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보안 전문기업 파수의 최대주주인 조규곤 대표가 주식 담보 계약을 연장했다. 2일 조규곤 파수 대표는 최대주주로서 '주식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 공시를 통해 지분율 9.10%에 해당하는 주식을 담보로 하는 계약을 연장했다고 밝혔다.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조 대표가 보유한 주식 수는 특별관계자들과 합산했을 때 229만7234주로, 직전 보고서 기준일인 지난 6월 10일과 동일하다.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 총수 1168만5422주의 19.66% 비율이다.특별관계자 명단에 김인숙, 전규성, 최종일, 조규영,...
전 마이크로소프트 게임 스튜디오 총괄 프로듀서 로라 프라이어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엑스박스 브랜드의 미래를 논하며, 엑스박스 게임 하드웨어가 사실상 '죽었다'고 주장했다. 30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로라 프라이어 프로듀서는 최근 공개된 에이수스 ROG 엑스박스 앨리와 엑스박스 앨리 X를 언급하며, 기존 하드웨어에 엑스박스 스티커만 붙이는 방식이 놀랍지 않다고 지적했다. 엑스박스는 더 이상 독점 게임을 만들지 않으며, '엑스박스 플레이 애니웨어' 정책으로 인해 엑스박스 게임이
카카오뱅크는 비금융 데이터로만 이뤄진 대안신용평가모형을 통해 1조원 규모의 중·저신용 대출을 추가 공급했다고 29일 밝혔다.카카오뱅크는 비금융 데이터를 활용한 대안신용평가모형을 통해 금융정보 기준 모형으로는 대출이 거절된 중·저신용 고객에게도 대출을 제공함으로써, 금융 소외 계층에 대한 신용 평가의 정확성과 포용성을 높이고 있다.카카오뱅크는 카카오 공동체와 롯데멤버스, 교보문고, 금융결제원, 다날 등 가명 결합 데이터를 활용해 대안 정보만으로 구성된 신용평가모형 '카카오뱅크스코어'를 개발했다. 2022년
'7월 5일 대재앙' 예언이 일본에서 확산되며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온라인을 중심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일본 여행을 취소하고, 일본 기상청장이 "예언은 허위 정보"라고 공식 입장을 밝힐 정도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소문을 모티브로 한 영화 '2025년 7월 5일 오전 4시 18분'까지 개봉하며 혼란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28일 일본 IT미디어 보도에 따르면, 7월 5일 대재앙 도시전설의 기원은 만화가 다츠키 료의 작품 '내가 본 미래'다. 1999년에 발간된 이 만화는 한때 절판
억만장자 투자자이자 헤지펀드 코투 매니지먼트인 필립 라퐁이 향후 5년간 최고의 수익을 낼 것으로 예상해 선정한 '판타스틱 40' 리스트에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을 추가했다. 2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라퐁은 최근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새로운 자산 클래스로 떠오르고 있으며, 현재 시가총액 2조달러에서 향후 4~5조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그는 비트코
XRP가 4개월간 2.00~2.60달러 범위에서 횡보했지만, 리플의 전략적 움직임과 기술 업그레이드가 상승 모멘텀을 강화하고 있다고 2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첫 번째 신호는 리플의 공격적인 인수·합병과 XRPL 업그레이드다. 리플은 최근 프라임 브로커리지 업체 히든로드를 12억5000만달러에 인수하며 기관 투자자 공략에 나섰다. 또한, 메타코와 스탠다드 커스터디 인수를 통해 전통 금융과의 연결을 강화하고 있으며, XRPL의 확장성을 높이기 위해 웜홀과 협력해
한국 증시가 새 정부 정책 기대감에 힘입어 4년여 만에 3000선을 뚫으면서 여전히 박스권에 갇혀 있는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의 향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대신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밸류에이션 부담도, 더 이상 표출될 리스크도 크지 않은 구간에 있다고 분석했다. 그럼에도 주가가 박스권에 갇힌 이유는 시장의 우려가 그만큼 크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기술 리더십 회복 가능성에 대한 의문이 여전히 존재하고, 현 시점에서 필요한 것은 기대감이 아닌 입증이라는 설명이다.또 기술의 삼성으로 돌아가는 과정에서 시행
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2일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에서 제4회 경산시 장애인식개선 공모전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공모전은 '모두가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을 주제로, 장애인에 대한 편견 해소와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포스터, 에세이, 표어, 사진 부문으로 나눠 경산 지역 초·중·고등학생 및 시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업계의 경쟁 구도가 점점 AI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가운데, 기업 데이터를 놓고 AI 스타트업들과 기존 유력 B2B 소프트웨어 회사들 간 긴장감이 물밑에서 고조되고 있다.AI 스타트업들이 자사 애플리케이션들에 있는 기업 고객 데이터를 활용하는 것을 막거나 제한을 두는 B2B 소프트웨어 회사들이 늘면서 여기저기에서 갈등이 꿈틀대는 모양새다. AI 기반 스타트업들이 만만치 않은 위협으로 부상하면서 기존 B2B 소프트웨어 업체들이 갖는 위기감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라는 분석이
