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넥스트증권, 김승연 단독대표 체제 전환

넥스트증권이 김승연, 이병주 각자대표 체제에서 김승연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결정은 AI·콘텐츠 기반의 MTS 개발 및 리테일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기 위한 전략적 조치라는 설명이다. 김승연 대표는 유튜브, 틱톡 등 글로벌 플랫폼과 토스증권 리테일 부문 성장을 이끈 경험을 바탕으로, 넥스트증권의 MTS 출시와 리테일 혁신을 이끌 예정이다. 한편, 이병주 대표는 넥스트증권의 최대주주인 기관전용 사모펀드 운영사 뱅커스트릿 주식회사에서 넥스트증권의 성장을 지원할...
두산로보틱스가 미국 자동화 전문기업 원엑시아를 인수한다.두산로보틱스는 이사회를 열고 원엑시아 지분 89.59%를 약 356억 원에 확보하기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원엑시아는 제조와 물류, 포장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온 미국 펜실베이니아 기반 기업으로, 최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협동로봇용 포장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며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과 산업별 시스템 통합 역량, 25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포스코그룹이 장인화 그룹 회장 직속으로 '안전특별진단 TF 팀'을 신설한다.그룹사인 포스코이앤씨에서 잇딴 산업재해 사고로 노동자들이 소중한 목숨을 잃으며 사회적 지탄과 함게 이제명 대통령의 질타까지 이어지자 긴급 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포스코홀딩스는 그룹 차원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8월 1일부로 최고경영자 직속의 '그룹 안전특별진단 TF 팀'을 신설해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안전특별진단TF는 외부 전문가 자문단을 포함해 철강 사업 및 에너지 소재, 인프라 사
정부가 고배당을 유도하기 위한 ‘배당소득 분리과세’를 도입하기로 했다. 현행 소득세법은 연 2000만 원까지 금융소득에 15.4% 세율로 원천징수하며, 2000만 원을 초과하면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에 포함해 최고 49.5%의 누진세율을 적용한다. 배당소득을 따로 떼어내 과세하면 그만큼 세 부담이 줄어든다.기획재정부는 이런 내용 등의 ‘2025년 세제개편안’을 31일 발표했다.개편안은 ▲ 배당소득 2000만 원 이하에는 14.0% ▲ 2000만 원 초과~3억 원 이하 구
SSG닷컴이 서울대학교와 함께 건강한 생활 습관 확산을 위한 공동 캠페인을 추진한다.SSG닷컴은 서울대학교 건강문화사업단과 ‘건강 문화 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식습관 개선을 주제로 하는 건강 캠페인을 공동 운영하고, 프리미엄 식품관 ‘미식관’ 단독 상품 개발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캠페인은 서울대학교의 연구 역량과 SSG닷컴의 플랫폼을 결합해 소비자 건강 인식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첫 캠페인은 오는 8월 8일부터 채소·과일 섭취 권장을 주제
신한은행은 지난 28일 서울 중구 소재 본점에서 고객 초청 간담회 ‘현장을 듣다, 실행으로 답하다’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강조해온 ‘고객편의성 제고’ 철학을 실천하고자 마련됐으며, 우수 고객자문위원과 ‘신한 SOL뱅크’를 포함한 디지털 플랫폼 파워 유저 등 총 6명의 고객이 초청됐다. 간담회에는 정상혁 신한은행장을 비롯한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해 고객의 눈높이에서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한 대표 과제를 점검하고 실질적인 개선 의견을 수렴했다.행
하나은행은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외국인 손님을 위한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 해외송금이 가능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수취인 영문 이름과 연락처만 있으면 수취인의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 실시간 해외송금이 가능하다. 송금 한도는 송금인 기준 건당 최대 미화 7000달러이며, 하나은행 해외송금 전용 앱 ‘하나EZ’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송금
