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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하수처리구역 공공하수도 '유입 제한' 조치 해제

제주지역 하수처리시설 포화로 중단됐던 공공하수도 하수 유입이 다시 가능해 지면서, 그동안 제한됐던 각종 개발사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그동안 시행해온 하수도 규제를 현실에 맞게 조정한다고 3일 밝혔다.제주도 상하수도본부는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행정과 민간전문가가 참여한 '하수도 정책 제도개선 전담 조직'을 운영해 이번 제도개선 방향을 제시했다.먼저 하수처리구역 내 하수처리장별 가동률에 따른 공공하수도 유입량을 제한하지 않는 방향을 검토한다.그동안 하수처리구...
한라산에 자생하는 구상나무 중 유전체 연구와 종보전의 기준이 될 대표목이 선정됐다.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5일 오전 10시 한라산국립공원 남벽 분기점에서 한라산 구상나무 대표목을 공개했다.구상나무 대표목은 남벽분기점에서 돈내코 코스 방면 해발 1600m 지점에 자생하고 있으며 등산로에서 볼 수 있다. 수고는 6.5m, 밑둥둘레는 40㎝, 나이는 72년 정도로 추정된다.구상나무 대표목은 한라산 구상나무를 대표하는 형태적․유전적 형질을 가진 나무를 말한다. 선정은 지난 2023년 계획을 수립하고 분류, 유전, 생태 등 분
제주국제공항에서 50대 청소노동자가 쓰러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5일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9시 48분쯤 제주공항 출발 대합실 화장실에서 청소노동자 50대 여성 ㄱ씨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는 ㄱ씨에게 심페소생술을 진행하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ㄱ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지난 4일 숨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제주시 동부지역에는 한낮 기온이 35도 내외로 치솟는 불볕더위가 연일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뜨거운 태양에 토양이 타 들어가며 농경지마다 가뭄 초기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6일 오후 5시30분 기준 낮 최고기온을 보면, 외도 34.2도, 대흘 34.0도, 제주시 33.9도, 한림 33.9도, 서귀포 33.6도를 기록했다. 제주시 구좌읍과 성산읍, 표선면에서는 체감온도가 35도를 웃돌고 있다. 사진은 폭염경보 속 땡볕에 타들어가는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의 한 참깨밭.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제주도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연일 낮 최고기온이 34도를 웃도는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다.기상청은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6일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 많겠으나, 인천.경기북부와 강원북부내륙.산지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가끔 비가 내리는 곳 있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현재 제주도 동부지역은 폭염경보, 북부와 남부, 서부지역 등은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으로, 뜨겁고 습한 남풍류가 유입되고 낮 동안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최고체감온도
제주에서 80대 여성이 밭에서 숨진채 발견돼 온열질환이 의심되고 있는 가운데, 다른 지역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일하던 40대 여성이 열탈진으로 쓰러지는 등 온열질환이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6일 오전 9시45분쯤 제주시 애월읍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40대 여성 ㄱ씨가 열탈진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ㄱ씨는 이날 오전 7시부터 일을 하기 시작했는데, 기력이 쇄약해지고 어지럼증과 구토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휴식을 취하는데도 ㄱ씨의 상태가 나아지지 않자 동료들이 119에 신고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11
5일 이뤄진 제1179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자가 13명이 나오면서 1인당 21억6282만1097원씩 받게 된 가운데, 이번 회차 제주에서 2등 당첨자가 2명 나왔다.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는 '3, 16, 18, 24, 40, 44'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번호는 '21'.5개 번호와 보너스 숫자를 맞힌 2등은 63명이 나오면서 1인당 각각 7438만2737원씩 받게 됐다. 제주에서는 서귀포시 동홍서로 소재 판매점과 서귀포시 일출로 소재 판매점에서 각 1명이 2등에 당첨됐다.5개 번호를 맞힌
URBAN AI 시대… 도시 미래 개발방향 제시도시개발 전과정 ‘한권에’… 건설 관계자에 길라잡이 도시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보고 도시 미래 개발방향을 제시하는 ‘도시개발론’이 출간, 도시개발 관련 모든 것을 한권에 담았다.도시개발 이론적 배경을 시작으로 도시개발 절차, 구상과 기획, 유형별 사례, 1.2기 신도시 개발, 3기 신도시 개발, 도시정비사업, 도시개발 기법, 도시개발 미래 등 도시개발 과거와 현재, 미래 방향을 제시까지 총 16편으로 구성됐다.특히 이 책은
기록적인 폭염으로 노동자들의 '폭염 사망' 사례가 잇따르는 가운데,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산업안전보건법상의 '폭염 휴식 의무화'를 지난 4월 가로막은 규재개혁위원회(규개...
