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선 충북 청주 상당구청장은 20일 상당구 지역 충북도의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지역 내 주민숙원사업과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
충북도의회의원을 지낸 고 박온섭 전 화양서원 원장 유가족이 괴산군에 장학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박 전 의원의 아들인 MG신용정보㈜ 박준철 대표이사는 지난 18일 송면초등학교 총동문한마음축제에서 이를 전달했다. 이어 박 대표는 고향사랑 기부금 100만원도 기부했다.박 전 의원은 국사편찬위원회 사료조사위원, 괴산향토사연구회원 등 지역의 전통문화 보존과 역사 연구에 헌신했다.박 대표는 “아버지께선 생전에 늘 고향의 애정과 나눔의 마음을 강조하셨다. 작지만 지역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뜻에서 아버지의 유지를
속보=정부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에서 충북이 제외된 것과 관련, 27일에도 충북지역 각계의 반발이 이어졌다.더불어민주당 소속 충북도의원 9명과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날 충북도청 브리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행을 확대하고 여기에 충북을 포함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정부가 전국 농촌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충북만 사업 대상에서 제외해 도민에게 큰 실망감을 안겼다”며 “사업 공모 과정에서 전국의 인구감소지역 69개 시군 중 47곳이 응모했으나 최종 7곳만 선정한 것은 비록 시범사업이라
충북 청주시는 22일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대회의실에서 청주시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충북도의회 의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신병대 부시장, 실·국장 등 시 주요 간부들과 10명의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시는 이날 무심천·미호강 친수공간 조성, 오송라켓스포츠센터 건립사업,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비 지원 확대 등 주요 사업의 도비 확보 및 지역 현안 등 33개 안건에 대해 충북도의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간담회에는 청주 지역 4개구의 구청장들도 참석해 지역 여론과 주민 숙원사업
충북도의회 이태훈 의원은 13일 “선거철이 다가오면서 정치가 국민이 아닌 정당 중심으로 흐르고, 반대를 위한 반대와 억지 선동으로 얼룩지는 행태의 피해는 결국 도민에게 돌아간다”고 지적했다.이 의원은 이날 제429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정치를 정치로, 정치할 때입니다’라는 주제로 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그는 “정치의 사전적 의미는 국민이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도록 하고, 사회 질서를 바로잡는 것”이라고 정치의 본질을 되짚으면서 “정치의 ‘정’이 ‘다스림’을 뜻
청주시장 선거는 국민의힘 소속 이범석 시장의 재선 도전 가능 여부가 최대 관심사다. 재선 도전이 확실시되지만 사법 리스크로 재선 가도가 밝지만은 않다.이 시장은 오송 참사와 관련해 중대시민재해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전국 첫 단체장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1심 재판이 진행되고 있으나 현재 재판 일정으로는 지방선거 전까지 1심 선고를 기대하기 어려워 보인다.이 때문에 청주시장 선거에 출마에 뜻을 둔 국민의힘 소속 입지자들의 눈치 싸움이 치열하다.서승우 청주상당 당협위원장과 손인석 전 충북도 정무특보, 황영호 충북도의원, 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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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보장 사각지대 해소 시급..."주택연금 활성화 필요"
보험산업의 주택연금에 대한 위험관리와 참여 가능성을 모색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의 노후소득보장체계는 공적연금과 사적연금으로 구성돼 있으나, 현 고령층은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서다. 특히 노인빈곤율과 소득수준이 낮아 주택연금 활성화를 통해 이를 보완해야 한다는 분석이다.26일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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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화학물질의 위험성 인식 계기” 군산 화학 안전 주간 행사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관계기관들과 입주기업들과 함께 안전한 군산 만들기에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다. 이와 관련 군산시는 기업의 화학 안전에 대한 인식개선과 화학 사고로부터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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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2025년 제2회 도시건축포럼 개최
경기 화성특례시는 오는 11월 19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제2회 화성특례시 도시건축포럼 – 華城時代’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인공지능 기술과 민·관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화성특례시의 미래 도시 방향을 모색하고, 공직자의 전문성과 정책 실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포럼 1부에서는 ▲ 이제선 연세대학교 교수가 ‘Urban AI로 그리는 도시설계의 미래’를 주제로 ▲ 송복섭 국립한밭대학교 교수가 ‘도시재생 거버넌스와 공공의 역할’을 주제로 각각 발표를 진행한다.포럼 2부에서는 이수기 한양대학교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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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병SOS-만성가성장폐색증] 곡기를 끊은 아이들
7살 아린이는 고기를 좋아한다. 그럼에도 또래보다 한 뼘이나 작고 팔다리는 무척 가늘다. 고기는 상상 속 음식이다. 1년 전 빠진 앞니는 아직 돋아날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다. 취재를 하러 간 기자에게 아린이는 빠진 앞니를 드러내며 “안녕하세요”라고 배꼽 인사를 한다. 여느 또래처럼 놀이터를 누벼야 할 나이에 아린이는 대학병원을 안방삼아 놀았다. 놀이터 대신 병원7살 푸른 나이. 떡볶이와 군것질에 푹 빠져도 시원찮을 판에 7년 평생 분식은 경험해 본 적이 거의 없다. 컨디션과 몸 상태가 그나마 가장 좋을 때 먹을 수 있다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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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식 “인천 10대 건설사, 5년간 산재 1661건·사망 23명···최근 3년간 3배 폭증”
인천 지역 건설 현장에서 10개 대기업 건설사의 최근 5년간 산업재해가 1,661건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23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10개사는 연평균 330건 이상의 산재가 발생했지만, 실질적인 안전대책 개선 없이 매년 유사한 수준의 사고를 반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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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3분기 영업익 6797억원...전년비 39%↑
LG화학이 올해 3분기 매출 11조1962억원, 영업이익 6797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3%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38.9%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9%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42.6% 늘었다.석유화학 사업이 흑자로 돌아선 게 주효했다. 3분기 석유화학부문은 매출 4조4609억원, 영업이익 291억원을 달성했다. 원료가 하락으로 스프레드가 개선되고 비용 절감 노력이 더해진 결과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미국 관세 영향과 전방산업 수요 둔화로 매출은 전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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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크앤셰이크, 비트코인 버거 사면 5달러 BTC 리워드 지급
비트코인 리워드 기업 폴드홀딩스가 미국 패스트푸드 체인 스테이크앤셰이크와 한정 기간 동안 ‘비트코인 버거’ 구매 고객에게 5달러 상당 비트코인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프로모션은 1일부터 시작되며, 고객은 비트코인 버거나 비트코인 밀을 구매한 후, 영수증을 비트코인밀딜닷컴에 업로드하면 고유 코드를 받을 수 있다. 해당 코드를 폴드 앱에서 입력하면 5달러 상당 BTC를 받을 수 있다.스테이크앤셰이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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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현대의 만남' 제32회 광주김치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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