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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하이테크밸리 오폐수 처리비용 인하

구미시가 하이테크밸리 입주기업의 오·폐수 처리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해 2026년부터 2년간 공공폐수처리시설 처리비를 지원한다.이에 따라 기업이 부담하던 처리비는 톤당 2500원에서 1500원으로 낮아져 실질적인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하이테크밸리는 낮은 초기 입주율이 장기간 이어지면서 폐수 유입량 부족 문제가 심화됐다.처리량이 일정 수준에 미달하면 단가가 상승하는 구조적 특성 때문에 입주기업의 부담이 과도하게 커져 기업 활동 전반에 영향을 미쳐 왔다. 시는 이러한 상황을...
주낙영 시장은 19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경주시의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 나선다.
iM금융그룹,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혁신 가속도iM금융그룹 IT 전문 계열사인 iM데이터시스템이 NHN클라우드와 손잡고 그룹의 디지털 전환을 본격화한다. 양사는 지난 16일 NHN클라우드 본사에서 금융 클라우드 구축 및 디지털 혁신 전략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은 iM금융그룹의 핵심 인프라를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중장기 디지털 전환 비전을 공동 수립하고, 클라우드 기반의 혁신 전략을 함께 수행키로 했다.iM데이터시스템은 그룹 전반의 디지털 로드맵을 설계하며 NHN클라우드 인프라를 활용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18일 경북도청 본관 경북시대에서 퀀텀일레븐 컨소시엄과 함께 '구미 첨단 AI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4조 5천억원 규모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제프리 추 퀀텀일레븐 대표, Jing Yin 엔스케일 대표, 안효재 로호드파트너스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이번 협약은 구미하이테크밸리 5산업단지 내에 2027년 상반기 300MW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준공을 시작으로, 단계별 투자를 통해
김천시는 시민과 방문객이 생활권 가까운 곳에서 신속하고 편리하게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김천제일병원 등 3개소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 설치하고 12월 초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설치는 고향사랑기부금을 재원으로 사회적 취약계층 및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주민편의 무인민원발급기 보급 사업’으로 진행됐으며, 민원서류 발급 수요가 많은 김천시립추모공원과 김천제일병원에 신규로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됐다. 또한, 내구연한 경과 등으로 노후화된 김천세무서의 무인민원발급기도 시·청각장애인 겸용 기능을 갖춘 최신형 발급기로
‘경북고향장터 사이소’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경북에서 직접 제작한 반려동물의 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경북 펫푸드관’을 신규 개설한다고 밝혔다.18일 사이소 운영기관 경상북도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에 따르면 ‘경북고향장터 사이소’에 반려동물 식품 기획전인 ‘경북 펫푸드관’을 개설, 이를 기념해 할인 기획전을 운영한다는 것.‘경북 펫푸드관’은 경북 지역에서 직접 생산·가공한 반려동물 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펫푸드 업체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김천상공회의소는 지난 17일 안용우 회장을 비롯해 배낙호 김천시장 등 내빈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상공인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발전에 힘써온 지역 기업 대표를 대상으로 황능웅 네덱 대표이사, 노경일 히트산업 대표이사, 오장호 ㈜특수건설 대표이사, 박미애 ㈜에스에이치 대표이사등 4명에 표창을 수여했으며, 한상하 김천시청 투자유치팀장, 김정윤
한국도로교통공단이 지난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교통안전지수를 분석한 결과, 창원시 같은 경우 보행자 안전이 특히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23일 한국도로교통공단이 발표한 ‘2024년 전국 227개 기초자치단체별 교통안전지수’를 보면, 창원시는 100점 만점에 73.87점으로 C등
넷마블은 23일 '아스달 연대기 : 세 개의 세력'에 1인 콘텐츠 '균열 던전'을 선보였다.이날 공개된 균열 던전은 일반과 영웅 두 난도로 구분되며
지도자의 언어는 단순한 발언이 될 수 없다. 국가의 인식 영토를 규정하는 ‘상징 정치’이기 때문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외교부·통일부 업무보고 자리에서 “과거에는 원수인 척했던 것 같지만, 요즘은 진짜 원수가 돼 가는 것 같다”는 발언을 했다. 국가를 이끌어가는 지도자로서 “불필요한 강대강 정책으로 적대성이 과도하게 강화됐다”는 우려를 나타낸 발언이다. 하지만, 이는 얼마나 위험한 방향으로 작동할 수 있는지를 도외시한 발언이다. “원수”란 무엇인가. 그리고 “돼 가는 것 같다”는 표현은 무엇을 전제하는가. 이 말
진명기 행정부지사는 23일 오전 10시30분 도청 백록홀에서 ‘2025년도 4·3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하고 제주4·3진상규명 및 4·3희생자 및 유족 명예회복 등에 기여한 도민과 공무원 22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고 제주도는 밝혔다.선정된 유공자들은 제주4·3 진상규명 및 희생자·유족 명예회복과 도민통합에 기여한 도민과 단체, 공직자들이다.수여식에는 수상자를 비롯해 가족,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 수여, 격려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진명기 행정부지사는 “제주4·3의 진상을 전세계에
제주특별자치도를 비롯한 세종·강원·전북 등 4개 특별자치시도가 지방분권 실현과 실질적 자치권 확보를 위한 공동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제주도는 23일 세종시에서 열린 특별자치시도 행정협의회 정기회의에서 4개 특별자치시도 특별법 개정과 포괄적 권한이양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채택했다고 밝혔다.특별자치시도 행정협의회는 제주·세종·강원·전북 등 4개 특별자치시도로 구성돼 특별자치시도 위상 제고와 지방시대 선도를 목표로 주요 정책 현안과 상생 협력 과제를 논의하고 있다.이날 정기회의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최민호 세종시장, 김진태 강원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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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은 노사합동으로 참여하는 SWD 점검 활동을 통해 현장 중심의 안전보건 문화를 지속 강화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SWD 점검 활동은 경영진, 노동조합, 안전보건팀, 현장 근로자가 함께 참여해 작업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소통하는 일명 ‘걷는 안전 점검’ 활동이다. 