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와 SBS Plus에서 공동 제작하는 인기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의 ‘솔로민박-순수남 특집’이 강력한 새 인물의 등장으로 격랑에 휩싸였다. 지난 6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 이 프로그램은 기존 로맨스 구도를 단숨에 뒤집어 놓을 ‘메기녀’ 백합의 출격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초미의 관심을 모았다. 솔로민박 사상 최초 '메기녀' 출격, 출연진 '시선 고정'... 로맨스 판도 급변 예고특히 ‘나솔사계’는 지난 10월 30일 기준으로 닐슨코리아 기준 평균 2...
한중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관계가 '새로운 레일'에 다시 올라섰다. 과거 다소 불안정했던 관계의 '부침'을 뒤로 하고, 양 정상은 민생이라는 '실용적 엔진'과 전략적 소통에 합의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일 브리핑을 내고 "이재명 대통령은 1일 11년 만에 한국을 국빈 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취임 이후 첫 정상회담을 개최하고 한중 관계를 전면적으로 복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평가했다. 위 실장은 또한 "이번 정상회담이 이재명 정부의 국익과 실용에 기반한 대중 외교의 결과임을 강조하며, 양국 국민의 민생
국회예산정책처가 2026년도 예산안에 대한 국회의 심사 방향을 공유하고 여야 간 입장을 교환하는 공론의 장을 마련했다. 국회는 복합적 경제 위기 속에서 정부 재정의 역할과 민생 안정의 균형을 논의하며, 조세 기반 확대와 지출 구조조정의 필요성을 동시에 제기했다.국회예산정책처는 3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2026년도 예산안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2026년도 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국회의 주요 심사 방향과 재정정책의 쟁점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지동하 국회예산정책처장은
엔씨소프트)는 오는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5’ 참가에 앞서,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부스 구성 및 프로그램 상세 내용을 5일 공개했다. 이번 지스타 2025에서 엔씨는 ▲메인부스 ▲휴게공간 ▲야외부스 등 총 3개의 테마 공간을 구성해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과 풍성한 현장 이벤트를 운영한다. 특히 자사의 신작 게임인 ‘아이온2’와 ‘신더시티’의 현장 시연 기회를 제공하고, 시연자 전원에게 특
1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국빈 방한은 11년 만의 역사적 행보였다. 이재명 대통령과 시 주석은 경주박물관 천년미소관에서 개최된 정상회담을 통해 한중관계를 전면 복원하고, 민생과 경제를 중심으로 실질적 협력의 전환을 선언했다. 이번 회담은 격동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대한민국의 국익을 중심으로 외교 패러다임을 실용으로 전환하는 중요한 이정표로 기록될 것이다.이번 정상회담의 중심에는 명확한 키워드가 있다. 그것은 바로 '민생', '실용', '경제'다. 양 정상은 고위급 전략 소통 채널을 가동하여 지역 및 글로벌 이슈
엔씨소프트는 자사 MMORPG ‘리니지W’의 서비스 4주년을 기념하여 신규 클래스 추가와 경제 특화 월드 오픈 등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네 번째 시그니처 클래스 ‘귀검사’의 등장이다. ‘귀검사’는 근거리 전투에 특화된 캐릭터로, 생존력과 유지력을 동시에 갖췄다. 전용 장비로는 생존 강화형 무기 ‘귀검’과 피해 감소를 유도하는 ‘보주’를 사용하며, ‘양기’, ‘화형술’, ‘요기 개방’, ‘요기 낙뢰’ 등 전투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또한 신
국회예산정책처는 ‘소상공인의 날’을 앞두고, 4일 ‘소상공인 지원 재정사업 평가’ 보고서를 발간하며 소상공인 정책의 방향 전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번 보고서는 코로나19 이후 경기침체, 고금리·고물가 등 복합 경제위기 속에서 소상공인들이 직면한 위기를 진단하고, 정부 재정지원 사업의 문제점을 분석해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2026년도 정부 예산안 기준 소상공인 관련 재정사업 예산은 5조 8,037억 원으로, 전년도 추경 대비 51.5% 감소한 수치다. 이는 단기적인 생존 지원 중심에서
북한이 지난 7일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을 발사하자 국방부가 이재명 정부 출범 이래 최초로 미사일 발사에 대해 규탄하는 메세지를 전달해 눈길을 끌고 있다. 북한은 앞서 미사일을 발사한 사건에 대해 보도를 내지 않았다. 하지만 노광철 북한 국방상이 한미연합훈련에 대해 비난하는 내용의 담화를 내었다. 노 국방상은 " "우리에게는 다른 선택이 없다"며 "끝까지 대결적이려는 미국의 적의를 정확히 이해했으며 그에 대한 화답을 절대로 피하지 않을 것"이라고 알렸다.이를 미뤄보아 이번 미사일 발사가 한미 군 행보에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5호기 붕괴 사고와 관련해 추가 붕괴 가능성이 제기된 4호기와 6호기를 해체하기로 했다고 중앙사고수습본부가 8일 밝혔다.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과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본부장인 중수본은 전날 오후 11시 피해자 가족 대표 등이 참여한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붕괴한 5호기 옆에 있는 4호기와 6호기는 건물 해체를 위한 취약화 작업이 대부분 진행된 상태여서 추가로 무너질 위험이 제기돼왔다. 4호기와 6호기 붕괴 위험 때문에 구조활동에 어려움이 있어 해체와 보강을 놓고 논의가 이어져 왔다.중수본에 따르
