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해양경찰청 국정감사에서 여당 의원들은 내란 부화수행 혐의를 받는 안성식 전 기획조정관이 계엄 선포 직후 총기 불출, 유치장 확보 필요성을 언급한 배경에 대해 집중적으로 추궁했다.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은 "안 전 조정관이 계엄 선포 직후 '비상사태 대비해 총기를 불출하라', '계엄 사범이 많이 올 거 같으니 유치장을 비우라'고 발언했는데 계엄에 대한 사전 모의 없이 가능하다고 보느냐"고 질책했다.같은 당 임미애 의원도 "특검팀은 안 전 조정관이 2023년부터 국군방첩사령부와 기밀 문건을 주고받으며 '계엄사령부 편성 계획' 개...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최초로 첸나이, 비사카파트남, 할디아 등 동인도 3개 항만을 연결하는 FIE 서비스가 개설되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인천-톈진-칭다오-상하이-닝보-치완-첸나이-비사카파트남-할디아-양곤-호치민-인천을 연결하는 주 1항차 정기 컨테이너 항로로, 에스아이티씨가 2,433TEU급 선박 6척을 투입하여 운영한다.인천항과 인도의 첸나이항을 16일 만에 연결하는 이번 서비스는 동인도에 분포한 주요 제조공장과 수도권의 원자재와 완제품 수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윤원석청장을 비롯한 공무원들과 영종봉사단이 지난 17일 영종 골든테라시티 카지노 복합리조트 공사 현장 인근 해안에서 정화활동을 벌였다.이날 윤 청장은 “책상에서 보는 영종과, 이곳 현장에서 마주하는 영종은 분명히 다르다”며 “이런 현장에 더 자주 나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경제청과 인천시가 협력해 영종의 해양환경 개선에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봉사단체 한 참가자는 "영종 지역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지닌 곳이지만, 해양쓰레기 문제는 여전히 심각한 수준이다"며 “공공기관이 지속적인 관심과 실질적
시민, 예술가, 그리고 지역 상인이 함께 만드는 제3회 배다리축제가 헌책방 거리와 배다리 일대 골목을 무대로 17일~18일 이틀간 열렸다. '책이 머문 골목, 사람이 이어가는 이야기'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쳤다.올해는 ▲헌책방 토크쇼 ▲인형극 ▲주민 직접 참여한 '배다리 패션쇼'등을 지역 주민과 예술가가 함께 기획했다.'관객이 아닌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라는 점이 돋보인다. 지역 관광과 골목 걷기 문화 활성화를 위해 외부관람객들에게 스탬프투어를 실시한 점도 흥미롭다. 인천 동구는
인천에서 40여년간 도시가스를 독점 공급하고 있는 ㈜인천도시가스와 ㈜삼천리가 막대한 이익을 거두면서도 시민을 위한 투자는 외면해 지역 간 ‘에너지 불평등’을 심화시킨다는 비판이 제기됐다.19일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이 인천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인천도시가스와 삼천리의 합산 영업이익은 2021년 51억원에서 2024년 291억원으로 4년 만에 약 5.7배 급증했다.그러나 배관 설치 등
올해 첫 대회인 ‘영종 바람길 라이딩 페스타’가 18일 오전 영종 씨사이드파크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행사는 인천 앞바다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며 여유롭게 주행할 수 있도록 ‘퍼레이드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 수준에 따라 ‘일반부’와 ‘가족부’로 나뉘어 운영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일반부 참가자들은 하늘구름광장에서 출발해 씨사이드파크 스카이데크를 지나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약 15km의 코스를, 가족부는 인천대교기념관을 지나 약 8km를 달렸다.라이딩을 마친 참가자들은 운서동과 영종1동 주민들
종합에너지그룹 삼천리가 창립 70주년을 맞아 지난 18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1955년 삼천리연탄기업사로 첫발을 뗀 삼천리는 도시가스부터 열, 전기까지 국민 생활에 필수적인 에너지를 공급하는 종합에너지그룹으로 성장했다.삼천리그룹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외식, 자동차 딜러, 해외 호텔 등 생활문화 부문과 자산운용, 벤처캐피탈 등 금융부문으로도 사업을 확장하며 국민 생활에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갔다.이날 행사에서는 그룹의 70년 여정을 돌아보는 시간과 함께 공헌도가 높은 임직원 및 협력사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공연장에서 안전 관련 사고가 반복되는 것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와 안전관리 제도 개선에 나서야한다는 주장이 흘러나왔다.진종오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지난 22일 진행된 예술의전당 국정감사에서 "예술의전당을 포함한 전국 공연장에서 추락 등 안전사고가 매년 발생하고 있다"고 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이에 대해 "문체부와 예술의전당이 협력해 공연장 안전관리 강화와 예술인 보호를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강하게 촉구했다.진종오 의원이 예술의전당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근래 5년 동안 예술의전당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도드람한돈을 즐기고, 나눔의 기쁨까지 경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도드람양돈농협은 ‘2025 DODRAM FESTA : THE GRILLIST’를 10월 27일 개최한다. 오는 11월9일까지 이어질 도드람페스타는 한돈의 대표 브랜드로서 도드람한돈의 정체성을 강화