점검 과정에서는 작업 환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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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대연3동 롯데아이숲어린이집은 지난 12월 22일 원아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한 ‘우리동네 시장놀이’ 수익금 전액 117만 2천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대연3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롯데아이숲어린이집은 2020년부터 원생들이 사용하던 장난감, 책, 옷 등을 직접 사고파는 플리마켓을 열어 수익금을 기탁해 왔으며, 올해는 학부모 참여 확대와 행사 규모 증가로 기부금액이 전년 대비 크게 늘었다.김기우 원장은 “원아들과 학부모의 정성을 모아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아이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지난 23일 충남신보 본점 회의실에서 ‘2025년 충청남도 금융복지 지원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차년도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충남도가 충남신용보증재단에 위탁해 추진중인 금융취약계층 지원사업의 연간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현장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제도 개선 및 사업 고도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도 경제정책과 유재천 과장 등 도청 관계자와 충남신보 강태희 상임이사 및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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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의성군에서 30년 이상 근속 후 퇴직한 공무원은 145명에 달한다.이러한 수치는 장기 근속 공직자의 비중이 적지 않다는 점을 보여주며, 이들의 행정 경험을 어떻게 남기고 이어갈 것인가가 행정의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의성군은 지난 22일 오전 11시 의성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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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의회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5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년보다 한 단계 오른 3등급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종합청렴도는 설문 결과를 반영한 청렴체감도, 기관의 제도 운영·개선 노력을 보는 청렴노력도, 그리고 외부 적발 등 부패사건 발생 현황을 감점으로 반영하는 부패실태 평가 등을 종합해 산정된다.오산시의회는 올해 종합청렴도에서 감점 없이 76.7점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243개 지방의회 평균 74.9점을 웃도는 수치이며, 지난해보다 12.6점 상승한 성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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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vs 한일 연합군...유리기판 패권 전쟁
AI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면서 차세대 패키징 소재로 주목받던 유리기판 시장이 마침내 개화를 앞두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욜그룹에 따르면 유리기판을 활용한 첨단 패키징 시장은 2026년부터 연평균 50% 이상 성장하며 2030년까지 83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실리콘 대비 열팽창이 적고 신호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어 고성능 AI칩 구현에 필수적이라는 평가다.유리기판이 주목받는 이유는 AI칩의 물리적 한계를 돌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GPU와 고대역폭메모리를 연결하는 인터포저 소재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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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동 일원 노후주거지 정비', 국토부 공모 선정
5일전
계양구 계산동 971 일원 12만2,282㎡가 국토교통부의 ‘2025년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선정돼 국비 148억원을 확보했다.인천시는 국토부 공모 선정에 따라 2030년까지 296억원을 들여 ‘계산동 일원 노후주거지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시는 내년 상반기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하고 정비에 착수해 2030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이곳은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경인교대입구역과 가까운 역세권이지만 역사문화시설인 부평향교와 인접해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지역으로 지난해 하반기 국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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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우유자조금 성과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팬데믹 이후 변화한 소비습관, 가격 상승, 원유수급불균형 속에서도 국산 신선우유의 우수한 가치 전달이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홍보활동에 전념했다. 특히, 올해 슬로건을 ‘우유는 신선식품입니다’로 정하고 2026년 우유 및 유제품 관세철폐에 대응해 소비자들에게 국산 신선우유의 가치를 더욱 강력하게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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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규호 영주시의원 “영주형 먹거리 축제로 지역경제 살려야”
영주시의회 전규호 의원은 19일 열린 제297회 영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주형 먹거리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시 했다.전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관광의 흐름은 이제 단순한 볼거리 중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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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생리대 가격 너무 비싸…독점기업 폭리 아닌가?"
