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적은 바꿀 수 있어도 학적은 바꿀 수 없다. 그래서인지 학벌에 대한 맹신으로 우리나라 교육의 목적은 대학입시에 맞춰져 있다.아이들은 태어나면서부터 경쟁을 시작한다. 말을 배우기도 전에 알파벳을 외워야 하고, 한글 이름이 아닌 엘리자벳, 톰, 에밀리, 마이클로 불린다. 한국어는 못해도 영어를 유창하게 읊어대면 영재 소리를 듣는다.교육 당국이 아무리 창의력, 잠재력, 재능을 살리는 교육 정책을 내놓아도 아이들은 학교 수업이 끝나면 학원으로 향한다. 명문대 진학이라는 이유로 선행학습을 하고 밤늦은 시간까지 학원에서 머문다.학교에 남아...
충북 단양군이 군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수돗물과 상‧하수도 인프라를 대대적으로 개선하며 ‘물 걱정 없는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최근 전국적으로 가뭄과 수돗물 공급 불안정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단양은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물 관리로 군민들에게 안심을 주고 있다.군은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상‧하수도 인프라 개선에 총 854억원을 투입해 정수장 현대화와 하수처리시설 개량을 추진 중이다.이를 통해 안정적인 물 공급과 수질 향상은 물론 군민의 삶의 질 개선까지 꾀한다는 계획이다.지난 2023년 3월 준공된 단양 정수장
충북 청주 복대중학교 사격부는 최근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5회 홍범도장군배 전국사격대회에서 50m 화약권총 단체 우승을 차지했다.복대중은 50m 화약권총 단체 종목에 출전한 조현우, 오서진, 김승현이 1494점을 합작해 대회 신기록을 수립하며 우승을 거머줬다.조현우, 오서진, 김승현, 김태율은 10m공기권총 단체에 참가해 1678점을 기록하며 단체 준우승을 했다.조현우는 50m화약권총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강형규 코치는 “선수들이 평소 훈련한 실력을 대회에서 충분히 발휘해 좋은 결과를 얻을
충북대학교병원 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8일 청주도시공사와 협력해 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인 ‘청주 해피콜’에 센터 사업 안내 리플렛과 홍보 물품 등을 비치했다.이 협력은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과 함께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방희제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연계를 통해 지역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충북 충주시 엄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고독사 1인 가구의 발굴 및 건강을 지키기 위해 우유배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협의체는 사회적으로 고립된 상황에 처한 청장년층 및 노인 등 저소득 취약가구 31곳을 발굴해 매주 2회 우유를 배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의 활동을 전개한다.또한 현장 확인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김영래 위원장은 “가벼운 우유 한 잔이지만 고독사를 예방하고 이웃과의 건강한 관계를 만들어가는 기회로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전력을
충북 청주에 본사를 둔 에코프로에이치엔이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3세대 촉매인 `허니컴' 촉매 생산 공장 건설에 나선다.최근 반도체 산업 확대 등으로 온실가스 저감장치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차세대 촉매 양산 체제를 구축해 촉매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에코프로에이치엔은 충북 진천군 초평사업장 내에 허니컴 등 차세대 과불화탄소 촉매 생산을 위한 공장을 건설한다고 8일 밝혔다.지난해 11월 준공한 초평사업장은 에코프로에이치엔의 이차전지 전지 소재 및 반도체 소재 사업 다각화를 위
다이렉트 승격을 노리는 K리그2 선두 인천유나이티드가 천안시티FC에 진땀승을 거뒀다. 2위 삼성도 천적 서울이랜드를 처음으로 제압하는 기쁨을 누렸다. 인천은 13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천안시티FC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5 29라운드 대결에서 4대 0으로 앞서가다 내리 3골을
솔라나와 비트코인 비율이 0.002까지 상승하며, 2월 16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6월 저점 대비 약 54% 오른 수준으로, 솔라나가 다시 시장에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음을 보여준다고 디파이언트가 12일 보도했다.이번 반등은 솔라나 기반 디지털 자산 트레저리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포워드인더스트리가 주도하는 16억5000만달러 규모 사모 투자 라운드에 대한 관심이 높
