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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혜원면 지사협, 화재피해 가구 돕기 성금 120만원 기탁

충북 진천군 광혜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일 광혜원면을 방문해 구암리 일원에서 갑작스러운 주택 화재로 생활 터전을 잃은 피해 가구를 돕기 위해 총 120만원을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위원들이 피해 가구의 긴급 생계비와 생활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직접 모아 마련됐다.지헌순 민간위원장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작은 위로라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기탁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
충북 청주시평생학습관이 6일부터 ‘거점형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사업을 벌인다. 도내 최초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주민 생활권을 중심으로 주민자치위원회와 행정복지센터, 평생학습관이 협업해 지역 맞춤형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한다. 시는 4개구 별로 상당구 가덕면, 서원구 남이면, 흥덕구 봉명1동, 청원구 오창읍을 거점센터로 지정했다. 센터는 주민자치위원회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운영될 계획이다.또 지역리더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이 주도하는 특성화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과정이 진행된다. 이날 사
충북 청주상공회의소는 4일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1500만원 상당의 2025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000매를 청주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입장권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청주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청원생명축제에 대한 염원을 담아 소외 이웃들을 위한 입장권을 마련했다”고 말했다.2025 청원생명축제는 다음달 24일부터 오는 10월3일까지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팜과 함께, 펀이 피어나다’를 주제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체포영장을 집행해 조사실에 앉히겠다는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문홍주 특검보는 4일 오후 언론 브리핑에서 “우리는 결코 체포영장을 집행할 의사가 없지 않다”며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신중하게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그는 “그동안은 체포 영장을 보여주기만 해도 피의자 대다수가 순순히 응해서 따라왔다”며 “만약 이번에 집행하지 않는다면 앞으로 다른 일반 피의자들이 순순히 체포영장 집행에 응할까 하는 걱정도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2017년 박근혜 국정농단 특검 때
국민의힘은 4일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편을 골자로 한 방송법의 본회의 통과를 저지하기 위해 필리버스터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소수 의원만 본회의장을 지키고 나머지는 퇴장하는 방식으로 무제한 토론에 응수했다.양측 신경전은 민주당이 이날 방송 3법 등 쟁점 법안의 처리를 위해 의사일정 변경 동의 안건을 제안할 때부터 시작됐다.민주당 문진석 의원이 방송 3법에 대해 “방송을 국민에게 돌려주기 위한 법”이라고 하자, 국민의힘 강명구 의원은 “민
5일 오전 0시10분쯤 충북 청주시 오창읍 중부고속도로 상행선 오창나들목 인근에서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앞서가던 25톤 화물차를 추돌했다.뒤따르던 차량 2대도 사고 현장을 피하려다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등 2차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다.A씨는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입시전문가들은 남은 100일간 어떻게 공부하느냐가 수능 시험의 성패를 좌우한다고 조언한다.대전 제일학원 한기온 이사장이 제안하는 수능 100일간의 학습 대책을 소개한다. 한 이사장은 맞춤식 수능 공부를 권했다. 수능 공부는 지망 대학의 모집 단위에서 반영 비율이 높은 영역 중심으로 공부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통합형 수능 체제에서는 선택과목별 유‧불리 문제가 발생할 수가 있는데 국어와 수학은 배점이 높은 공통과목에서 고득점을 받으면 유리하다.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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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국토교통부의 ‘2025 상반기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에서 서귀포시 고령자복지주택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서귀포시 서홍동에 들어서는 이 시설은 주거약자용 편의시설을 갖춘 임대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을 결합한 형태로, 지상 9층에 54호 규모로 건립된다. 총사업비는 220억원이다. 1층에는 고령자 공동 작업공간과 노인 일자리 카페가 조성되고, 2층에는 경로당과 복지프로그램실이 들어서 어르신들의 공공일자리 확대와 여가활동을 지원한다.제주도는 이번에 선정된 고령자복지주택과 관련, 내년 상반기 실시설계를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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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극지연구소가 부산으로 이전할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 '인천 잔류'로 가닥이 잡혔다.민주당 정일영 국회의원은 “최근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으로부터 극지연구소를 인천 송도에서 옮기지 않을 것이며,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은 지난 4월 당시 이재명 대통령 후보가 페이스북에 공약을 공개한데 이어 6월 이재명 대통령이 당선된 이후 첫 국무회의에서 “12월 말까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완료를 검토하라”고 지시했다.그리고