채상병 사건 수사외압 의혹 등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검팀이 11일 ''VIP 격노설'과 관련해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을 소환 조사하고 있다.채상병 사건 수사 방해와 외압 관련 직권남용 혐의를 받는 김 전 차장은 이날오후 3시쯤 서울 서초구 순직해병특검 사무실로 찾아와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에 출석했다. 김 전 차장은 조사에 앞서 기자들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격노가 없었다는 주장 그대로인지','수사 이첩 보류 지시는 누가 내린 것인지', '2023년 8월 8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과의 통화에서 무슨 대화를 나눴는지' 등을 묻는
7년 이상 5000만원 이하 장기연체채권을 일괄 매입해 소각하는 '장기연체채권 채무조정 프로그램'이 다음 달 설립돼 10월에는 연체채권 매입을 개시한다.금융위원회는 11일 권대영 사무처장 주재로 장기연체채권 채무조정 프로그램 점검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하고 "장기연체채권 채무조정 프로그램 세부 방안을 3분기 중 최대한 신속히 발표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금융위는 특히 채무 조정기구가 연체채권을 매입하는 즉시 추심이 중단돼 국민들이 추심 고통에서 벗어나게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프로그램 운영을 맡은 한국자산관리공사는
롯데웰푸드가 자사 스테디셀러 비스킷 4종에 마늘 풍미를 더한 '고메 셀렉션 갈릭'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마가렛트 크림 치즈 갈릭', '제크 마일드 로스티드 갈릭', '빠다코코낫 로스티드 갈릭 버터', '엄마손파이 스윗 버터 갈릭' 등 4종이며 한정 수량으
GS칼텍스가 100메가와트 이상의 재생에너지 전력구매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탄소중립 행보에 나선다.GS칼텍스는 10일 ‘2024년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하고, ESG 분야 1년간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GS칼텍스는 충남에 위치한 110㎿ 규모의 태양광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재생에너지 전력을 2026년부터 여수 공장에 도입할 계획이다.현재 GS칼텍스는 전국 주요 사업장, 물류센터, 기술연구소 등의 유휴 부지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시설을 통해 자체 생
제주특별자치도는 11일 제14회 인구의 날을 맞아 제주도 노동자종합복지관에서 기념식을 열고 저출산과 고령화 위기 극복을 위한 도민들의 지혜와 실천 의지를 하나로 모았다. '함께 키우는 아이, 함께 만드는 미래'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식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 제주지회와 도 저출산극복 사회연대회의가 공동 주관한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 공무원과 사회연대회의 구성단체, 표창 수상자, 도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인구의 날'은 1987년 7월 11일 세계 인구가 50억 명을 넘어선 것을 기념해 유엔개발계획(UNDP
사람이 빚은 자연의 정수로 평가받는 대구 군위 ‘사유원’이 한여름 밤 이색 문화 행사로 지적인 사색의 장을 여는 ‘사유원 가든 살롱’을 오는 26일 개최한다. 바쁜 일상을 뒤로하고 대자연 속에서 영감과 사유를 공유하는 이번 행사는 동시대 명사의 강연과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단 하루만 열리는 ‘사유원 가든 살롱’은 자연과 조경, 건축, 문화, 철학, 예술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온종일 사색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예약은 사유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이번 행사는 ▲팔공산 지맥을 따라 조성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식이 11일 제주특별자치도 노동자종합복지관에서 열렸다.'함께 키우는 아이, 함께 만드는 미래' 주제로 열린 기념식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 제주지회와 도 저출산극복 사회연대회의가 공동 주관했으며, 제주특별자치도 공무원과 사회연대회의 구성단체, 표창 수상자, 도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인구의 날’은 1987년 7월 11일 세계 인구가 50억 명을 넘어선 것을 기념해 유엔개발계획이 지정한 날로, 우리나라는 2011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제정하여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 문제에 대한
외국인 부동산 투기 방지법이 국회에 제출됐다.민주당 최고위원인 이언주 국회의원은 11일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외국인 부동산 투자 때 상호주의 원칙을 강화하고 내국인에 대한 역차별을 방지해 부동산 시장의 안정과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것이 입법 취지다.최근 서울 강남 3구 등 가격 상승 가능성이 높은 지역 중심으로 외국인 부동산 보유 및 임대가 증가하는 현실을 감안했다.우리나라 국민들은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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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원주세무서 황상진 부가1팀장 모친상
▲권순희님 별세▲황원수, 황상진, 황순영 모친상▲빈소 : 서안동농협장례식장 301호 특실▲발인 : 2025년 7월 6일 08시▲장지 : 풍산읍 서미리 선영▲연락처 : 070-4249-2450, 010-9231-5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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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 31조 7,914억원 국회 통과…경기진작·민생안정 중점
31조 7,914억원의 2차 추경이 국회에서 의결됐다. 국회는 4일 제426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의결했다. 이번 추경안은 정부안보다 1조2,463억 원 증액된 총 31조7,914억 원 규모로 확정됐다.이날 추경안은 소비·투자 촉진을 통한 경기진작과 민생안정 등 어려운 경제 상황을 빠르게 회복하기 위한 목적을 담고 있다. 정부는 당초 30조5,451억 원을 편성해 제출했으며, 국회 심의 결과 2조3,271억 원을 증액하고 1조1,258억 원을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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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금융사 해외 부동산 투자 부실 2.6조 원…“손실 확대 방어 총력”
