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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5년간 6만명 신규 채용…반도체·바이오·AI 분야 집중

삼성은 향후 5년간 총 6만 명, 연간 1만 2000명 규모의 신규 인력을 채용해 미래 성장 사업 육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선다고 12일 밝혔다.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주요 부품사업, 미래 먹거리로 자리잡은 바이오 산업, 핵심기술로 급부상한 인공지능 분야 등에 집중해서 채용을 늘려나갈 계획이다.삼성은 인재제일의 경영철학을 실천하고 청년들에게 공정한 기회와 미래에 대한 희망을 주기 위해 1957년 국내 처음 도입한 공채제도를 유지하고 있다.1993년부터는 대졸 여성 신입사원 공채를, 1995...
남양유업이 자사몰 ‘남양몰’에서 신제품과 인기 제품을 할인 판매하는 ‘신상위크’ 행사를 진행한다.남양유업은 오는 21일까지 남양몰에서 초코에몽 미니 무가당, 테이크핏 몬스터, 테이크핏 맥스 등 주요 신제품을 최대 53%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고, 불가리스 플레인과 위쎈 오리지널 등 인기 제품을 균일가로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행사 기간 구매 확정 고객에게는 최대 1만 포인트가 적립되며, 포토리뷰 작성 시 1천 포인트가 추가 제공된다. 신규 가입 고객은 장바구니 11% 할인 쿠폰과 가입 감사 포인트 혜택을
▲조춘향씨 별세, 이정구씨 모친상=9월12일, 당진종합병원장례식장 6호실, 041-358-4414
BNK부산은행은 12일 신창동에 위치한 ‘BNK부산은행갤러리’에서 현대미술의 다양성과 깊이를 한층 더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폭넒은 시선의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오는 21일까지 세계 10대 명인록에 오른 화가 장쿤룬 교수를 비롯한 10여 명의 화가들의 작품으로 구성된 ‘진선인 국제미술전’이 열린다. 중국 최대 인권탄압으로 알려진 파룬궁 박해에 비폭력으로 맞서는 수련자들의 강한 신념을 사실주의 유화기법과 중국화 특유의 회화기법을 통해 생생하게 표현하고 있다.이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미국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 개발 사업 참여를 본격적으로 검토한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11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스 전시회 ‘가스텍’에서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주관사 글렌파른과 연간 100만t의 LNG를 20년간 공급받는 예비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구속력이 없는 의향서 형태지만, 사업 타당성과 수익성이 확보될 경우 이사회 등 내부 의사결정을 거쳐 최종 참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계약에는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송유관 건설
리투아니아 중앙은행과 투자청 등 경제사절단이 토스뱅크를 3년 연속 방문했다.토스뱅크는 11일 오전 리투아니아 중앙은행 이사회 마리우스 스코디스 위원을 비롯해 리투아니아 투자청 및 주한 리투아니아 대사관 관계자 등 4명이 서울 강남구 토스뱅크 사옥을 방문했다고 12일 밝혔다.토스뱅크에서는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를 비롯해 사업개발팀이 참석해 환영했다. 이번 방문은 2023년 11월 첫 만남 이후 3년 연속 이뤄졌다. 리투아니아 경제사절단은 토스뱅크의 인터넷전문은행으로서의 혁신성과 금융소외계층을
애경그룹이 화장품과 생활용품 사업체인 애경산업을 태광그룹에 넘기기로 했다.애경그룹 지주사 AK홀딩스는 애경산업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태광산업과 티투프라이빗에쿼티, 유안타인베스트먼트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주식 매매계약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2일 공시했다.이번 거래는 지주회사인 AK홀딩스와 애경자산관리 등이 보유한 애경산업 지분 약 63%를 넘기는 것으로 매각 금액은 4000억 원 후반대로 알려졌다.애경그룹은 "애경그룹은 그동안 그룹 재무구조 개선과 사업 포트폴리오 재조정을
울산광역시동구노인복지관은 18일 HD아트센터 시네마관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공익활동 참여 어르신 78명을 대상으로 ‘추억 한 편, 웃음 한가득’ 영화 힐링데이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문화생활 기회를 넓히고 정서적 활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영화 ‘좀비딸’을 관람하며 웃음을 나누고, 이후 인근 식당에서 함께 식사를 하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서로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일상 속 활기를 더하는 계기가 됐다.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영화를 보
고려아연이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지난해 취득한 자기주식 잔여분을 모두 연내 소각한다. 아울러 '밸류업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고려아연은 18일 이 같은 내용 등을 담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공시했다. 지난해 영풍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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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가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 4곳에 총 7000억 원 규모의 1단계 투자를 마무리하고, 2기 사업 투자에도 나선다.