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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김문수 후보 ‘내가 나서면 대선 이길수 있다’는 착각인가? 단순 몽니인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의 단일화를 둘러싼 내홍이 ‘단순 갈등’수준을 넘어 ‘꼴볼견’ ‘가관’ ‘x판 오분전’이다. 지난 3일 김문수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최종 선출되면서 한덕수 무소속 예비 후보와의 단일화는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됐다. 왜냐하면 김 후보가 세 차례나 치러진 국힘 경선에서 단일화에 가장 적극적이었기 때문이었...
서울특별시의회는 ‘서울특별시의회 AI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서상열 의원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의회 AI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는 5월 2일 10:00 제1차 회의를 개회하고, 특별위원회 시작을 알렸다. 이날 부위원장에는 김동욱 의원, 왕정순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
경상북도는 5월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5년도 정부 추가경정예산에서 산불 피해 지역에 지원될 행정안전부 재난대책비 등 총 1조 2,000여억원 규모의 국비와 관련 예산을 확보하면서 산불 피해 복구와 도정 현안 해결을 위한 중대한 계기를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대규모 산불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지역
대구광역시를 비롯한 영호남 8개 시·도는 5월 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제19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8개 시·도지사는 영호남 문화·경제·관광 등 교류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차기 의장 선임과 시·도간 연계협력사업 및 현안 과제를 논의했
농심이 뉴욕 내 한식당 4곳과 협업한 행사 ‘Seoul in the City’가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Seoul in the City’는 농심이 뉴욕 내 유명 한식당인 ‘Sopo’, ‘윤갈비’, ‘호족반’, ‘기사식당’과 함께 농심 대표 제품을 활용한 메뉴를 개발하고, 이들 매장에서 4월 19일부터 5월 3일까지
정부가 지난 3월 경북·경남·울산에서 발생한 대형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1조8809억원을 투입한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일 심의를 거쳐 경북·경남·울산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액 1조818억원을 확정하고 복구비 총 1조8809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로 183명의 인명피해와 10만
경주향교는 2025년 4월 30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성금 250만 원을 기탁했다. 고려 시대에 창건돼 조선 시대에 중수된 경주향교는 유교적 전통과 교육을 오늘날까지 계승해온 유서 깊은 기관이다. 현재 경상북도 시도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으며, 매년 석전대제와 정조알묘 행사 등
강원 인제축협이 조합장 보궐선거를 오는 7월 중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현 이택열 조합장이 개인 사정을 이유로 사퇴함에 따라 선거가 불가피하다는 것. 이번 선거는 인제군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돼 진행되며, 6월 3일 대통령 선거를 전후한 한 달 동안은 법적으로 선거 실시가 사실상 어려운 관계로, 선거일을 7월로
체코 정부가 법원의 가처분 결정에도 불구하고 한국수력원자력과 체코전력공사 간 두코바니 신규 원전 2기 건설 계약을 사전 승인하며, 25조 원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가 사실상 확정 단계에 들어갔다.8일 체코 정부 홈페이지에 공개된 보도자료에 따르면,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는 전날 내각회의 직후 “한수원의 제안은 모든 측면에서 가장 뛰어나 공급사로 선정됐다”며 “우리는 한수원과의 계약 체결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법원의 본안 판결 이전이라도 가처분 결정이 해제되면 지체 없이
제주신용보증재단은 실패 경험이 있으나 재도전 의지와 능력을 갖춘 성실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5년 희망리턴패키지 일사천리 재창업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28~29일 이틀간 제주 스마트교육센터에서 진행된 재창업교육은 재단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약해 마련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폐업 이력이 있는 소상공인의 성공적인 재기를 돕기 위해 실질적인 교육 및 자금지원 연계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교육은 사전 온라인교육 과정을 이수한 뒤 이틀간의 정규 오프라인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금융·재무 ▲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평창읍 후평리 마을회관에서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짜장면 나눔 봉사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행사는 고령화가 심화된 농촌 지역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정서적 교감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단 노사 공동 봉사단인 ‘희망새미 봉사단’을 중심으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요리사 자격증 보유자와 조리 경력자의 재능기부를 통해 전문성과 따뜻함이 함께한 의미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이날 행사에서는 약 40명의 어르신에
서울·부산·인천·경기 등 22개 지역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산하 버스 노조가 오는 28일 동시 총파업을 예고했다.한국노총 자동차노련은 8일 오전 전국 대표자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서종수 전국자동차노조연맹 위원장은 회의 후 “연맹 산하 각 지역 노조는 오는 1
영천시보건소는 7일부터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신규자를 대상으로 ‘스스로 관리하는 스마트 건강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 사업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폰과 연동된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참여자는 보건소에서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등 디지털 기기를 대여받아 하루 5,000보 걷기 등 개인 맞춤형 건강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측정된 건강정보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보건소에 전송되며, 전담 간호사는 전송받은 데이터를
삼성전자가 인공지능 기반의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해 디바이스경험 부문에 'AI 생산성 혁신 그룹'을 신설하는 등 조직을 개편한다.삼성전자를 이를 통해 'AI 드리븐 컴퍼니'로의 전환을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사내 게시판에 AI 생산성 혁신 전담 조직 신설을 골자로 하는 조직 개편을 공지했다.우선 경영혁신센터 산하에 'AI 생산성 혁신 그룹'을 신설한다.AI 생산성 혁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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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는 8일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기업 하기 좋은 나라를 만드는 것이 저의 대선 제1공약”이라고 밝혔다. 그는 대한민국이 처한 총체적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깨끗하고, 일해본, 실적 있는 인물”에게 나라를 맡겨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후보는 “우리 국민에게 현금을 나눠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현금을 벌 수 있도록 하는 나라가 진정한 복지국가”라며, 이를 위해 법인세·상속세 인하, 규제 철폐, 유연한 근로시간제 도입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그는 특히 청년 문제 해결을 최우
