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와 광양시가 공동으로 호남권 화물의 광양항 유치를 위해 기업 물동량 실태조사 용역을 진행한다. 16일 광양시에 따르면 이번 용역은 호남기업들을 대상으로 7월부터 8개월간 진행되며 총 2억 5000만 원의 용역비는 전남도와 광양시가 각각 50%씩 분담한다. 조사 대상은 호남권 소재 수출입 물류기업 3000여 개사를 대상으로 △기업별 화물 품목과 5
남해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유자가 중국 수출길에 본격 올랐다. 남해군은 지난 10일 고현면 우도식품에서 '보물섬 남해유자' 제품 수출 선적식을 갖고, 첫 수출 물량을 중국으로 향하게 했다. 이날 선적된 물량은 유자당절임 15t으로, 냉동 비닐 포장 상태로 광양항
여수광양항만공사는 광양항 세풍항만배후부지 내 입주기업체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입주기업 모집 부지는 전체 세풍항만배후단지 41만㎡ 중 임대가 완료된 부지를 제외한 34만㎡이다. 모집기간은 이날부터 8월 11일 오후 2시까지며, 공사 홈페이지 신청안내서를 참고해 사업계획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임대기간은 최대 50년으로 매 3
전라남도가 글로벌 물류 환경 변화에 대비해 여수·광양항을 북극 자원의 운송 핵심 거점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섰다. 전라남도는 11일 도청 왕인실에서 '북극항로 시대, 여수·광양항의 역할과 성장전략'을 주제로 정책 세미나를 열고 여수·광양항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 자리는 해운항만·산업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기조발표와 종합토론을 진행
여수광양항만공사는 광양상공회의소와 협업하여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채용관 “YG Job바다”의 방문자수가 올해 상반기 기준 2만 명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온라인 채용관 “YG Job바다”는 ‘일자리가 바다처럼 넘쳐나는 여수광양항’을 의미하는 단어로, 항만 유관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기 위해 ‘24년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부터는 상시 운영되고 있다.YGPA는 채용관 방문자 확대를 위해 각종 취업관련 커뮤니티, SNS에 채용관 정보를 공유하고, 온라인 채용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앱 알림을 보내는
여수해양경찰서는 지난 25일 태풍 내습 대비 대응 태세 확립을 위한 관내 취약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태풍 내습 시 관내 어선 밀집 피항 항포구와 대형상선 다수 피항 시 닻 끌림에 의한 해양사고 개연성이 높은 여수·광양항 투묘지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여 선제적으로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이날 김기용 서장은 지난 ’23년 제6호 태풍 카눈 내습 시 약 1,000여척이 밀집 피항하였던 국동항 일대를 방문해 시설물 현황과 안전상태 등을 점검하였다.그리고 여수항해상교통관제센터(V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최근 석유화학 업계 침체 및 수익성 악화에 대응하기 위해 여수산단 주요 석유화학 기업 및 항만 주요 선사를 대상으로 ‘선사-화주 매칭 간담회’를 추진했다고 17일 밝혔다.최근 여수산단 입주 기업들은 석유화학 업계의 경영 위기 장기화 영향으로 인한 내수·수출 부진이 동반되며, 생산 축소 및 구조조정 압박에 직면하여 원가 부담 중에서도 물류비 절감이 생존 전략으로 부각되고 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1월 여수·광양항 현장 개최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으며, 수도권에 본사를 둔 석유화학 화
울산항만공사는 지난 10~11일 이틀간 울산항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인천항 견학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울산항 서포터즈는 직장인, 주부, 대학생 등 평소 바다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로 구성된 팀으로 UPA는 올해로 10년째 운영 중이다.이번 인천항 견학은 항만 이해를 높여 울산항 서포터즈의 원활한 활동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울산항 서포터즈는 지난해 부산과 여수·광양항 이어 올해 인천항을 찾아 갑문과 국제여객터미널 등을 살피고, 1883년 개항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인천항의 역사를 알아보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박민지씨
직장인, 주부, 대학생 등 평소 바다에 관심이 많은 인원으로 구성된 울산항 서포터즈가 인천항을 찾았다.울산항만공사는 올해로 운영 10년 차를 맞은 울산항 서포터즈의 원활한 활동을 돕고 이들의 해운・항만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10~11일 이틀간 인천항 견학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울산항 서포터즈는 지난해 부산 및 여수·광양항 이어 올해는 인천항을 찾아 갑문과 국제여객터미널 등을 견학하고 1883년 개항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인천항의 역사를 알아보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견학에 참가한 박민지
HD현대삼호가 전남 광양항 자동화부두에 설치될 첨단 항만 크레인 제작에 착수했다.HD현대삼호는 최근 전남 영암 대불공단에서 '광양항 자동화부두 컨테이너크레인 제작 강재절단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회사 임직원과 여수광양항만공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총사업비 2천59억 원이 투입되며, 2029년 1월 납기를 목표로 진행된다. 광양항 3-2단계 자동화부두 4선석에 설치될 장비는 더블 트롤리 안벽 크레인 8기로, 기존 크레인보다 효율성과 자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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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제주, 피서객 물놀이 사고 잇따라...이틀새 3명 숨져
여름 휴가시즌의 절정기에 접어든 이번 주말을 전후해 제주에서는 피서객들의 물놀이 사고가 속출하고 있다. 25일 26일 이틀 사이 익수 사고로 사망자가 3명 발생했다. 지정 해수욕장은 물론 일반 해안가에서도 사고가 이어지면서 피서지 안전관리 체계의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2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5분쯤 제주시 한림읍 월령포구에서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가 20대 남성 ㄱ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구조 당시 ㄱ씨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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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학교밖청소년센터, ‘바리스타 직업훈련 및 직장체험 과정’ 수료
