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공업 현수회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현수회는 22일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이번 후원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현수회 오정철 회장은 "추석은 우리 주변의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와 배려가 필요한 시기"라며, "이번 후원금이 작지만 의미 있는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이에...
‘부산에코델타시티 대방 엘리움 리버뷰’ 분양이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다. 부산시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내 31BL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12개동 총 470가구 규모이며, 전세대 전용면적 119㎡ 중대형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다.에코델타시티 내 희소성을 갖고 있는 중대형 평형대로, 분양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동안 소형 위주로 주거 트렌드가 형성됐지만, 최근에는 공급 부족으로 인한 희소성이 부각되며 자산가치가 재평가되고 있어서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공급된 물량 중 전용 85㎡ 초과 물량은 16.2
프로축구 울산HD FC의 신태용 감독이 13년 만에 아시아 무대 지휘봉을 잡는다. 울산은 17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중국 청두 룽청과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리그 스테이지 1차전을 치른다. 울산은 2024시즌 K리그1 챔피언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나선다.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동아시아 지역 12개 팀에 속해 있으며, 이 가운데 8팀과 맞붙는다. 지난달 15일 열린 조 추첨 결과 울산은 부리람 유나이티드, 멜버른 시티, 산프로체 히로시마, 청두 룽청을 상대
대통령실은 16일 대법원장 거취 논란과 관련해 “논의한 바 없고 논의계획도 없다”고 못 박았다.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출입기자들과 만나 여권에서 제기된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 요구와 관련해 “대통령실은 대법원장의 거취를 논의한 바 없으며 앞으로 논의할 계획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조 대법원장 사퇴론에 대해 대통령실이 힘을 싣고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일각에서 제기된 가운데 대통령실의 입장이 확대 해석되는 것을 차단하려는 메시지로 풀이된다.앞서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전날 대통령실에 가진 브리핑에서
명문 교육환경을 갖춘 주거시설이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학군이 뛰어난 지역은 단순히 자녀 교육을 위한 편의성뿐 아니라, 지역 부동산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핵심 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교육 여건이 우수한 곳으로 이주하려는 이른바 ‘맹모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부동산 시장에서도 명군 학군 인접 단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대한민국은 세계적으로도 드물게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은 나라로 꼽힌다. 해외 주요국에서는 공교육 중심의 학습 구조가 일반적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공교육과 더불어 사교육 참여율이 높고 교육에 대한
경동도시가스는 17일 문수테니스장에서 ‘제22회 경동도시가스배 가스안전 여성테니스대회’를 개최했다. 경동도시가스가 주최하고 울산시테니스협회 여성연맹이 주관한 이 대회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가스안전 생활화를 위해 2002년 제1회 대회를 연 후, 올해로 22회째를 맞았다. 대회에는 지난해 우승팀 로타리, 양산목련을 비롯해 울산·양산 지역 16개 클럽 278명이 각각 출전했다. 이날 오전 9시 문수테니스장에서 진행된 개회식에는 나윤호 경동도시가스 사장,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 조완수 한국가스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2일부터 오는 10월 24일까지 5주간 누리호 6차 발사에 탑재될 부탑재위성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산업체, 대학, 연구기관, 정부기관이다.부탑재위성이 공공 활용이나 교육 목적을 지니면 발사비용이 면제되며, 영리 목적 위성은 선정에서 제외될 수 있다.우주청과 항우연은 2027년 상반기 누리호 6차 발사에서 초소형군집위성 5기를 주탑재위성으로 실어 올릴 계획이다. 아울러 국내 기관의 위성기술과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부탑재 큐브
헬스테크 기업 미니쉬테크놀로지가 외국인 치과의사를 위한 ‘제14회 미니쉬코스 글로벌’을 통해 수료생 31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수료생은 일본 24명·미국 1명·싱가포르 1명·한국 5명이며 누적 수료생은 320명이다.미니쉬코스는 치아복구 솔루션인 미니쉬를 활용한 치료를 위해 반드시 수료해야 하는 교육과정으로, 생체모방이론을 기반으로 손상된 치아를 원래 건강한 상태로 복구하는 미니쉬 치료의 이론 교육과 ▲프렙 ▲스캔 ▲본딩 ▲교합 ▲세팅 실습 ▲원데이 라이브 시술 등의 실습으로 구성된다. 지난 18일부터 20일까
서울제주도민회 장학회는 지난 19일 도민회관에서 2025년 2학기 장학생 27명에게 각각 200만원씩 총 54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김창희 이사장은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서울제주도민회 장학회는 57년 전 제주 후학을 양성하겠다는 목적으로 회원들이 십시일반 후원금을 내면서 창립할 수 있었다”며 “제주의 인재로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이날 자신과 부모님의 고향인 제주에 대해 소개하고 애향심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인봉 상임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장학증서 전달식
퀄컴이 오는 24일 미국 하와이에서 스냅드래곤 서밋 2025를 개최한다. 10주년을 맞는 행사에서 차세대 모바일 플랫폼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가 공개될 예정이다. 퀄컴은 모바일 AP 시장 리더십 강화와 함께 자율주행 사업 확대 의지를 분명히 했다.퀄컴은 10년 전 뉴욕 첼시 지역에서 스냅드래곤 820을 공개하며 스냅드래곤 서밋을 시작했다. 이후 서밋은 매년 하와이에서 열리며 업계 핵심 행사로 자리잡았다. 맞춤형 실리콘부터 5G, 온디바이스 AI까지 기술 혁신을 이끌어
