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연말연시 통신 이용 증가에 대비해 네트워크 특별 소통 대책을 마련하고 비상운영체계에 돌입했다.LG유플러스는 서울 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전국 네트워크 상황을 24시간 모니터링하며, 해넘이·해돋이 명소와 타종식 행사 지역에 이동기지국을 배치했다고 29일 밝혔다.회사는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와 KTX·SRT 역사, 버스터미널, 공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의 5G 및 LTE 기지국을 사전에 점검해 품질을 확인했다.또한 AI 기반 자동 네트워크 최적화 체계를 가동해 통화량 및 데이터 트래...
스튜어드십 코드 참여 기관이 250여 곳에 육박하며 양적으로 팽창했지만 실제 충실한 이행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보고서를 발간하는 곳은 주요 기관투자자 10곳 중 1곳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 소수 기관 한정, 수탁자 책임 활동 '투명 공개'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 KB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NH-아문디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 하나자산운용, 우리자산운용 등은 수탁자 책임 이행 보고서를 발간해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이들 보고서는 법
HD현대가 5년 연속 연간 선박 수주목표를 초과 달성했다.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자회사 HD현대중공업이 필리핀 국방부와 3200톤급 호위함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8447억 원으로 두 함정 모두 2029년 하반기까지 필리핀 해군에 인도될 예정이다.번 수주로 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 총 181억6999만 달러를 수주해 연간 수주목표의 100.6%를 달성했다.HD한국조선해양은 2021년 이래 5년 연속 수주
KB금융그룹은 2026년 그룹 전략방향인 ‘전환과 확장’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조직개편 및 경영진 인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금융업의 패러다임 변화, 사회적 역할 확대, AI 발전 등으로 경쟁의 판이 바뀌는 ‘금융 대전환’ 시대를 맞아 네 가지 방향성 하에 이뤄졌다.조직개편 4대 방향은 ①고객신뢰·보호체계 강화, ②생산적·포용적 금융 전환, ③미래전략·디지털혁신 융합, ④고객중심 시너지·가치 극대화다.■ 고객신뢰·보호체계 강
포스코가 고객사의 주문과 출하 업무를 한곳에서 처리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을 새롭게 선보였다.포스코는 기존 제품 홍보 페이지와 온라인 주문 출하 채널을 통합한 마이 포스코를 공식 오픈하고 본격적인 서비스 운영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포스코는 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해당 플랫폼을 개편했다. 회사는 2024년 기본 설계에 착수한 뒤 올해 제작과 테스트를 거쳐 지난 11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이번 개편은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제품 정보 전달과 업무 효율성 그리고 사용자 편
제주시 동부권 균형발전을 견인할 제주화북2 공공주택지구 지정이 최종 완료됐다.한국토지주택공사 제주지역본부는 화북2지구 개발에 대해 주민의견 청취, 관계기관 협의,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 및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지구 지정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LH는 지구 지정이 완료됨에 따라 2027년까지 토지이용계획․지구단위계획 등 구체적인 지구계획을 수립하고, 2029년에 공사를 착공해 2033년 조성공사를 준공할 계획이다.사업지구는 제주시 화북이동․도련일동․영평동 일원 약 92만㎡ 부지에 1만2650명
일본·캐나다 사례 주목, 한국형 MMB 구축 필요성 부상 안정적인 생산기반 보호를 위해 생산자들이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창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우리나라 우유자급률은 2010년 65.4%에서 낙농선진국들과의 FTA 체결 이후 급격한 하락세를 겪으면서 2024년 기준 49.9%까지 추락했다. 반면, 우리나라와 같은 유제품 순수
부천시 소사보건소가 ‘2025년 경기도 지역사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 부문 평가에서 도내 49개 보건소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부천시소사보건소는 지역 주민의 고혈압·당뇨병과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부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환자 등록관리와 진료비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과 체계적인 사업 운영이 이번 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아울러 부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질환
반도체 후공정 장비 업체인 SFA반도체가 12월 29일 공시를 통해 강문수를 새로운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영민 전 대표이사는 해임됐다.12월 29일 공시에 따르면, 강문수 신임 대표이사는 같은 날 임시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됐으며, 이후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이사회 결의에는 사외이사 1명이 참석했고, 감사도 참석했다.강문수 대표이사는 1969년 8월 14일생으로, 계열회사의 임원으로 활동해왔다. 주요 경력으로는 에스에프에이반도체 사장, 성균관대학교 산학교수, 삼성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2025년 한 해 동안 지역 주민과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재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공단은 지난 9월 제9대 이용빈 이사장 취임과 함께 ESG 경영의 새로운 도약을 목표로 경영 방침을 수립하고, 공공서비스 혁신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공단에 따르면 △브랜드 가치 향상과 스마트 경영혁신을 통한 경쟁력 강화 △소통과 참여로 만들어 나가는 사회적 가치 실현 △튼튼한 안전관리체계 고도화를 통한 시민 복지 확대 등 여러 핵심 분야에서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하는 함양울산고속도로 의령나들목 공사 현장소장을 구속했다.경남경찰청과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은 최근 업무상 과실치사,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50대 ㄱ 씨를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7월 28일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하는 함양울산고속도로 합천~
