁을 예고했다.30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해당 로봇은 실리콘 팁이 장착된 기계 팔과 AI 시스템을 결합해 매번 동일한 품질의 마사지를 제공한다. 로보스컬프터 카메라로 사용자의 신체를 스캔한 후, 실시간 3D 맵을 구축해 개인 맞춤형 치료를 제공한다.로보스컬프터의 목표는 많은 고객에게 일관된 성능을 제공하는 것으로, 피트니스 센터와 고급 스파를 주요 타깃으로 삼고 있다. 사
포천시가 홍보대사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전면 개편에 착수했다. 인천일보가 제기한 장기 위촉 관행, 활동 실적 부재, 검증 절차 미비 등 운영상 문제점을 인식하고 본격적인 개선에 나선 것이다. 31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시는 최근 실효성 강화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비트코인 고래들이 거래소 리스크를 피하기 위해 대안을 찾고 있다. 거래소는 해킹 위험과 파산 가능성이 있으며, 최근 FTX 사태 이후 이런 우려는 더욱 커졌다. 이에 따라 많은 투자자들이 셀프커스터디를 선택하고 있지만, 이 역시 기술적 복잡성과 해킹 위험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30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 고래들이 거래소 리스크를 피하기 위한 대안으로 ETP를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유럽과 캐나다에서는 이미 비트코인 E
1000대의 드론이 한여름 성산 밤하늘을 수놓는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8월 9일 오후 8시20분 서귀포시 성산읍 내수면 일대에서 제4회 성산조개바당축제와 연계해 대규모 드론라이트쇼를 연다.이날 총 1000대의 드론이 성산의 자연과 조개를 상징적으로 형상화하며 빛의 향연을 연출하게 된다.제주도는 단순한 드론 퍼포먼스를 넘어 성산의 자연과 생태, 조개잡이 문화, 해양과 사람의 공존 등 지역 고유 이야기를 시각적으로 풀어내는 테마형 콘텐츠로 구성해 차별화된 서사형 드론쇼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드론과 음악, 불꽃 효과가 어우러져 입체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