여성가족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 제주특별자치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합리적 직업 선택을 위해 다양한 직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심도 있는 직업훈련을 위한 ‘자립취업지원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센터는 제주지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건축 기술, 드론조종사, 미용, 제과•제빵기능사, 조리, 일반행정사무, 공예지도사, 간호조무사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운영,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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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회계감독, 자본시장 신뢰의 시작점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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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배출가스·배기소음 무료 검사의 날 운영
경기 화성특례시가 시민 건강과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운행차 배출가스·배기소음 무료검사의 날’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시민의 자발적인 차량 정비와 주기적인 점검을 유도해, 차량에서 발생하는 배출가스 및 배기소음 과다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무료검사의 날’은 오는 7월 30일부터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화성종합경기타운 P4주차장에서 운영된다.점검 항목은 경유차량의 배출가스와 모든 운행차의 배기소음으로, 차량 상태를 객관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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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호 태풍 크로사 현재 위치 및 예상 경로 등 오늘의 날씨 및 내일날씨,남쪽 해상 높은 물결과 강한 너울 주의!
7월 24일 낮 12시경 괌 북서쪽 약 16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제 9호 태풍 크로사가 괌 해상을 따라 북상중이다.9호 태풍 크로사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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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협 비대위원장 사퇴··· 의대생 집단행동 사실상 종료
의과대학 학생 단체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1년 6개월만에 해체된 것으로 알려졌다.1일 교육계와 의료계에 따르면 의대협 비대위는 지난달 30일 회의를 열어 이선우 의대협 비대위원장 사퇴를 의결했다. 사실상 비대위를 해산하며 의대협의 집단 행동도 중단 될 것으로 보인다.비대위가 해체하더라도 기존의 학생회장단을 중심으로 의대협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이 위원장은 향후 계획과 관련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사퇴했다.그가 학교별 학사 일정, 특혜 논란 등 남은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위원장 직에서 물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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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울산]‘반구천 암각화 보존·활용’ 주민 공개회의 울산서 열려
1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허민 국가유산청장, 서범수 울산 울주군 국회의원, 박성민 울산 중구 국회의원, 이순걸 울주군수,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안승대 울산시 행정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반구천의 암각화'의 보존과 활용을 주제로 한 주민참여 공개회의가 열렸다. 김도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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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 체포하러온 특검 네번 다 물리치다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실패한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다음에는 물리력을 동원해서라도 체포하겠다고 강조했다.오정희 특검보는 1일 정례브리핑에서 "특검은 체포 대상자가 전 대통령인 점을 고려해 자발적으로 체포영장 집행에 따를 것을 권고했으나, 피의자는 수의도 입지 않은 채 바닥에 누운 상태에서 체포에 완강히 거부했다"고 설명했다.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이 수감된 서울구치소에 찾아가 20∼30분 간격으로 총 4차례에 걸쳐 체포영장 집행에 따를 것을 요구했으나 윤 전 대통령은 완강히 저항했다고 했다.그가 민소매와 속옷 차림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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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 '봉사활동복' 후원
BNK경남은행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 봉사활동복을 후원했다고 1일 밝혔다.이날 경남은행 본점에서 열린 봉사활동복 전달식에는 김태한 은행장, 박희순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회장, 최충경 대한적십자사 회장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BNK경남은행이 마련한 봉사활동복은 총 600벌로 30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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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호 태풍 바이루, 9호 태풍 크로사 정보 등 전국 지역별 오늘의 날씨 및 내일날씨,내일 내륙 중심 소나기!
8월 1일 오전 9시경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460km 부근 해상에서 제10호 태풍 바이루로 발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제 20호 열대저압부가 발생했다.20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