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제주본부와 제주상공회의소, 제주연구원은 오는 21일 오후2시30분부터 엠버퓨어힐 호텔 2층 한라홀에서 '변화하는 기후, 변화가 필요한 제주경제: 산업별 대응 전략을 중심으로'주제의 세미나를 개최한다.최근 세계적 문제로 대두되는 기후변화가 제주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짚어보고 기후변화에 대한 중장기적 대응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다.서울과학기술대학교 이상욱 교수가 ‘이상기후 증가가 제주지역 관광산업에 미치는 영향’,서울대학교 권오상 교수가 ‘기후변화가 제주 농업경제에 미치는 영향’,제주연구원 강영준 연구위원이 ‘기...
대낮 제주시내 한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중국인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서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40대 중국인 ㄱ씨 등 3명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0분쯤 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한 금은방에서 중국인 3명이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들이 훔친 귀금속은 1400여만원 상당인 것으로 파악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추적에 나선 경찰은 오후 2시 10분쯤 제주공항에서 이들을 긴급체포했다.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러닝 문화를 치안 활동에 접목한 새로운 방범 모델을 선보인다고 15일 전했다.자치경찰단이 추진하는 새로운 방범 모델은 건강한 여가와 지역 안전을 동시에 실현하는 주민 참여형 치안 활동이다.제주 자치경찰단은 제주지역 청년 러닝크루 ‘구보’와 손잡고 지난 14일부터 제주시 구도심 산지천 일대에서 ‘민간협력 치안방범순찰’ 활동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러닝크루 ‘구보’는 2024년 5월 출범한 지역단체로, 300여 명의 회원이 쓰담달리기와 안전순찰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제주도립예술단의 합동 공연이 대본 공모에서 선정작이 없어 오는 11월 공연이 무산 위기에 처한 가운데, 심사에 외부인사로 제주관광공사 인사가 참여한 것은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제주도의회에서 제기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고태민 위원장은 15일 열린 제443회 임시회 제주도 문화관광체육국 등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이같은 문제를 제기하며 "예술은 예술인에게 맡겨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위원장은 "도립예술단은 매년 합동 공연을 수행해왔는데, 올해도 1억 3000만원의 예산을 가지고 합동공연을 계획했는데
제주특별자치도가 20일 오후 2시 제주연구원 3층 대강당에서 ‘제주특별자치도 경관계획 재정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2026년부터 2030년까지 적용될 제4차 ‘제주특별자치도 경관계획’의 기본 방향을 점검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다.제주도 경관계획은 경관법 제15조에 따라 5년마다 재정비하도록 의무화돼 있다. 2010년 최초 수립 후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재정비를 거쳐왔으며, 이번이 네 번째다.최근 사회․환경 변화에 대응하면서도 제주 고유의 자연과 문화경관을 보전하고, 지속가능한 도시와 생활경관을 조성하기 위한 체계적 관리 체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5년 연속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다.'인권경영시스템'은 UN 국제인권선언과 국가인권위원회의 인권경영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ISO 표준에 맞게 한국경영인증원에서 개발한 인증제도다.제주개발공사는 지난 2021년 도내 기관 최초로 인증을 취득한 이후, 매년 인권존중 문화 확산과 인권경영 체계 고도화를 추진해 왔다. 이러한 노력이 인정돼 올해 5년 연속 인증 유지라는 성과를 얻었다.특히 제주개발공사는 △피해자 중심의 인권침해 구제절차 고도화 △이해관계자 참여를 통한 인권경영헌장
제민신협은 15일 신협이 진행중인 '온세상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주동부경찰서에 겨울 이불 18세트를 기탁했다.이날 전달된 이불은 제주동부경찰서를 통해 범죄 피해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고문화 이사장은 “작은 물품 전달이지만, 피해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조합원분들이 체감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꾸준이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스타벅스 코리아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을 응원하기 위한 선물을 고민 중인 고객을 위해 스타벅스의 '수능 응원 상품'을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스타벅스는 전국 매장과 자사 앱의 온라인 스토어, 카카오톡 선물하기,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수
