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이 계양산을 찾아 ‘러브버그’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유 시장은 5일 계양공원사업소에서 금한승 환경부 차관, 국립생물자원관 관계자, 김동건 삼육대 교수 등과 ‘러브버그’ 대책회의를 갖고 계양산 정상에 직접 올라 현장을 확인했다.이날 유 시장은 환경부에 러브버그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적극 대응과 중장기 대책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개발을 요청했다.금한승 환경부 차관은 ‘러브버그’에 이어 대벌레, 동양하루살이, 미국선녀벌레, 깔따구 등의 대발생이 예상되고 있어 자치단체와 적극 협력해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인 유정복 인천시장이 이재명 정부 정책인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해 “지방정부의 재정 부담이 크다”고 말했다.유 시장은 1일 인천시청에서 열린 민선 8기 3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국책사업은 국가가 부담하는 방향으로 갈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이 사안에 대해 중앙정부와 협의한 내용이 없다”며 “시는 1,700억원을 부담해야 하는데 어제 의회에서 추경 예산을 처리한 와중에 추가로 막대한 예산이 나올 수가 없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최근 만난 강기정 광주시장은 1,000억원이 필요하다고 했는데 1
인천항 인근 항운·연안아파트 주민 1천274세대를 송도국제도시로 집단 이주하게 하는 사업이 본격화한다.인천시는 항운·연안아파트 이주를 위한 토지 교환 절차를 거쳐 송도 이주 부지 6필지를 모두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이 사업은 시 소유 북항 배후단지 20필지와 해양수산부 소유의 송도 이주 부지 6필지를 교환한 뒤 송도 이주 부지를 항운·연안아파트와 맞바꾸는 방식이다.항운·연안아파트 주민들은 토지 교환에 필요한 1차 금액 25억원에 이어 2차 금액 231억원을 최근 납부하면서 송도 이주 부지를 확보했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개통을 앞둔 제3연륙교 유지관리용역을 발주했다.인천경제청은 4일 ‘제3연륙교 통합 유지관리용역-용역사업 집행계획 및 사업수행능력평가서 제출 안내공고’를 냈다.용역기간은 착수일로부터 24개월, 용역금액은 36억2,377만4,000원, 입찰방식은 사업수행능력평가 및 적격심사다.참가 등록 및 평가서 접수는 15일 오후 2~5시 인천경제청 영종청라기반과에서 받는다.참가자격은 ▲건설부문 엔지니어링 사업자 신고업체 또는 건설부문 기술사사무소 개설 등록업체 ▲건설엔지니어링업(종합 또는 설계·사업관리
국립인천대학교 입학처는 고교교육기여대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다음 달 6일부터 7일까지 INU 전공탐험대 프로그램을 개최한다.이번 INU 전공탐험대는 미래 진로를 고민하는 고교생들이 각 전공 분야의 본질과 특성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자신의 적성과 역량에 부합하는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고등교육 진로 탐색 프로그램이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예술체육대학, 자연과학대학, 인문대학, 공과대학, 글로벌정경대
인천시 계양구는 지난 달 28일 오조산근린공원 물놀이장을 시범 개장해 이틀 동안 1,630여 명의 구민이 방문했다고 밝혔다.물놀이장은 1일부터는 정식 개장해 8월 말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청소 및 위생 관리를 위해 휴장한다.구는 매일 물을 교체하고 여과 시스템을 운영해 철저한 수질 관리를 시행하고 있으며,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해 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윤환 구청장은 “무더운 여름,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구민 삶의 질을 높
강화의 복합문화공간 〈문화반딧불〉에서 제77주년 제헌절을 맞이하여 강화군민을 대상으로 헌법 특별강연을 개최한다.이번 강연은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와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등 중대 시국 속에서 헌법을 제대로 읽거나 이해하는 시민이 많지 않다는 현실 인식에서 기획되었다. 관계자는 "우리 사회의 최고 규범이자 민주주의의 최후 보루인 헌법이 보장하는 국민의 권리가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강연자는 천호선 현 노무현재단 상임고문으로 노무현참여정부 당시 국정상황실장, 대변인과 노무
