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괴산읍 정택근씨, 쌀·성금 기부

  충북 괴산군 괴산읍에 거주하는 정택근씨는 25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괴산읍 행정복지센터에 쌀 320㎏과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기탁된 쌀과 성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지역 내 저소득층 가구 지원에 사용된다. 정씨는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씨는 괴산읍 동부2리 새마을지도자로 활동하며 해마다 쌀 기부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괴산 강신욱기자 [email protected]  ...
올해 충북 청주 도심 지역의 모기 발생량이 지난해 대비 절반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중앙공원, 오송호수공원, 비전공원, 산성어린이공원 등 주요 공원 4개 지점에서 일일 모기 감시장비로 채집된 모기는 1만6629개체다.지난해 3만752개체 대비 45.9% 감소했다. 연구원은 모기 개체 수 감소의 원인으로 기후 요인을 지목했다.올해 극심한 폭염과 국지성 호우가 모기의 산란 및 성충 활동을 저해해 여름철 개체군 증가가 전년에 비해 크게 둔화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5일 “대한민국의 생존 전략으로 지역 균형발전이 중요하다”며 “그러려면 지역의 성장 발전 거점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충남 천안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첨단산업의 심장, 충남의 미래를 설계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수도권 집중이 국가성장과 발전을 심각하게 저해하는 요인이 됐다”며 이같이 언급했다.이 대통령은 지역 균형발전 전략에 대해 “과거에는 지방에 미안하니 도와주자, 배려해주자는 차원이었는데 이제는 국가생존전략이 됐다”며 “지금처럼 수도권 집중이 심화하면 성장·발전이 아니라 현 상
충북 제천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과 안정적인 산후 회복을 위한 ‘행복한 맘 플러스’사업을 운영하며 올해 총 17명에게 서비스를 지원했다. ㈜휴온스의 후원으로 추진된 이 사업은 결혼이민자들이 타국에서의 출산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결혼이민자의 심리적 안정과 빠른 회복을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센터는 국적별 선이주민들의 재능기부로 산모
속보=충남 천안에서 층간소음 갈등을 빚던 이웃을 살해한 사건과 관련, 두 이웃 간에 층간소음 관련 112 신고가 두 차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5일 충남천안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0월 11일 서북구 쌍용동의 한 아파트 5층에 사는 피해자 A씨의 아내는 “누군가가 밖에서 문을 계속 두드린다”고 112에 신고했다.경찰은 당시 이 아파트 4층에 거주하는 피의자 B씨를 발견한 뒤 그에게 “연속해서 이웃집 문을 두드리거나 집에 침입하는 행위를 하면 법적인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한 뒤 돌아갔다.이런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권리당원 권한 강화 차원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했던 ‘1인 1표제’ 당헌 개정안이 부결됐다.민주당은 5일 중앙위에서 1인 1표제 및 지방선거 공천 룰 변경에 대한 당헌 개정안 2건 모두 가결에 필요한 과반 지지를 받지 못하면서 부결됐다고 밝혔다.중앙위원 총 596명 중 373명이 참여한 이번 투표에서 공천 룰 개정이 담긴 개정안은 찬성 297명, 1인 1표제가 담긴 개정안은 찬성 271명으로 각각 부결됐다.당헌 개정을 위해서는 재적 기준으로 과반의 지지가 필요하다.
에어로케이항공은 내년 동계 기간 청주~타이베이 노선 대규모 증편을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증편 운항은 내년 2월13일부터 23일까지 매일 최대 3회 운항 체제로 운영된다. 에어로케이 관계자는 “청주~대만 노선은 지역과 대만을 잇는 새로운 항공 축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증편을 통해 충청권을 비롯한 영호남 지역과 대만 간 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제주시는 2026년 제주4·3사건 희생자 업무를 지원할 기간제근로자를 공개 채용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채용에서는 자치행정과 4·3지원팀 6명과 각 읍·면·동 36명 총 4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응시 자격은 채용 공고일 기준 19세 이상으로 제주특별자치도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자이다.원서 접수는 오는 12월 18일까지 진행되며, 지원자는 제주시 자치행정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정하며, 결과는
제주특별자치도는 공공기관 회의에서 발생하는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도청 본청 부서를 중심으로 ‘또시 회의 키트’ 시범 대여 서비스를 우선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또시’는 ‘다시’라는 뜻의 제주어로, 종이 명패·종이컵 등 일회성 회의 물품을 전자 명패, 다회용컵·물병, 목재 트레이·메모판 등 다회용·목재 기반 구성품으로 대체한 친환경 회의 키트다. 이번 시범사업은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금지·반입 금지 계획이 현장에서 선언적 수준에 머물렀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마련된 가운데, 실질적 대체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공공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정부가 내년 이용기간이 끝나는 3G·LTE 주파수 전체를 재할당하면서 통신사에 5G 단독모드 전환을 의무화하기로 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은 전날인 10일 ‘이동통신 주파수 재할당 세부 정책방안’을 최종 확정했습니다. 이번 주파수 재할당 방안에는 △5G 단독망 의무화 △대역별 이용기간 차등 적용 △실내 품질개선 인센티브 등 망 고도화 유도책이 담겼습니다.■ 고대역폭메모리를 비롯한 메모리 가격이 치솟으면서
