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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화유산센터 2028년 완공 속도낸다

울산박물관의 소장 유물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수장 공간이 한계에 도달한 가운데 울산시가 추진하는 ‘울산문화유산센터’ 건립 사업이 본격 궤도에 올랐다. 시는 문화유산센터 건립을 단순히 유물 보존 기능을 확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들에게 전시와 체험을 통해 지역 문화유산을 가깝게 접할 수 있는 새로운 복합문화 거점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울산박물관은 18일 울산문화유산센터 건축기획 용역을 공고하며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울산박물관은 2011년 개관 당시 1만2797점이던 소장품이 현재 13만점을 넘어섰다. 불과 10여년...
제10회 울주군파크골프협회장배 친선파크골프대회가 22일 울산 울주군 청량파크골프장에서 열린 가운데 이순걸 울주군수와 최길영 의장 및 시군의원, 이용식 울주군체육회장 등 참가 선수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OIL은 국내 최초로 AI과 빅데이터 기반 주유소 판매 분석 시스템 ‘마스’를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마스’ 시스템은 주유소 운영에 필요한 데이터를 한눈에 분석해 전략을 제시하는 통합 설루션이다. S-OIL의 주유소 판매 분석 시스템은 주유소 수익성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한다. 인근 주유소의 가격 분석, 고객 유입·유출 흐름과 경쟁 환경 분석 등을 비교분석해 가격 경쟁력을 진단하고, 적정 소비자 판매가를 제시한다. 기존 주유소 운영 방식이 경험과 직관에 의존해 온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캐즘과 관세 등 복합위기 돌파를 위해 내년부터 향후 5년간 국내외에 77조3000억원을 투자한다.내년 1분기 울산 신공장 완공 후에는 연간 20만대의 전기차도 양산한다.현대차는 18일 미국 뉴욕 맨해튼 더 셰드에서 글로벌 투자자, 애널리스트, 신용평가사 등을 대상으로 ‘2025 CEO 인베스터 데이’를 열고, 중장기 전략과 재무 계획을 발표했다.먼저 현대차는 2030년까지 77조3000억원을 투자한다. 투자 분야는 연구개발 30조9000억원, 설비 38조3000억원, 전략 8조1000억원 등이
울산시가 추석 연휴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도시 전역의 대대적 환경정비에 나선다. 시는 19일 남구 달동사거리에서 태화로터리 구간까지 환경·국민단체와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여하는 ‘추석맞이 깨끗데이’를 시작으로, 10월 1일까지 ‘도시환경 정비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정비 주간은 정부가 추진 중인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과 연계해 진행되며, 울산시 각 구·군도 동참해 도로, 공원, 전통시장 등 생활 공간 전반에 걸쳐 정화 활동을 펼친다.울산시는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두고 올
울산 달동·반구동 소재 우아의료재단 길메리재활요양병원이 울산 요양병원 가운데 최초로 인공지능 기반 호흡재활장비 ‘옴니옥스’를 도입했다. 이번 장비 도입으로 병원은 호흡곤란 응급 상황에 자체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되면서 중환자 치료 역량을 크게 강화했다.최근 뇌출혈, 뇌경색, 편마비 환자 등 중증 환자가 대학병원에서 요양병원으로 전원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에 따라 호흡곤란, 폐렴, 패혈증으로 호흡치료가 필요한 환자의 비율도 급증하는 추세다. 길메리재활요양병원은 환자가 전원 없이 곧바
HD현대중공업 현수회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현수회는 22일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이번 후원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현수회 오정철 회장은 "추석은 우리 주변의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와 배려가 필요한 시기"라며, "이번 후원금이 작지만 의미 있는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이에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형사기동대는 한국마사회의 실시간 경주 영상을 불법으로 이용해 사설 경마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로 운영자 11명을 한국마사회법 위반 혐의로 검거하고 검찰에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이 중 공동 운영자 2명은 구속 상태로 송치됐다. 현행법상 한국마사회의 공식 경마장을 제외한 모든 온라인 경마 사이트 운영은 불법이다.경찰 조사에 따르면, 이들은 베트남 호치민에 사무실을 두고 2022년 12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사설 경마 사이트를 운영하며 약 14억 원의 도박 자금을 입금받았다.