백두대간은 한반도의 뼈대를 이루는 산줄기로, 서해와 동해를 거쳐 낙동강 수계의 분수령이 된다. 이 산줄기는 백두산에서 시작하여 동쪽 해안선을 따라 남쪽으로는 지리산까지 이어진다. 총길이가 1,625km이고 지리산에서 향로봉까지의 남한 구간만 해도 약 690km에 이른다. 지리산에서 향로봉까지 이어진 남한 구간의 백두대간 중 문경구간이 가장 긴 120km를 차지한다.문경은 백두대간의 웅장한 산줄기와 그 사이를 흐르는 맑은 물줄기가 어우러져 천혜의 비경을 빚어낸 고장이다. 그중에서도 특히 문경 가은읍에 있는‘선유구곡(仙遊九曲
지난 3월 인천구치소에서 발생한 60대 재소자 A씨 사망 사건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가 조사에 나섰다.3일 인권위 등에 따르면 지난 3월3일 인천 미추홀구 인천구치소 보호실에 수감 중인 A씨가 쓰러져 숨진 과정에서 교정기관의 적절한 대처와 조치가 있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해달라는
△이정희씨 별세, 구병근씨 모친상= 8월2일 별세, 빈소: 착한전문장례식장 특201호, 발인: 8월5일 오전 6시, 장지: 부산영락공원·대전현충원
중부뉴스통신 = 울산해양경찰서는 3일 오늘 밤부터 울산앞바다 해상 기상악화 전망에 따라“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관심'단계”를 발령하고 연안해역 사고 예방 활동을
1시간전
내년부터 미국산 만다린에 무관세가 적용돼 제주감귤 소비와 가격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린다.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012년 한·미 자유무역협정 발효로 미국산 만다린의 수입 관세율은 144%에서 매년 9.6%씩 단계적으로 인하됐다. 15년 차에 접어든 내년에는 수입 관세가 없어진다.그동안 관세율 인하로 만다린 수입 물량은 증가했다.미국산 만다린 수입 물량은 2017년 0.1톤에 불과했으나, 2018년 8.3톤, 2019년 152.1톤, 2020년 511.8톤, 2021년 728.5톤, 2022
충북 충주에 본사를 둔 이차전지용 분리막 전문기업 더블유씨피는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260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고 지난 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38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7% 하락했다. 당기순손실은 279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엄경철 선임기자[email protected]
1시간전
인천 원도심과 서울을 지하로 연결하는 자동차전용도로인 제4경인고속도로 건설 여부가 다음 달 판가름 날 전망이다.인천시는 지난해 7월 롯데건설 등 민간이 제안한 이 사업의 적격성조사 결과가 다음 달 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3일 밝혔다.시는 지난해 11월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에 민자사업 추진에 대한 적격성조사를 의뢰했다.제4경인고속도로는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서울 구로구 오류동 18.7㎞ 구간에 지하 70∼80m를 통과하는 왕복 4∼6차로 규모로 계획됐다.총사업비는 1조8천억원, 공사 기간은 5년으로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불에 탄 아마존 숲은 수십 년 동안 뜨겁고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화재로 피해를 당한 브라질 아마존의 삼림은 인근의 온전하거나 선택적으로 벌목된 삼림보다 약 2.6°C 더 높은 온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러한 추가 열은 최소 30년 동안 지속될 수 있다.이 연구 결과는 화재가 열대우림의 회복을 지연시키고 기후 스트레스
한국군이 저지른 베트남 민간인 학살 사건 생존자들은 위령비와 사당을 찾아 향을 피우고 조용히 무릎을 꿇는다. 반세기가 지났지만, 눈앞에 아른거리는 기억은 여전하다. 짓이겨진 시신, 울음과 비명으로 뒤덮인 마을, 죽은 척했던 그날의 작은 숨소리. 전쟁은 끝났지만, 악몽은 지금도 피해자
1시간전
최근 열정과 화려한 의상으로 끼를 선보이며 신나는 댄스 트로트곡 ‘불어라 바람아’의 주인공 가수 다연이 폭발적인 데뷔를 알려 세간에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가수 다연은 그동안 무명 가수로서 활동하다 ‘바람아 불어라’의 앨범 발매를 계기로 무대 위에서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특히 다연은 시원한 가창력과 폭발적인 음색을 선보여 이 곡과 잘 어울린다는 평을 받고 있다.이에 자신이 작사한 ‘불어라 바람아’ 곡은 신나고 빠른 템포의 세미 트로트곡으로, 작사·작곡·편곡을 마친 키맨이 총괄 프로듀서로 나설 만큼 완성도가 높을뿐 아니라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북축제] '제23회 울릉도오징어축제' 8월4일 개막...낭만의 3일 
홍종오 기자 = 울릉도 대표 여름축제인 제23회 울릉도 오징어축제가 오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울릉군 일원에서 열...
