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경찰서는 9월 2일 서장실에서 25년도 제9회 범죄피해자 안전조치 관계기능 합동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경찰서장 주재로 여성청소년과장, 범죄예방대응과장, 여청수사팀장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정폭력·성폭력, 스토킹 등 진행 중인 안전조치 대상 사건의 수사진행 상황 및 피해자 보호·지원 내용을 점검하고, 위험도 재평가, 추가피해 위험 제거 방안에 대한 논의를 거쳐 일부 대상자의 안전조치 기간 연장 및 위험도 상향 관리 등을 결정했다.장성윤 당진경찰서장은 “관계성 범죄는 위험성이 높아 초기부터 적극적인...
2025년 9월 2일 국회에서 열린 최교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공교육 회복과 교권 보호, 그리고 미래 교육체계 전환이라는 굵직한 의제가 집중 논의된 자리였다. 청문회장에서 최 후보자는 ‘교사 보호를 최우선 정책과제로 추진하겠다’며, 교사가 수업과 돌봄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고, 기초학력 보장과 학생 마음건강 지원,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거점대학 강화, AI 시대에 필요한 융합형 인재 양성 방안까지 폭넓은 정책 비전을 제시했다. 치열한 공방 속에서도 교육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전세임대형 든든주택’ 425호를 공급한다.신청 접수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경기주택도시공사 토지분양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이후 자격 검증 절차를 거쳐 최종 입주자가 확정된다.‘전세임대형 든든주택’은 소득·자산 조건 없이 신혼부부라면 직접 선택한 주택을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직접 임차해 입주 대상자에게 저리로 지원하는 주택 정책이다. 최대 8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지원
강동구는 길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지하철 5호선 길동역 2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설치’와 관련해, 착공을 위한 사전 절차인 토지수용·보상 절차를 완료했으며, 착공을 위한 사업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3일 밝혔다.지하철 5호선 길동역은 인근에 전통시장, 학교, 병원, 세무서 등 여러 시설이 인접하고 있어 하루 평균 2만 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지하 1층 대합실부터 지상 출구까지 이어지는 에스컬레이터가 없어 장애인, 임산부,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이용 불편 문제가 지속적으
금천구는 오는 9월 5일 오후 3시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제1회 금천 미래유산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서울 금천지역 항일·독립운동과 미래적 가치'를 주제로,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지역의 저항과 연대의 역사를 미래유산의 관점에서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898년과 1904년 두 차례에 걸쳐 일어난 '시흥농민항쟁'의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재정립하는 데 중점을 둔다.시흥농민항쟁은 ▲ 전임 군수와 향리의 비리에 맞선 1차 항쟁과 ▲ 일제의 경부철도 공
“2025년 7월 17일, 서산에는 시간당 114.9㎜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다. 이는 ‘100년에 한 번 등장할 수 있는 수준’의 강도였다. 게다가 전날을 포함해 이틀간 서산에 쏟아진 강수량은 약 520㎜에 이르렀다. 이는 연간 강수량의 35%가 단 하루 반 만에 내린 충격적인 기록이었다. 기상청은 이를 ‘일 강수량 기준으로 200년에 한 번 올 수준’이라고 평가했다.이로 인해 농경지는 침수되었고 산사태가 발생했으며, 가축이 몰살되는 등 농가의 피해는 심각했다. 도로와 하천이 순식간에 범람하면서 차량이 물에 휩쓸려 인명 피해가 발
충남도의회 박정식 의원은 2일 제36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충청남도 내 디지털 LED 신호등 확대 도입의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했다.박 의원은 “충남지역 교통사고 건수가 2022년 8,164건, 2023년 8,606건, 2024년 8,951건으로 해마다 증가 추세에 있다”며 “특히 교차로·횡단보도에서 발생하는 사고나 야간·악천후 시 발생하는 사고가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기존 전구형 신호등은 시야 확보에 한계가 있어, 가시성과 시인성이 뛰어난 디지털 LED 신
