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을지연습이 실시된다. 을지연습은 고구려의 명장 을지문덕 장군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그 이름을 따 명명한 것으로 단순한 군사훈련을 넘어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이 참여하여 전시와 같은 비상 상황에 대응능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중요한 연습이다. 서울지방보훈청에서는 을지연습을 앞두고 안보의식 함양을 위해 을지연습 경험이 부족한 신규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재난 및 비상대비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태풍, 지진 등 전시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난상황을 가상으로 체험하고 방독면 사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