윤효화 인천시 중구의원이 20일 열린 제32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공항 경제권 형성을 위한 도심항공교통 및 미래산업 연계 전략’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비전을 제시했다.윤 의원은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수도권 하늘길 프로젝트’에 주목하며, “인천 영종지역이 대한민국 미래 산업의 핵심 플랫폼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라며 발언을 시작했다.그는 특히 인천국제공항의 지리적·산업적 이점을 강조하며, 도심항공교통을 중심으로 한 공항 연계 산업 생태계 구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윤 의원은 실증 및 상용화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노동자 건강증진센터는 지난 19일 '2025년 외국인 노동자 독감 백신 예방접종'을 진행했다.이번 접종은 주 6일 근무와 언어장벽, 건강보험 미가입·미등록 신분 등 문제로 평소 진료 접근성이 낮은 의료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지역 내 외국인 노동자들의 건강 보호와 독감 확산 방지 차원에서 실시됐다.도의료원 수원병원 노동자 건강증신센터는 2020년부터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건강관리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특히 독감 예방접종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지원으로 현재까지 꾸준히 사업을 운영할 수 있었다. 올
강릉시와 강릉문화재단은 지난 20일 ‘제17회 강릉커피축제’의 부스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사업 사전설명회를 개최하고, 축제의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이번 설명회는 축제에 참여하는 커피&디저트 부스 80개와 수공예마켓 50개, 총 130개 업체의 운영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는 축제의 전반적인 개요와 주요 프로그램, 부스운영에 대한 상세한 안내가 이루어졌다.특히 이번 제17회 강릉커피축제는 가뭄 재난 극복과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모든 참여 부스의 입점비용을 무료로 진행하며, 이를 마중물
AI를 지원할 초거대 AI 데이터센터를 둘러싼 빅테크 기업들 간 경쟁이 점점 고조되는 가운데, 수많은 AI 칩들을 빠르게 활용할 수 있는 네트워크 기술 고도화에 대한 업계 움직임이 활발하다.퍼블릭 클라우드 및 대형 인터넷 플랫폼 등 대규모 데이터센터에 기반하는, 이른바 하이퍼스케일러 기업들이 AI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네트워킹 아키텍처를 주목하면서 이 기술을 둘러싼 판세가 급변하는 모양새다.AI 칩의 대명사인 엔비디아도 스펙트럼-X를 앞세워 초거대 AI데이터센터를 겨냥한 네트워크 생태계 구축에 공격적이다.
가계 자산의 자본시장 유입을 유도하기 위해 연금 적립에 대한 세제 혜택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정화영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21일 '가계 자산의 자본시장 참여 확대 필요성과 과제' 보고서에서 "경제 성장을 제고하고 가계 부채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가계 자산의 국내 자본시장 유입을 확대할 필요성이 크다"며 이같이 주장했다.그에 따르면 의무가입 연금을 기준으로 한국의 소득 대체율은 31.2%로 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인 50.7%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그는 "가계는 연금을 통해 은퇴 이후 부족한 현금
화요일인 21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찬 바람이 불고 기온이 어제보다 1~2가량 떨어지면서 깜짝 추위가 이어지겠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와 경북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동해안과 북동 산지에는 밤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다. 강수량은 5~10㎜로 전망된다. 울릉도·독도는 5mm 미만이다. 당분간은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쌀쌀한 날씨가 계속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이날 오전 6시 현재 지역별 기온은 봉화 6.9도, 안동 9도, 영주 9.3도, 문경 10.1도, 영천 10.6도, 구미 11도, 상주 11.3도, 대구 12.3도, 포항 1
