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이 2026년도 예산안을 올해보다 6.7% 증가한 1조1천325억 원으로 편성했다. 이 중 연구개발 분야 예산은 10.0% 증가한 6천238억원이다. 농진청은 이번 예산을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 활용 스마트농업 확산 ▲식량 자급률 향상 ▲농업·농촌 활력화 ▲K-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국내산 조사료의 품질 향상과 축산농가의 사료 자급률 제고를 위해 기능성 유산균을 활용한 고품질 사일리지 제조기술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국내 조사료 공급은 2018년 444만톤에서 2023년 531만톤으로 증가했지만, 여전히 약 70%가 볏짚 등 품질이 낮은 조사료에 의존하고 있다. 또 사일리지의
농촌진흥청은 내년도 예산안이 올해 대비 6.7% 증가한 1조1325억원 규모로 편성됐다고 밝혔다. 이중 연구개발 분야는 6238억원으로 2025년 5672억원 대비 10.0% 증가했다.농진청은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 활용 스마트농업 확산 ▲식량 자급률 향상 ▲농업·농촌 활력화 ▲케이-농업기술 확산 등 핵심과제 성과 창출을 위한 분야에 2026년 예산을 중점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스마트농업 확산·푸드테크 산업화 지원농업을 미래 성장 산업으로 육성하
충북 보은옥천영동축협 조합원인 최갑석·고혜경씨 부부가 3일 ‘이달의 새농민상’ 을 수상했다.솔미목장을 운영하는 최갑석·고혜경씨 부부는 20년 이상 축산업과 농업에 종사하며 지역농업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해 왔다.또한, 자연순환영농조합법인 대표로 옥수수, 트리티케일 등 조사료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조사료 자급률 향상과 생산비 절감 등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 왔다.특히, 우수한 조사료 생산과 철저한 한우 개체 관리를 통해 고품질 축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농협중앙회에
6시간전
국가필수예방접종 백신 자급률이 10년째 30%를 넘지 못하며 2025년 기준 27.3%에 머물렀다. 정부는 지난해에만 해외 백신 수입에 2,627억 원을 지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10년째 30% 미만 정체…보건안보와 의약품 공급망 안정성 ‘비상’1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한지아 의원은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국가필수예방접종 백신 자급률이 27.3%로, 10년째 30%를 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올해 기준 국가필수예방접종 대상 질병은 총 22종이며, 이 가운데 국내에서 생산
전라남도는 소규모 농업인의 안정적 경영 기반을 마련,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026년 소규모 들녘경영체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9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공동영농이 가능한 20ha 이상 30ha 미만 집단화된 농지를 대상으로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영농조합법인이나 농업회사법인을 지원한다. 특히 논 타작물 재배단지를 우선 선정해 쌀 과잉 생산을 완화하고, 식량작물 자급률 향상에 기여토록 할 계획이다.지원 대상은 현재 논 타작물 재배에 참여하고 있으며, 향후 타작물 재배를 확대할 계획에 있는 경영체다.전남도는 이번 사업을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농산물원종장은 2025년 가을재배용 수경재배 씨감자 생산목표를 49% 초과한 10.4톤을 확보해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 예정 물량은 ‘탐나’ 품종 5680kg, ‘대지’ 품종 4,750kg으로, 모두 국립종자원의 포장검사 2회와 종자 검사를 통과한 국가보증 무병·우량 씨감자다. 농산물원종장은 2009년부터 분무경 수경재배 방식으로 무병 우량 씨감자를 매년 15톤 이상 생산·공급하며, 제주 감자 산업의 자급률 향상과 안정적 생산 기반 마련에 기여해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농산물원종장은 2025년 가을재배용 수경재배 씨감자 생산목표를 49% 초과한 10.4톤을 확보해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공급 예정 물량은 ‘탐나’ 품종 5,680kg, ‘대지’ 품종 4,750kg으로, 모두 국립종자원의 포장검사 2회와 종자 검사를 통과한 국가보증 무병·우량 씨감자다.농산물원종장은 2009년부터 분무경 수경재배 방식으로 무병 우량 씨감자를 매년 15톤 이상 생산·공급하며, 제주 감자 산업의 자급률 향상과 안정적 생산 기반 마련에
울산 석유화학업계가 뿔났다. 정부가 국내 3대 석유화학단지 중 전남 여수와 충남 서산만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한 탓이다. 울산 석유화학업계는 지난해부터 중국의 자급률 상승, 글로벌 수요 감소, 공급 과잉 등이 맞물려 구조적 장기 침체에 빠졌다. 공장 가동률은 급락했고, 설비 투자는 중단됐으며, 영업 적자는 누적돼 생존 위기에 직면해 있다.기업들은 이미 인력 감축과 사업 재편 등 고강도 구조조정에 나섰지만, 장기 불황 속에서 버티기조차 어려운 실정이다. 그런데도 울산만 산업위기지역 지정에서 제외된 것은 납득하기 어려운 처사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아이엠듀, 아이폰17 전용 액세서리 올인원 패키지 선보여
스마트폰 액세서리 전문 브랜드 아이엠듀가 애플의 차세대 스마트폰 아이폰17 시리즈 출시에 맞춰 전용 액세서리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번 라인업은 케이스, 강화유리 액정보호필름, 카메라 보호필름 등으로 구성되며, 특히 세 가지 필수 아이템을 하나로 묶은 ‘올인원 패키지’ 가 눈길을 끈다.애플은 오는 9월 10일 새벽 2시 온라인을 통해 ‘아이폰17 언팩’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9월 12일부터 약 10일간 사전예약이 이뤄지고, 9월 19일 정식 출시가 예상된다. 한국 역시 1차 출시국에 포함될 가능성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방배ART유스센터 소리모아,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 담은 ‘코끼리 우정송’ 발표
