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월 발생한 세종-안성 고속도로 교량 붕괴 사고 조사 결과, 전도방지시설 임의 제거와 안전 인증 기준 위반 등 현장 관리·감독이 총체적으로 부실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시공사 현대엔지니어링의 처벌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국토교통부는 어제 세종안성 고속도로 건설공사 중 청용천교 붕괴사고와 관련해 건설사고조사위원회의 사고조사 결과와 재발방지대책 등을 공개했다.이 사고는 올해 2월 25일 청용천교 상부거더를 런처가 설치한 후...
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2025년 축산환경 혁신 우수사례’를 8월 18일부터 9월 12일까지 공모한다.이번 공모전은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및 공동자원화시설의 운영 과정에서 발생한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친환경 기술을 도입하거나 저비용 고효율 운영 방식 등을 통해 혁신적으로 현장의 환경 또는 시설 운영이 개선된 사례를 찾아내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올해로 2회째를 맞은 공모전은 지난해 환경부가 단독으로 진행했으나, 올해부터 농식품부와 공동 주최로 열린다
에너지ICT 플랫폼 전문 공기업인 한전KDN이 국가적 위기 상황에 대비한 2025년 을지연습 실시를 통해 확고한 비상대비태세를 점검한다.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대비 훈련이다.한전KDN은 지난 18일 새벽 6시에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3박 4일간 나주 본사와 전국 사업소에서 화재, 전력공급 장애, 사이버 공격 등 다양한 위기 상황을 가정한 실전 훈련에 돌입했다.훈련
전문건설공제조합이 지난 11일 모바일 창구 서비스를 시작했다.K-FINCO가 출시한 모바일앱을 통해 ▲다이렉트 보증 신청 및 발급 ▲보증 수수료 간편결제 ▲실시간 융자 이자 납부 및 상환 현황 확인 ▲보증·융자·공제·신용평가 등 주요 업무 현황 조회 ▲입·낙찰 정보 간편 조회 등이 가능해진다.다이렉트 보증은 G2B 시스템을 통해 전자 전송된 계약 정보 등을 활용해 조합원이 신청과 동시에 보증서를 즉시 발급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G2B 내 원도급 계약 관련 신규
한화 건설부문은 ‘한화포레나 울산무거’ 견본주택 오픈에 앞서 22일 관심고객을 초청패 대규모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업설명회는 관심고객 중 선착순 전화 예약을 통해 200명만 초청할 계획이며 이달 22일 오후 4시부터 울산 남구 삼산동 보람컨벤션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사업설명회는 울산 지역 실수요자 및 유망 입지에 관심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단순한 사업설명회가 아닌 울산 부동산 시장의 변화를 분석하는 세미나와 함께 하는 행사로 기획됐다. 부동산 정보 플랫폼 ‘리치고’ 대표이자 부동산 전문가로 유명
충북개발공사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충북여성재단에서 추진하는 ‘성희롱 없는 조직문화 조성 챌린지’에 동참했다.이번 캠페인은 충북 도내 공공기관이 중심이 돼 선도적으로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만들고 민간기관으로 확산하자는 취지로 충북여성재단에서 제안해 이달 한 달간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캠페인에서 공사는 사장과 노조위원장이 함께 ‘성희롱 없는 조직문화 만들기’를 선언하고, 직원 참여형 피켓 사진 공유로 노사가 함께해 성희롱 예방과 대응에 대한 조직의 인식과 책임을 환기했다.진
새 정부가 SOC 재정비와 지방균형발전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는 가운데 ㈜혜인이 ‘건설·전력·방산’ 3각 포트폴리오를 앞세워 대한민국 인프라 재건의 최전선에 섰다.1960년 창립 이래 세계 1위 건설장비 제조사 캐터필라와 60년 파트너십을 이어온 혜인은, 이제 단순 장비 공급을 넘어 IDC·방산·MRO·친환경 엔진까지 아우르는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변모하며 글로벌 표준을 선도하고 있다.혜인 CAT사업부문을 이끄는 최명석 대표는 “정부의
신협중앙회가 기록적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과 생계 안정을 위해 총 50억 원 규모의 재해 복구 지원에 나선다.신협은 22일부터 피해 주민을 대상으로 ‘더불어사회나눔대출’을 시행한다. 이를 통해 1인당 최대 2000만 원의 긴급 생계 안정자금을 지원하며, 대출금리 4.0%포인트는 신협사회공헌재단이 부담한다.신협은 저리대출 상품 운용이라는 실질적 금융지원을 통해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연대를 기반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앞서 신협은 지난 4월 경북·경
제주시는 소규모 농업용 저수조 13개소를 500톤 규모의 농업용 저수조로 증설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지역별로 보면 ▲영평지구 ▲도평지구 ▲이호2지구 ▲유수암지구 ▲봉성지구 ▲김녕지구 ▲평대지구▲대흘2지구 ▲함덕지구 ▲신창지구 ▲산양지구 ▲판포지구, ▲고산2지구 등이다.이번 사업은 최근 빈번해진 가뭄 등 이상기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 100톤 규모의 저수조를 500톤 규모로 확충해 용수 저장 능력을 크게 높이고,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목표로 한다.시는 올해 총