국민의힘은 대법관을 현행 14명에서 26명으로 늘리는 내용의 민주당의 대법원 개편안에 대해 8일 "권력에 우호적인 인사를 '빨대 꽂듯' 밀어 넣겠다는 신호"라며 강력 반발했다.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어 "민주당의 '대법원 장악 설계'는 '괴물 독재 국가'의 서막"이라고 비난했다.박 수석대변인은 대법관을 현행 14명에서 26명으로 늘리는 민주당의 대법원 개편안에 대해 "명분은 '업무 과중'이라지만 실상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대법관 임명권을 쥐여주려는 '판결 구조 재편'"이라며 이렇게
충북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괴산자연드림파크에서 2025년 충북의용소방대장 연찬회를 열었다.이번 연찬회는 의용소방대의 활동 역량을 강화하고, 대장의 역할과 우수 활동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연찬회에는 도내 의용소방대장 165명이 참석했다.강성오 연합회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대장 간 소통과 협력의 기반이 더욱 강화됐다”며“각 지역에서 의용소방대가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MBK의 자구노력 없는 일방적 홈플러스 폐점 계획 철회와 함께 정상화를 위해 정부와 정치권이 즉각 개입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민 의원은 8일 국회 소통관에서 'MBK 자구노력 없는 일방적 홈플러스 폐점 계획 철회 및 회생법원 즉각 조치 촉구 기자회견'을
울릉도 공항에 적합한 항공기가 오는 12월 국내에 도입된다. 울릉도·흑산도·백령도·대마도 등 국내·외 공항 운항 확대를 계획중인 지역항공 모빌리티 섬에어가 오는 12월 초, 1호기인 ATR 72-600 항공 신조기를 국내에 도입한다. 섬에어는 “지난 2024년 12월 12일에 항공기 리스사인 어베이션과 계약을 맺은 ATR 72-600 항공기가 프랑스 툴루즈에 위치한 ATR 사에서 도색 작업 과 운항·안정성 등 각종 테스트를 마치고 국내에 인도된다는 계획”을 8일 발표했다. 최용덕 섬에어 대표는
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 테크놀로지스는 보안 기능이 탑재된 ‘엔터프라이즈 브라우저’를 발표했다. 이는 계약직, BYOD 사용자, 서드파티 파트너 등 관리되지 않는 디바이스까지 제로 트러스트 보안을 확장해 지속적인 에이전트 설치나 엔드포인트 소유권 없이도 완벽한 가시성, 세분화된 정책 시행, 컴플라이언스를 위한 데이터 정보 유출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세션 연결되는 동안 엔터프라이즈급 보안 정책 적용하이브리드 근무 환경과 서드파티 생태계가 성장함에 따라 관리되지 않는 디바이스는 매우 위험한
경기 심포닉 윈드오케스트라가 오는 9월 30일 오후 7시 30분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제4회 정기연주회 ‘From La Mancha to Ghibli’를 선보인다. 이번 무대는 스페인 문학을 주제로 한 음악과 애니메이션 OST로 구성된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관악 음악 특유의 장엄한 선율과 대중적인 친근함을 동시에 전달할 예정이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9일 '내란 특별검사법'에 대해 법원에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신청하고, 이와 별개로 헌법재판소에는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했다고 밝혔다.윤 전 대통령 측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현행 특검법은 입법부가 행정부의 고유 권한인 수사권에 직접 개입해 특정 정당을 배제한 채 특검을 임명하고, 수사 범위와 대상을 지정함으로써 권력분립의 원칙을 근본적으로 훼손하고 있다"며 "입법부가 수사의 기준을 넘어 수사 자체에 개입하는 건 헌법이 정한 권력분립의 원리에 정면으로 위배된다"고 주장했다.