서울 서초구 초고급 주거 단지 '르엘 어퍼하우스'를 시행하는 헌인타운개발㈜이 하나은행과 함께 르엘 어퍼하우스 계약자 및 갤러리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자산관리 및 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지난 24일 뚝섬 한강공원에 위치한 르엘 어퍼하우스 갤러리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헌인타운개발 김용 대표, 하나더넥스트본부 이은정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헌인타운개발은 르엘 어퍼하우스 계약자 및 갤러리 방문 고객에게 하나은행의 프라이빗 뱅킹 조직인 하나더넥스트의 오랜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 금융 상담,
김중군 수성구의원이 24일 달성군에서 열린 대구시 구·군의회의장협의회 워크숍에서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은 일본 외무성이 실시하는 청소년교류사업인 ‘JENESYS 2025’의 일환으로 일본을 방문할 제주도 대학생 및 고등학생을 모집한다. 응모 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자이면서 일본 정부의 초청으로 일본을 방문한 적이 없고, 활발한 SNS 활동을 하고 있는 제주도내 대학에 재적 중인 만 30세 미만의 대학생, 제주도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이다. 참가자로 선발된 제주도 대학생은 내년 1월 20일부터 28일까지 8박 9일 일정으로, 고등학생은 내년 2월 3일부터 11일까지 8박 9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해 자신이 보고
홍종오 기자 = '공군 부사관학군단 창단 10주년'을 맞이한 영진전문대학교는 25일 글로벌캠퍼스에서 이를 기...
■마산 오동동 출판사 불휘미디어 1986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명맥을 이어온 마산 출판사가 있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에 있는 ‘불휘미디어’다. 1980년대 독재 정권에 대한 저항과 종식, 1990년대 고속 성장의 종지부와 IMF 외환위기, 2000년대 신자유주의 체제 심화와 양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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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사법부 압력이 민주주의의 토대인 삼권분립의 경계를 위협하고 있다. 민주당은 국회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여당 주도로 오는 30일 ‘조희대 대법원장 대선 개입의혹 긴급청문회’를 열기로 의결했다. 조 대법원장이 대선을 앞둔 지난5월 이재명 대통령 공직선거법위반사건 상고심을 속전속결
칠곡군은 직장인들의 자기계발과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기 위해 '퇴근길 자격증 취득반'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평일 저녁 시간을 활용해 직장인들이 퇴근 후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취미와 자기계발과 자격증 취득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운영 과목은 △바리스타 자격도전 △타로심리상담사 △반려동물자연식전문가 △세계혼밥/혼술여행 총 4개 과정이며 1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바리스타 자격도전 과정은 커피학개론, 추출, 머신 운용, 우유 스티밍 등을 배우며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을
충북 청주시 수암골 풀문 문화센터는 25일 수암골 수동에서 10월 13일 문화센터 개강에 앞서 ‘원데이 특강’을 개최했다.이번 원데이 특강에는 청주시민 100여명이 참여하며 성황을 이뤘다.7월부터 통기타를 수강했던 수강생들이 4곡을 연주했고, 대금연주와 통기타의 콜라보 공연으로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공연 후에는 타로, 냅킨, 라탄, 우드버닝, 네일, 모루공예, 비누공예 등 10월 강좌를 미리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오후에는 ‘성공을 부르는 관상학‘ 주제로 미니 특강을 가졌다.원데이 미니 특강에 참여한 50대
한국,중국,몽골 등이 몽골에 모여 동북아 사막화·토지황폐화 방지를 위해 힘을 모았다.산림청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한국, 중국, 몽골, 러시아 정부 대표 및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유엔 동북아환경협력계획 등 국제기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북아사막화방지 협의체 국제포럼과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지난 24일 열린 국제포럼은 동북아환경협력계획과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토지와 자연 재난’이라는 주제로 각 국가의 산림재난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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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 해군·소방 등 유관기관 합동... 실전 대응 훈련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19일, 동해 묵호항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과 레저보트 충돌사고 상황을 가정한 '2025년 3분기 수난대비 기본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해양 사고 발생시 구조세력의 신속한 출동 태세와 인명 구조 역량을 점검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실전형 대응 훈련으로 추진됐다.훈련에는 동해해경 306함, P-60정, P-97정을 비롯해 묵호·삼척파출소, 양양항공대가 참여했다. 또한 유관기관으로 해군 1함대 고속정, 동해소방서, 해양재난구조대, 대진수상레저 등도 함께해 민·관·군 합동 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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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소방서, 추석 명절 대비 요양시설 현장 안전컨설팅 진행
평창소방서는 19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월정사 노인요양원을 찾아 현장 안전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은 추석 명절 기간 중 면회객 등 유동인구 증가에 따른 화재 발생 위험에 대비하고, 시설 관계인의 자체 소방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근태 서장을 포함한 소방 관계자들은 화재 취약요인 사전 제거, 소방시설 점검,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등을 실시했다. 특히, 요양시설 관계자들에게 추석 명절 기간 동안 유사시 대비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비상 피난로를 확보하는 등 자체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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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장애인체육회, 장애인 사이클동호인 생활체육대회 개최…열기 후끈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19일 2025년 인천광역시 장애인 사이클동호인 생활체육대회를 인천장애인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장애인사이클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장애인 선수 220명, 운영진 및 임원 50명 등 270여명이 참가해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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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과 함께하는 혁신”…산림청, ‘산림정책 혁신委’ 출범