하나증권은 30일 삼양식품의 최근 주가 조정 국면과 관련,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조언을 제시했다. 아울러 이날 보고서에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0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참고로 삼양식품의 전장 종가는 126만6000원이었다.하나증권은 10~11월 누계 삼양식품 수출액은 전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둘러싼 위기 국면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은 순천대학교와 목포대학교 통합이 학생 투표로 부결된 사태와 관련해 “전남 의대 설립의 골든타임을 반드시 사수해야 한다”며 전라남도와 대학 당국의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전남 국립의대 설립의 전제조건이었던 대학 통합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전남 의대 설립을 누구보다 앞장서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강릉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도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사업 공모에서 ‘농촌형’과 ‘공공형’ 두 유형 모두에 동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이번 동시 선정은 지자체의 농촌 인력 수급 구조 전반 운영 역량을 국가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사례로, 지역 농업현장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해 농업 인력의 부족 현상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계절별로 농가와 근로자 간의 인력을 중개하는 사업이다. 지자체가 선정한 농협이 운영 주체가 되어 외국인 계절근로자
포스코퓨처엠이 급성장하는 ESS 시장에 대응해 중저가용 배터리소재인 LFP 양극재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포스코퓨처엠은 CNGR 및 CNGR의 한국 자회사인 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3일 경기도 안양시 피노 사옥에서 열린 합작투자계약 체결 행사에는 포스코퓨처엠 윤태일 에너지소재마케팅본부장, CNGR 리우싱궈 부총재, 주종완 부총재, 피노 김동환 대표,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 따이주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포스코퓨처엠은 CN
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반도체 후공정 장비 업체인 SFA반도체가 12월 29일 공시를 통해 강문수를 새로운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영민 전 대표이사는 해임됐다.12월 29일 공시에 따르면, 강문수 신임 대표이사는 같은 날 임시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됐으며, 이후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이사회 결의에는 사외이사 1명이 참석했고, 감사도 참석했다.강문수 대표이사는 1969년 8월 14일생으로, 계열회사의 임원으로 활동해왔다. 주요 경력으로는 에스에프에이반도체 사장, 성균관대학교 산학교수, 삼성
꿀벌응애 및 기타 기생충을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었던 ‘아미트라즈’ 성분의 꿀벌응애 살비제가 결국 저항성 내성 문제로 인해, 올해부터 정부가 지원하는 보조사업 품목에서 제외될 전망이다. 이러한 소식이 알려지자, 양봉업계는 물론 제품을 생산·공급하는 업체 일각에서는 “정부가 문제의 본질적 원인 해결에는 소홀하면서, 응애 방
주택·토목 건설 기업 현대건설의 이형석 전무가 2025년 12월 29일 공시를 통해 보유 주식 수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형석 전무는 현대건설의 보통주를 장내매수로 140주 추가 매수하여 총 2050주를 보유하게 됐다.12월 29일 기준 현대건설의 주가는 7만원으로 전일 대비 변동이 없었다.현대건설의 최근 결산 기준 재무상태는 자산총계 27조54억원, 부채총계 17조3360억원, 자본총계 9조6694억원이다. 매출액은 32조6703억원이며, 영업손실은 1조2634억원, 당기순손실은 766
제주시 동부권 균형발전을 견인할 제주화북2 공공주택지구 지정이 최종 완료됐다.한국토지주택공사 제주지역본부는 화북2지구 개발에 대해 주민의견 청취, 관계기관 협의,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 및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지구 지정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LH는 지구 지정이 완료됨에 따라 2027년까지 토지이용계획․지구단위계획 등 구체적인 지구계획을 수립하고, 2029년에 공사를 착공해 2033년 조성공사를 준공할 계획이다.사업지구는 제주시 화북이동․도련일동․영평동 일원 약 92만㎡ 부지에 1만2650명
표면처리강판 전문 기업 TCC스틸의 손봉락 대표이사 회장이 2025년 12월 29일 공시를 통해 주식 증여 사실을 밝혔다. 손봉락 회장은 TCC스틸의 등기임원 및 대표이사 회장으로, 주요주주로서 이번 공시를 통해 주식 소유 변동 내역을 보고했다.12월 24일, 손봉락 회장은 TCC스틸의 보통주 80만주를 증여했다. 이에 따라 직전 보고 기준일인 2024년 2월 27일 기준 373만6949주에서 293만6949주로 감소했다. 지분율은 14.26%에서 11.2%로 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