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5일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윤상훈 화인디앤씨 대표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황경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 구미시 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 김은주 단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윤 대표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억 원 기부를 약정하며, 구미시 13호이자 경북 173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가입 후 1억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5년 이내 1억 원 납부를 약정한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윤 대표는 현재 화인디앤씨 대...
대구 달성군이 지역에 거주 중인 ‘고려인’ 주민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원활한 생활 적응 돕기에 나섰다. 3일 달성군에 따르면 최근 고려인들이 지역에 대한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러시아어로 된 생활정보지 800부를 제작·배포했다. 홈페이지를 통해 전자파일 형태로도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정보지에는 고려인을 비롯해 러시아어권 주민들을 위한 외국인 및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 생활 관련 정보, 체류 안내 등 실생활에 유용한 여러 내용이 담겼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생활정보지는 고려인을 비롯한 외국인 주민이 실제 생활에서 겪
칠곡소방서는 지난 2일 소방안전협의회가 매년 시행하는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행사의 하나로 석적읍 포남1리 마을을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하고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식은 소방안전 복지 향상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보급 시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의용소방대를 활용해 약 124가구를 대상으로 소화기 200개, 단독경보형감지기 400개를 보급될 예정이다.
경주소방서는 지난 2일 감포읍 복지회관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개최하며 여름철 물놀이 안전지킴이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발대식에는 송인수 경주소방서장을 비롯해 최덕규 경북도의원, 오상도·주동열 경주시의원 등 많은 유관기관과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의용소방대원과 대학생, 주민 등 총 95명의 민간인으로 구성됐다.
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일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 2강당에서 제4회 경산시 장애인식개선 공모전 시상식을 성황리에 진행했다.이번 공모전은 ‘모두가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을 주제로, 장애인에 대한 편견 해소와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경산지역 초·중·고등학생 및 동일 연령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22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수상은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뉘어 △대상 2명 △최우수상 4명 △우수상 8명 △장려상 8명이 선정됐으며, 각 부문별로 뛰어난 작품들이
국가는 항상 저소득층에게 어떠한 방식으로 지원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일지에 대한 고민을 줄곧 해왔다. 특히 국가의 경우에는 식비뿐만 아니라 거주비, 의료보건비, 교육비 등에 대한 지원 방식도 고민해서 예산 낭비를 막을 방법이나 지원 대상자에게 효율적으로 전달될 수 있는 방법 등을 판단해
김영성 KB자산운용 대표가 임기 마지막 해를 맞은 가운데 운용자산 성장세를 지속하면서 시장 입지를 지켜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ETF 브랜드 ‘RISE’ 리브랜딩 1주년과 맞물려 ETF 시장 점유율 3위 탈환과 신상품 성과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KB자산운용의 전체 운용자산은 165조2452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말 대비 9.7% 증가한 수치로, 같은 기간 전체 시장에서 규모와 증가액 기준 모두 업계 3위를