한양유니버설이 일본 기쿠카와의 무인 제재기 ‘클리어 시스템-i’를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숙련 인력 의존도가 높은 제재 공정을 자동화·무인화해 생산성과 수율을 동시에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1897년 일본 제재기 제조사로 출발한 기쿠카와는 지금까지 300대 이상의 제재기를 공급해왔다. 최근 일본 목재 산업이 성장세를 보이며 인력난 해소가 과제로 떠오르자 완전 무인 제재 시스템 개발에 나선 것.클리어 시스템-i는 원목의 형상을 즉시 측정해 최적 절단 레이아웃을 자동 생성하는 옵티마이징 기능을 갖췄다. 원
코스맥스가 K-뷰티 글로벌 위상 확대와 함께 장기 성장성을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특히 하반기부터 미국과 중국 법인의 실적 반등이 예상되면서 턴어라운드 가능성에 주목할 만하다는 분석이다.NH투자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코스맥스는 2024년 연결 매출액 2조1,660억원을 기록해 최근 10년간 연평균 21%의 고성장을 이어갔다. 보고서는 코스맥스가 창립 초기 자체 연구소 설립, 중국 시장 진출, 판교 사옥 이전 등을 통해 세 차례 성장의 분기점을 만들어왔으며, 현재는 K-뷰티 산업의 핵심
개그맨 윤정수가 방송을 통해 30억 원 빚보증으로 인한 파산 경험과 최근 결혼한 12살 연하 아내와의 결혼 비하인드를 솔직하게 밝혔다. 방송에서는 정자 건강 상태까지 고백하며 2세 준비 계획도 언급돼 큰 화제를 모았다.윤정수는 21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2’에 출연해, 개그 선배들과 함께 결혼을 축하받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그는 아내와의 첫 만남부터 결혼까지의 과정을 진솔하게 공개했다. 그는 "10년 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로, 여러 번 연락하다가 7개월 전 식사를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했다
“그 동안 미술관이나 갤러리에서는 접할 수 없는, 도시적 맥락에서의 현장 예술 활동을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지난 8월 12일, 동구 ‘인천문화양조장’ 2층 테라스에서 열린 환송 자리에서, 미국 유타대학교에 재학 중인 이소희 씨가 인턴 활동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대안 미술 활동 공간 '스페이스 빔'이 있는 '인천문화양조장' 건물은 배다리 우각로에 접해있다. 오래 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이동 수단으로 서울과 인천을 오가며 근현대 문명 및 문물의 접촉과 교류, 이동이 이뤄지던 옛길이다.'인천문화양조장'은 저마다의
웹3 전문 리서치 및 컨설팅 업체 타이거리서치는 비트코인 적정 가격 산출을 위한 체계적 평가 모델인 TVM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는 타이거리서치가 기존 리서치 및 컨설팅 서비스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신규 서비스로, 글로벌 유동성과 기관 자금 유입, 온체인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비트코인 고유 특성을 반영한 가격 예측 모델이다.타이거리서치에 따르면 TVM은 3단계 분석을 통해 비트코인 적정가를 산출한다. 먼저 시장에서 과매도, 과매수 상태를 측정하는 가장 널리
대광건영은 초역세권 아파트 ‘용인 고진역 대광로제비앙’ 견본주택을 28일 오후 1시에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용인 고진역 대광로제비앙’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8개동∙ 전용면적 75~110㎡∙총 86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단지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 설계를 중심으로 구성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타입에 따라 알파룸이나 팬트리∙넓은 드레스룸∙발코니 등 특화 설계로 주거 편의성을 높였다.차량을 지상에 배치하지 않는 공원형으로 조성해 보행
경기 수원시가 올해 상반기에 진행해 호응을 얻은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수원화성 태평성대’를 9월부터 재개한다.세계유산 수원화성의 문화적 가치를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수원시가 주관한다. 수원문화재단이 운영한다.‘태평성대’는 어진 임금이 다스려 백성들이 평화롭고 풍요롭게 살아가는 시대를 뜻한다.조선 22대 임금 정조의 애민정신과 효심이 깃든 수원화성 건립 정신과 맞닿아 있다. 지난해 복원된 별주와 우화관이 이번 프로그램의 주요 무대다.첫 번째 프로그램인 ‘혜경궁 궁중다과 체험’은 '원행을묘정리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 광명의 명문고등학교 통학로 개선공사가 마무리됐다. 명문고 통학로 정비는 이재한 광명시의회 자치행정교육위원장이 지난 5월과 8월 두차례에 걸쳐 현장 정검을 실시하고, 학부모와 주민 의견을 수렴해 광명시에 공사를 건의하면서 추진됐다. 이에 광명시는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고 보행자 안전펜스를 설치하는 등 통학로를 정비했다. 이재한 의원은 “학생들이 매일 오가는 길이 안전하게 정비돼 학부모와 지역사회 모두가 안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관계 부서, 경찰, 주민들과 협력해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세계는 플라스틱 위기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경고 세계 유수의 의학 저널인 랜싯에 실린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지구상에 누적된 80억 톤의 플라스틱 폐기물은 인간 건강에 심각하고 증가하는 위험을 초래하고 있다.유엔 플라스틱 오염 회의를 앞두고, 저자들은 각국이 플라스틱 생산량을 시급히 줄여야 한다고 경고한다.
