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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청년인구는 전체 인구 대비 30.7%… ‘30대 중·후반 최다’

22시간전
2017년부터 매년 공표중인 세종시 청년통계가 30일 발표됐다. 이 결과 지역에 거주 중인 청년 인구가 전체 인구 대비 30.7%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올해 청년통계’에 따르면 2024년 12월 기준 주민 등록된 15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은 전체 인구 39만 685명 중 11만 9927명으로 나타났다. 거주 지역은 동 지역이 9만 8912명으로 가장 많았고, 조치원읍 1만 2312명, 면지역 8703명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35∼39세가 3만 1218명으로 전체 청년 인구의 26.0%를 차지했다. 이어 3...
충남 서천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기초생활보장 분야 평가’에서 우수한 행정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초생활보장 제도의 운영 실적과 복지 대상자 발굴 노력, 예산 집행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것으로, 서천군은 체계적인 복지행정 추진과 수요자 중심의 적극적인 업무 수행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군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선제적인 대상자 발굴 강화와 부정수급 예방을 위한 신속하고 정확한 확인 조사, 복지 대상자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은 최근 공군 제19전투비행단과 장병들의 성공적인 사회복귀와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전역을 앞둔 장병들에게 실질적인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내 우수 인재 유치 및 일자리 매칭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전역 예정 장병들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돕는 실질적인 취업지원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사업단은 비행단 장병들을 대상으로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일자리 매칭 기회를 우선적으로 제공하며, 박람회와 연
충남 청양군이 농어촌 기본소득이 지역 내 소비 확대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해법을 모색했다. 군은 지난 23일 2026년부터 시행 예정인 농어촌 기본소득의 효과적인 운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소상공인 대표 및 임원 24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농어촌 기본소득이 주민의 생활 안정에 그치지 않고,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 등 실질적인 지역경제 선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상생 방안을 논의하
대전에 본사를 둔 알테오젠은 전태연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알테오젠 이사회는 대표이사 박순재 회장이 사임하고 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알테오젠은 박 회장이 사임 후에도 사내이사 및 이사회 의장직을 유지한다고 전했다.회사는 “박 회장은 회사의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 방향 수립,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원천 기술 ‘ALT-B4’에 이은 차세대 파이프라인 발굴에 집중하고 이사회 중심 경영 체제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전 신임 대표는 생화학 박사학위 및 미국 특허
㈜금성백조주택은 지난 23일 충남 청양군청을 방문해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 김돈곤 이사장에게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2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김영환 대표이사는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잘 전달돼 청양의 미래를 이끄는 인재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장학금 기탁의 뜻을 전했다. 이에 김돈곤 이사장은 “어려운 건설 경기 여건 속에서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장학금은 학생들이 배움에 부족함이 없도록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차량을 대여·반납하는 카셰어링 이용이 늘면서 차량손해면책제도와 관련한 소비자 분쟁이 지속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접수된 카셰어링 피해구제 신청은 342건으로 이 중 수리비·면책금·휴차료 과다 청구 등 사고 관련 분쟁이 38.9%, 계약해제·위약금 과다 등 계약 관련 분쟁이 37.1%를 차지했다.특히 사고 관련 분쟁 가운데 면책처리 거부가 47.3%, 수리비·면책금 과다 청구가 42.9%(57건
동부건설이 서해권 항만 인프라 확충 사업을 연이어 수주하며 항만공사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동부건설은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이 턴키 방식으로 발주한 ‘군산항 제2준설토투기장 축조공사’의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국가산업단지 군산지구 서측방파호안 전면 해상 일원에 투기장 외곽호안 2.12km와 부대시설 1식을 조성하는 대형 항만 인프라 프로젝트다. 총 공사금액은 2,627억원이며, 동부건설이 주관사로 참여한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
48분전
지방선거를 불과 몇 달 앞둔 시점까지도 선거구가 확정되지 않는 상황이 또다시 반복되고 있다. 선거구 획정을 논의할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법정 시한을 넘긴 뒤에야 구성됐다. 선거 제도의 근간을 선거 직전까지 미루는 비정상적인 일정은 이제 낯설지도 않다. 그러나 이번에는 사정이 다르다. 헌법재판소가 더 이상 관행에 기대어 넘어갈 수 없다는 분명한 신호를 보냈기 때문이다.헌법재판소는 최근 전북 장수군 도의원 선거구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공직선거법이 규정한 ‘인구 5만 명 미만 지역 1석 보장’ 조항이 투표가치의 평등을 침
배우 안효섭이 미국을 대표하는 토크쇼 중 하나인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에 뜬다.NBC '지미 팰런 쇼'는 세계적인 영향력을 지닌 스타들이 거쳐 가는 미국 대표 토크쇼로, 안효섭은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통해 호흡을 맞춘 루미 목소리 역의
로컬 콘텐츠를 기반으로 소멸위험지역 등 소도시에 대한 인식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기업 컨츄리시티즌은 양구의 지역 자원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굿즈 개발을 중심으로, 지역 축제·행사와 연계한 다각적인 굿즈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또한 지역 자원을 활용한 로컬 굿즈 개발을 통해 지역 이미지를 확산하고, 지역 고유의 가치와 매력을 지속적으로 알리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양구 프로젝트에서는 특산물인 곰취와 양구오대쌀, 향미쌀을 활용한 양구막걸리를 개발해 지역 축제에서 선보이고, 막걸리잔·접시 등 관련 양구막걸