9일 오후 4시 14분께 창원 한 시장 상가에서 불이 나 20여 분만에 꺼졌다.창원소방본부는 9일 오후 4시 14분께 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재 한 상가 2층 건물에서 “연기가 나온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당국은 오후 4시 37분께 불을 껐다.소방당국은 상가 1층에
정부가 미국과의 통상 협상에서 미국산 사과 수입을 카드로 활용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자, 국내 사과 생산자 단체들이 일제히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대경사과원예농업협동조합, 한국과수농협연합회, 한국사과연합회 등 생산자단체는 잇따라 성명서를 내고 “사과 수입은 농민 생존권을 위협하고 식량주권을 흔드는 처사”라며 정부에 수입 논의 중단을 촉구했다. 이들은 “사과는 국민 과일로서 경제적·문화적 가치를 지닌 품목”이라며 수입 검토 철회를 요구했다. 대경사과원예농협은 성명서에서 “사과는 국내 과일 생산량
㈜엔씨소프트의 PC 온라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 리마스터'가 9일 '투혼'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리니지 이용자는 오늘부터 ▲신규 클래스 '투사' ▲시즌 서버 '게렝' ▲신규 영지 '발록의 성채'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와 특전 보상을 경험할 수 있다.'투사'는 빠른
뉴질랜드가 자금세탁과 조직범죄를 차단하기 위해 암호화폐 ATM을 전면 금지하고 국제 현금 송금 한도를 설정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니콜 맥키 뉴질랜드 법무부 장관 발표를 인용해 9일 보도했다.이번 조치는 자금세탁방지 및 테러자금조달방지 체계 개편 일환으로 추진된다. 조치에는 암호화폐 ATM을 전면 금지하고 국제 현금 송금을 5000달러로 제한하는 방안이 포함됐다.맥키 장관은 "범죄자들이 암호화폐를 이용해 현금을 고위험 자산으로 전환하는 것을 차단하겠다"며 "합법적인 기업에 불필요
회사 시설 매각과 임금협상 교섭에서 갈등을 겪고 있는 한국GM 노조가 부분 파업에 돌입한다.9일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에 따르면 노조는 오는 10~11일 전·후반조와 주간조 등으로 나눠 2시간씩 파업을 진행한다.노조는 이날부터 잔업 거부에 들어가며 14일에는 조별 파업 시간을 각 4시간으로 늘리고 파업 투쟁 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한국GM 노사는 이날 부평공장 본관에서 올해 임금협상 12차 교섭에 나섰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사측은 월 기본급 6만300원 인상과 일시·성과급 1,600만원을 지급하는 방안을 제시했지만 노조
경주지역 아이들에게 독서 습관을 길러주고 다양한 문화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열린다. 9일 경주시립송화도서관에 따르면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7월30일부터 8월30일까지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책과 자연스럽게 친해지고 창의력과 표현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강좌로는 그림책을 활용한 창의 미술 활동, 기초 영어 단어 학습, 세계 문화 이해, 초등 필독서 독후 활동, 하브루타 스피치 교실 등 5개 과정이 운영된다. 모든 강좌는 송화도서관 지하 1층
제주특별자치도가 '인공지능·디지털 대전환'과 '바이오 혁신성장' 등 신산업 육성을 위해 산학융합지구와 지식산업센터를 핵심 거점으로 본격 육성에 나선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민선8기 출범 3주년 '민생로드' 6번째 현장으로 8일 제주시 첨단과학단지 내 제주산학융합지구와 아라일동 제주지식산업센터를 잇따라 방문해 입주기업과의 간담회를 진행하고 시설을 둘러봤다.이번 방문은 민선8기 제주도정이 중점 추진하는 제주 신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연 협력 기반 강화와 기업 지원정책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제주산학융합지구에서는 정보통신기술(ICT
제주도내 모 일간신문 대표가 법정 구속됐다.제주지방법원 형사2단독은 9일 근로기준법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2차 공판에서 법정 구속했다.A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전기 사업체 직원들의 퇴직급여 2억원을 미지급한 혐의와, 또 다른 회사의 임금 및 퇴직급여 1억1400만원 상당을 미지급한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또 일간신문 기자 및 직원들의 임금 1억7000만원을 미지급한 혐의로도 추가 기소됐고, 법원에서 관련 재판들이 병합됐다. A씨에 대한 선고 공판은 오는 8월29일로 예정됐다.한편 해당 일간지는 최근 매각 공고를 내기도 했
