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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장애인콜택시 증차 차량 인도식

충남 금산군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려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지난 17일 군청 현관 앞에서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증차 인도식을 가졌다.지역 내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은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서 위탁받아 지난 2016년 3대를 시작으로 운영 중으로 올해까지 총 6대로 증차했으며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하고자 이번에 1대를 추가해 총 7대로 늘어났다.특별교통수단 이용 대상은 장애 정도가 심한 보행장애인, 65세 이상 어르신, 임산부 등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주민이다.이용 요금은 관내 이동 시 2km...
충북 제천시는 오는 19일부터 도심 속 흉물로 방치돼 온 청전동 ‘광진아파트’ 철거 작업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광진아파트 건립 공사는 2002년 8월 지하 1층·지상 11층, 80가구 규모로 사업 승인을 받은 뒤 이듬해부터 시작됐다. 그러나 2005년 9층 골조 공사 단계에서 사업 주체의 부도로 중단됐다. 이후 토지 경매와 각종 소송이 이어지며 20년 넘게 방치됐다. 이 건물은 도시 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우범지대로 전락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대표적 지역 내 방치 건축물로 꼽혀왔다.
우리나라 대학의 세계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선 등록금 관련 규제를 철폐해 각 대학이 자율적으로 등록금을 인상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고영선 한국교육개발원 원장은 최근 열린 ‘KEDI 교육정책 국제세미나’에서 기조 발표자로 나서 “유럽 국가별 고등교육 경쟁력과 대학생 1인당 지출을 비교해 보면 지출이 많을수록 경쟁력이 높다는 점을 알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원장은 “고등교육기관 투자 규모를 미국 수준으로 끌어올리려면 연간 23조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한국교육개발원에 따르면 미국은 202
충북 청주시는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주민의 재산세를 감면한다.이번 조치는 지난 8월 청원구 오창읍과 흥덕구 옥산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감면 대상은 오창읍, 옥산면을 포함한 청주 전역의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한 주택, 건물, 토지 등 소유주다.시는 재산세 감면 규모를 602건, 약 6100만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속한 감면 집행으로 피해 주민의 경제적 회복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청주시 관계자는 “재산세 감면이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은 주민의 피해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지역본부는 17일부터 19일까지 충북 소재 압류재산 약 61억원 규모, 총 95건의 물건을 온비드를 통해 매각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매는 매각예정가 약 17억5000만원으로 공매가 진행 중인 청주시 상당구 남문로2가 소재 상업용 근린생활시설 물건을 비롯해 토지, 주택 등 부동산과 자동차, 귀금속, 유가증권 등이다. 공매 물건은 온비드 홈페이지 내 ‘부동산 또는 동산-공고-캠코 압류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입찰
충남도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도내 기업이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힘을 합친다. 도는 1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성우종 공동모금회장, 충남 나눔명문기업 대표 및 임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실천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저출산·고령화, 돌봄 인력 부족, 취약계층 복지격차 등 복합적인 지역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민·관·기업 협력기반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돌봄체계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사업 내용은 △돌봄 전문가 양성 교육 △돌봄대상 발굴
충북도가 서울대병원 오송 유치를 위한 정부 설득작업을 본격화했다.도는 14일 충북학사 서서울관 소회의실에서 글로벌 R&D 임상연구병원 설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 조영민 서울대병원 기획조정실장 및 박경수 삼정KPMG 상무가 참석했다.용역수행업체인 삼정KPMG는 “정부와 제약·바이오 기업의 R&D 투자 비중이 지속적으로 중가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신약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반면, "대형 병원의 진료 과중과 연구 환경
우주항공청이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신청사 건립 절차에 공식 착수했다.당초 계획보다 축소된 면적과 일부 특수시설 누락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지만, 우주청은 향후 계획이 구체화되는 대로 단계적 확충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우주청은 18일 “조기 완공을 위해 임대형 민자사업 방식으로 신청사를 건립한다”고 밝혔다.건축 기획부터 설계, 시공까지 민간 전문성을 활용해 일괄 진행함으로써 공사 기간을 최대한 단축한다는 전략이다. 사업 공고는 19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진행되며, 기획제안서 평가를 거쳐 연내