서초구가 운영하는 방배ART유스센터 소속 ‘소리모아’가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담은 싱글 앨범 ‘코끼리 우정송’을 발표했다.이번 곡은 푸른나무재단 학교폭력예방활동기획단 1기 활동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가사를 만들고 노래를 부른 작품이다. 코끼리의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습성’을 모티브로, 푸른나무재단의 친사회적 능력 여섯 가지 가치를 가사에 담았다.소리모아는 지난 6월부터 약 두 달 동안 매주 센터에 모여 가사 제작, 합창 연습, 녹음, 뮤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정호 경기도교육청 예결위원장, 의회운영위 '혁신공로패' 수상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의회 김정호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제11대 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5일 의회운영위원회로부터 혁신공로패를 수상했다.김정호 위원장은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으로서 예산심의, 조례 제정, 행정사무감사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의정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제2·3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을 역임한 김정호 위원장은 리더십과 추진력을 발휘해 예산심의 과정에서 합리적이고 균형잡힌 시각으로 도
Generic placeholder image
디지털 미디어를 활용한 취업 전략 세상에 ‘나’라는 씨앗을 뿌리기
여러분은 SNS 활동이 취업이나 경력 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가, 아니라고 생각하는가? 아마도 많은 분들이 서로 답변을 냈으리라 싶다. 그런데 과거에는 도움이 안 된다는 의견이 더 많았다면 이제는 도움이 된다고 답변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으리라 싶다. 그만큼 유용성을 발견하게 된 것이다. 다만 단지 SNS가 있다는 것만으로는 도움이 되기 어렵다. SNS를 통한 전략적 취업 접근그렇다면 취업이나 커리어 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하려면 어떻게 운영해야 할까? 내가 SNS를 통해 만났던 한 청년의 이야기를 먼저 꺼내볼까 한다. 어느 날
Generic placeholder image
부쉐론과 함께… 배우 한소희, 50주년 토론토국제영화제서 뽐낸 독보적 아름다움
배우 한소희가 세계적인 영화 축제,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를 빛내며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9월 10일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서 한소희는 프랑스 하이주얼리 메종 부쉐론의 글로벌 앰배서더로서 우아하고 세련된 자태를 선보였다.이날 그녀가 착용한 주얼리는 부쉐론의 네이처 컬렉션 중 ‘플륌 드 펑’ 라지 이어링과 라지 링이었다. 공작 깃털을 모티브로 한 대담하면서도 섬세한 디자인은 한소희의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현장에 모인 전 세계 미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항 이해 기초자료 갱신...UPA, 기업정보 안내서 발간
울산항만공사는 울산항을 이용하는 기업과 관계기관의 최신 정보를 담은 ‘2025년 울산항 기업정보 안내서’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안내서는 울산항 내 탱크터미널과 배후단지 입주기업 등 각 업체에서 제공한 현황을 반영해 기업별 주요 사업, 위치, 연락처 등 항만 업무에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울산항만공사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열람 및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매년 갱신 발간된다. 공사는 항만 이용 기업 간 협력 증진은 물론, 신규 화주와 투자자들이 울산항을 이해하는 데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대, 수시경쟁률 4.46대 1...UNIST, 17대 1 ‘역대 최고’
울산 주요 대학의 2026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이 발표됐다. 울산대학교는 전년보다 소폭 상승하며 안정세를 보였고, UNIST는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며 전국적 관심을 끌었다. 울산대는 총 모집인원 2484명 가운데 95%인 2366명을 수시로 선발한 결과, 1만555명이 지원해 4.4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4.33대 1보다 소폭 오른 수치다. 특히 의예과는 34명 모집에 453명이 지원해 13.32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스포츠과학부, 간호학과,
Generic placeholder image
[원효 문화전(文畵展)]삶은 죽음에 기대어 끊임없이 새로운 삶이 된다
‘아침 먹은 나’는 점심에는 이미 없다. 죽어 사라진 것이다. 그러나 ‘아침 먹은 나’가 변하고 사라지지 않는다면, ‘점심 먹는 나’는 있을 수 없다.삶의 내용을 이루는 모든 현상은 사라짐이 없다면 생겨나지 않는다. 삶과 죽음은 살아있는 몸에서 이미 서로 기대면서 동거하고 있다. 생겨남은 사라짐에 기대어 새로운 내용의 생겨남을 이루어간다.사라짐은 생겨남에 자리를 내주어야 다시 새로운 사라짐이 뒤를 잇는다. 지금 이전의 것들이 죽기 때문에, 지금의 모든 것들이 살아난다. 삶은 죽음에 기대어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국대표 가족축제 울산고래축제 25일 개막
울산 남구가 주최하고 고래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29회 울산고래축제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울산 남구 장생포고래문화특구 일원에서 열린다. 14일 남구에 따르면, 이번 축제의 주제는 ‘고래의 선물’, 슬로건은 ‘고래가 주는, 미래의 희망’이다. 올해 축제는 ‘몰입·체험·가족’이라는 핵심 키워드를 내세우며 AR·AI·로보틱스 등 첨단 기술과 체험·참여형 프로그램을 대거 도입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번 주 흐리고 소나기, 체감 무더위는 지속
울산은 15일부터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1℃ 안팎으로 올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지 않아 체감 무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15일 오전부터 오후 사이 울산과 경남 일부 지역에는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으로 많지 않아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울산 아침 최저기온은 22℃, 낮 최고기온은 30℃로 평년보다 3~5℃ 높아 무더위를 느낄 전망이다. 오는 16일에는 울산과 부산, 경남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