저출산 시대를 맞아 현대사회에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2025 아이사랑가족대축제’가 13일 오전부터 경북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경상북도와 경산시가 주최하고 경북일보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유·아동기 성장과정에서 가족과 함께 뜻깊은 추억을 선사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화목한 가정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103층 초고층 타워를 건립하기 위해 비행 안전성을 검증하는 용역이 시작됐다.13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송도 6·8공구 개발사업시행자인 블루코어PFV는 지난 5일 초고층 타워 비행 안전성 검토 용역을 발주했다.이번 용역은 기상 악화나 긴급 엔진 결함 등 비상 상황을 고려해 초고층 타워가 항공기 운항에 미치는 영향 등을 분석하는 것이 핵심이다.송도 6·8공구 개발 사업지는 인천국제공항 관제 공역에 포함돼 항공기 비행 절차에 따른 안전성 확보가 필요하다.앞서 서울지방항공청은 비행 절차 변경이 가능하다는 의견을
13일 이뤄진 제1189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자가 13명이 나오면서 1인당 22억6365만1299원씩 받게 됐다.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는 '9, 19, 29, 35, 37, 38으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번호는 '31'.5개 번호와 보너스 숫자를 맞힌 2등은 167명이 나오면서 1인당 각각 2936만8730원씩 받게 됐다.5개 번호를 맞힌 3등은 3121명으로 157만1477원씩 지급된다.4개 번호를 맞힌 4등은 15만2345명, 3개 숫자를 맞혀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 5등은 257만7
강원특별자치도는 '코-위크 아카데미' 평창 재유치에 성공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제5회 'Co-Week 아카데미'를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일원에서 2회 연속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이번 행사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참여한 67개 대학이 인공지능·데이터 보안·활용 등 18개 분야의 강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 대학생들은 소속 대학과 전공에 관계없이 원하는 첨단 분야 강의를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
테슬라가 차세대 에너지 저장 시스템 '메가팩3'와 '메가블록'을 공개했다. 9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테슬라는 메가팩3를 통해 기존보다 더 큰 2.8리터 배터리 셀을 적용해 에너지 용량을 5메가와트시로 확장했다. 또한 열 관리 시스템을 간소화해 연결 관로를 78% 줄였다.하지만 이번 발표의 핵심은 메가블록이다. 메가블록은 4개의 메가팩3를 직접 메가볼트 변압기와 스위치 유닛에 연결한 형태로, 공장에서 조립된 상태로 공급되기 때문에
서초구가 운영하는 방배ART유스센터 소속 ‘소리모아’가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담은 싱글 앨범 ‘코끼리 우정송’을 발표했다.이번 곡은 푸른나무재단 학교폭력예방활동기획단 1기 활동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가사를 만들고 노래를 부른 작품이다. 코끼리의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습성’을 모티브로, 푸른나무재단의 친사회적 능력 여섯 가지 가치를 가사에 담았다.소리모아는 지난 6월부터 약 두 달 동안 매주 센터에 모여 가사 제작, 합창 연습, 녹음, 뮤
경상북도는 8일, 22개 시군과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중장기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에서는, 도로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행안부 재정 분권 계획에 따라 2023년 지방 이양된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의 재정 보전 기간이 20
다이렉트 승격을 노리는 K리그2 선두 인천유나이티드가 천안시티FC에 진땀승을 거뒀다. 2위 삼성도 천적 서울이랜드를 처음으로 제압하는 기쁨을 누렸다. 인천은 13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천안시티FC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5 29라운드 대결에서 4대 0으로 앞서가다 내리 3골을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와 함께하는 2025년 반딧불이 국제환경심포지엄이 12일 무주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서 개최됐다.
한국반딧불이 연구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환경지표곤충 반딧불이의 효율적 보존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황인홍 군수를 비롯한 한국과 일본, 대만, 중국의 반딧불이 전문가는 물론, 환경 관련 단체 회원,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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