진주어린이박물관은 ‘만지지 마세요’라는 단어가 없는 곳이다. 아이들이 대상물을 손으로 직접 만지고 마음껏 느끼면서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며, 딱딱하고 재미없는 박물관이 아닌 다양한 체험이 있는 핸즈 온박물관을 추구한다.진주어린이박물관은 이름처럼 어린이를 위한
강원대학교병원 안과 송지은·김성호 교수 연구팀이 녹내장 유형에 따른 최신 치료제의 안압 하강 효과 차이를 규명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저명한 유럽 안과 학회 학술지 ‘Graefe's Archive for Clinical and Experimental Ophthalmology’ 2025년판에 게재되었다.녹내장의 핵심적인 치료법은 안압을 낮추어 시신경 손상을 막는 것이다. 최근 도입된 치료제인 '라타노프로스틴 부노드 '는 기존 약물보다 안압 하강 효과가 우수한
동대문구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구강 건강 공백’을 메우기 위해 추진한 방문형 구강관리 사업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서울 동대문구는 구 보건소가 운영한 「노인 방문 구강관리 시범사업」이 내소 중심 서비스의 한계를 보완하고, 민·관 협력 기반의 방문형 구강보건 모델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했다고 밝혔다.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방문 건강관리 수요는 늘고 있지만, 구강보건은 여전히 보건소 방문이 가능한 어르신 중심으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다. 동대문구는 이런 구조적 한계를
김만식 기자 = 보령시가 2025년 시정 각 분야에서 중앙정부와 도 단위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시에 따르면 2025년 중앙행정기관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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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활동 체류자격이 없는 외국인을 고용해 마사지 업소를 운영한 40대가 항소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다.대구지법 형사항소 2-1부 김정도 재판장은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벌금 900만 원을 선고받은 A씨의 항소를 기각한다고 31일 밝혔다.김 재판장은 “A씨가 공소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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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사년이 지고 있다. 제주시 연동에 자리한 파라볼라 안테나는 올해 사람들의 얘기를 풀어주는 이야기꾼 역할을 했다. 파라볼라 안테나가 사람들의 희로애락을 주고 받도록 하게 하면서 따뜻한 기계가 됐다. 2026년에도 사람들 간 소통이 이어져 단절이 없는 사회, 서로 손 잡아주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  고봉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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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농촌인력중개센터(공공형, 농촌형) 동시 선정 쾌거
강릉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도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사업 공모에서 ‘농촌형’과 ‘공공형’ 두 유형 모두에 동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이번 동시 선정은 지자체의 농촌 인력 수급 구조 전반 운영 역량을 국가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사례로, 지역 농업현장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해 농업 인력의 부족 현상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계절별로 농가와 근로자 간의 인력을 중개하는 사업이다. 지자체가 선정한 농협이 운영 주체가 되어 외국인 계절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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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대 2곳 통합 국립창원대, 전국 첫 ‘다층학사제’ 도입
내년 경남도립거창대학과 도립남해대학을 통합하는 국립창원대학교가 교육부 규제 특례를 적용받아 전국 최초로 ‘다층학사제’를 도입한다.일반학사와 전문학사를 동시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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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신창.한원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속도낸다
제주시는 한경면 신창리 일원에서 추진 중인 ‘신창·한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의 잔여 사업비를 전액 확보함에 따라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고 있다고 25일 밝혔다.당초 목표보다 1년 앞당긴 내년 12월 준공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2023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이 사업은 총 130억 원을 투자해 우수저류지 1개소를 설치하고, 세천 645m와 우수관거 1.04㎞를 정비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다. 집중호우 시 상습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의 치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당초 2027년 완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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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났습니다] 김부태 왜관중앙자율상권조합 초대 이사장
경북 칠곡군 왜관읍 중심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왜관중앙자율상권조합이 공식 출범하며 지역 상권 재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9월 11일 열린 창립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초대 이사장에 선출된 김부태 삼성스토어왜관점 대표는 “현장에서 나온 상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상권 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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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은 금융 역사에서 중요한 순간으로 기록됐다. 암호화폐와 디지털 자산이 투기 단계를 넘어 글로벌 경제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다. 월가의 이사회부터 워싱턴의 정책 회의까지, 디지털 자산은 부의 보존과 혁신을 위한 필수 도구로 진화했다. 관련 내용을 30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가 보도했다.암호화폐는 올해 되돌릴 수 없는 변화를 맞았다. 기관들은 비트코인에 수십억달러 규모의 자금을 투입했고, 기업들은 인플레이션 대비 수단으로 디지털 자산 국고를 구축했다. 밈코인은 극단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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