현행 14세 미만인 촉법소년 연령을 낮추는 문제를 둘러싸고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의 입장 차이가 드러났다.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진행한 업무보고 자리에서다. 이 대통령은 "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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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제주도지사 선거...민주당 후보군 "물밑 경쟁"
내년 6·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후보군들의 물밑 경쟁이 본격화됐다.23일 민주당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 광역단체장 선거구 예비후보 등록 희망자를 대상으로 내년 1월 2일까지 예비후보자 자격 심사 신청을 공모 중이다.또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입후보자는 내년 2월 2일까지 당직에서 물러나야 한다.이에 따라 도지사선거 출마 예정자들의 거취 표명 시기가 임박해지고 있다.오영훈 제주도지사의 경우 재선 도전이 확실시 되는 가운데, 전·현직 국회의원들도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다.오 지사는 지난 10월 기자 간담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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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대한유화와 납사 공급계약 체결
S-Oil은 12월 23일 공시를 통해 대한유화와 납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26년 1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며, 계약금액은 9430억원이다. 이는 최근 매출액 36조6370억원 대비 2.6%에 해당한다.계약은 내수판매를 위한 상품공급으로, 대규모법인인 S-Oil이 발행사로 참여했다. 계약금이나 선급금은 없는 조건이다.계약 금액은 2025년 평균 기준 해당 제품의 국제 가격과 환율을 바탕으로 산정됐다. 향후 실제 판매 물량과 가격, 환율 변동에 따라 계약 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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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함께 즐기며 소통한 전래놀이…K-문화 열풍속 K전래놀이도 출사표
K-전래놀이 연구회는 지난 21일 울산 남구 대현체육관에서 2025 울산시 K-전래놀이 가족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서는 사방치기와 투호놀이, 딱지치기와 번외경기로 제기차기를 진행했다. 가족부 64팀, 유치부 8팀, 초등부 8팀, 일반부 8팀, 다문화부 8팀 등 총 96팀 400여 명이 참여해 전래놀이의 장점인 배려와 화목을 바탕으로 함께 즐기는 가족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K-전래놀이 연구회 이병훈 상임이사는 “스마트시대 가족 구성원들은 거실에 함께 있어도 각기 스마트폰에 빠져 대화나 놀이를 하는 모습은 사라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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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자회사 코오롱글로벌, 경북 상주 공동주택 신축공사 수주
코오롱은 12월 23일 공시를 통해 자회사 코오롱글로벌이 경북 상주 냉림동에 위치한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계약 금액은 1273억5400만원으로, 이는 최근 매출액 2조9119억6074만7188원의 약 4.37%에 해당한다.계약 상대는 새롬디앤씨이며, 공사는 경상북도 상주시 냉림동 53번지 일원에서 진행된다. 공사 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33개월로 예정되어 있으며, 계약 금액과 공사 기간은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코오롱의 최근 주가는 5만1600원으로, 전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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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림건축, ‘2025 오픈하우스·타운홀 피날레’ 성료… 설계 성과·기술·건축문화 공유
‘설계부문’ 오픈하우스 통해 임직원·가족·예비 건축가와 정림건축 문화 공유‘첨단설계부문’ 타운홀 미팅 피날레 개최… AI·BIM·ESG 기반 미래 비전 결속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가 2025년을 마무리하며 올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 AI와 BIM 등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설계 경쟁력을 고도화하고,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에 힘을 모을 것을 선포했다. 또한 협업 중심의 기업문화 확산을 지속 이어간다는 방침이다.정림건축은 연말을 맞아 설계부문과 첨단설계부문 각각 부문의 종무 행사를 개최하고, 한 해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