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올해 지역화폐인 양산사랑카드와 연계해 추진한 골목상권 활성화 특화사업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지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지역에서 처음 골목상권과 함께 ‘민생경제 도약 온 프로젝트’의 하나로 ‘온골목 페스타’를 시도했다. 프로젝트는
장성군이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가장 주목되는 부분은 감염병 예방 관리다. 장성군은 △선제적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 △국가예방접종 관리 △감염취약주민 결핵 관리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교육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감염병 확산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한 점도 이목을 끈다. 휴대용 방역장비 무상 대여, 임산부 배우자 백일해 예방접종 지원 등 촘촘한 지원도 펼치고 있다. 군은 올해 ‘감염병 관리사업 평가’에서 전국 우수지자체로 선정
울산 동구는 민선 8기 김종훈 동구청장의 공약 이행률이 올해 하반기 기준 96.1%에 달했다고 18일 밝혔다.동구가 민선 8기 공약 6대 분야 59개 사업을 점검한 결과, 24개 사업은 완료됐으며 26개 사업은 완료 후 지속 추진 단계에 있다. 나머지 9개 사업도 정상적으로 추진 중이다.현재 이행 중인 주요 공약으로는 노동복지기금 조성, 노동자지원센터 운영, 책놀이터 ‘북적북적’ 조성 등이 있다. 이와 함께 서부회관·동부회관의 정상화, 문화·체육 시설 확충,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 소상공인 전담팀 신설 등
MC 겸 배우 유승민, 개그맨 장재영·한현민, 가수 키니가 도의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의회 '홍보대사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 이들은 앞으로 2년간 도의회 홍보물 제작, 주요 행사 참여 등을 통해 도의회 의정활동을 홍보하게 된다.이번 위촉으로 의회 홍보대사는 배우 안재모, 개
SK텔레콤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 피해자들에게 1인당 통신요금 5만원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할 전망이다.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18일 집단분쟁조정회의에서 "개인정보 유출사고에 대해 SKT가 각 신청인에게 1인당 5만원의 통신요금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하라고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위원회는 "지난 7월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와 8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처분 내용 등을 볼 때 SKT 해킹 사고로 개인정보가 유출돼 소비자 피해가 발생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소비자 개인의 피해 회복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제주도민대학이 올해 참여자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며 제주형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제주도는 제주도민대학이 올 한해 동안 490개 과정에 8157명이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260개 과정에 3972명이 참여한 것과 비교해 과정 수는 88.5%, 참여 인원은 105% 이상 증가한 수치다.정규과정에는 144개 과정 2647명이, 특별과정에는 346개 과정 5510명이 참여하며 당초 목표 8000명을 넘어섰다.학습공간도 크게 늘었다. 전년도 32개소에서 올해 본원·지역캠퍼스·동네캠퍼스·열린강의
서문시장 상가연합회와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17일 대구 중구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서문시장 상가연합회 회원들과 대구교통공사가 뜻을 모아 마련했다. 김양수 회
쇠퇴한 구도심에 새 숨을 불어넣고 전북 정읍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도시의 첫인상을 바꿀 '문화역사의 거리' 조성 사업이 본격 궤도에 올랐다.
정읍시는 지난 24일 시청 회의실에서 '문화역사의 거리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에 본격 착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학수 정읍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 국·과장과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