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이 해지된 직장을 찾아가 원청에 직접 고용을 요청하고 건물 로비를 점거하는 등 업무를 방해한 전 노조원들에게 무더기 벌금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방법원은 울산대학교병원 장례식장 로비를 점거하고 집회를 벌인 A씨 등 7명에게 벌금 70만원을, B씨 등 5명에게는 벌금 25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고 18일 밝혔다. 민주노총 소속인 A씨 등은 지난 2022년 10월 울산대학교병원 장례식장 조리업무 도급 계약이 종료된 업체에 소속된 직원 등과 함께 울산대학교병원 장례식장 로비를 점거하고 집회 시위용품을 설치하려다 병원으로부터 제지당했다. 그...
한국도로공사 서울산지사는 지난 19일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취약계층 임플란트 치료비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언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치아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에 어려움을 겪는 홀몸어르신 2세대에 치료비를 지원하는 내용이다.이번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식사 곤란 해소와 영양 불균형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전원배 지사장은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 자원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덕진 서부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복지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울산 달동·반구동 소재 우아의료재단 길메리재활요양병원이 울산 요양병원 가운데 최초로 인공지능 기반 호흡재활장비 ‘옴니옥스’를 도입했다. 이번 장비 도입으로 병원은 호흡곤란 응급 상황에 자체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되면서 중환자 치료 역량을 크게 강화했다.최근 뇌출혈, 뇌경색, 편마비 환자 등 중증 환자가 대학병원에서 요양병원으로 전원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에 따라 호흡곤란, 폐렴, 패혈증으로 호흡치료가 필요한 환자의 비율도 급증하는 추세다. 길메리재활요양병원은 환자가 전원 없이 곧바
울산시는 19일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지역 건설업 관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건설업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최근 건설산업 관련 법령 개정과 행정제도 변화에 따라 지역 건설업체들의 법령 이해도를 높이고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 활용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에는 대한건설협회와 건설산업정보원 소속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해 △건설산업기본법 주요 개정 사항 △건설공사대장 전자통보제도 △착공 및 준공 등 단계별 준수사항 등을 중심으로 실무 위주의 강의를 진행했다.울산시는 이번 교육
HD현대중공업 현수회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현수회는 22일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이번 후원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현수회 오정철 회장은 "추석은 우리 주변의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와 배려가 필요한 시기"라며, "이번 후원금이 작지만 의미 있는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이에
울산 동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9일 울산과학대학교 1대학관 302호에서 관내 등록 어린이급식소 학부모 27명을 대상으로 ‘냠냠쏙쏙 요리교실’을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어린이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편식 예방 교육을 한 뒤 한 입 김밥과 아보카도 샌드위치를 직접 만들었다.울산 동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23년 공모를 통해 수탁기관으로 선정돼 관내 어린이 및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영양 관리, 급식 위생, 안전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동구 관계자는 “이번 학부모 집합교육은
제주감귤농협은 지난 23일 남원파크골프장에서 '제1회 제주감귤농협 조합장배 조합원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다.대회에는 경기에 참가하는 조합원과 임직원, 내외빈 등 약400여명이 참가했다. 경기는 개인전과 각 지점별 단체전으로 진행됐다.송창구 조합장은 “조합원님들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 활동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전북 정치권과 영호남 지역 사회가 한목소리로 제2중앙경찰학교의 전북 남원 유치를 촉구했다.이들은 2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영호남 상생 협력과 국가 균형 발전의 관점에서 남원이 제2중앙경찰학교의 최적지라고 밝혔다 .기자회견에는 여야 전북도당위원장과 지방자치단체장, 전국경찰직장협의회 대표 등이 참석했다. 남원은 영호남 교통의 중심지이자 모두가 잘사는 균형 성장을 실현할 수 있는 거점으로 꼽히고 있다. 뿐만 아니라 남원 운봉에 위치한 후보지는 대부분 국유지에 완만한 평지로 구성돼 교육 시설 조성에 필요한
IBK기업은행은 내년 2월 28일까지 수출기업의 외환 거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해외에서 받는 수출대금은 IBK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참가 대상은 처음으로 해외에서 수출대금을 받거나 다른 은행을 통해 받던 수출대금을 기업은행으로 새롭게 수취하는 중소·중견 기업이다. 이벤트 기간 동안 기업은행을 통해 미화 10만 달러 이상의 수출대금을 수취한 선착순 110개 기업의 대표자와 외환업무 담당자에게 모바일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이벤트 조건에 충족되는 수출실적 상위 90개 기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25일 충북 충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민 행복 프로젝트’의 하나로 명절맞이 ‘송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개교 120주년을 맞아 국립대학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독거노인과 고립가구 등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안정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데 의미가 있다.