산림청은 산림경영·재난·복지 등 핵심 산림정책 및 미래 산림비전 논의를 위한 산림정책 혁신위원회가 출범했다고 19일 밝혔다.혁신위원회는 산림분야 주요 정책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사회적 논쟁을 넘어 협력과 공감의 기반 위에서 산림분야 중장기 혁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며, 시민사회, 학계, 산림전문가 등 내·외부 위원 26명으로 구성되었다.산림청은 앞으로 혁신위원회 논의를 토대로 주요 정책과제를 발굴·개선하고, 연말까지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산림정책 혁신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다.출범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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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정연구원, '2040 수원미래구상 포럼'서 7대 전략·15대 과제 제시
수원시정연구원은 2040년 수원 도시 비전을 '글로벌 첨단과학 연구도시 실현'으로 설정해 필요한 실행 조건과 아이디어를 모색하기 위한 보고회를 가졌다.19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40 수원미래구상 포럼’에서 수원시정연구원은 교통·경제·환경·인구·재정 전 분야에 걸친 7대 전략과 15대 과제를 발표했다.이번 포럼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김성진 수원시정연구원장, 5급 이상 간부공무원 140여 명, 관련 연구자들이 참석해 실현 가능성과 실행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2040 수원미래구상 포럼'을 주관한 김성진 원장은 배경 설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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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추석 명절 대비 비상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순창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상하수도 비상대책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고 밝혔다.‘비상대책 종합상황실’은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상하수도 관련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운영되며, 민원 접수는 물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통해 군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며, 아울러, 군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가족·친지 방문 등으로 인해 평소보다 많은 인구 유입이 예상됨에 따라 수돗물 사용량 증가에 대비해 철저한 준비에 나섰다.이에 따라 정수장, 배수지, 가압장,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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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지사, 폐광 대체산업 현장 점검 주민 소통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9월 24일 태백시를 방문해 ‘조기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사업대상지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방문은 8월 20일 예비타당성 통과 이후 9월 3일 삼척 도계읍 현장 점검에 이은 일정으로,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원활한 추진을 위한 후속 조치 차원에서 마련됐다.태백은 조기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으로 총사업비 3,540억 원이 투입되며 주요내용은 ▲장성광업소 부지 청정메탄올 제조시설 조성 ▲고터실 산업단지 인근 핵심광물산업단지 조성 ▲철암역 인근 물류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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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가로수 은행 열매 조기 채취 사업
춘천시가 가을철 도심 악취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25년 가로수 은행 열매 조기 채취 사업’을 10월 20일까지 진행한다.대상 구역은 공지로·백령로 등 40개 노선, 암그루 은행나무 2,361그루다. 1권역과 2권역으로 나눠 통행량이 많은 구간부터 진동 수확기를 활용해 수확한다. 매년 반복돼온 악취·도로 오염 민원을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수확한 은행 열매는 시민에게 무료 제공된다. 신청은 10월 17일까지 행정복지센터 또는 춘천시청 녹지정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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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양평군지편찬위원회 개최-덕성여대와 업무협약
양평군은 지난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1차 양평군지편찬위원회를 개최하고,『양평군지』 편찬의 방향과 목차를 확정했다. 이번 군지 발간은 지난 2005년 이후 20년 만에 이뤄지는 작업으로, 변화된 양평의 현재를 역사적으로 기록하고 구술 자료를 수집 및 정리해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이날 회의에서는『양평군지』발간을 공동 수행하는 덕성여자대학교와의 업무협약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군지 편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과 더불어, 지역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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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남해선 철도 개통···관광·경제 활력 기대
전남 장흥군의 숙원이었던 남해선 철도가 오는 27일 개통된다. 이번 철도 개통으로 장흥군의 교통 편의성이 크게 개선되고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남해선 철도는 2002년 착공 후 23년 만에 완공된 국가사업으로 총 1조6488억원이 투입됐다. 목포 임성역에서 장흥역, 장동역을 거쳐 보성역까지 연결된다.철도 개통으로 목포~부산 이동 시간은 약 5시간, 장흥~부산은 약 4시간으로 단축된다. 운행은 평일 왕복 4회, 주말 왕복 5회다. 시간표와 정차역 안내는 코레일 공식 채널에서 차례로 공개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