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년간 운행된 일본 최장수 전철 '모하 1형'이 2028년 1월 운행을 마친다고 7일 일본 요미우리 신문이 전했다.모하 1형은 하코네 관광용으로 설치된 등산 열차로 1919년 개통 당시 '치키 1형'으로 출발해, 1950년 강철차로 개조되며 '모하 1형'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이후 모터와 내부가 업데이트됐지만, 목재 내장과 창문 등은 여전히 쇼와 시대의 흔적을 간직하고 있다. 일본 내 정기 운행 전철 중 가장 오래된 차량으로, 하코네 유모토~고라 구간에서 하루 10회
원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원주시 통합 축제 연구회'는 지난 24일 오후 중앙동 전통시장 일원에서 열린 ‘2025 원주만두축제’ 개막식 현장을 방문했다.조용석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현장 방문에서 축제장 동선과 안전·편의시설 운영 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전통시장 대표 음식인 ‘만두’를 지역 특화 음식으로 활용하는 축제 운영 사례를 살펴봤다.아울러 연구회는 원도심 상권 활성화,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 글로벌 교류 확대 가능성 등 통합 축제와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며 축제장에서 판매되는 다양한
글로벌 컴퓨터 주변기기 브랜드 다크플래쉬의 공식 수입사인 투웨이가 ‘darkFlash DY460 ARGB BTF’ 어항 PC 케이스를 블랙과 화이트 색상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블랙은 98,000원, 화이트는 99,800원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출시하며, 데스크테리어를 원하는 사용자의 큰 관심이 기대된다.DY 시리즈는 다크플래쉬의 ‘FLY BEYOND LIMITS’ 철학을 반영한 데스크테리어 프리미엄 라인업이다. DY460, DY470, D
아시아를 대표하는 배우 서기가 감독으로 데뷔했다. 그의 첫 연출작 '소녀'가 베니스국제영화제와 토론토영화제를 거쳐 2025 부산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서 감독상을 수상하며 화려한 출발을 알렸다.'소녀'는 1988년을 배경으로 어둠 속에서 벗어나고 싶었던 소녀 '샤오리'가 미국에서 전학 온 자유로운 친구 '리리'를 만나 빛을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서기 감독의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감성적인 색감과 밀도 있는 서사로 호평을 받았다.부산국제영화제 감독상 수상
영등포갑 채현일 국회의원은 지난 29일 오후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과 함께 영등포 성매매집결지 현장 방문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채 의원은 인사말에서 “성매매방지특별법 시행 2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서울에는 2곳, 전국적으로는 12곳의 성매매집결지가 남아 있다”며 “성평등부와 협력해 영등포 성매매집결지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원민경 장관은 “성매매 피해 여성은 범죄의 피의자가 아니라, 사회가 지켜주지 못한 피해자”라며 “성매매 문제를 구조적이고 근본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강조
한국수출입은행이 공급망안정화기금을 통해 핵심광물·에너지 분야에 집중투자하는 2500억 원 규모 펀드를 조성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출자사업은 기금의 기존 공급망안정화 펀드 대비 출자비율을 40%까지 상향해 기금이 1000억 원을 출자하고 공공·민간 자금을 추가 모집해 조성할 계획이다. 기금은 위험을 적극적으로 감내해 민간 투자를 유도할 방침이다.핵심광물 분야 및 핵심광물·에너지 관련 ‘공급망 안정화 선도사업자’에 대한 지원 실적에 대해, 수은에 귀
연수구 지난달 31일 선학동 231 일원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잔디광장인 ‘연수한마음공원 잔디광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연수한마음공원 조성 사업은 지난 2023년부터 선학동 유휴지에 8만 2,649㎡ 규모의 공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중 2만 8,000㎡의 잔디광장 조성을 완료했다.구는 연수한마음공원 조성을 위해 지난해 7월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통과에 이어 올해 2월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반영을 위한 중앙도시계획위원회, 6월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 등의 심의 과정을 거쳤다.연수한마음
삼양식품이 36년 만에 소기름으로 만든 라면을 다시 선보였다.삼양식품은 서울 중구 보코서울명동 호텔에서 신제품 ‘삼양1963’을 공개하며 60여년 전 삼양라면의 맛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프리미엄 라면을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이번 신제품 발표는 1989년 우지 파동이 발생한 지 정확히 36년이 되는 날에 맞춰 진행됐다. 삼양식품은 브랜드의 정통성을 계승하고 기술 혁신 의지를 담아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행사는 삼양식품의 창업 역사와 깊은 인연이 있는 남대문시장 인근에서 열렸다. 고 전중윤 명예회장은 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