첨단기술을 활용해 환자중심의 스마트병원을 구축한 제주대학교병원이 원격 환자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영역을 더욱 확대한다.제주대학교병원은 동아에스티가 구축한 원격 환자 모니터링 플랫폼인 '하이카디'를 2023년 심장내과 등 특수병동에 구축한데 이어 최근 일반병동까지 확대해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하이카디는 국내 최초 웨어러블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24시간 다중 환자의 실시간 심전도, 심박수, 호흡수, 피부온도, 산소포화도 등 환자의 생체 신호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특히 휴
과천시는 지식정보타운 내 기업들의 의견을 체계적으로 수렴해 기업환경을 개선하고 맞춤형 기업지원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입주기업 대상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지식정보타운에 입주한 기업들의 만족도를 진단하고 교통·녹지·기업지원 등 현장에서 체감하는 정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과천”을 위한 중·장기 정책 방향을 수립할 계획이다.설문은 과천지식정보타운 기업협의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20일까지 온라인과 모바일에서 진행된다.주요 조사 내용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11월 2일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꿈의 극단 ‘용인’ 제1회 정기공연 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어 11월 9일에는 단원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합평회와 수료식을 진행하며 2025년도 사업을 마무리했다.꿈의 극단 ‘용인’ 제1회 정기공연 는 청소년 단원들이 약 6개월 동안 진행한 연극 창작 교육 과정을 통해 완성한 첫 창작 작품으로, 각자의 삶과 고민, 꿈을 무대 언어로 표현한 작품이다. ‘방’에서 ‘무대’로 나아가는 여정은 청소년들
국민의힘 서울 지역 국회의원들은 18일 김민석 국무총리가 자당 소속 오세훈 서울시장의 주요 사업에 대해 연일 비판적 입장을 내놓자 "노골적인 관권선거 개입"이라고 주장했다.고동진·박수민·배현진·조은희 등 국회의원 11명은 국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김 총리를 향해 "선거 개입을 중단하고 민생으로 돌아가라"며 이같이 밝혔다.이들은 "총리의 책무는 국정을 운영하고 민생을 돌보는 것"이라며 "김 총리는 종묘 앞 세운 4구역부터 한강버스, 6·25 참전국을 기리는 '감사의 정원'까지 매일 서울시 정책만 쫓아다니며 오세훈 시장 흠집 내기에
지방이 사라지고 있다. 한국고용정보원이 지정한 ‘인구소멸지역’은 이미 전국 시·군·구의 절반을 넘어섰다. 아이 울음소리가 끊긴 마을, 폐교된 학교, 비어 있는 상점이 늘어나는 현실은 더 이상 농촌의 문제가 아니다. 인구소멸은 대한민국의 사회경제적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국가적 위기다. 이제 중앙정부의 대책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방의 생존 전략’으로 전환되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감정과 경험이 소비를 주도하는 ‘필코노미’ 트렌드가 확산하고, 디저트 소비를 ‘작은 사치’나 ‘힐링’으로 여기는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국내외 디저트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실제로 서울대학교 김난도 교수의 저서 ‘트렌드 코리아 2026’에서는 내년 주목해야 할 소비 트렌드 중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17일부터 30일까지 제주 중앙지하상가 랑데부홀에서 팝업스토어 ‘심쿵마켓’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팝업스토어는 제주개발공사의 주요 사업 성과와 지속가능한 제주를 위한 미래 비전을 도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쿵마켓’은 제주개발공사의 주요 사업을 ▲먹는샘물 ▲미래 비전 ▲감귤 가공 ▲지역 개발·공익사업 등 4가지 테마로 나눠, 각 분야의 이야기를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풀어냈다.방문객들은 입장 시 QR코드를 스캔해 설문폼에 접속한 뒤, ▲표정 분석 ▲뇌파
생활 서비스 플랫폼 '숨고'를 운영하는 브레이브모바일은 김강세 신임 대표이사를 공식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김강세 대표는 야놀자와 인터파크트리플 통합 법인인 ‘놀유니버스’에서 글로벌사업 총괄로 재직하며, 외국인 대상 신규 사업에 진출해 단기간 성과를 이루고 해외 확장을 이끌었다.맥킨지앤드컴퍼니, 마스터카드, 한화그룹 등에서 전략 수립과 신사업 개발을 담당하며 데이터와 기술을 활용한 경영 혁신 역량을 쌓아왔다.김강세 대표는 "숨고는
목포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지난 지난 14일 목포역 일대에서 연말연시 회식과 모임이 늘어나는 시기를 대비해 음주로 인한 사회적·건강적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절주의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건전한 음주문화 확산을 위한 음주폐해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목포시보건소와 목포가톨릭대학교가 함께 참여해 음주폐해 예방과 절주의 중요성, 음주조장 환경 개선 등 또한 음주뿐 아니라 도박, 인터넷, 약물 등 다양한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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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주기 전태일 추도식, "오늘의 전태일들과 함께 11월 13일 국가기념일로"
13일 오전 11시 경기 남양주시 마석 모란공원 전태일 묘역 앞에서 제55주기 전태일 추도식이 엄숙하게 거행됐다. 전태일재단이 주최한 이날 추도식에는 양대 노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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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축협·함안군축산인연합회, 쌀 80포 기탁
