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미국 의료기기 스타트업 엑소가 추진하는1억달러 규모 라운드에 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익명의 소식통들을 인용해 27일 보도했다. 이번 투자에는 샌즈캐피탈, 볼드캐피탈, 큐빗헬스캐피탈 등이 참여한다.엑소는 2015년 설립된 기업으로, AI·의료 이미지·반도체 기술을 결합한 휴대용 초음파 기기를 개발하고 있다. 스마트폰에 연결해 폐나 심장을 스캔하고, 검사 결과를 앱을 통해 기록·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엑소는 지금까지 3억2000만달러 이상 자금을 조달했으며,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