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 사태를 주도하며 내란의 수괴로 지목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검찰이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다.조은석 내란 사건 특별검사팀은 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의 심리로 진행된 윤 전 대통령의 결심 공판에서, 국가 헌정 질서를 파괴한 죄질이 극히 무겁다며 사형 선고를 재판부에 강력히 요청했다.특검 수사 결과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 측배들과 공모하여 계엄 선포 요건이 충족되지 않은 상황에서 위법적인 비상계엄을 강행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계엄군과 경찰력을 동원해 민의의 전당인...
북한의 한국 무인기 침투 주장과 관련해 민간 운용 가능성이 제기되자 이재명 대통령이 군경 합동 수사를 지시했다.이재명 대통령은 10일 북한이 제기한 한국 무인기 침투 주장과 관련해 군과 경찰이 참여하는 합동수사팀을 구성해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하라고 지시했다. 청와대는 민간이 무인기를 운용했을 가능성이 제기된 상황을 중대하게 보고 사실관계 확인을 서두르라는 대통령의 판단이 반영됐다고 밝혔다.청와대는 이와 관련해 이 대통령이 “민간이 무인기를 운용한 사실이 확인된다면 이는 한반도 평화와 국가 안보를 정면으로 위협하는 중대 범죄”라며
대구 시민의 추억의 장소이자 향토 극장인 아카데미극장이 60여 년의 역사를 뒤로하고 사라진다. 9일 CGV대구아카데미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3일을 마지막으로 영업을 종료하게 됐다”며 “그동안 이용해주신 고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독립·예술 영화를 상영하는 아트하우스 상영관과 관련해선 추후 공지를 통해 재오픈 일정을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CGV대구아카데미의 정확한 폐점 사유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OTT 확산과 관객 감소 등 최근 영화 관람 환경 변화의 영향을 피하지 못한 것
한국 U-23 축구대표팀이 레바논을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며 6년 만의 아시아 정상 탈환을 향해 본격 시동을 걸었다.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 대표팀은 10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알샤바브 클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시아축구연맹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레바논을 4-2로 꺾었다.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이란과 비겼던 한국은 이날 승리로 1승 1무, 승점 4를 기록했다. 아직 2차전을 치르지 않은 우즈베키스탄과 이란을 앞서며 조 선두로 올라섰고, 레바논은 2패로 최하위에 머물렀
경북 김천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70대 부부가 숨졌다. 9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25분쯤 김천시 덕곡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진화 인력 47명과 장비 16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3시간여 만인 9일 오전 12시 26분쯤 화재를 진압했다. 이 불로 해당 주택에 거주하는 70대 부부가 숨졌다. 또, 주택이 전소되고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 추산 3200여 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
10일 경북 북부지역 등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기상 여건이 악화하면서 고속도로와 지방도 곳곳이 결빙돼 교통 통제가 이어지고 있다.안동시는 이날 오전 안동 일대에 내린 눈으로 인해 도로가 결빙돼 중앙고속도로 남안동나들목 입구를 통제 중이다.이에 따라 남안동나들목을 이용하려는 운전자는 서안동나들목으로 우회해야 하며, 당국은 도로 상황이 개선되면 통행을 재개할 예정이다.이어 오전 10시 10분부터는 영주 봉현면 두산리∼예천 효자면 고항리 구간도 강설로 도로 이용이 통제됐다.이 밖에 지방도 920호선 청송군 신촌∼영양군 답곡터널 구간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3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열린 2026년 제주시 지역자율방재단 정기총회에 참석했다고 제주시는 밝혔다.이번 정기총회는 제주시 지역자율방재단장과 각 읍면동 단장 등 30여 명이 참석, ▲2025년도 활동내역 및 회계 결산 ▲단체 회칙 개정 ▲2026년도 사업 및 운영 계획 등 안건을 순차적으로 심의·논의했다.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한 해 집중호우와 대설 등 각종 재난 대비 활동에 힘써주신 지역자율방재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새해에도 민·관이 협력하여 재난 현장의 최일선에서 신속한 대응과
엔코아가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에서 주관하는 ‘2026 이머징 AI + X 톱 100’의 AI 데이터 인프라스트럭처 부문에 2025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었다고 14일 밝혔다.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의 이머징 AI + X 톱 100은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기업으로서 기술와 산업의 융합을 통해 미래 혁신을 주도할 100대 국내 기업을 선정하는 사업으로 AI 기술을 집중 육성하고, 이를 기업의 핵심 성장 수단으로 활용하는 국내 기업을 평가해 선정한다. 기업의 성장성과 혁신성, 미래가치는 물론
무관세 우유 수입이 본격화되면서 국산 우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유업계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단백질과 기능성 음료 등 유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거나 아이스크림, 디저트 등 신사업을 준비하며 돌파구 마련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국내 유업계 1위 서울우유협동조합은 ‘A2+우유’를 앞세운 프리미엄 전략을 펼치며 신