지난해 말 기준 국내 금융회사의 해외 부동산 투자 중 부실 우려가 있는 사업장 규모가 2조59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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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 적시' 12개국에 보낼 서한에 서명... 7일 발송"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일 서로 다른 상호관세율을 적시한 12개국에 대한 서한에 서명했으며, 오는 7일 발송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독립기념일인 4일 대통령 전용기에 탑승한 기자들에게 이런 내용을 밝혔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느 나라들에 서한이 발송될 것인지, 구체적인 관세율이 얼마인지 등 세부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트럼프 행정부가 설정한 상호관세 유예 기간은 오는 8일 만료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부터 서한을 보낼 것이라며, 각국에 책정된 상호관세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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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여성합창단, 북구장애인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음악회
울산 북구여성합창단이 지난 4일 북구장애인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었다.이날 합창단은 ‘사월의 노래’를 시작으로 추억의 가곡과 대중가요 등 9곡을 선보였다. 오카리나 박행숙, 소프라노 배미선 씨도 함께 해 음악회를 더 풍성하게 했다.북구여성합창단은 2003년 창단해 꾸준한 정기연주회와 재능기부를 통해 실력을 쌓아 왔으며, 지난달 열린 남도합창경연페스티벌에서 일반부 최우수상과 지휘자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았다. 차형석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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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3200 찍고 반락…차익실현 매물 쏟아져
코스피가 11일 3200선을 돌파한 뒤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5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했다.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7.46포인트 내린 3175.77에 장을 마쳤다.지수는 전장보다 3.12포인트 오른 3186.35로 출발해 개장과 동시에 전날 기록한 연고점을 경신했다.이후 상승폭을 키우며 3,216.69까지 올라 지난 2021년 9월 7일 이후 3년 10개월 만에 3200을 돌파했으나 장중 하락세로 돌아섰다.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77포인트 오른 800.47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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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선박 운항 안정성↑"…삼성중공업, 친환경 선박 'VR 솔루션' 개발
삼성중공업은 대만 에버그린 본사에 16500TEU급 친환경 컨테이너선용 가상현실 솔루션을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VR 솔루션은 메탄올 이중연료 추진 선박의 운용자인 선원들이 실제 선박 운항에 투입되기 전에 가상 공간에서 장비를 충분히 학습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최근 환경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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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도서] ‘도시개발론’
URBAN AI 시대… 도시 미래 개발방향 제시도시개발 전과정 ‘한권에’… 건설 관계자에 길라잡이 도시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보고 도시 미래 개발방향을 제시하는 ‘도시개발론’이 출간, 도시개발 관련 모든 것을 한권에 담았다.도시개발 이론적 배경을 시작으로 도시개발 절차, 구상과 기획, 유형별 사례, 1.2기 신도시 개발, 3기 신도시 개발, 도시정비사업, 도시개발 기법, 도시개발 미래 등 도시개발 과거와 현재, 미래 방향을 제시까지 총 16편으로 구성됐다.특히 이 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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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 해병 특검 출석...'VIP 격노설' 조사
채상병 사건 수사외압 의혹 등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검팀이 11일 ''VIP 격노설'과 관련해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을 소환 조사하고 있다.채상병 사건 수사 방해와 외압 관련 직권남용 혐의를 받는 김 전 차장은 이날오후 3시쯤 서울 서초구 순직해병특검 사무실로 찾아와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에 출석했다. 김 전 차장은 조사에 앞서 기자들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격노가 없었다는 주장 그대로인지','수사 이첩 보류 지시는 누가 내린 것인지', '2023년 8월 8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과의 통화에서 무슨 대화를 나눴는지' 등을 묻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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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하버하우스, 인천 중구청에 쌀 500kg 기부…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인천 중구는 지난 9일 힐스테이트 하버하우스 하버뷰548, 한양건설)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할 쌀 500kg 을 기부했다고 밝혔다.분양홍보관 그랜드 오픈을 맞아 일반 화환 대신 쌀 화환을 받게됐고, 이를 지역을 위해 쓰기로 했다. 나눔을 실천하는 동시에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줄이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돼 더욱 의미를 더했다.행사에는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관계자들과 힐스테이트 하버하우스 현장 관계자인 최진용 부사장과 유경민 이사가 참여했으며, 전달식 이후에는 기념 촬영과 환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