제주시농협은 지난 7일 하나로마트 오라점 컨벤션홀 에서 디지털 업무 혁신을 위한 'NH UP 스토어 현장 워크숍'을 개최했다.'NH UP 스토어'는 농협중앙회 디지털전략부에서 기획해 작년에 오픈한 디지털 업무 플랫폼이다.농축협 종합현황 등 보고서 제공은 물론 육묘대장, 농기계 임대, 업무용 차량관리 등 반복적인 업무에 대해 사무실 밖에서도 처리를 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으며, 직원들의 의견을 모아 새로운 맞춤형 앱을 지속적으로 추가 탑재하고 있다.이번 워크숍에는 제주시농협 임직원과 농협중앙회 디지털전략부, 협력기업인
우리은행은 지난 7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LG유플러스와‘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범죄가 점차 지능화되고 수법이 다양해지는 가운데, 금융과 통신 분야 간 협력을 통해 선제적 피해예방 체계를 구축하고, 금융소비자 자산 보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협약식에는 우리은행 오지영 금융소비자보호그룹장과 LG유플러스 최윤호 AI Agent 추진그룹장을 비롯해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민경숙 작가는 서울 강남구 쎄텍에서 8월 7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2025 뱅크아트페어'에 참가했다. 이번 아트페어는 '나는 이제 그림에 투자한다'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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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연원동 A 저유소에서 지난 4일 발생한 경유 유출 사고의 정화작업이 마무리됐다. 농수로와 하천의 오염 제거를 끝낸 상주시는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를 추가 조사한 뒤, 구상권 청구와 함께 물 환경보전법 제15조 등의 위반이 확인되면
기획재정부에서 예산 기능을 분리하고 금융위원회에서 정책·감독 기능을 떼는 것을 골자로 한 경제부처 조직 개편안이 오는 조만간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기획예산처는 기재부로부터 예산 편성 기능을 넘겨받아 중장기 정책 과제를 수립하고 추진하는 역할까지 맡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금융위의 사실상 해체설에 힘이 실리는 가운데 금융 감독 권한을 금융감독원 등 민간 기구에 부여할 수 있는지를 두고 찬반양론이 대립하는 양상이다.◇ 기재부서 예산·중장기 정책 분리…기획예산처 재탄생10일 정치권과 금융당국에 따르면 국정기획위원회는 오는 13일 대국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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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얼죽신'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하면서 부동산 수요자들 사이 신축 아파트를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부동산R114 아파트 연식별 가격동향에 따르면,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전국 입주 5년 이하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3.19% 상승했으나, 동기간 입주 10년 초과 아파트값은 2.26% 하락했다.가격 격차도 명확하다. 작년 기준 전국 입주 5년 이하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6억7489만원으로, 입주 10년 초과 아파트 대비 1억원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신축 아파트 선호 현상 배경
대한교사협회와 에듀프레스는 교육현장의 밝고 긍정적인, 그러면서도 함께 고민할 부분을 찾아 대안을 모색해 보는 기획 시리즈 연재를 시작합니다. 이번 회는 정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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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와 처음 인연을 맺은 건 3년 전이었다. 먼저 아버지의 연락이 있었다. “여긴 호주예요. 유튜브 잘 보고 있습니다. 딸이 있는데요···.”아버지는 어려운 얘기를 꺼냈다. 30대 초반의 딸은 발달장애라고 했다. 호주 시민권자이고, 부모와 같이 살고 있다면서 한 가지 강조하는 게 있었다.“우리 딸이 나라에서 연금이 나와요. 평생 먹고 사는 데는 걱정이 없습니다. 부모가 든든하게 받쳐주고요. 딸애도 결혼을 원하는데, 좋은 사람 없을까요?”그러면서 회비부터 먼저 결제하고 상담을 받고 싶다고 했다. 밀어붙이는 아버지를 내가 도리어 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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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앱 NEWT, 여행·서비스업 특화 AI 채팅 에이전트 ‘NEWT Chat’ 티저 사이트 공개
똑똑하고 이득인 여행 앱 ‘NEWT’를 운영하는 레이와트래블이 관광·서비스업에 특화된 AI 에이전트 채팅 서비스 ‘NEWT Chat’의 티저 사이트를 공개했다.‘NEWT Chat’은 인간의 지시 없이도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며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AI 챗 에이전트다. 호텔·료칸·행정·사우나·음식점 등 폭넓은 여행 관련 업종에서 활용 가능하며, 예약 지원, 관광 안내, 긴급 상황 대응까지 누구나 노코드로 이용할 수 있다. 24시간 365일 접객 업무를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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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문화재단, 'K-놀탄페스타 : 함께 GREEN 무대' 공연팀 모집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문화재단이 시민행동 놀탄과 함께 환경축제 'K-놀탄페스타'를 진행하며, 의 공연팀을 모집한다. K-놀탄페스타는 '지구를 지키는 더 큰 연대 : 놀탄벨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리는 환경축제다. 시민들이 환경체험부스, 공연, 전시, 환경캠페인, 컨퍼런스,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면서 일상에서 즐겁게 '놀탄'을 실천하고 환경의 의미를 배우자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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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고봉수 기자, 이달의 보도사진상 '영예'