부천 삼정동 ‘AI 데이터센터’, 디씨플랫폼과 기획단계부터 협업인천 구월동 ‘AI 데이터센터’, 방진설계 5억 반영 등 LG CNS·간삼건축 등 협업 유진그룹 계열 동양이 도심형 AI 데이터센터 개발에 속도를 내며 인프라 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에 나설 것을 천명했다.동양은 AI·클라우드 산업 성장에 따른 데이터 처리 수요 증가를 장기적인 산업 구조 변화로 인식하고, 도심형 AI 데이터센터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AI·클라우드 산업의 확산으로 데이터 처리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서귀포시는 총 사업비 25억8100만 원을 투입해 정신직업 재활시설 확충을 추진한다.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는 이 시설은 서귀포시 영남동 64번지에 건축될 예정으로 연면적 999.85㎡, 이용 정원은 30명이며 한국아르브뤼아웃사이더아트협회에서 추진할 계획이다.주요 시설로는 작품전시관, 직업훈련실, 사무실, 카페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그동안 제조업 위주의 직업재활시설에서 벗어나 예술과 복지서비스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직업재활시설로 확충될 예정이다.한국아르브뤼아웃사이더아트협회는 정신장애인
인하대학교는 최근 중국 산동농업공정학원과의 중외합작 판학프로그램을 중국 정부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4일 밝혔다.중외합작 판학사업은 중국 교육부의 승인을 바탕으로 교육·연구 역량이 우수한 중국 대학과 외국 대학이 협력해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내용이다.중외합작 판학사업은 기구와 프로그램으로 나뉜다. 기구는 중국 대학과 해외 대학이 공동으로 설립하는 독립적 교육기관으로 양교의 복수 학위를 발급한다. 프로그램은 중국 대학이 해외 대학과 개별 전공·학과 단위로 협력해 운영하는 교육과정이다.중국 산동농업공정학원은 중국 산동성에 위치한
클로버게임즈는 사내 H2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미소녀 팀 전술 RPG '헤븐헬즈'를 오는 2월 4일 국내에 정식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헤븐헬즈는 연옥이 열린 근미래 도쿄를 배경으로, 악마에 맞서는 전투요원 '윗치'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용자는 4인 스쿼드를 구성해 실시간 전투를 지휘하며, 캐릭터 상성과 스킬 조합을 활용한 전략적 전투를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정식 출시일 공개에 맞춰 신규 PV 영상도 함께 공개했다. 영상은 아카데미를 배경으로 한 소녀들의 일상을 밝고 경쾌하게 그려내며, 헤븐헬즈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헌정질서 파괴 혐의로 사형이 구형됐다. 13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내란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을 "헌정 질서 파괴의 우두머리"로 지목하며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의 심리로 진행된 이날 공판에서,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수단으로 사법·입법 권력을 장악하려 시도했으며, 이는 명백한 반헌법적 내란 범죄”라고 밝혔다.헌정질서 파괴 목적의 계엄…내란 혐의로 사형 구형내란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이 2023년부터 비상계엄
장애 음악인의 가능성을 무대와 직업으로 확장해 온 사회적기업 툴뮤직이 이천문화재단과 함께 ‘제1회 툴뮤직장애인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오는 1월 13일과 14일 이천아트홀에서 이틀간 열리며, 전 공연은 무료로 진행된다.툴뮤직장애인페스티벌은 2016년 시작된 툴뮤직장애인음악콩쿠르를 통해 성장해 온 장애 음악인들이 실제 관객과 만나는 확장형 무대다. 지난 9년간 500명 이상의 장애 음악인을 발굴해 온 툴뮤직은 경연 이후에도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무대가 필요하다는 문제의식 속에서 콩쿠르를 넘어 페스티벌이라는 새로운 형식을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김경수 위원장이 이재명 정부의 '5극3특' 균형발전 전략을 두고 “이제 수도권 1극을 가지고는 AI 시대에 대한민국의 성장을 이끌어간다는 게 불가능한 시대가 됐다”고 말했다.수도권으로의 투자·인구·일자리 집중이 성장의 엔진이 아니라 병목으로 바뀌었고,
주호영 국회부의장이 한일의원연맹 회장 자격으로 9일 오후 3시 도쿄 총리 관저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를 예방했다.한일의원연맹 및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동행한 이 자리에서 양측은 신임 총리 취임 축하와 함께 한일 관계의 안정적 관리 및 미래지향적 협력 확대 방안을 논
제주시는 어르신들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을 전담할 신규 노인일자리지원기관 운영 법인을 오는 1월 1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제주시 노인일자리 사업량은 최근 3년간 약 56% 증가했으며, 2025년 12월 기준 제주시 노인인구 비율은 약 19%로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다.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되는 수탁기관은 신규 노인일자리지원기관의 운영 전반을 담당하며, ▲지역 특성에 맞는 노인일자리 발굴·개발 및 보급 ▲민·관 협력기반 구축 등 노인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신청을 원하는 법인은
제주시는 장애인의 일상생활과 지역사회 자립을 돕기 위해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올해는 495억 원을 투입해 활동보조·방문목욕·방문간호 등 서비스 단가를 인상하고, 활동지원사 연계가 어려운 최중증 장애인 가산수당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주요 변경 사항은 ▲활동보조 서비스 단가 3.9% 인상 ▲방문목욕 서비스 비용 2.9% 인상 ▲방문간호 서비스 비용 시간당 2.8% 인상 ▲방문간호지시서 발급 비용 1.8~2.7% 인상 등이다.또한 최중증 장애인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활동지원사에게 지급하는 가산수당을 10% 인
엔코아가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에서 주관하는 ‘2026 이머징 AI + X 톱 100’의 AI 데이터 인프라스트럭처 부문에 2025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었다고 14일 밝혔다.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의 이머징 AI + X 톱 100은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기업으로서 기술와 산업의 융합을 통해 미래 혁신을 주도할 100대 국내 기업을 선정하는 사업으로 AI 기술을 집중 육성하고, 이를 기업의 핵심 성장 수단으로 활용하는 국내 기업을 평가해 선정한다. 기업의 성장성과 혁신성, 미래가치는 물론
지난해 12월 취업자수가 16만8000명 증가하며 전월 대비 증가폭이 축소됐다. 제조업, 건설업 등에서 고용 부진이 지속됐고 청년층 고용률은 20개월 연속 하락했다. 실업률은 5년 만에 4%대로 상승했다. 14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20만9000명으로 전년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