최근 이재명 대통령은 고용노동부 장관으로 사상 처음 민주노총 출신 인사를 지명했다.이는 앞으로 정부가 “노동 존중 사회 구현”을 국가적 과제로 인식할 것이라는 상징적 조치로서, 지방자치단체 역시 이에 발맞추어 노동자들의 실제 삶의 질과 직결된 근로 환경과 처우개선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그런 측면에서, 우리 여수시 환경미화원들이 처한 현실과 노동환경 개선의 필요성에 대해 짚어보고자 한다.현재 여수시에는 약 275명의 환경미화원이 새벽어둠 속에서 하루를 시작하며, 무거운 청소도구를 들고 주 6일을 거리 위에서 시민의 쾌적한 생
한빛소프트는 7일 ‘그라나도 에스파다M’의 업데이트 사전예약을 시작했다.이번 사전예약은 업데이트 이전까지며, 관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유저에게는 영웅 펫 골든 토이 로이드와 영웅 윙 확정권 등이 지급된다. 또 사전예약을 작품 카페 게시판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추가 경품도 제공된다.업데이트 예정 콘텐츠는 이달 17일 적용된다.
‘함께 선행을’이라는 구호처럼, 진짜 봉사는 함께할 때 더욱 깊어진다. 국제로타리 3700지구 청도로타리클럽의 새 회장으로 취임한 박정호 회장은 기업인으로서의 성공보다 ‘돌려주는 삶’을 먼저 이야기한다. 그의 말은 과하지 않다. 고향 청도에서 다시 뿌리를 내리고, 가족과 함께 봉사의
동아쏘시오홀딩스가 국내 ESG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가 발표한 2025년 상반기 ESG 평가에서 ‘ESG 베스트 Company 100’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서스틴베스트는 국내 상장 및 비상장 기업 약 1300곳을 대상으로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ESG 평가를 실시하며, 평가 결과는 연기금, 자산운용사 등 주요 기관투자자의 ESG 투자에 활용되고 있다. 이번 발표에서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상장사 100곳을 선정했다.자산 규모별로는 2조원 이상 기업 50곳, 5000억원 이
인천시가 해양수산부의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에 참여해 강화·옹진 항·포구 일대에서 대대적인 연안 정화 활동에 나선다.시는 7~16일 강화군 매음어촌계, 옹진군 대청면어업인협회, 연평어촌계 등 3개 단체가 항·포구와 해변에서 폐그물, 폐통발 등 폐어구 수거를 중심으로 연안 정화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해수부의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는 참여 단체별 수거량, 참여도, 협력도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단체를 선정·포상하는 전국 단위 해양정화 캠페인이다.올해 이 사업에 참여하는 연평어촌
제주시는 7일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제주시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와 ‘지역상권이용 수눌음 소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이용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이날 제주시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는 ▲우리동네 골목상권 이용하기, ▲배달 주문 시 공공배달앱 ‘먹깨비’ 이용하기 등의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낭독한 후 김완근 제주시장에게 전달하며 지역상권 살리기에 앞장설 뜻을 밝혔다.이어, 캠페인에 참여한 80여 명은 제주시민속오일시장 내 점포를 직접 둘러보며 물품을 구매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나란히 구속될 것이라고 판단했다.변호사 출신인 신 의원은 7일 MBC라디오 에서 전날 조은석 내란특검이 청구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에 대해 "발부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내다봤다.그 이유로 "도주 우려 내지는 증거인멸 교사의 혐의가 너무 여러 곳에서 확인됐고 돌아다니는 건 너무 위험하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아울러 내란특검이 한덕수 전 총리에 대한 구속영장도 청구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우선