교보증권이 KT&G에 대해 목표주가 17만원,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는 보고서를 내놨다.8일 산업계에 따르면, 담배시장 선도 토종 기업인 KT&G는 올해 3분기 안정적인 실적으로 투자자들의 기대를 충족시켰다.교보증권의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KT&G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
한국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의 간판 차준환이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 시니어 그랑프리 4차 대회에서 쇼트 프로그램 3위에 올랐다. 프리스케이팅에서의 메달 획득 가능성도 열렸다.차준환은 7일 일본 오사카 동화약품 락탭돔에서 진행된 남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 49.15점, 예술점수 42.45점, 합계 91.60점을 기록하며 12명 출전 선수 중 3위를 차지했다.◆주요 선수별 쇼트 프로그램 결과 요약 선수 이름 국적 TES
대구 군위군이 대구시에 ‘과도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해제를 공식 요청’하며 군민 재산권 보호와 신공항 조기 보상을 강력히 촉구했다.김진열 군위군수는 6일 대구시청 산격청사를 방문해 김정기 대구시 권한대행을 만나고, 군위군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대구시의 결단과 협력을 요청했다.이번
방어진노인복지관은 7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니어폐의약품수거활성화 사업단’ 참여 어르신들과 함께 지역주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폐의약품 분리배출 캠페인을 펼쳤다.복지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해당 사업단을 운영하며 울산 동구 내 아파트와 복지시설 등에 설치된 83개의 폐의약품 수거함을 중심으로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이번 캠페인은 주민들에게 폐의약품의 올바른 처리 방법과 각 동별 수거함 위치를 안내해 생활 속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어진노인복지관 지정수 관장은 “시민들
46년 동안 붓을 놓지 않은 남학호 작가의 초대전이 열린다. ‘돌 나비’ 화가로 불리는 그는 반세기 가까이 돌을 주제로 작업하며 독자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해왔다. 이번 전시는 11월 4일부터 17일까지 구미예총 기획초대로 예갤러리에서 개최된다. 남 작가는 1년 이상 제작한 5m 크기의 대작을 비롯해 2호 소품까지 총 150여 점을 선보인다. 대부분 신작이지만, 30년 전 작품도 일부 포함돼 작가의 46년 창작 흐름을 집약적으로 보여준다. 남학호 작가는 “오랜 화업의 과정을 집약적으로 보여주고 싶었다”며 “돌이라는 변치 않는 소재
한국농업의 근간을 이뤄온 한국새농민중앙회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농업혁신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농협중앙회는 새농민중앙회가 지난달 31일 경기 안성 농협창업농지원센터 대운동장에서 창립 6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1965년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새농민회는 자립·과학·협동의 3대 정신 아래 지난 60년간 농업 발전과 농촌공동체 형성에 앞장서 왔다. 현재 회원 수는 1만2800여명에 달하며, 각 지역의 핵심 농업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이날
충남 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제1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군민을 위한 특별한 음악회로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특히 ‘팝스 콘서트’를 주제로 대중에게 친숙한 팝 음악들과 함께 클래식, 영화음악 등을 오케스트라의 웅장하고 힘 있는 연주로 선보여 깊어 가는 가을을 아름다운 선율로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지난 2010년 창단한 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금산세계인삼축제 개막연주를 비롯해 군의 주요 문화행사에 꾸준히 참여하며 금산을 알리는 문화사절단 역
LG유플러스가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심플리 유플러스' TV 광고를 선보이며 고객 중심 브랜드 캠페인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일 밝혔다.심플리 유플러스는 고객이 느끼는 복잡함을 없애고 불편함을 줄여 신뢰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LG유플러스는 본질에만 집중한 상품, 투명한 가입과 사용 조건, 쉬운 접근성, 이해하기 쉬운 메시지로 고객들이 심플한 통신을 경험하게 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신규 광고 '오늘을 심플하게' 편은 사람이 중심에 설 때 기술은 더 쉬워지고 복잡함을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가 지난해 북한에서 개봉한 6·25영화 '72시간'을 조명해 눈길을 끈다.영화는 6·25전쟁에 대해 '반공격'이라는 표현을 쓰며 한국과 미국에 의한 북침이라는 거짓된 주장을 바탕으로 전개된다. 제목인 '72시간'은 북한이 남침 이후 서울을 점령하는 데 걸린 시간이다.조선신보는 지난 3일과 5일 두 꼭지에 걸쳐 '72시간'의 제작 일화와 주연 배우들의 인터뷰를 실었다.매체는 이 영화가 "시대의 명작"이라며 이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덕이라고 치켜올렸다. 특히 김 위원장이 직접 영화 제목을 짓고 대
북한이 지난 7일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을 발사하자 국방부가 이재명 정부 출범 이래 최초로 미사일 발사에 대해 규탄하는 메세지를 전달해 눈길을 끌고 있다. 북한은 앞서 미사일을 발사한 사건에 대해 보도를 내지 않았다. 하지만 노광철 북한 국방상이 한미연합훈련에 대해 비난하는 내용의 담화를 내었다. 노 국방상은 " "우리에게는 다른 선택이 없다"며 "끝까지 대결적이려는 미국의 적의를 정확히 이해했으며 그에 대한 화답을 절대로 피하지 않을 것"이라고 알렸다.이를 미뤄보아 이번 미사일 발사가 한미 군 행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