기상청은 찬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21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으나, 강원영동과 경상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고 예보했다. 북쪽의 찬 공기가 유입되어 기온이 점차 낮아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져 쌀쌀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6~17도, 낮 최고기온은 19~23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5~3.0m로 일겠다. 한편, 수요일인 22일은 강원영동과 경상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아침부터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나, 그 밖의 전국은 대체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6일 이달 말 예정된 경주 APEC 정상회의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알려진 것처럼 29일 도착하고 30일까지 예상되는데 그 언저리에 한·미 회담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위 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미·중 회담이 있다면 체류 기간에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위 실장은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선 “사실 알 수 없다. 그건 북미 사이의 일”이라며 “우리도 무관한 일은 아니고 관심사이기도 하기 때문에 미국을 통해 파악하
올해 전국 쌀 예상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전년보다 1만 1천 톤 줄었다. 재배면적이 2.9% 감소했지만, 소비량 340만 9천 톤에 비하면 여전히 16만 5천 톤의 과잉이다. 시장에서는 수확기 쌀값 하락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5일 기준 산지쌀값은 80kg당 24만7952원으로 지난해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이 또한 정부의 정책 신뢰에 달려 있다는 점에서 불안하다.정부는 이런 상황 속에서 ‘10만 톤 우선 격리’를 내세웠다. 겉으로 보기엔 초과 생산량의 절반을 시장에서 흡수하
금융위원회가 15일 ST금리 인상 / 전세대출 DSR 포함 시 차주 영향에 대해 시산한 내역을 발표한 바에 따르면 주담대 스트레스 금리 인상 시 금리유형에 따라 차주별 대출한도가 △6.6~△14.7% 수준 감소한다.전세대출 이자상환분 DSR 포함 시에는 전세대출 취급시 DSR이 최대 14.8%p 상승한다.
네오위즈는 다운로드 가능 콘텐츠 'P의 거짓: 서곡'이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 2025'의 '최고의 게임 확장팩' 부문 후보에 올랐다고 15일 밝혔다.GJA는 게임 전문 웹진 '게임즈레이다'가 매년 개최하는 영국의 글로벌 비디오 게임 시상식이다. 1983년부터 이어져 온 오랜 전통을 자랑하며 전 세계 이용자 투표를 통해 부문별 수상작을 최종 선정한다. 올해 열리는 제43회 시상식은 '최고의 스토리텔링', '최고의 멀티플레이어 게임', '최고의 비주얼 디자인' 등 21개 부문에서 오
인천 개항장에서 활동하며 유화 그림을 그리는 작가 동아리의 세 번째 ‘그림자 숲 그룹전’이 13일 개막해 19일까지 개항장 갤러리벨라에서 열린다.‘함께 그린 서로의 계절’을 주제로 하여 김연경, 김지명 박가영 양승자 임지은 임지호 장은영 장정희 최종섭 작가가 그룹전에 참여한다.이번 전시는 다양한 삶의 자리를 가진 회원들이 모여, 각자의 시선과 감성으로 담아낸 작품들을 함께 나누는 자리다. 초보 회원들의 작품도 함께한다.풍경을 비롯하여 계절의 색, 일상의 장면, 그리고 개개인의 내면을 표현한 다채로운 소재들이 어우러져, 서로 다
디지털자산 1단계법인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이 작년 7월 시행된 지 15개월이 지났지만, 후속 법안 논의는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다. 시장에선 올해 정기국회를 마지막 골든타임으로 보고 있다. 연내 로드맵이 제시되지 않으면 발행·유통·결제·보관 분야 공백이 2026년 하반기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20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2단계법과 관련해 "관계부처 협의가 막바지 단계이며 연내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라며 "법안 준비는 준비대로 하고, 시행령이나 후속 작업을 선행해서 속도
강릉시와 강릉문화재단은 지난 20일 ‘제17회 강릉커피축제’의 부스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사업 사전설명회를 개최하고, 축제의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이번 설명회는 축제에 참여하는 커피&디저트 부스 80개와 수공예마켓 50개, 총 130개 업체의 운영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는 축제의 전반적인 개요와 주요 프로그램, 부스운영에 대한 상세한 안내가 이루어졌다.특히 이번 제17회 강릉커피축제는 가뭄 재난 극복과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모든 참여 부스의 입점비용을 무료로 진행하며, 이를 마중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