지난해 말 기준 국내은행 해외점포 총자산이 전년대비 3%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국내은행 총자산 대비 해외점포가 차지하는 비중도 소폭 상승했다. 또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 등 해외점포의 고정이하여신비율이 하락하면서 건전성도 소폭 개선됐다.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4
연일 폭염특보 속에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기상청은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4일 충청권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으나, 수도권과 강원도는 서해북부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으면서 흐리고 오전부터 낮 사이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현재 제주도 동부지역은 폭염경보, 북부와 남부, 서부지역 등은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으로, 뜨겁고 습한 남풍류가 유입되고 낮 동안 햇볕에 의
서·남해 제주 연안 등 23개 해역에 고수온 예비특보가 발표됐다.해양수산부는 3일 18시부로 고수온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고수온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 → 주의 → 경계 → 심각 1단계 → 심각 2단계 등이다.이는 국립수산과학원이 서·남해 제주 연안의 23개 해역에 고수온 예비특보발표함에 따른 조치이다. 올해 국립수산과학원은 작년보다 약 1주일 빠르게 예비특보를 발표했다. 이는 장마전선의 북상으로 올해 장마가 이례적으로 일찍 종료됐고, 연이어 시작된 폭염으로 빠른
대상그룹이 여름철 혈액 수급 안정화에 힘을 보태기 위해 7월 한 달 동안 전 계열사 임직원과 전 국민이 함께하는 헌혈 캠페인 ‘2025 대상레드챌린지 RESPECT YOUR RED!’를 전개한다.올해로 20회째를 맞는 ‘대상레드챌린지’는 대상그룹이 지난 2006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진행해 온 헌혈 캠페인이다. 그룹 임직원 대상 ‘휴가 전 헌혈 먼저’ 캠페인으로 시작해 코로나 펜데믹이 본격화된 2020년부터 전 국민으로 대상 범위를 넓히며 헌혈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앞서 대상그룹은 지난 6월 13~15일, 광화문광장에서 열
유튜브 조회수 2,470만 뷰를 돌파하며 전 세계를 사로잡은 일본의 부동산 괴담을 원작으로 한 영화 이 오는 7월 17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영화 은 일본 박스오피스 4주 연속 1위를 기록한 화제작으로, 공포 유튜버 ‘레인맨’이 어딘가 기이한 주택 평면도에 숨겨진 비밀과 그 속에 담긴 섬뜩한 괴담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원작은 2020년 일본의 유명 호러 크리에이터 우케츠가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부동산 괴담 영상이다. 평범해 보이는 주택 평면도에 담긴 충격적인 비밀을 담은 이 영상은 조회수 2,47
영주문화관광재단은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동네공간활성화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유휴공간을 문화 거점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본 사업의 중심지는 영주시 번개시장 내 빈 상가를 리모델링한 ‘문화노리터’이며, 지난 5월 말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달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비즈 팔찌 만들기,
행정안전부는 전국적으로 폭염 특보가 확대됨에 따라 30일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 조정했다.폭염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 → 주의 → 경계 → 심각 등이다.이는 현재 전국 183개 특보구역 중 145개 구역에 폭염특보가 발령됐으며, 당분간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조치이다.