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인 금산군수는 지난 25일과 27일 금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금산군품목농업인연합회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제 농산물시장 개방과 기후변화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고 금산군 농업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연합회 소속 연구회원 등 관계자가 함께해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방문한 미국에서 동포들을 만나 “한·미 동맹의 든든한 주역이었던 여러분 동포들께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는 이 여정에 함께해 달라”고 말했다.5일 미국 워싱턴DC에 도착한 이재명 대통령은 재미동포 보듬기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이 대통령은 재
수원특례시의회는 지난 15일 수원시 현충탑에서 열린 ‘제80주년 광복절 기념 현충탑 참배’에 참석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렸다.이날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 김정렬 부의장을 비롯한 수원특례시의회 의원, 수원시장, 국회의원, 보훈단체장 등이 함께해
경남 함양산청축협은 지난 8월 29일 산청한방가족호텔 대강당에서 제24대 대의원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지난 4월 함양·산청 지역별 선거구에서 선출된 대의원 55명을 비롯해 조합 임원과 간부직원 등 80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에 선출된 제24대 대의원들의 임기는 2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도내 청년근로자의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제주 청년 희망사다리 재형저축'사업의 참여자를 오는 22일까지 추가 모집하고 있다. 제주도와 경제통상진흥원이 추진하는 이 사업은 청년근로자 10만원, 기업 15만원, 도 25만원, 매월 총 50만원을 5년간 적립해, 만기 시 최대 3000만 원의 목돈을 청년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사업이다.해당 사업은 2023년 처음 시행된 가운데, 25년 8월 말 기준 266개 기업과 440명의 청년 근로자가 참여하고 있다. 만족도 조사 결과 96점
서초구가 운영하는 방배ART유스센터 소속 ‘소리모아’가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담은 싱글 앨범 ‘코끼리 우정송’을 발표했다.이번 곡은 푸른나무재단 학교폭력예방활동기획단 1기 활동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가사를 만들고 노래를 부른 작품이다. 코끼리의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습성’을 모티브로, 푸른나무재단의 친사회적 능력 여섯 가지 가치를 가사에 담았다.소리모아는 지난 6월부터 약 두 달 동안 매주 센터에 모여 가사 제작, 합창 연습, 녹음, 뮤
강원특별자치도는 '코-위크 아카데미' 평창 재유치에 성공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제5회 'Co-Week 아카데미'를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일원에서 2회 연속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이번 행사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참여한 67개 대학이 인공지능·데이터 보안·활용 등 18개 분야의 강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 대학생들은 소속 대학과 전공에 관계없이 원하는 첨단 분야 강의를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
테슬라가 차세대 에너지 저장 시스템 '메가팩3'와 '메가블록'을 공개했다. 9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테슬라는 메가팩3를 통해 기존보다 더 큰 2.8리터 배터리 셀을 적용해 에너지 용량을 5메가와트시로 확장했다. 또한 열 관리 시스템을 간소화해 연결 관로를 78% 줄였다.하지만 이번 발표의 핵심은 메가블록이다. 메가블록은 4개의 메가팩3를 직접 메가볼트 변압기와 스위치 유닛에 연결한 형태로, 공장에서 조립된 상태로 공급되기 때문에
울산 고교야구가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14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2009년 울산공업고등학교 야구부로 출발한 ‘울산공고B.C’가 최근 ‘울산B.C U-18’이라는 이름으로 새 출발을 알렸다. 슬로건은 ‘야구가 고픈 도시, 울산!’이다.울산 유일의 고교야구부였던 울산공고 야구부는 지난 2021년 선수 저변 확대를 위해 교내 기반 팀에서 공공스포츠클럽 체제로 전환했다.하지만 올해 초 학교폭력으로 인한 선수 이탈과 모교 운동장 공사 등 악재가 겹치면서 선수단이 뿔뿔이 흩어졌다.지난 8월 봉황대기
농산물 소비자가격의 절반 가까이가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2023년 농산물 유통비용률은 49.2%로, 2013년보다 4.2%p 상승했다. 소비자가 1만원을 내면 유통업체가 4920원을 가져가는 셈이다. 1999년과 비교하면 10%p 이상 높아졌다. 품목별로는 쌀이 포함된 식량작물이 35.9%로 낮았으나, 배추·무 같은 엽근채소류는 64.3%, 양파·대파 등 조미채소류는 60.8%에 달했다. 월동무, 양파, 고구마
울산 울주군이 단수 피해지역 소상공인의 긴급 자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6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자금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 12일 군청 은행나무홀에서 울산신용보증재단과 농협은행, 하나은행, 국민은행, 신한은행 등 4개 금융기관과 함께 ‘단수 피해지역 소상공인 자금 특례보증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군이 3억원, 금융기관은 2억원을 출연하고, 울산신용보증재단은 이를 기반으로 60억원 규모의 융자를 보증한다. 지원 대상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송수관로가 파손돼 단수가 발생한
이번주 울산 남구 무거동 한화포레나울산무거 등 견본주택 5곳이 문을 열고, 전국에서 4개 단지 1749가구가 공급된다.이번주 부산 동구 범일동 퀸즈이즈카운티, 경북 고령군 다산면 다산월드메르디앙센텀하이, 경기 의정부시 녹양동 의정부우정A1 등이 청약을 시작한다.견본주택은 울산 남구 무거동 한화포레나울산무거, 경기 광명 철산동 철산역자이, 인천 서구 당하동 검단센트레빌에듀시티 등 5곳이 오픈 예정이다.서정혜기자 [email protected]
경남 양산시의 대표 축제인 양산삽량문화축전이 ‘30년을 넘어, 도약하는 미래 양산’이라는 주제로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양산천 둔치 일대에서 개최된다. 14일 양산시에 따르면, 이번 삽량축전은 양산문화재단 출범 이후 맞는 첫 공식행사라는 점에서 각별한 의미가 있다. 삽량축전은 개막식과 불꽃쇼, 전국 삼장수 기상춤 경연대회, 시민 참여 공연과 부스, 푸드페스티벌 등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개막식 축하쇼가 끝나면 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해 숫자 30이 그려진 타상연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