에코프로는 18일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된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IMIP 산업단지 내 QMB·메이밍·ESG(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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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축산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제8회 울산축산인한마음대회’가 지난 18일 울주군 작천정 다목적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울산축산단체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이순걸 울주군수, 박천동 북구청장, 정우식 울주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각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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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4일 치러지는 일본 자민당 총재 선거를 앞두고, 다카이치 사나에 전 경제안보담당상과 고이즈미 신지로 농림수산상이 여론조사에서 나란히 선두권에 올라서며 양강 구도가 뚜렷해지고 있다.특히 조사 기관에 따라 누가 1위를 차지했는지가 엇갈리면서, 막판 판세에 대한 관심도 더욱 높아지는 분위기다.요미우리신문이 지난 13~14일 유권자 104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에서는 다카이치 전 담당상이 ‘총재로 적합한 인물’이라는 응답을 29% 얻어 1위를 차지했다. 고이즈미 농림수산상은 25%로 뒤를 이었다. 반면 지지통신이 12
국가AI전략위원회가 18일 AI책임관 협의회를 공식 출범했다. 협의회 의장이자 국가 최고AI책임관은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이 맡았다. 아울러 위원회는 1차로 48개 부·처·청·위원회를 대상으로 CAIO 지정을 완료했다. 이날 서울스퀘어에서 진행된 협의회 제1차 회의는 이 중 장관급 기관 25개 부처를 대상으로 개최됐다. 향후 각 부처 CAIO는 부처별 AI전략 수립과 이행 점검, 부처 AI활용과 데이터 개방·연계 등 데이터 기반 행정 업무를 포함한 소관 조직 AI 업무의 최종 책임자가 된다.
경주가 보유한 원자력산업 인프라를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연결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경주시의회 김소현 의원은 지난 제9월 정례회에서 ‘경주시 원자력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경주시가 가진 원자력 관련 인프라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 방안을 담고 있다. 조례에는 ‘원자력산업 육성 및 관련 기업 지원을 위한 재원 조달 및 지원 방안’, ‘AI 기반 기술 개발과 해외 진출, 창업 지원’, ‘전문 인재 양성 및 청년 일
국제앰네스티는 18일 HD현대 등 이스라엘 불법 점령·집단학살에 가담한 15개 기업을 공개했다.국제앰네스티는 이날 발표한 브리핑 보고서를 통해 HD현대·록히드마틴·에어비앤비 등 다국적 기업들이 이스라엘의 불법 점령·집단학살에 연루돼 있다고 주장했다.각국 정부·공공기관·기업이 점령된 가자지구에서 계속되고 있는 집단학살과 팔레스타인 점령 지역에서의 불법 점령, 그리고 팔레스타인인의 권리를 통제하는 잔혹한 아파르트헤이트 체제를 방관·지지하거나 직
2025년 17호 태풍 미탁과 18호 태풍 라가사. 19호 너구리가 동시에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9월 16일 오후 3시경 발생한 제 37호 열대저압부가 제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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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파트 시장이 거래 증가와 함께 하락세를 멈추며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8월 마지막 주 조사에서 매매가격 변동률은 ‘제로’를 기록했다.서울은 6·27 대책 이후에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7월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전월 대비 22% 감소한 8,485건이었으나 가격은 모든 지역에서 올랐다. 다만 전세는 서초구 메이플자이 입주 영향으로 약세를 보였다.부산은 39개월째 하락세를 이어가지만 낙폭은 줄어들고 있다. 부동산서베이 조사에 따르면 7월 28일 대비 9월 1일 기준 매매 변동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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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학교 조리 업무 종사자 결원율 줄어
제주지역 학교 급식 업무를 맡는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결원율이 크게 줄었다.14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등 학교 조리 업무 종사자 결원율은 4.4%로 지난해 8.3% 대비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올해 직종별 결원율을 보면 조리사는 5.4%, 조리실무사는 4.1%다.제주도교육청은 방학 중 근무일 수 확대를 통한 안정적인 근무 여건 제공, 급식비 50% 지원 등 교육공무직원의 처우가 개선되면서 결원율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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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신공항 개발사업, 전북 국회의원 “중단없이 추진돼야” 강력 주장
더불어민주당 전북 국회의원들은 서울행정법원의 판결에도 불구하고 새만금 신공항 개발사업은 국가균형발전과 전북 미래를 위해 중단없이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 국회의원들이 12일 공동 입장문을 통해 새만금 신공항 개발사업이 법원 판결로 제동이 걸린 상황에서도 “중단이나 지연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된다”며 강력한 추진 의지를 밝혔다. 이번 입장문에는 박희승, 신영대, 안호영, 윤준병, 이성윤, 이원택, 한병도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이들은 “새만금 신공항은 단순한 지역 개발 사업이 아닌 국가 균형발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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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지 의원,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 성료