특히 폭염 위기경보 ‘경계’ 단계는 전국 특보구역 40% 이상 지역에서 일최고 체감온도 33℃ 이상이 3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한편 행정안전부는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다음과 같은 중점 관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26일, 춘천시농업기술센터 내 상생교육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올해 도내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필리핀,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등 4개국과 체결한 MOU 등을 기반으로 상반기 9,191명이 배정되었으며, 2025년 6월 24일 기준 8,190명의 근로자들이 입국하여 도내 16개 시·군의 농가와 지역농협에 배정되어 농촌 현장에 활력을 주고 있다.이번 워크숍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수급과 운영을 도모하고, 출입국 관리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임오경 의원이 방송실연자, 방송작가, 영화감독 등과 함께 영상 콘텐츠 창작자 보호에 팔을 걷어 부쳤다.임 의원은 30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K-창작자를 보호할 유일한 희망 ‘정당한 보상’이란 주제로 K-콘텐츠 발전을 위한 정당 보상 체계 도입 공청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 국민의힘 박정하 의원, 사단법인 한국저작권법학회가 공동주최하고 K-콘텐츠의 정당한 보상을 위한 창작자 연대(한국방송작가협회, 한국방송실연자권리협회,
배우 변우석과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국내 현직 전문 광고인들이 광고주에게 자신 있게 추천하는 ‘2025 대한민국 대표 광고모델’ 설문에서 최다 득표를 기록하며 남녀 부문 1위에 올랐다.본 설문은 국내 유일의 마케팅·광고·디지털 콘텐츠 관련 국제 행사인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가 지난 3월부터 두 달간 국내 현직 전문 광고인, 마케터,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온라인에서 진행했다. 일반 소비자가 아닌 광고 실무 최전선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투표인 만큼 결과의 신뢰성과 공신력이 높아 실제 광고모델 기용 시 광고주와
경산시는 2일 삼성현역사문화관 세미나실에서 삼성현역사문화관과 영남대학교 인문사회디지털융합인재양성사업단이 협업하여 대학생들이 경산의 대표 문화유산인 삼성현을 소재로 한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는“점핑 with 삼성현”프로젝트를 출발하는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삼성현역사문화관이 기획한
경산시는 관내 생활쓰레기 수집·운반 대행업체 7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6월 19일부터 29일까지 생활쓰레기 수거실태 및 운영 등에 대하여 상반기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생활쓰레기 대행업체 지도점검은 대행업체의 전반적인 업무 수행 실태를 점검하여 청소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생활쓰레기 용역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지 한 달이 넘었지만 금융당국 수장 인선은 오리무중이다. 금융 현안이 산적한 상황에서 금융당국 수장 공백이 지속되면서 금융권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이재명 대통령은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30일' 기자회견에 “이젠 부동산보다는 금융시장으로 옮기는 게 훨씬 더 낫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주식 시장 부양 의지를 밝혔다.이날 오후 제2차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한 이 대통령은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주식시장을 건전화하고, 한국 증시의 밸류업을 이끌어내야 한다”며 “자본시장 불
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2일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에서 제4회 경산시 장애인식개선 공모전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공모전은 '모두가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을 주제로, 장애인에 대한 편견 해소와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포스터, 에세이, 표어, 사진 부문으로 나눠 경산 지역 초·중·고등학생 및 시
싱가포르 중앙은행 겸 금융당국인 싱가포르금융청은 유럽계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스탬프에 자국민 대상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 라이선스를 발급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3일 보도했다.이번 라이선스는 아태 지역 시장으로 광범위하게 확장하기 위한 전략 일환이라고 비트스탬프는 설명했다.비트스탬프는 이번 라이선스를 계기로 규제 준수 기반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MAS는 지난 6월, 해외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