이날 행사는 송편을 비롯해 한과와 식혜 등을 정성스럽게 담은 나눔박스를 충주종합사회복지관에 등록된 240명의 주민에게 직접 전달함으로써 지역 취약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대구·경북 유·초·중·고교 가운데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제거되지 않은 학교가 146곳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문정복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면 제거가 필요한 학교는 총 1702곳이다. 이 중 대구는 15개교, 경북은 131개교가 아직 석면 제거 공사를 마치지 못한 상태다.학급별로는 대구는 고등학교 비중이 가장 큰 반면, 경북은 초등학교 비중이 가장 컸다. 대구의 경우 석면 미제거 학교 15곳 가운데 고등학교가 6곳에 달했고, 중학교 5곳, 초등학교 4곳으로 집계
쿠팡이 대구시에 600억원 이상을 투자해 다양한 자동화 시설을 갖춘 스마트 물류시설을 구축한다. 이번 투자를 통해 대구·경북 지역 경제 활성화를 비롯해 '로켓배송' 권역이 넓어지고 배송 속도와 효율도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쿠팡의 배송 자회사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는
양천구는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2일 해누리타운에서 일자리 박람회 '더! 잡다'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현장 면접 ▲실전 취업 특강 ▲1:1 맞춤 상담 ▲이력서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직자에게 더욱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20개 기업이 참여하는 현장 면접에서는 사무직, 영업, 판매관리, 물류, 상담 등 다양한 직종의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구직자 면접을 통해 현장에서 채용을 결정한다. 지난 4월에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19일 2025년 인천광역시 장애인 사이클동호인 생활체육대회를 인천장애인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장애인사이클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장애인 선수 220명, 운영진 및 임원 50명 등 270여명이 참가해 열
충북 오송에 본사를 둔 건강식품기업 ㈜노바렉스는 지난 17~19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비타푸드 아시아 2025’에 참가했다.비타푸드 아시아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박람회로, 세계 각국의 원료·제형·완제품 기업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비즈니스의 장이다.노바렉스는 이번 행사에서 △대한민국 1등 개별인정형 원료 △최신 생산 인프라와 다양한 포장 샘플 △밀리·스테블릿·스위츄 등 혁신 제형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원료 세미나를 통해 회사가 보유한 연구개발 역량과 함께 대표 원료 4종을 소개하며 글로벌 바이어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국내 최초 바이오 액티브 ETF인 '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 ETF가 국내 바이오∙헬스케어 ETF 중에서 순자산 규모 1위에 올라섰다고 20일 밝혔다.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 ETF는 지난 2023년 8월 상장됐다. 최근 순자산은 2303
블랙스완 캐피탈리스트 공동 창립자 베르산 알자라가 XRP 공급 충격이 불가피하다며, 보유 자산 매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경고했다.18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알자라는 최근 팟캐스트에서 개인 투자자들에게 XRP 보유 물량을 절대 팔지 말라고 경고하며, JP모건과 블랙록 같은 대형 금융기관들이 조용히 XRP를 축적해왔다고 주장했다.그는 "이를 뒷받침할 구체적인 증거는 없는 상태지만, 이러한 추측은 앞서가기 위해
인천 송도소방서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소방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소방 공무원 PTSD 예방 및 정신건강증진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재난 현장에서 참혹한 사고를 목격하거나 동료의 갑작스러운 비보를 듣고 발생할 수 있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을 예방하기 위해
BNK금융그룹이 생산적 금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부산은행이 지난 23일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312개 스타트업이 참가하는 B-스타트업챌린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BNK금융은 지난 8일 발표한 지역경제 희망선언 3대 전략 중 하나인 생산적금융 확대를 위해 지역 미래산업 육성은 물론 혁신 벤처·스타트업 발굴과 모험자본 투자를 병행하며 금융정책 기조에 적극 보조를 맞추고 있다.이번 대회를 통해 부산은행은 아시아 창업 엑스포인 FLY ASIA 2025와 협업해
가천대 길병원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은 지난 24일 인천 남동구청을 통해 관내 아동·청소년, 노인 등 취약계층 이웃 300가구를 위한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전달식에는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 박국양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장, 이금숙 간호본부장, 김미라 남동
㈜한화 건설부문이 울산 무거동에 선보이는 '한화포레나 울산무거'가 오는 30일 1순위 청약에 돌입하며 울산 및 광역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9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 이 단지는 우수한 입지 여건과 더불어 울산 남구 최초로 계획된 스카이라운지 등 차별화된 상품 구성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한화포레나 울산무거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총 81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 **84㎡~166㎡**까지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위주 타입으로 구성된다. 구체적으로는 84㎡A·B·C, 99㎡,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