신화나 동화의 이야기가 고립된 주인공으로부터 시작된다는 사실이, 이야기의 중요한 기능 중 하나가 ‘경계 넘어서기’임을 보여준다. 헤라클레스와 같은 그리스의 영웅들은 폴리스의 시민이 아니었다. 영웅이란 법의 테두리에 거주하지 않고 그것을 초월하는 자들이다. 그들은 삶의 터전인 시민사회를
일반 회사라면 이런 일이 용납될 수 있을까? 손님맞이를 위해 수십억 원 거액을 들여 만찬장 건물을 지었는데 짓고 보니 화장실도 없고, 음식 조리도 할 수 없어 건물이 무용지물이 돼 버렸다.다 지은 건물은 무슨 용도로 써야 할지, 제대로 써먹을 수나 있는지 한 걱정이다.다음 달 31일 열리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 사용하려고 지은 경주박물관 내 APEC 만찬장 건물 얘기다.이 건물은 시작부터 잘못됐다. 오로지 올해 10월 말에 열리는 만찬 행사를 주목적으로 설계된 이 건물은 행사를 7개월여 앞둔 지난 3월
1928년에 지어진 ‘강화 신문리 고택’이 인천시 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시는 22일 강화군 강화읍에 있는 ‘강화 신문리 고택’을 시 등록문화유산으로 고시했다고 밝혔다. 1928년에 건립된 신문리 고택은 전통 한옥 구조에 일본식과 서양식 건축 요소가 함께 반영된 개량 한옥이다. 색
AI 데이터 클라우드 선도 기업 스노우플레이크와 클라우드 네이티브 SIEM 전문 기업 팬서가 제공하는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은 양사의 핵심 기술력을 결합해 폭증하는 클라우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면서도 비즈니스 민첩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클라우드 시대의 데이터 보안 패러다임 변화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기업의 핵심 자산인 데이터는 클라우드 환경으로 빠르게 이전하고 있다. 그러나 이와 동시에 해킹, 데이터 유출, 내부 위협 등 다양한 보안 리스크가 증가하며, 기존의 전통적인 보안 솔루션으로는 급변하는 클라
제주지방우정청은 지난 15일 서귀포시 신도리 노을해안로 일대에서 ‘노사합동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제주 생태 환경보전과 환경보호 의식제고를 위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제주지방우정청은 평소에도 제주특별자치도와 ‘반려가로수 돌봄’ 협약을 체결해 정기적인 나무 생육 상태 점검과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정화활동을 펼친 신도리 해안은 멸종위기종인 남방큰돌고래의 주요 서식지로, 지난 4월 국가 해양 보호구역으로 새롭게 지정된 지역이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대형 그물망과 스티로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은 지난 15일 국회 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한돈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국회 간담회’를 열고, 한돈산업의 현황과 과제를 점검하며 한돈산업육성법 제정 필요성과 중장기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한돈산업은 연간 9조 6,500억 원 규모의 생산액을 기록하며 농축산업 중 가장 높은 생산액을 올리는 핵심 식량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그러나 기후위기 대응, 농가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 환경·질병 문제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어 제도적 지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19일 2025년 인천광역시 장애인 사이클동호인 생활체육대회를 인천장애인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장애인사이클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장애인 선수 220명, 운영진 및 임원 50명 등 270여명이 참가해 열
국가철도공단은 국내 철도 신호업계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국가연구개발 과제로 공동 개발한 차세대 철도 신호설비 ‘IP기반 전자연동장치’를 경부고속선 김천구미역과 경주역에 본격 도입한다고 오늘 밝혔다.전자연동장치는 신호기·선로전환기 등 철도 신호장치와 상호 연동해 열차의 진로를 설정하는 핵심 장치로, 현재 모든 역에 설치돼 독립적으로 제어를 수행하고 있다.그러나 이번에 도입되는 ‘IP기반 전자연동장치’는 하나의 역에서 인접역 신호장치까지 제어·감시 및
전 세계 공간정보 전문가와 정책결정자들이 한국에 모인다.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제14차 유엔 아태지역 공간정보위원회 총회와 제11차 유라시아 공간정보협의체 콘퍼런스’가 내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린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회의는 UN 아태지역 공간정보위원회인 UN-GGIM-AP와 유라시아
한국국토정보공사가 경영위기와 관련된 부패 취약분야의 적극적인 개선에 나선다.LX공사는 오늘 본사에서 비상경영 반부패추진단 회의를 개최, 청렴정책 실행력 강화를 위해 추진한 ‘LX 청렴인증제도’ 시상식을 진행했다.청렴인증제도는 LX공사의 전 부서에서 경영위기 속 부패 취약분야 개선을 위해 지난 1년간 적극적으로 추진한 청렴정책 중 두 차례의 심사를 통하여 올해 총 22건이 인증됐고 이 중 8건이 우수 청렴정책으로 인증됐다.주요 우수 청렴정책으로는 ▲청렴 기반 기관 간 업무협약 체결
국토교통부는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이상경 1차관 주재로 생활숙박시설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국토부, 10개 광역·기초지자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생활숙박시설 합법사용 추진현황 점검, 주택공급대책 포함사항 논의 등을 진행했다.이 차관은 “지난해 10월 생활숙박시설 합법사용 지원방안이 발표된 이후 건축법 개정을 비롯한 여러 제도개선을 완료했고 이달 말 유예기간 종료를 앞두고 소유주들이 합법사용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독려해 달라”고 주문했다.이어 “이달 7일 발표된 주택공급 확대방안에
우주항공청과 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 제주도청에서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 개발과 연계한 우주산업 육성 및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호주 이남까지 이동하는 KPS 경사궤도위성의 관제·운영을 위해 지상시스템 일부가 제주 서귀포 하원테크노캠퍼스에 구축된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협약을 맺었으며, 앞서 지난 16일 인근 주민 대상 설명회도 열었다.KPS 개발 사업은 2022년부터 2035년까지 추진되는 국가 PNT 인프라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