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까지 승부의 향방을 알수없던 경산 선거구에서 끝내 조지연 당선인이 승리의 영광을 손에 쥐게 됐다.11일 오전 3시께 개표가 종료된 제22대 총선 경산 선거구에서 국민의힘 조지연 후보가 6만2409표를 획득하며 무소속 최경환 후보를 단 1663표 차이로 꺾었다. 이번 총선에서 경산 선거구는 시작부터 조지연 후보에게 불리한 형세였다.비교적 젊은 신예 정치인인 조 후보에 비해 최경환 후보는 4선 출신에 경제부총리와 기재부장관 등을 역임하며 탄탄한 조직력과 인맥을 갖춘 '정치 거인'이었다. 실
22대 총선에서 4선 관록의 무소속 최경환 후보와 국민의힘 공천을 받은 청년정치인 조지연 후보의 경쟁으로 전국적인 관심 지역으로 떠오른 경산선거구에서 양측 캠프가 난타전을 벌이는 등 막바지 선거판이 뜨거워지고 있다.최경환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지난 7일 지지자 등 60
경산시 선관위의 이중잣대와 최경환 후보의 선거 공작에 대한 입장문 조지연 후보 선거대책위위원회의 입장문 22대 총선을 이틀 앞둔 8일 경산시 후보들 간 치열한 공방이 고소고발로 이어지고 있다. 경산시에서 4선 의원으로 지경부장관, 기재부 장관을 역임하고 국정원 뇌물 사건으로 징역 4년의 형기를 마친 무소속 최경환 전 의원과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 3급 행정관 출신 조지연 후보의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조 후보는 이날 최 후보가 제기한 허위경력 선거 공보물 표기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선관위가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경산시' 조지연, 4선 의원 출신 최경환 꺾었다“다윗이 골리앗을 꺾었다”11일 오전 22대 총선 경북 경산 선거구의 당선자 윤곽이 나오자 상당수 경산시민은 국민의힘 조지연 당선인의 승리를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에 비유했다.선거에 처음 도전하는 정치 신인이 경제부총
22대 총선 투표일을 이틀 앞두고 '박빙'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경북 경산시에서 국민의힘 조지연 후보와 무소속 최경환 후보가 서로 "선거법을 위반했다"며 공방을 벌이고 있다. 조 후보는 8일 "최 후보가 선거사무실 임대료를 시세보다 90% 정도 저렴하게 사용하고 있어 한 시민으로부터 정치자금법 위반 의혹으로 경찰에 고발됐다"고 주장했다. 조 후보 측은 "최 후보가 사용하는 선거사무실은 110평으로 코너변에 있고 전용주차장이 있어 임대료를 월 3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는데도 임대료 30만원과 관리비 30만원에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
22대 총선 투표가 종료된 직후 방송사 3사가 실시한 출구조사 결과, 경북 13개 선거구 중 국민의힘 후보가 12곳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1곳은 국민의힘 후보와 무소속 후보가 경합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2대 총선을 기점으로 경산지역 정치지형이 확 바뀌게 됐다. 이번 경산시 국회의원 선거는 여당의 정치 신인과 4선 관록의 무소속 후보가 격돌, 과거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치열한 선거를 치렀다. 윤석열 정부 들어 사면 복권된 최경환 후보는 애초부터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며 지역공약과 함
청년 정치신인 조지연, 4선 출신 최경환에 신승대구경북 최대 격전지로 전국적인 관심 지역 경산은 청년 정치신인 국민의힘 조지연 후보가 1600여 표차로 신승을 거뒀다. 지역 최초로 30대 여성 국회의원이 탄생했다. 이날 무소속 최경환 후보를 이긴 당선된 조지연(4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보수텃밭'이라 불리는 대구경북지역에서 이변 없이 압승을 거뒀다.다만 선거운동 기간 줄곧 '이조심판론'을 강조하며 유세 활동을 펼쳤지만 야권이 주장한 '정권심판론'에 고개를 숙였다.국민의힘은 4·10 총선 개표 결과 TK지역구 25곳 지역구 모두 휩쓰는데 성공했다.경북에서는 선거 이전부터 판세를 예측하기 어려웠던 경산에서 조지연 국민의힘 후보가 엎치락뒤치락 최경환 무소속 후보와 초접전을 펼친 끝에 사실상 당선을 확정지었다.포항 북 지역구에서는 김정재 후보가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제22대 국회의원 경산시 국민의힘 조지연 당선인은 캠프에서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선거를 통해 경산의 변화와 새로운 정치를 바라는 시민들의 절실한 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더욱 겸손하게 국민을 섬기는 일꾼이 되겠습니다.경산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뛰겠습니다. 시민들께 약속드린대로 미래 반도체 수도 경산, 교육특별시 경산을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최경환 전 의원님께서 열었던 경산 발전의 토대를 이어가고, 윤두현 의원님께서 챙겼던 미래 먹거리 사업들을 중단없이 챙기겠습니다. 저는 늘 새로운 정치를 꿈꿨습니다.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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