제주도는 ‘2035 제주 탄소중립 협의체’가 24일 출범했다고 밝혔다.제주도와 기후부는 이날 전력거래소 제주본부에서 발족식을 열고 협의체에는 한국전력공사, 전력거래소, 전문기관, 학계·산업계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제주도는 2012년 ‘탄소 없는 섬’ 비전 선포 이후, 지난해 ‘2035 탄소중립 비전’을 발표하며 재생에너지와 청정수소 중심의 에너지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다.현재 제주 전체 전력 생산의 약 20%를 재생에너지로 공급하고, 전기차 보급률은 전국 1
최근 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인천 홈플러스 노동자들과 민주노총 인천본부 등이 정부 개입을 요구하는 서명 운동에 돌입한다.24일 홈플러스 사태 해결을 위한 인천지역공동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이달부터 내달까지 홈플러스 사태 해결에 정부가 개입해달라는 인천지역 범국민 서명을 진행한다.대책위는 “지난 3월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간 홈플러스는 MBK 주도로 이달 말까지 M&A를 추진하고 있다”며 “인수 대상자가 나오지 않고 있고 성사 가능성도 매우 낮은 상황”이라고 말했다.이어 “회생계획안 제출 기한인 내달 10일까지 M&
NH-Amundi자산운용은 HANARO Fn K-반도체 ETF의 순자산 총액이 5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코스콤 ETF CHECK에 따르면 22일 기준 HANARO Fn K-반도체 ETF의 순자산은 5035억 원으로 집계됐다. 9월 초 2459억 원 수준이었던 순자산은 두 달 만에 2배 이상 증가했다. 이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한 국내 반도체 랠리의 영향이 컸다. HANARO Fn K-반도체는 한국을 대표하는 반도체 기업 20종목에 투자하는 ETF다. 유동시가총
■ 리플 공동창업자, XRP 매도 타이밍의 비밀…분석가 "패턴 있다"리플 공동창업자 크리스 라센이 XRP 매도 타이밍에서 일정한 패턴을 보인다는 분석이 나왔다. 라센은 2023년 이후 4번째 대규모 XRP 매도를 진행했으며, 이번에는 약 5000만 XRP를 현금화했다고 전했다. 이는 최근 30일 내 가장 큰 매도 규모다.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해당 거래는 암호화폐 기업 에버노스와 연관돼 있으며, 그는 지난 2018년 이후 XRP 판매로 7억6400만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라센의 매도는 XRP
HD현대가 24일 2025년도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지난 17일 발표한 사장단 인사에 이은 후속 임원인사로 총 80명이 승진 명단에 올랐다.이날 인사에서 HD현대중공업 류홍렬 전무 등 7명이 부사장으로, HD현대사이트솔루션 정창화 상무 등 20명이 전무로 각각 승진했다. 또 HD현대
쌀값 상승에 따른 이익이 농가가 아닌 농협 RPC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25년 국정감사를 앞두고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4년산 쌀값 상승으로 발생한 수익이 농가가 아닌 농협 미곡종합처리장 등 유통단계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
영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월 22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및 장애인 등 26명을 모시고 석보 두들마을 일대에서 『장계향의 향기를 찾아서! 체험여행』행사를 진행하였다.이번 행사는 평소 거동이 불편하거나 경제적 여건으로 나들이가 어려운 노인과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이들의 정서적 고립 및 소외감을 해소하고자 영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추진되었으며, 이날 영양읍지사협 위원들이 동행하고 그린여행사가 후원하여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석보 두들마을내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에서 요리
북한이 러시아 파병 전사자들의 희생을 기리는 추모관을 수도 평양에 건설한다.조선중앙통신은 24일 "자랑스러운 참전 영웅들의 영생을 기원하는 전투위훈기념관이 수도 평양에 건립되게 된다"며 착공식이 전날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고 보도했다.김 위원장은 착공식 연설에서 이 기념관이 "나날이 공고화되는 조로관계의 위대한 상징"이라며 "평양은 언제나 모스크바와 함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바로 오늘로부터 1년 전 우리 원정부대 전투원들의 마지막 대오가 러시아로 떠나갔다"며 "그 어떤 보수나 바램도 없이 떠나간