Generic placeholder image
두산로보틱스, 美 자동화 기업 원엑시아 인수
두산로보틱스가 미국 자동화 전문기업 원엑시아를 인수한다.두산로보틱스는 이사회를 열고 원엑시아 지분 89.59%를 약 356억 원에 확보하기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원엑시아는 제조와 물류, 포장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온 미국 펜실베이니아 기반 기업으로, 최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협동로봇용 포장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며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과 산업별 시스템 통합 역량, 25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업은행, 청년 자립 지원 위한 ‘2025 IBK희망나래’ 실시
IBK기업은행은 31일 보건복지부와 함께 취약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2025 IBK희망나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3회차를 맞는 ‘IBK희망나래’는 취약청년들에게 경제‧일자리‧심리‧기초소양교육을 통합적으로 제공하여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2025 IBK희망나래’는 자립준비, 가족돌봄 및 고립ㆍ은둔 청년 520명을 선발해 1인당 300만원의 생활비형 장학금, 취업 컨설팅, 일경험 프로그램, 금융경제교육, 법률교육 등을 지원한다.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1: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후는 농민 책임 아니다”…당근재해보험 개악 철회 촉구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Generic placeholder image
연일 기록적 폭염에...제주소방, 비상대책반 가동한다
제주 전지역에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9월 30일까지 72일간 ‘119폭염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대책반 운영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철저한 폭염 대비 지시와 소방청의 ‘폭염 119안전대책본부’ 운영 방침에 따른 후속조치다. 비상대책반 운영을 통해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전방위적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119폭염 비상대책반은 상황총괄팀, 구조구급팀, 생활지원팀, 현장안전관리팀의 4개 실무팀으로 편성돼 폭염으로 인한 각종 재난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세부 소방안전대책으로 구급차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항걷기협회, 구도심 활성화 위한 걷기 캠페인
포항시걷기협회는 지난 2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김일만 포항시의회의장, 박용선 경북도의원, 안병국 포항시의원, 정연학 중앙동장, 허홍범 포항교육지원청 과장, 시민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포항 중앙상가와 죽도시장 일대에서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걷기 캠페인과 투어를 진행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청라 전기차 화재 1년] 미래형 재난…지하공간 소방 인프라 법제화 필요
인천 서구 청라 아파트를 덮친 전기차 화재 직후, 정부와 지자체, 소방 당국 등은 지하 공간에서의 전기차 화재 예방과 대응 차원의 대책을 바삐 내놨다.도심 속 부족한 유휴 부지 탓에 대부분의 주차 공간이 지하에 몰린 구조, 기술 발전과 친환경 차 보급 정책 등에 따른 전기차 수요 확대
Generic placeholder image
구미청년새마을연대, 아동양육시설에 생필품 전달
구미시청년새마을연대는 지난 1일 형곡동 아동양육시설 ‘삼성원’을 방문해 박근덕 회장과 회원 3명이 함께 100만 원 상당의 간식, 라면, 휴지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아이들의 고민을 듣고 위로하며 따뜻한 정서적 교감까지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항 송도파출소, 협력단체와 범죄 예방 합동 순찰
포항남부경찰서 송도파출소는 지난 1일 오후 8시께 송도해수욕장에서 열린 ‘포항 송도 비치 레트로 페스티벌’에 맞춰 여름철 피서지에서 급증하는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협력단체와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순찰에는 송도파출소의 협력단체인 생활안전협의회·자율방범대·여성자율방범대 등 30여명이 참석해 이날 합동 순찰을 했다. 관광객과 페스티벌 참여자 상대로 피서지에서 흔히 발생하는 폭력 행위나 기초질서 위반 행위를 위주로 진행됐다. 남부경찰서 송도파출소장은 “지역 공동체와 함께하며 안전하고 따뜻한 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삼성전자, 노태문 16억 포함 임원들에 자사주 인센티브 513억원 지급
삼성전자가 노태문 디바이스경험부문장에 16억원 규모의 자사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등 총 500억원 이상의 자사주 인센티브를 임원들에게 풀었다.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최근 임원 대상 장기성과인센티브를 자사주로 지급했다. 지급 규모는 513억원 수준으로 추산된다.이에 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