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월 발생한 세종-안성 고속도로 교량 붕괴 사고 조사 결과, 전도방지시설 임의 제거와 안전 인증 기준 위반 등 현장 관리·감독이 총체적으로 부실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시공사 현대엔지니어링의 처벌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국토교통부는 어제 세종안성 고속도로 건설공사 중 청용천교 붕괴사고와 관련해 건설사고조사위원회의 사고조사 결과와 재발방지대책 등을 공개했다.이 사고는 올해 2월 25일 청용천교 상부거더를 런처가 설치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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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가 ‘24시 어린이집’ 선정 과정에서 경상북도의 공식 수요조사 지침을 무시하고, 아무런 조사 없이 특정 어린이집 2곳을 임의로 선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포항시의 '...
민원인, “모집절차 투명성 상실, 담당공무원이 임의 선정 특혜 논란 자초” 포항시 담당공무원 “사업이 시행된 지난해 지침이 급하게 만들어져 모집 방법이 적시돼 있지 않았다”...
지난 2월 25일 세종안성 고속도로 건설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청용천교 붕괴 사고의 원인이 '전도방지시설 임의 제거'와 '안전인증 기준 위반' 이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사고조사위원회는 19일 “전도 방지를 위해 설치된 스크류잭이 하도급사에
기후 변화로 인해 붉은등우단털파리, 대벌레, 동양하루살이 등 이른바 ‘대발생 곤충’ 출현이 빈번해지고 있는 상황이다.나아가 폭우와 폭염이 일상화되면서 이런 곤충들의 2차 산란과 대발생 가능성은 더욱 커지며 국민들에게 적지않은 불편을 주고 있다.현행법에는 이러한 곤충을 관리할 수 있는 법정 규정이 없어, 피해가 발생할 때마다 관련 당국이나 지자체의 임의 대응에 의존해야 하는 실정이다.14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위상 의원은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올해 상반기 바닥재 시장에서 소비자 관심을 가장 많이 받은 브랜드는 LX하우시스였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경기 불황 속에서도 신축보다는 리모델링 수요가 늘며 바닥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다.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뉴스, 커뮤니티, 블로그, SNS 등 총 12개 채널 24만 개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주요 건축자재기업 7곳의 바닥재 관련 빅데이터를 분석해 7월11일 발표했다. 조사 대상 기업은 임의 선정됐으며, 분석은 ‘기업명+바닥재’ 키워드로 수집된 온라인 게시물을 기반으로
최근 정부가 발표한 주식 양도소득세 대상인 '대주주' 요건을 종목당 50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낮춘 세제 개편안에 대한 국민의 반응은?국민 10명 가운데 6명 이상은 국내 주식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하는 걸로 나타났다.주식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여론은 30%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리얼미터는 '제보팀장' 의뢰로 지난 5일 만 18세 이상 국민 502명을 대상으로 임의 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한 경제 현안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8월 1일 오전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해 조사실까지 구인을 시도한다.계속된 출석 요구에도 응하지 않아 당사자의 자유로운 의사에 맡기는 임의 조사가 더는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강제 조사에 나서는 것이다. 이를 위해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문홍주 특검보는 31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내일 오전 9시 특별검사보가 검사, 수사관과 함께 체포영장 집행을 위해 서울구치소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문 특검보가 검사 1명, 수사관 1명과 함께 직접
지난 2월 발생한 세종~안성 고속도로 청용천교 붕괴 사고는 전도방지시설 임의 제거와 안전인증 기준 위반이 주된 원인으로 확인됐다. 이 사고로 4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했다.국토교통부는 19일 사고조사위원회의 조사 결과와 재발방지대책을 발표했다. 사고는 거더 인양·설치 장비인 런처를 후방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스크류잭을 조기 해체한 것이 결정적 원인으로 지목됐다. 전방 이동만을 기준으로 안전인증을 받은 런처를 후방 이동시키는 과정 역시 사고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조사됐다.사조위는 객관적 사고 조사를 위해 1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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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동성화인텍 지분 5.42% 확보…2대 주주 등극
모건스탠리가 초저온 보냉재를 생산하는 동성화인텍의 주식 5% 이상을 보유하며 주요 주주로 등극했다.18일 공시에 따르면, 모건스탠리 계열 자산운용사인 '모건스탠리 앤 씨오 인터내셔널 피엘씨'가 동성화인텍 주식 162만4005주를 보유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보고는 주식 5% 이상 보유에 따른 신규 보고다.이로써 모건스탠리는 지분 5.02%를 보유한 국민연금을 제치고 동성케미컬에 이은 2대 주주로 등극했다.모건스탠리는 지난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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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찾아가는 보성학교 사생대회’ 34명 수상
울산 동구 마을공동체 ‘역사마실’과 ‘방어동클라스’는 지난 15일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보성학교 전시관에서 찾아가는 보성학교 사생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시상식은 앞서 지난 7월부터 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복지관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성학교 사생대회’를 실시해 결과물이다. 참가자 200여명을 중 대상 1명, 금상 1명, 최우수상 4명 등 총 34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이날 행사 1부는 수상자와 수상자 가족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진행했고, 2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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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 '수원화성 태평성대', 9월 재개
경기 수원시가 올해 상반기에 진행해 호응을 얻은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수원화성 태평성대’를 9월부터 재개한다.세계유산 수원화성의 문화적 가치를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수원시가 주관한다. 수원문화재단이 운영한다.‘태평성대’는 어진 임금이 다스려 백성들이 평화롭고 풍요롭게 살아가는 시대를 뜻한다.조선 22대 임금 정조의 애민정신과 효심이 깃든 수원화성 건립 정신과 맞닿아 있다. 지난해 복원된 별주와 우화관이 이번 프로그램의 주요 무대다.첫 번째 프로그램인 ‘혜경궁 궁중다과 체험’은 '원행을묘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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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한 광명시의원, "명문고 통학로 개선공사 완료...안전이 최우선"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 광명의 명문고등학교 통학로 개선공사가 마무리됐다. 명문고 통학로 정비는 이재한 광명시의회 자치행정교육위원장이 지난 5월과 8월 두차례에 걸쳐 현장 정검을 실시하고, 학부모와 주민 의견을 수렴해 광명시에 공사를 건의하면서 추진됐다. 이에 광명시는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고 보행자 안전펜스를 설치하는 등 통학로를 정비했다. 이재한 의원은 “학생들이 매일 오가는 길이 안전하게 정비돼 학부모와 지역사회 모두가 안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관계 부서, 경찰, 주민들과 협력해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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