이어 "현행 특검법은 헌법상 영장주의를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는 지난 3일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와 간담회를 열고 새 정부의 농업·농촌 분야 국정과제안을 설명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농정 대전환을 위해 농업인단체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간담회에는 노만호 한종협 상임대표, 최흥식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회장, 전병설 한국4-H중앙본부 회장, 류진호 한국4-H청년농업인연합회 회장, 김영애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 정책부회장 등 19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새 정부 농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 4일 ‘2025 질병진단기술자문위원회’를 열고, 최근 최근 동물질병 진단 및 수의법의학 검사 현황과 현장 애로사항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정부, 학계, 임상 수의사, 민간 진단기관 등 다양한 동물 질병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내외부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
경남도농업기술원은 4일 진주시 명석면에서 ‘2025년 참깨 논 재배 기계수확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경남농업기술원과 국립식량과학원, 진주시농업기술센터, 한국참깨 산업연구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농촌진흥청과 도내 관계 기관, 농업인 등 40여명이 참석했다.연시회에서는 논재배를 위한 기계화 적합 참깨·들깨 신품종과 참깨 전 과정 일관 재배 기술을 소개하고, 범용콤바인 활용한 참깨 수확 시연도 진행됐다. 또한 진주시에서 추진하는 참깨·들깨 GACP 재배단지 조성 사업을 공유하며, 지역 그린바이오 산업의 기반 마련 방안도
기후정의 연대와 희망의 이야기감독: 남태제, 문정현, 김진열 / 개봉 9월 17일석탄발전소를 수출하는 다기업 본사에서 시위를 벌였다는 이유로 기소되어 법정 투쟁을 시작한 은빈은 법정에서 기후 위기의 절박함과 민중들이 겪는 기후재난 이야기를 시작한다. 은빈의 이야기는 쪽방촌과 농촌의 기후재난 현장으로 이어지고, 기후재난의 현실 속에서 돌봄과 공동체의 힘으로 삶을 지켜나가는 민중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치열한 싸움 속에서 은빈은 대법원 선고를 맞이한다. 20년 전, 우리의 청춘을 빛나게 했던 '파란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관내 악취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실시해 악취배출시설 미신고, 방지조치 미이행 등 불법 행위를 저지른 사업장 5곳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주요 위반 사례로는 한 업체는 악취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도 방지조치를 이행하지 않았고, 다른 2개 업체는 악취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 신고를 하지 않아 적발됐다. 또 다른 업체는 대기배출시설을 가동하면서도 신고를 누락했고, 한 업체는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대상 토목공사를 무신고로 진행하다 적발됐다.대전시 특사경은 적발된 사업장들을 조사
충북 청주고인쇄박물관이 세계기록유산 직지심체요절의 가치를 전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고인쇄박물관은 지난 2005년부터 직지대학 직지지도사 양성과정을 통해 세계 최고 금속활자본인 직지에 대해 교육할 수 있는 강사를 배출하고 있다. 교육은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운영된다. 기본과정 수료자에 한해 내년 봄에 운영하는 심화과정에 참여 가능하다. 두 과정을 모두 수료하면 직지지도사 수료증이 수여되며 직지지도사로 활동할 수 있게 된다.기본과정은 다음달 28일부터 오는 12월16일까지 우리나라의 인쇄 문화와 세계기록유산의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MBK의 자구노력 없는 일방적 홈플러스 폐점 계획 철회와 함께 정상화를 위해 정부와 정치권이 즉각 개입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민 의원은 8일 국회 소통관에서 'MBK 자구노력 없는 일방적 홈플러스 폐점 계획 철회 및 회생법원 즉각 조치 촉구 기자회견'을
충북 청주시 경제일자리과 반현섭 소상공인지원팀장이 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서민금융 세미나에서 서민금융진흥원장 표창을 수상했다.반 팀장은 지역 내 저신용 및 저소득 소상공인을 위한 대출이자 지원사업 확대와 홍보활동 등을 통해 서민금융 인식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또 올해 청주시와 사단법인 미소금융 충북 청주법인 간 ‘청주시 저신용·저소득 소상공인 대출이자 지원사업’ 협약 체결을 주도해 서민금융기관과의 협업 체계를 공고히 다진 점도 높이 평가됐다. 이와 함께 반 팀장은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병행해 서민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