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방세를 장기간 체납한 건설기계 사업장 274곳을 대상으로 ‘2025년 시군 합동 현장 수색·징수 활동’을 벌인 결과, 6월까지 총 17억9000만 원 체납 세금을 징수했다고 30일 밝혔다.도는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체납자 274명 사업장을 수색하고, 건설기계 총 1451대 중 1012대를 압류했다. 이 가운데 체납자 88명이 소유한 장비 485대 압류를 통해 징수한 금액은 17억9000만 원에 달한다. 천공기, 굴착기, 지게차 등 건설장비 15대는 현장에서 견인됐고, 납부 의사가 없는 체납자가 보유한 장비 6대는 공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