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18세 이상 39세 미만의 청년인구는 2024년 말 기준 시 38만5500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22.2%를 차지한다. 이들 중 매년 8000명 가량이 향수도권에...
거제시는 최근 조선업 활황에 힘입어, 고용인구가 늘면서 표면상으로는 활기차 보인다. 그러나 청년인구는 외지로 떠나고, 주로 이주노동자들의 고용으로 조선업이 유지되고 있어 지역경제 파급 효과는 예상만큼 크지 않다. 이유는 논리적으로 명확하다. 이주노동자들은 국내 노동자보다 소비할 수 있
충북 진천군이 평균연령 45세로 충북 11개 시군 중 청주시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수치를 기록하며 지속가능한 인구성장의 꿈을 이끌어 가고 있다.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 인구총조사의 진천군 청년인구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청년인구는 2만 5천881명으로 2022년부터 증가세를 보이며, 2023년 대비 301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2024년 전국 청년인구가 1370만 129명으로 2023년 대비 17만 270명 감소한 것과 비교하면 의미 있는 수치다.
진도군은 국가데이터처 호남지방통계청과 협업해 작성한 ‘2025년 진도군 청년통계’를 공표했다.진도군이 청년통계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공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지역 청년의 삶과 여건을 객관적인 수치로 살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이번에 공개된 ‘진도군 청년통계’는 2024년 12월 말 주민등록 인구를 토대로 진도군에 거주하는 19세부터 49세까지의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인구, 경제, 일자리, 창업, 복지, 건강 등 6개 분야의 77개 항목을 조사해 수록했다.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진도군 청년인구는 7
충청권 인구가 전국 인구의 1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9일 충청지방통계청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충청권 인구는 574만2000명으로 전국 인구의 11.1%를 차지했다.시도별 인구 비중은 충남, 충북, 대전, 세종순이었다. 권역별 인구 비중은 충남 북부권, 대전, 충북 중부권 순이었다.충청권 인구는 2022년 566만명에서 2052년 551만명으로 2.6%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청년인구는 2022년 148만명에
24시간전
2017년부터 매년 공표중인 세종시 청년통계가 30일 발표됐다. 이 결과 지역에 거주 중인 청년 인구가 전체 인구 대비 30.7%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올해 청년통계’에 따르면 2024년 12월 기준 주민 등록된 15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은 전체 인구 39만 685명 중 11만 9927명으로 나타났다. 거주 지역은 동 지역이 9만 8912명으로 가장 많았고, 조치원읍 1만 2312명, 면지역 8703명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35∼39세가 3만 1218명으로 전체 청년 인구의 26.0%를 차지했다. 이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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