경남 함안축협과 함안군축산인연합회는 지난 3일 함안군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백미 80포를 기탁했다. 조정현 조합장은 “함께 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 생각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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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 걸리던 쇠고기 건식숙성, 단 2일에 완료
농촌진흥청이 기존 3주가 소요되던 쇠고기 건식숙성을 단 48시간 만에 완성할 수 있는 ‘적외선 쇠고기 숙성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기술은 적외선으로 쇠고기 표면을 빠르게 가열하는 동시에, 고기 내부 온도보다 2℃ 낮은 냉풍을 공급해 표면 수분 활성도를 80% 수준으로 낮춰 세균 증식을 억제하고 효소 반응을 촉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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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닉, 삼성전자 시총 70%까지 따라잡았다… 불붙은 '고지 선점' 경쟁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 시가 총액을 70%대까지 추격하며 국내 반도체 양대 산맥의 '체급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전일 시총은 449조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 시총 610조원의 74%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한 달 만에 약 20%p를 따라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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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지식정보타운 기업환경 개선 설문조사 
과천시는 지식정보타운 내 기업들의 의견을 체계적으로 수렴해 기업환경을 개선하고 맞춤형 기업지원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입주기업 대상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지식정보타운에 입주한 기업들의 만족도를 진단하고 교통·녹지·기업지원 등 현장에서 체감하는 정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과천”을 위한 중·장기 정책 방향을 수립할 계획이다.설문은 과천지식정보타운 기업협의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20일까지 온라인과 모바일에서 진행된다.주요 조사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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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마을활동가 양성 수료식’ 개최
가평군은 지난 14일 가평이음터에서 농촌지역의 성장과 변화를 이끌 마을활동가 양성교육 수료식을 갖고, 42명의 활동가를 배출했다.이번 교육은 ‘마을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2일부터 3일간 총 20시간 일정으로 진행됐다. 예비단계, 기획단계, 실행단계, 도약·자립단계 등 총 13개 마을에서 42명의 주민이 참여해 마을활동가 교육을 이수했다.군은 이번 과정에서 마을별 발전 아이디어 발굴과 활동가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수료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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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보험금 유동화 제도, 시행 8일 만에 605건…노후자금 활용 수요 확인
최근 생명보험 5개사가 도입한 ‘사망보험금 유동화 제도’가 시행 8일 만에 605건의 신청을 기록하며 빠르게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제도 시행 초기임에도 소비자들의 관심이 이어지면서, 사후자산 중심의 종신보험을 생애자금으로 활용하려는 수요가 뚜렷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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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자원봉사센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 성료
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11월 14일 이천종합운동장 서문 입구 자원봉사자탑 앞에서 자원봉사자 2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탑머티리얼, 지엘산업개발, SK하이스텍, 세람저축은행, 이천중앙로타리클럽 등 5개 기업·단체의 지정기탁금 4,500만 원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추진되었다. 이천시자원봉사센터가 주최·주관하여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는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했다.특히 올해 김장에는 기탁 기업 임직원과 장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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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교육재단, 서울대 사범대학·서울특별시와 '교사 마음 돌봄' 위해 맞손
교보생명의 공익재단인 교보교육재단은 지난 17일 서울대 사범대학, 서울특별시교육청과 '마음건강 증진 및 사회정서교육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교사의 마음건강과 사회정서역량 강화를 통해 학생의 전인적 성장과 정서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