본지 고봉수 사진부장이 이달의 보도사진상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한국사진기자협회는 최근 2025년도 2분기 이달의 보도사진상을 선정했다.고 부장은 ‘불상 위로 흐르는 은하수’로 268회 네이처 부문 최우수상을, ‘폭염 속 하늘 표정’으로 270회 피처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불상 위로 흐르는 은하수’는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한라산 관음사 대불상 위로 새벽에 은하수가 쏟아지는 장면을 포착했다.우리말로 ‘미리내’라고 불리는 은하수는 우리 은하의 중심 부분을 지구에서 바라본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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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우여행사, 전국일주 팔도유람 24박 25일 ‘2025 국내 안전 여행 상품’ 선정
승우여행사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최장기 여행 패키지 ‘전국일주 팔도유람 24박 25일’이 ‘2025 국내 안전 여행 상품’ 공모에서 우수 상품으로 선정됐다.한국여행업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는 상품의 기획·판매·운영 전반에 걸친 안전성과 지속가능성을 평가한 것으로, 승우여행사는 국내 최장기 여행의 차별화된 기획과 운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해당 상품은 오는 10월 출발을 앞두고 있다.전국 순회자에게만 주어지는 ‘여행인의 훈장’올해로 3회차를 앞둔 ‘팔도유람 24박 25일’은 서울에서 시작해 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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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금호타이어 재가동·이전, 시민과 함께 환영"
광주광역시의회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재가동 및 함평 신공장 건설 합의를 지역 공동체 회복의 신호탄으로 평가하며 정부와 지자체에 구체적인 후속조치를 요구했다. 시의회는 4일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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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김문순대 씨, 어느 당이 해산감인지 여론조사 해보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민의힘을 겨냥해 '정당 해산' 주장을 거듭하고 있다. 정 대표는 10일 페이스북 글에서 "통진당 사례에 따르면 국힘은 10번, 100번 정당해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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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9일 호우 예보에 주민대피령
많은 비가 예보됐던 9일 산청군에 3번째 주민대피령이 발령돼 주민들이 임시대피소로 대피했다가 이튿날 오전 모두 귀가했다.산청군은 9일 오후 6시 호우에 따른 주민대피령을 발령했다. 군은 상황회의 판단에 따라 대피령을 발령했으며, 긴급재난문자로 '산사태와 고지대, 하천변 저지대, 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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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들, TVL 83억달러로 최고치...이자 거래 플랫폼 보로스 출시로 탄력
펜들 총 예치자산이 83억달러를 돌파하며 최고치를 찍었다. 펜들 네이티브 토큰 펜들도 1주일 만에 45% 상승했다고 코인데스크가 9일 보도했다.이번 상승은 새로 출시된 이자 거래 플랫폼 ‘보로스’가 주도했다. 보로스는 투자자들이 금리 자체를 매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변동성 장세에서도 고정 수익을 확보하거나 높은 금리를 잠그는 등 다양한 전략이 가능하게 해준다.출시 이틀 만에 283 WETH와 6.4 WBTC(약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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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보는 풀렸지만 위험은 남았다…전남, 오늘도 최대 50㎜ 더 온다
전라남도 전역에 내려졌던 호우특보가 10일 오전 해제됐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정체전선이 남하하며 비구름이 약해졌다”며 특보 해제를 알리고,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10~50㎜, 광주·전남 내륙엔 5~30㎜의 비가 더 내릴 수 있다고 예보했다. 특보는 풀렸지만 국지성 강한 소나기가 가능한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는 당부다. 이틀 누적 강수량은 서해 도서와 남해안에 집중됐다. 신안 흑산도 226㎜, 영암 187㎜, 강진 178㎜ 안팎, 완도 168㎜의 강한 비도 여러 차례 관측됐다. 특보 해제와 함께 바닷길·하천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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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아파트서 방화 추정 화재··· 일가족 3명 숨져
대구 한 아파트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일가족 3명이 숨졌다.10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35분쯤 대구시 동구 신천동 한 17층짜리 아파트 1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차량 등 장비 29대와 인력 78명을 동원해 19분 만에 불을 껐으나 아파트 내부에서는 10대 자녀 2명이, 어머니로 추정되는 40대 여성은 추락한 상태로 각각 발견됐다. 사망자 일가족 중 아버지는 당시 화재 현장에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 불로 주민 3명이 연기를 흡입하는 등 경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