동해소방서는 최근 3년간 강원도 내 벌집 제거와 벌 쏘임 사고가 주로 6월부터 오는 10월 사이에 집중돼 왔다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소방서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동해시 내 벌집 제거 출동은 총 2,223건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94%에 해당하는 2,090건이 6~10월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연도별로는 ▲2022년 663건 ▲2023년 712건 ▲2024년 848건으로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7월 273건, 8월 308건, 9월 126건 등 무더위가
좋은땅출판사가 ‘개척, 내가 먼저 걸어본 그 길’을 펴냈다. 이 책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척교회를 시작한 저자가 지난 8년간 경험한 목회의 현실을 생생하게 담아낸 실전형 간증서이자 사역 매뉴얼이다. ‘절대 개척은 하지 말자’는 다짐으로 신학을 시작했지만, 결국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해 ‘맨땅에 헤딩’하듯 개척의 길을 택한 저자는
양주 율정초등학교가 전교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과 포스터 공모전을 진행했다.율정초는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통해 사과 편지 쓰기와 친구에게 상처를 준 경험이 있는 학생들이 진심 어린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제공했다.학생들은 평소 전하지 못했던 미안한 마음을 편지에 담아 친
'청담국제고등학교'의 주역 이은샘이 시즌2로 돌아왔다.지난 3일 첫 공개된 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 2' 1회에서는 김혜인이 오시은의 사망을 목격하고, 용의자로 의심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혜인은 학교에서 도 넘는 괴롭힘을 당하게 되고, 이에 맞서다 학폭 사건에까지 휘말렸다. 자신을 위해 무릎을 꿇은 아버지의 모습을 본 혜인은 분노에 휩싸이며 변화를 예고했다.시즌1에서 이은샘은 목표를 위해 거짓말을 서슴지 않는 '흙수저' 고등학생 혜인을 연기하며, 세밀한 감정 표현과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신안산선 광명구간 붕괴사고 82일째. 피해주민들은 시행사인 포스코이앤씨 측의 무책임한 태도로 인해 숙박업소를 전전하며, 일상으로 복귀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경기도의회 유종상 의원이 2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지난 4월 11일 발생한 ‘광명 신안산선 붕괴 사고’로 인해 여전히 고통받고 있는 광명 구석말 피해주민들을 만나 피해보상 진행상황과 고충을 듣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유종상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 관계 공무원, 피해 주민들이 참석했다.
삼성지역세무사회는 9일 서울 선릉역 동보성에서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단합 도모와 함께 관련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송만영 삼성회장은 인사말에서 “날씨가 너무 더워 총회 진행에 걱정을 많이 했는데 선배 세무사님들이 무더위를 뚫고 대거 참석해 주셨다”면서 “세무사를 하면서 중요한 고비마다 선배님들이 큰 역할을 하신다는 것을 새삼 느낀다”고 말했다.이어 “뭔가를 해주려고 무척 노력했는데, 젊은 세무사들이 많이 참석하지 않은 것은 상당히 유감”이라고 실망감을 드러내면서도 “앞으로 세무사회를 이끌어
'경기 청년의 꿈을 이루는 보금자리'를 표방하는 경기도기숙사에 입사생들의 롤모델이 될 만한 청년 취업 성공담이 전해져 감동을 주고 있다.9일 경기도기숙사에 따르면 영광의 주인공은 2024년 2월 대학 졸업 후 경기도기숙사에 들어와 1년 반가량 취준생 시절을 거쳐 취업의 꿈을 이룬 25세 여성 청년 양서영 씨다.양서영 씨는 대학 재학시절부터 공기업을 목표로 꾸준히 취업을 준비했다. 대학 졸업 후에는 장녀로서 부모님께 부담을 드리지 않기 위해 2년간 독립된 생활이 가능한 경기도기숙사를 찾았고 "이곳을 나가기 전까지 목표를 이루겠다"는
전북 완주군이 양육비 지원 대상을 기존 셋째 이상 자녀에서 둘째 자녀까지 확대하며, 저출생 대응 정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는 8월부터 시행되는 이번 조치는, 자녀 수에 따른 양육 부담 완화를 넘어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으로서의 행정적 책무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군에 따르면 완주에 6개월 이상 거주한 가구의 만 9세 이하 둘째 자녀에게 매달 1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