NH농협생명이 8일 충북 증평군 증평농협 관내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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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명하고 과단성이 있었으며, 신중하고 중후했으며, 관대하고 부드럽고 인자하고 공손했고, 또 효도하고 우애함은 천성이 그러했다.’ 세종실록, 총서‘성군 세종, 탄신과 안식’전이 열린다. 5월15일 ‘세종대왕 나신 날’이 국가기념일이 된 것을 기념해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세종대왕유적관리소가 5월13일~7월13일 경기 여주시 세종대왕역사문화관에서 개최하는 특별전시다.628돌 세종대왕나신날 숭모제전의 부대행사다. 영문예무 나라를 잘 다스리셨고 군사에 통달하셨으며, 인성명효 어진 성인이시고 지극한 효도를 실천하신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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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키르기스스탄에 탄소중립 숲 조성한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키르기스스탄에서 ‘탄소중립 숲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GH가 창립 이후 처음으로 수행하는 국제개발협력사업으로, 경기도가 민간위탁으로 2021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온 사업을 이번에 GH가 공공기관 위탁 방식으로 수탁받아 시행하게 된 것이다.사업 대상지는 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슈케크에 위치한 국립과학원의 가리예프 식물원으로, GH는 이곳에 ‘경기도 평화의 정원’ 정비, 양묘장 조성, 탄소중립 숲 묘목 식재, 탄소중립 역량강화 교육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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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분기 동약 수출 1억달러 달성 '순항'
동물약품 수출협의회, '해외시장 개척·확대 노력 결실' 환율상승도 한몫...한국관부스·개척단파견 '가속 페달' 올 1분기 1억달러를 달성하는 등 동물약품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한국동물약품협회는 지난 4월 29일 성남에 있는 동네소셜라운지에서 2025년 동물용의약품 1차 수출협의회를 개최, 수출 현황을 점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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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4월 글로벌 판매 35만 대 돌파…국내·해외 동반 성장
현대자동차가 2025년 4월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5만 3,338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2.0%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국내와 해외 시장 모두 성장세를 보이며 실적 회복 흐름을 이어갔다.현대차는 4월 국내 시장에서 총 6만 7,510대를 판매해 전년 같은 달보다 5.9% 증가했다. 세단 부문에서는 아반떼가 7,099대, 그랜저가 6,080대, 쏘나타가 4,702대 팔리며 총 1만 8,491대를 기록했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 부문은 팰리세이드 6,662대, 싼타페 6,354대, 투싼 5,223대 등 총 2만 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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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재일본 도쿄 경상북도도민회 산불 성금 2,000만원 기탁
경북지역의 대형산불 피해에 따른 국내외의 지원이 잇따르는 가운데 재일본 도쿄경상북도도민회가 3월부터 모금한 성금 2000만원을 경상북도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3월 경북에서 산불이 나자 도쿄도민회와 청년부ㆍ부인부가 성금을 모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로 기탁했다. 최용일 도쿄도민회장은 “비록 해외에 거주하고 있지만 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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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대왕소나무 최종 고사 판명, 기후변화 원인
울진 소광리 금강소나무숲을 대표하던 ‘대왕소나무’가 결국 고사된 것으로 확인됐다. 남부지방산림청은 4월30일 울진군 소광리 현지에서 전문가와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대왕소나무 고사에 따른 사후 관리 설명회를 열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대왕소나무는 수령이 오래된 소광리 대표 목본으로 탐방객과 지역주민에게 오랜 시간 상징적 존재로 여겨져 왔다. 지난해 7월 처음으로 피해가 확인된 뒤 병해충 방제와 수분 공급 등 수세 회복을 위한 조치가 이어졌지만, 같은 해 12월경 솔잎 전체가 갈변해 외관상 고사 상태로 나타났고, 지난 4월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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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는 8일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에서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갖고 장한 어버이와 효행자 등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효의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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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어린이가 만나다”…완주어린이취타대, 9일 봉동초서 올해 첫 행진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의 지역 문화예술 교육사업인 ‘완주어린이취타대’가 올해 첫 공식 행진에 나선다. 완주문화재단과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이 운영하는 완주어린이취타대는 오는 9일 봉동초등학교에서 열리는 ‘2025 별 헤는 밤, 음악으로 물들다’ 행사에 초청돼 전통 대취타 퍼레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정서 치유를 위한 음악회와 천체관측 프로그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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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쳐가는 관광지에서 머무는 완주로"…완주문화재단, 체류형 관광 본격화
전북 완주군이 스쳐가는 관광지에서 벗어나, 지역의 일상과 문화를 머무는 관광 자원으로 전환하는 실험에 나선다. 완주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5년 지역주도형 관광서비스 경쟁력 강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재단은 이번 선정으로 국비 등 총 1억6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올해 5월부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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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역 연계 새만금 스마트 이동수단 도입"…새만금청·현대차그룹 협약 '주목'
전북자치도 익산역과 인근 시·군 연계를 위한 새로운 교통수단과 내부 연결 수요응답형 교통, 자율주행차 등 새만금에 특화된 스마트 이동수단 도입이 적극 검토된다. 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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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은 미래 천년을 준비하는 대역사"…나경균 사장이 대학생에 던진 말
나경균 새만금개발공사 사장이 전주대 학생들에게 "새만금이야말로 미래 천년을 준비하는 대역사"라며 청년세대의 관심을 당부했다. 나경균 사장은 7일 전주대학교 학생 100여명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