서대문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5 희망나눔 온 단체지원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캡처로그’ 프로그램을 운영을 8월 7일부터 시작했다.공모사업에 선정된 ‘캡처로그’는 디지털 프로슈머의 역할 확대에 따른 생산자로서의 교육과 사진, 영상 편집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또래관계 형성을 통해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과 자기표현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했다.지난 7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참여 청소년 간 친밀감을 형성하는 아이스브레이킹 활동을 진행했고, 이어 14일 두
모건스탠리가 초저온 보냉재를 생산하는 동성화인텍의 주식 5% 이상을 보유하며 주요 주주로 등극했다.18일 공시에 따르면, 모건스탠리 계열 자산운용사인 '모건스탠리 앤 씨오 인터내셔널 피엘씨'가 동성화인텍 주식 162만4005주를 보유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보고는 주식 5% 이상 보유에 따른 신규 보고다.이로써 모건스탠리는 지분 5.02%를 보유한 국민연금을 제치고 동성케미컬에 이은 2대 주주로 등극했다.모건스탠리는 지난 8
미국 래퍼 칸예 웨스트가 새로운 암호화폐 'YZY'를 솔라나 블록체인에서 발행했다고 발표했다. 2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칸예 웨스트는 엑스에 영상을 올려 공식 출시를 알렸다. 게시 직후 YZY는 글로벌 거래소 바이낸스에 상장됐으며, 한때 3달러까지 상승했다가 현재 1.14달러로 조정됐다. 시가총액은 3억4000만달러로, 시장 155위 수준이다.프로젝트 공식 사이트에 따르면 YZY는 밈코인으로 정의되지만, 'YZY 머니'라는 독자적 생태계의 상징이 될 예정이다. Y
신협중앙회가 기록적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과 생계 안정을 위해 총 50억 원 규모의 재해 복구 지원에 나선다.신협은 22일부터 피해 주민을 대상으로 ‘더불어사회나눔대출’을 시행한다. 이를 통해 1인당 최대 2000만 원의 긴급 생계 안정자금을 지원하며, 대출금리 4.0%포인트는 신협사회공헌재단이 부담한다.신협은 저리대출 상품 운용이라는 실질적 금융지원을 통해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연대를 기반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앞서 신협은 지난 4월 경북·경
잇따른 중대재해로 전국 103개 건설현장을 멈춰 세웠던 포스코이앤씨가 2주 만에 일부 현장의 공사를 순차적으로 재개한다.포스코이앤씨는 21일 국민 생활과 직결된 건축 21개·인프라 7개 현장을 시작으로, 안전이 확보된 순서에 따라 공사를 다시 진행한다고 밝혔다.재개 기준은 △외부 전문가 점검 △개선조치 확인 △최고안전책임자 승인 등 총 5단계 검증 절차를 통과한 사업장이다.회사 관계자는 “인천 제3연륙교와 같은 대형 인프라 현장은 미시공 구간이 남아 있을 경우 구조적 변형이나 처짐 위험이 더 커질
제주시는 소규모 농업용 저수조 13개소를 500톤 규모의 농업용 저수조로 증설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지역별로 보면 ▲영평지구 ▲도평지구 ▲이호2지구 ▲유수암지구 ▲봉성지구 ▲김녕지구 ▲평대지구▲대흘2지구 ▲함덕지구 ▲신창지구 ▲산양지구 ▲판포지구, ▲고산2지구 등이다.이번 사업은 최근 빈번해진 가뭄 등 이상기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 100톤 규모의 저수조를 500톤 규모로 확충해 용수 저장 능력을 크게 높이고,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목표로 한다.시는 올해 총
개그맨 윤정수가 방송을 통해 30억 원 빚보증으로 인한 파산 경험과 최근 결혼한 12살 연하 아내와의 결혼 비하인드를 솔직하게 밝혔다. 방송에서는 정자 건강 상태까지 고백하며 2세 준비 계획도 언급돼 큰 화제를 모았다.윤정수는 21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2’에 출연해, 개그 선배들과 함께 결혼을 축하받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그는 아내와의 첫 만남부터 결혼까지의 과정을 진솔하게 공개했다. 그는 "10년 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로, 여러 번 연락하다가 7개월 전 식사를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