여야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 동의안 국회 처리를 둘러싸고 '강 대 강'으로 맞서는 격한 대치를 이어가고 있다.국민의힘은 1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현장 의원총회를 열어 "김민석 총리 인준을 강행하는 순간 정권의 몰락이 시작될 것"이라 대통령을 압박했고 집권여당은 야당을 향해 전면전을 선언하는 볼썽 사나운 정치가 연일 벌어지고 있다.민주당은 김민석 총리 인준안을 신속하게 처리하겠다며 속도전을 예고하며 대여 총공세를 벌이고 있는 야당을 향해선 전면전과 함께 민형사상 책임을 거론했다.송언석 국민의힘 당대
양돈 농가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팜스코만의 해법이 제시돼 눈길을 끈다. 팜스코는 6월 25일 제주 라온호텔에서 ‘팜스코 양돈 솔루션 세미나’를 열고, 이 자리에서 팜스코만의 전략 제품인 솔루션S, 솔루션E, 솔루션H를 소개 주목을 받았다. 이날 세미나는 당일 제주 지역 행정 교육 일정과 겹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청도군이 주최하고 한국미술협회 청도지부가 주관하는 “제23회 한국미술협회 청도지부 회원 정기전이 6월 27일부터 7월 3일까지 청도야외공연장 로비에서 개최된다. 한국미술협회 청도지부는 2003년에 설립되어 청도를 대표하는 문화예술단체로서 회원 정기전을 비롯한 다양한 예술활동을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은 성주군은 군민과 맺은 약속을 하나하나 현실로 만들어 오며 변화의 중심에 서 있다. 군민의 삶을 바꾸겠다는 진심 어린 실천은 군정 곳곳에서 눈에 띄는 결실을 맺고 있으며, 이제 ‘완성형 성주’를 향한 힘 있는 도약이 본격화되고 있다.▶ 책임 있는 행정으로, 군정의 품격을 높이다2022년 7월, 군민의 기대와 응원 속에‘더 낮고, 더 가까운 군정’을 약속하며 출발한 민선 8기는 3년간의 치열한 현장 행정을 통해 신뢰와 변화를 이끌어 왔다.성주호가 군 최초의 관광지로 지정되고, 국립공원 지정 이후 52년 만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2025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캠프'가 1~4일 하동군 화개면 일대에서 열린다.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캠프에는 전국에서 모인 대학생 봉사단 200여 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자신의 전공과 재능을 살려 의료활동, 전기 안전점검, 이·
위세아이텍은 최근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발주한 ‘자활지원사업 통합정보전산망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활지원정책의 실행력과 효과를 높이기 위한 통합정보 기반 통계시스템을 새롭게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둔다.그간 자활사업 관련 정보는 여러 기관에 분산되어 있어 자료 수집과 통계 생성이 수작업 위주로 이뤄졌고, 정보의 신뢰성과 활용 효율성이 떨어지는 문제점이 있었다. 특히 통계자료의 정제 및 분석 과정이 복잡하고 시간 소요가 커 정책 수립과 실무 적용에 제약이 발생
EBS가 2025년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교육 메타버스 플랫폼 ‘위캔버스’에서 전국 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특별 체험학습 이벤트를 이달 23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강원메타버스교육체험관과 협력해 개발한 ‘호국보훈 학습 콘텐츠’를 통해 학생들이 역사의 현장을 가상으로 체험하며 몰입도 높은 학습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위캔버스는 국내 최초 3D 기반의 교육용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공교육 교과과정과 연계된 체험형 학습 콘텐츠를 제공한다. 학급 운영에 필수적인 출결 및 과제
밀러밸류파트너스 최고투자책임자인 빌 밀러 4세가 비트코인에 대한 세금 부과가 비논리적이라고 주장했다. 6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그는 최근 팟캐스트 '코인스토리'에서 "정부가 비트코인의 소유권을 관리하지 않기 때문에 세금을 부과할 근거가 없다"며 "부동산과 달리 비트코인은 정부 인프라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밀러는 전통적인 자산운용사들이 세금 문제로 인해 비트코인 투자를 꺼리고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