부여군은 2025년 가을을 맞아 백마강 일원에 코스모스 단지를 조성하고, 황포돛배 경관을 새롭게 선보이며 가을철 대표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코스모스 단지는 부여읍 구드래와 규암면 신리 인근 백마강 변 일대 약 16ha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길게 이어진 코스모스길이 백마강의 물결과 어우러져 부여의 풍요로운 가을 정취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특히 백제문화제 종료 후인 10월 15일부터 코스모스길 옆 300m 구간에는 황포돛배 20척이 설치되어 화사한 코스모스와 어우러진 수려한 경관을 연
“친구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고 직접 정책을 제안할 수 있어서 뜻깊었어요.”지난 18일 영주시청 강당에서 열린 ‘2025년 영주시 아동참여위원회 해단식’ 현장에는 밝은 표정의 학생들이 가득했다.1년간 활동을 이어온 제5기 아동참여위원회가 그동안의 성과를 돌아보며 아동의 눈높이에서 만든
혼외자 아이를 낳고 사라졌던 전처가 의뢰인의 숨겨진 비밀을 폭로하며, '미스터리 전처 찾기'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20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탐정 24시'에서는 "10년간 키운 둘째 아이가 친자가 아니었다"는 의뢰의 믿기 힘든 결과가 공개된다. 지난주 방송에서 의뢰인은 "이혼 후 6년간 전처로부터 단 한 번도 양육비를 받지 못해, 무려 3400만 원이 밀려 있다"고 호소했다. 의뢰인의 주장에 따르면 전처는 여러 개의 이름을 사용하며, 결혼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여수·순천 10·19사건 77주기를 맞아 “다시는 국가 폭력으로 인한 무고한 희생자가 나오지 않도록 대통령으로서 엄중한 책임 의식을 갖고 이를 막기 위한 모든 조치를 다 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1948년 10월 19일, 국방경비대 제14연대 장병 2000여명이 제주4·3사건 진압 명령을 거부했다. 국민을 보호해야 할 군인이 국민에게 총부리를 겨눌 수 없었기 때문”이라며 “부당한 명령에 맞선 결과는 참혹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강경 진압 과정에서 전남과 전북, 경남
IBK기업은행은 유럽 진출을 희망하는 혁신·벤처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5년 ’IBK창공 유럽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in 룩셈부르크’를 성료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6월 주한 룩셈부르크 대사관과 체결한 ‘혁신창업기업의 유럽진출 지원’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혁신창업기업의 투자유치 기회 제공과 현지 사업화를 위한 체계적인 네트워크 확보 등 유럽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기업은행은 지난 8월 오토모빌리티·사이버보안·AI분야에서 ▲갓테크 ▲모빌위더스
NH투자증권이 경상남도 함양군 마을공동체를 찾아 냉장고 40대를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함양군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재열 NH투자증권 동부본부장과 진병영 함양군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NH투자증권은 2019년부터 전국 마을공동체 를 대상으로 농촌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9년부터 3년 동안 농촌지역 마을공동체의 노후화된 취사 시설을 전기레인지로 교체하고 총 1263대의 인덕션을 전달했다.지난 2022년부터는 매년 350여대의 냉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3일 1388청소년지원단 하부지원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간담회에서는 복지지원단, 상담·멘토지원단 단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센터 주요 사업 및 1388청소년지원단 성과를 공유하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양명희 센터장은 “1388청소년지원단과의 지속적인 동행을 부탁드린다"며 "제주 위기청소년들의 회복과 성장을 지원하는 기반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1388청소년지원단은 청소년안전망의 일부분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는 오는 30일 송도 센트럴파크호텔에서 20회 인천사회복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올해는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 창립 40주년 기념식과 함께 개최된다.올 인천사회복지상 대상의 영예는 유필우 전 국회의원에게 돌아갔다. 인천시 정무부시장을 역임한 그는 국회의원 재임 중 「식품 등 기부활성화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여 푸드 뱅크사업을 전국적으로 확산하는데 기여하였고, 이듬해「효행 장려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여 우리나라 전통문화인 효를 통해 고령사회에 대응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