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자원봉사센터가 22일 새롭게 문을 열었다.시는 이날 상당구 방서동에 위치한 신축 청사에서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현기 청주시의장, 국회의원,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시는 사업비 106억원을 들여 연면적 1735㎡,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자원봉사센터를 건립했다.신축 센터는 조리실과 다목적 교육실, 프로그램실, 회의실, 사무공간 등을 갖췄다.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진행된 `청주시자원봉사센터 이전·확충' 사업은 기존 센터의 노후화와 증가하는 자원봉사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충남 서천군은 지난 21일 김기웅 군수 주재로‘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서천군청을 비롯해 서천경찰서, 서천소방서, 육군 제8361부대 1대대, 한국전력공사 서천지사, 한전MCS, 자율방재단 등 15개 유관기관·단체 3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과 국민이 함께 재난대응체계를 종합 점검하는 범정부 합동훈련으로, 2005년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올해 서천군 훈련은 서천국민체육센터를 중심으로 풍수해·산사태·화재 등 복합재난
충북 청주시는 22일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대회의실에서 청주시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충북도의회 의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신병대 부시장, 실·국장 등 시 주요 간부들과 10명의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시는 이날 무심천·미호강 친수공간 조성, 오송라켓스포츠센터 건립사업,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비 지원 확대 등 주요 사업의 도비 확보 및 지역 현안 등 33개 안건에 대해 충북도의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간담회에는 청주 지역 4개구의 구청장들도 참석해 지역 여론과 주민 숙원사업
충북 청주시는 23일 흥덕구 복대동 대농지구 복합개발 민관협력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투자증권·대우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대상자로 선정된 컨소시엄은 민·관공동출자법인 설립 타당성 검토 및 설립 절차에 착수하게 된다.복대동 대농 2·3지구 내 시청 소유 공한지에 공공시설과 수익시설을 복합개발하는 이 사업은 민간사업자와 청주시가 공동출자법인을 설립해 추진한다.민간사업자는 공공주차장을 포함해 최소 연면적 2만2000㎡ 이상의 공공시설을 기부채납하고 로컬푸드 직매장과 공공주차장(최소 30
대한한돈협회 진천군지부는 23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사랑을 실천을 위해 돈육 300kg을 기탁했다. 대한한돈협회 진천군지부는 매년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을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대표적인 단체다. 특히 올해는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 기탁을 실천했다. 김병민 지부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것이 우리 한돈 농가의 사명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상생의 마음으로 나눔활동을 지속해
진보성향 충북시민단체가 23일 청주시 꿀잼도시사업 담당 공무원 등 3명을 입찰방해, 공무상비밀누설, 뇌물공여 및 수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이날 “꿀잼도시사업 특혜 의혹 사안은 개인 공무원의 개인적 일탈이 아닌 형식적인 징계만으로 해결될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이미 심각한 특혜 의혹 등 중대한 정황이 제기됐고 관계자 진술과 메일 등 다수 증거가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경찰 수사를 통해 법적 책임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단체는 이날 오후 해당 사업 담당 공무원 등 3명에
강동구는 2026년도 생활임금을 시급 12,121원으로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이는 월 209시간 기준 2,533,289원으로, 2026년 법정 최저임금보다 1,801원 높은 수준이다. 서울시가 고시한 내년도 생활임금과 동일하다.생활임금은 근로자가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저임금보다 현실적인 임금 수준을 반영한 제도로, 서울특별시 강동구 생활임금 조례에 따라 ‘강동구 생활임금심의위원회’를 구성해 다음 연도 생활임금 수준과 적용 대상을 심의·결정하고 있다.
LG전자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서 현존하는 가장 진화한 TV 기술을 집약한 세계 최초의 무선∙투명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T’로 만든 초대형 샹들리에를 선보인다. LG전자는 경주엑스포대공원에 조성된 500평 규모의 에어돔 부스에서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열리는 K-테크 쇼케이스에 참여한다. 이번 전시는 APEC 정상회의 주간에 맞춰 한국 기업들의 첨단 기술력을 정상회의에 참여하는 글로벌 리더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
충청북도 영동군에 위치한 ‘사계절 꿀벌목장’에서 의미 있는 생태환경 체험학습이 진행됐다. 한국꿀벌생태환경보호협회는 최근 대전대성고등학교와 공동으로 꿀샘식물 심기 체험학습 행사를 마련했다. 이는 올해 4월 첫 체험활동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행사다. 이번 체험에는 대전대성고의 ‘초록마
한국 대중교통 정책의 우수성과를 국내외에 알리고 주요국들과 대중교통 서비스 및 성공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국제교류의 장이 열린다.국토교통부는 내일 경기 일산 킨텍스제1전시장에서 국내외의 교통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제12차 대중교통 국제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럼은 국토부 유튜브 채널과 대한교통학회 유튜브로 생중계하고, 한-영 2개국어로 동시 진행될 예정이다. 대중교통 국제정책포럼은 2010년부터 국토부가 주최해 온 행사로,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 사례를 공유해왔다. 올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다고 28일 밝혔다.부패방지 경영시스템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부패방지 분야의 국제 표준으로, 조직 내 잠재적 부패 위험을 식별하고 통제하는 등 뇌물 및 비윤리적 행위를 예방·탐지·대응할 수 있는 관리체계의 적정성을 평가한다.이번 인증은 KBIOHealth가 윤리경영 실천을 위한 제도적 기반과 실행체계를 검증받은 성과로, 연구개발 및 서비스 지원 등 모든 영역에
