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월3일 치러지는 충북교육감 선거에 진보진영이 추진하는 후보 단일화 경쟁에 김성근 전 충북교육청 부교육감과 강창수 충주 앙성중 교사가 도전장을 냈다.`충북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 추진위원회'는 22일 충북도교육청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전 부교육감과 강 교사가 참여했다고 밝혔다.김 전 부교육감은 충주여고, 봉양중 제천 동중 교사를 지냈고 교육부 학교혁신지원실장, 대통령비서실 교육행정관, 전 충북 단재교육연수원장 등을 역임했다.강 교사는 전교조 충북지부장, 충북교육연대 공동대표
내년 6월3일 치러지는 충북교육감 선거가 다가오면서 후보자로 거론됐던 인사들의 행보에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교육감 선거 후보자로 유력하게 거론됐던 남기헌 전 충청대 교수는 불출마를 결정했다. 남 전 교수는 교육감 선거보다는 지역사회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을 찾는 데 주력하겠다는 입장이다.남기헌 전 충청대 교수는 21일 전화 인터뷰를 통해 출마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남 교수는 “30여년 재직한 교수직을 지난 8월말 정년퇴직으로 마무리했고 초대 충북자치경찰위원장과 다양한 시민사회단체 활동을 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
충북도교육청 국외정책연수단은 1일 덴마크 한글학교와 국립공연예술학교를 방문해 예술교육의 방향성을 공유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교육 협력 모델을 논의했다.윤건영 충북교육감 등 13명으로 구성된 정책연수단은 지난달 28~29일덴마크 문화부 산하 국립공연예술학교를 찾아 공연예술 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연구실과 학생 교육공간 등을 둘러봤다.덴마크 한글학교 간담회에서는 덴마크 거주 한인들의 학교생활과 이중언어로써의 한국어 교육 현황을 파악하는 등 소통 시간을 가졌다.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인성교육과 마음건강을 위해 제작한 필사책
김만식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13일, 지난 4월 청주의 한 고교에서 일어난 사건을 통해 마련된 학교안전 강화 종합대책에 따른 학교
충북도교육청은 27일 수능 시험지구 담당관, 시험장 학교 일반고, 특목고 교감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운영 점검 화상회의를 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윤건영 교육감은 다채움 플랫폼 채움 모니터를 통해 시험지구, 시험장 수능 준비상황 등을 점검했다.다음달 13일 치러지는 수능에는 도내 수험생 1만3890명이 응시해 시험장 35곳, 547개 시험실에서 시험을 치른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20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대강당에서 교육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강했다.‘AI 전환시대, 실력 충북교육’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윤 교육감은 AI 시대에 흔들리지 않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몸근육 강화와 마음근육 성장을 강조했다. 윤 교육감은 충북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어디서나 운동장, 공부하는 학교, 언제나 책봄, 모두의 다채움, 온마을 배움터 등 실력다짐 충북교육 5대 핵심정책을 소개하며 학교의 성장 사례를 공유했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28일 충북 보은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7일까지 도내 고등학교를 찾아 2026학년도 대입 수능을 앞둔 고3 학생과 교직원을 격려한다.윤 교육감은 28일엔 보은고등학교를 방문해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하고 3학년 교실을 돌며 학생들을 응원했다.윤 교육감은 “남은 기간에도 자신을 믿고 흔들림 없이 나아가길 바란다"며 “최선을 다한 모든 순간은 분명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농협 충북 영동군지부는 14일 제2회 영동 어디서나 함께 어울림 운동회가 열린 영동체육관을 찾아 어린이들과 함께 쌀소비 촉진 ‘농심천심’ 운동을 전개했다.이날 행사에는 정영철 영동군수와 윤건영 충북교육감, 군내 10개 초등학교 교직원, 학생과 학부모 등 600여명이 참여했다.군지부는 이날 운동회에 참석한 어린이 200여명에게 쌀과자를 나눠주며 우리 쌀의 소중함을 알리고 어린이들에게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홍보했다.서경범 지부장은 “ 어린이들에게 쌀의소중함을 일깨워 준 소중한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대를 대상
학교법인 청석학원 설립자인 청암 김원근 선생 60주기, 석정 김영근 선생 49주기 추도식이 지난 10일 청주대학교 보간의료과학대학 청암홀에서 엄수됐다.청석학원 설립자 청암·석정 선생 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진행된 추도식에는 후손인 김윤배 청주대 총장을 비롯해 표갑수 청석학원 이사장, 이태희 청주대 총동문회 회장, 윤건영 충북교육감, 이범석 청주시장, 학원 내·외 각급 학교 재학생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청암·석정 선생 형제는 구한말인 1886년과 1888년 경북 경주에서 태어났다.
김성근 전 충북부교육감과 강창수 전교조 충북지부 22대 지부장이 진보교육감 단일 후보로 등록했다.충북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 추진위원회는 지난 17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김 전 부교육감과 강 전 전교조 충북지부장이 등록을 마쳤다.추진위는 대표자 인준을 거쳐 오는 22일 오전 11시 충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등록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추진위는 두 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합의 추대를 추진한다. 만약 합의 추대가 성사되지 않을 경우 올해 12월 말까지 두 후보를 대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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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산업의 주택연금에 대한 위험관리와 참여 가능성을 모색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의 노후소득보장체계는 공적연금과 사적연금으로 구성돼 있으나, 현 고령층은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서다. 특히 노인빈곤율과 소득수준이 낮아 주택연금 활성화를 통해 이를 보완해야 한다는 분석이다.26일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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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식 “인천 10대 건설사, 5년간 산재 1661건·사망 23명···최근 3년간 3배 폭증”
인천 지역 건설 현장에서 10개 대기업 건설사의 최근 5년간 산업재해가 1,661건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23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10개사는 연평균 330건 이상의 산재가 발생했지만, 실질적인 안전대책 개선 없이 매년 유사한 수준의 사고를 반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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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이상사례' 증가 추세... 지난해 최다 보고
의료기기로 인한 이상 사례가 증가 추세로 지난해 가장 많이 보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 또는 입원 기간 연장이 필요한 경우도 많았지만 인과 관계 조사는 거의 이뤄지지 않았으며 피해 보상도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따라 의료기기로 인한 중대한 부작용 발생 때 피해 배상을 위해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자에게 의무 가입하도록 하고 있는 현행 책임보험 또는 공제 제도의 실효성 제고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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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상담복지센터서울지역협의회는 10월 24일 무하아트센터에서 ‘2025 서울청소년상담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서울시 24개 자치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근무 중인 청소년상담사 1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고 상담 현장의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우수프로그램 발표 및 시상 △우수기관 및 유공자 표창 △상담사 힐링을 위한 연극 관람 △상담자 간 교류의 시간 등이 이어졌다. 특히 상담사들의 정서적 회복과 재충전을 위한 연극 프로그램은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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