김예지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가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간담회는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부처를 비롯해,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소상공인연합회, 스터디카페독서실연합회 등 다양한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보건복지부는 간담회에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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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출신 엄성규 강원경찰청장, 치안정감 승진
제주 출신 엄성규 강원경찰청장이 치안정감으로 승진한다.경찰청은 12일 치안정감, 치안감 등 고위직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인사를 통해 제주 출신 엄성규 강원경찰청장이 치안정감으로 승진한다.엄 청장은 1997년 경위 공채로 경찰에 입문해 서울청 교통안전과 교통순찰대장, 충북청 정보과장, 서울청 남대문경찰서장, 경찰청 경비국장 등을 지냈다.이번 승진 인사를 통해 엄 청장을 비롯해 치안감 5명이 치안정감으로, 곽병우 경무관 등 9명이 치안감으로 승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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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2025 전국학교대항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합천군이 7~13일 개최한 ‘2025 전국학교대항 배드민턴 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전국 초등학교 43팀 400여 명의 선수가 열전을 펼쳐 남자초등부는 경북 김천부곡초등학교가, 여자초등부는 부산 구포초등학교가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유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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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기후위기 시대’ 자원순환의 길을 찾다!
김만식 기자 = 충북도는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 청남대 나라사랑 교육문화원에서 ‘2025년 충청북도 자원순환 담당공무원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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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경기도 도정자문위원장 위촉
박능후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경기도 도정자문위원장으로 위촉됐다.김동연 경기지사는 18일 신임 박 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앞으로의 역할을 당부했다.이번 위촉은 전임 전해철 위원장이 지난 6월 30일자로 사임한 데 따른 것으로, 신임 박 위원장은 앞으로 ▲도정 주요 정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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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의정추진단, '정책 제안 자료집' 발간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이 자체 발굴한 정책을 담은 '정책 제안 자료집'을 발간했다.정책 제안 자료집은 900여쪽 분량으로, 도의회가 도출한 중점정책 558건 중 경기도 및 교육청 소관 276건의 지역 현안 및 정책 제안 추진 현황 등 1년간의 성과가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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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누구나 돌봄' 누적 이용 2.5만명 넘었다
경기도 대표 돌봄 사업인 '누구나 돌봄'이 시행 20개월 만에 누적 이용자 2만5000명을 넘었다.18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도는 지난 2024년 1월 위기상황에 놓인 모든 도민에게 가사, 주거 안전, 식사 지원 등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누구나 돌봄'을 도입했다. 사업 대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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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감귤 직거래 "중간 유통 거품 뺀다"
제주시는 감귤 유통비용을 줄이기 위해 직거래를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제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경기인천·경상·전라·충청·강원 등 전국 5개 권역 41곳의 지역농협과 감귤 직거래를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직거래 시스템은 농가→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농협 하나로마트의 3단계다. 이를 통해 중간상인의 유통 마진과 경매수수료 등 비용을 줄일 수 있다.현재 제주 감귤은 계통 출하로 유통되고 있다. 농가→도매시장→중도매인→소매업체→소비자 등 5단계의 복잡한 유통구조다. 이는 생산 농가보다는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