토스증권은 고객에게 최적의 투자경험을 지원하기 위해 자사의 웹기반 주식거래 서비스 토스증권 PC를 업데이트하고 WTS에서 첫 매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WTS 첫 매매 수수료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토스증권PC는 지난해 7월 출시한 이후 1년3개월만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직관적인 정보, 빠른 주문, 맞춤형 인터페이스’라는 세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홈화면 ▲종목상세 ▲사이드창 기능이 대폭 개선됐다.토스증권 PC에 접속 시 가장 먼저 보이는 홈화면은
인천시가 소비 위축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부담을 덜기 위해 올해분 시 공유재산 임대료를 감면한다. 시는 1800여건의 공유재산 임대료에 대해 감면을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영업용으로 시 공유재산을 사용하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임대료 부과 요율
크래프톤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렐루게임즈가 자사 신작 협동 공포 게임 '미메시스'를 27일 스팀을 통해 얼리 액세스 버전으로 글로벌 출시했다. ‘미메시스’는 4인의 플레이어가 서로를 의심하며 협력해야 하는 심리전 중심의 협동형 공포 게임으로, 플레이어처럼 행동하고 목소리를 흉내 내는 인공지능 NPC '미메시스'를 상대해야 한다. 렐루게임즈는 이번 버전에서 신규 맵과 몬스터, 자원 수집 요소 등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했으며, AI 알고리즘의 정교함도 한층 강화
금융 시장에서 ‘거품’이란 단어를 내뱉는 것은 관객들이 꽉 찬 영화관에서 ‘불이야!’라고 소리치는 것과 같은 행위로 간주되곤 한다. 이 때문에 거품이란 단어는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싶은 이른바 ‘관심 종자’나 ‘고지식한 비관론자’의 전유물이었다. 하지만 국제통화기금(I
오리온의 올해 9월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한 것으로 나타났다.하희지 현대차증권 애널리스트는 22일 오리온 보고서에서 "9월 4개 법인 합산 매출액은 8304억원, 영업이익은 1422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국내의 경우 추석 물량과 유통처 행사
한국세무사회가 운영하는‘신규직원양성학교’가 여섯 번째 수료생을 배출했다.24일 서울 서초동 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6기 신규직원양성학교 수료식’ 현장은 따뜻한 박수와 웃음으로 가득찼다. 지난 9월부터 2달간 진행된 이번 과정은 세무업계의 미래를 이끌 신입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와 실무 역량 배양을 목표로 운영된 6기 수료식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36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다.세무·회계 기초부터 민원 응대, 전산회계, 세무사 사무소 실무 예절까지 실질적인 교육이 이어졌다.한 수료생은 "같은 길을 걷는 친구들을 만나
한국물산업협의회는 ‘한국물환경학회‧대한상하수도학회 2025년 공동포럼’과 연계해 ‘물산업 내수 활성화 방안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오는 31일 오전 10시 롯데리조트 부여 1층 달솔룸에서 진행된다.이번 포럼에서는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신시장 개척, 수자원, 상수도, 하수도, 산업부문 등 내수 및 유지관리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주요 주제발표 내용으로 ▲기후재난에 대응하는 상수도혁신을 통한 시장진출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지하수의 역할과 산업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은 억대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 "이유를 막론하고 국민과 206만 조합원, 12만 임직원, 1100명 임직원, 1000여명의 조합장에게 진심으로 송구스럽고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강 회장은 2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최근 경찰 수사에 대한 질의에 이같이 말하며 "내부적 사항은 수사 중이라 이 자리에서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지만, 사실 관계를 명백히 밝히겠다"고 답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지난 1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첫 한·일 정상회담을 오는 30일 개최하는 방안을 놓고 양국 정부가 일정 조율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오는 31일 경주에서 개막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30일 한국을 방문해 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앞서 이 대통령은 다카이치 총리가 지난 21일 취임하자 페이스북을 통해 “다가오는 APEC 정상회의가 개최되는 경주에서 직접 뵙고 건설적 대화를 나눌 수 있기를 고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위성락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코스피 지수가 4000을 기록한 27일 “코스피 4000 시대라는, 그야말로 전인미답의 지수를 달성했다. 금융위원장 이전에,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벅찬 기쁨을 느낀다."며 축하했다.이 이원장은 "수많은 국내외 투자자들이 우리 자본시장을 신뢰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에 투자하고 있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이라며 "정부는 투자자들의 믿음이 지속되고 실제 투자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실질적인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새로운 성장동력 육성 등 잠재성장력을 확충하고, 금융시
대전소방본부가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며 난방기기 사용이 늘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겨울철 난방용품 사용 시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2022년부터 올해 겨울철까지 대전지역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898건으로 이로 인해 15명이 숨지고 53명이 다쳤으며 재산피해는 약 73억 6000만 원에 달했다.
난방기기별로는 전기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갭투자 논란으로 사퇴한 이상경 전 차관에 대해 "국민에게 심려를 끼쳐 송구스럽고 죄송하다"고 사과했다.김 장관은 28일 오전 서울 성동구 성수1구역 민간 재건축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공직자가 정책을 집행하고 발언할 때 국민 눈높이에 맞게 행동해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고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여러 가지 정책을 실행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한 선택이 있었던 점도 국민들께서 헤아려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또 후임 차관 인선에 대해서는 "현재 차관 공석이기 때문에 조속히 인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