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증권사 해외 현지법인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트레이딩 부문 이익 증가가 실적 상승 배경으로 꼽혔다. 또, 같은 기간 증권사 해외점포는 80개로 동남아 지역 중심 점포 운영이 이어지는 가운데, 진출 지역이 확대되는 추세로 나타났다.19일
‘24년말 현재 증권회사의 해외점포는 15개국에 80개이며 국가별로는 중국·싱가포르·인도네시아 등 아시아지역이 58개로 가장 많고, 미국 14개, 영국 6개, 그리스 1개, 브라질 1개 순이다.최근 5년간 중국·홍콩 비중이 감소하는 가운데, ‘24년 인도 진출 확대에 따라 아시아 內 점포 분포 다변화 추세이다.‘24년중 10개 해외점포가 신설되고, 3개 해외점포가 폐쇄되어 7개 점포 순증가했다.증권회사별 해외점포수는 ’24년말 현재 메리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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