골목상권은 지역경제의 가장 작은 단위이지만, 지역 전체의 활력과 지속 가능성을 결정짓는 핵심 기반이다.중소벤처기업부의 「2024년 소상공인 연차보고서」에서는, 전국적으로 골목상권 공동체가 405곳 조직되고, 210개 상권에서 환경 개선과 공동 마케팅 등 공공 지원이 이루어졌다고 보고했다.이미 국가 정책은 골목경제를 지역경제 성장의 중심축으로 보고 제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골목이 외면받으면 지역경제가 멈출 수밖에 없다는 사실은 지방정부에 시사하는 점이 크다.그러나 구로구 골목경제의 현실은 여전히 제도적 공백 속에 놓여 있다. 「구
36분전
대한결핵협회 인천지회는 10일 인천시의회 의장실에서 정해권 의장에게 2025년 크리스마스 씰을 전달했다.정 의장은 이 자리서 "결핵은 여전히 예방과 관심이 필요한 감염병으로 퇴치와 예방에 힘써야 한다"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대한결핵협회 인천지회는 전문병원을 통해 65세 어르신 및 외국 근로자, 탈북 새터민 등을 대상으로 매해 결핵검사를 실시하고 있다.우윤식 지회장은 "아직도 우리나라에서 하루 평균 4명 가량이 결핵으로 사망하고 있고, 신규로 50명 가량 결핵이 발견되고 있다"며 "여러 국가기관 및 교육기관 그
토스 행운퀴즈 12월 11일 새로운 문제가 공개됐다.목요일인 12월 11일 오전 9시경 진행되고 있는 토스 행운퀴즈 ' 새마을식당 열탄불고기'관련 문제는 "12월
아마존이 2030년까지 인도에 350억달러를 추가 투자하며 현지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10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이번 투자 계획은 2010년 이후 투입된 400억달러에 더해지는 것으로, 아마존은 이로써 인도 내 최대 외국인 투자자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아마존은 이번 투자를 통해 2030년까지 직·간접 및 계절 고용을 포함해 연간 38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목표다. 또한 회사가 지원하는 전자상거래 수출 규모를 현재 누적 200억달러에서 2030년까지 800억달러로 4배 확대할 계획
경남 밀양시가 지역 청년 축산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밀양시는 10일 치유농업시범포 교육장에서 지역 청년 축산인들과의...
신약 개발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고려되는 면역원성 예측 분야에서 국내 연구진이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했다.
티피링크는 실내외를 아우르는 메시 와이파이 6 시스템 ‘데코 X50-아웃도어’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밝혔다.X50-아웃도어는 실외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무선 네트워크를 제공하도록 설계된 실내외 겸용 메시 공유기로, 전원주택·마당·창고·옥외 매장 등 다양한 야외 공간에서 활용할 수 있다.AX3000급 듀얼 밴드 와이파이 6를 지원해 5GHz 최대 2402Mbps, 2.4GHz 최대 574Mbps, 통합 최고 3000Mbps의 속도를 구현해 야외에서도 4K 영상 스트리밍을 즐기거나 실외 보안 카메라·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장인화의 포스코그룹, 조직개편·임원인사…안전·투자·DX 전환에 '주안점'
포스코그룹이 5일 2026년도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조직 개편은 예년보다 이르게 이뤄진 것으로, 안전경영 체제를 확립하고 체계적인 해외투자 및 미래 경쟁력 강화에 주안점을 뒀다.포스코그룹은 안전 문화 재건을 위한 안전 조직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룹 차원에서는 안전 경영 체계 고도화를 위해 안전 전문 자회사인 '포스코세이프티솔루션'을 설립하고, 포스코에 '안전보건환경본부', 포스코인터내셔널에 '안전기획실'을 각각 신설해 안전 기능을 강화했
Generic placeholder image
임오경 의원, 내년 광명권역 국비 5,695억원 확보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갑 임오경 의원이 광명권역 1,555억 원, 광역교통망 4,140억 원 등 국비 5,695억 원을 확보했다. 2026년 정부예산안은 지난 2일 여야 합의로 국회에서 통과됐다. 주요사업별로는 ▲국가하천 목감천 정비 1,158억 원 ▲국립소방박물관 건립 74억 원 ▲ 광명시민건강체육센터 14억 원 ▲광명경찰서 신축 64억6천만 원 ▲광명소각시설 지원 176억 7천만 원 ▲가족센터 건립 6억 원 ▲광명시흥신도시 리
Generic placeholder image
농협경제지주, 쌀 소비촉진 대학생 서포터즈 해단식 개최… 아침밥 먹기 캠페인 SNS 인증 1,500건 달성
협경제지주가 쌀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대학생들과 함께한 6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며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해단식에서는 라이스모닝챌린지, 쌀 기부 행사, 아침밥 먹기 SNS 캠페인 등 다양한 성과가 공유됐다.5일 농협경제지주는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쌀 소비촉진 대학생 서포터즈’ 해단식을 열고, 지난 6개월간의 주요 활동과 성과를 보고했다.이날 행사에는 박서홍 대표이사를 비롯한 대학생 서포터즈 50명이 참석했으며, ▲성과 보고 및 활동 영상 시청 ▲우수활동자 시상 ▲수료증 수
Generic placeholder image
멸종위기종 국제거래 협약(CITES) 제20차 당사국총회 성공적 종료
뱀장어속 전종이 CITES 부속서Ⅱ등재 부결이 최종 확정되는 등 멸종위기종 국제거래 협약 제20차 당사국총회가 성공적으로 종료됐다.정부대표단은 5일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개최된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 제20차 당사국총회 본회
Generic placeholder image
더 쉽고 편리하게...KB국민카드, 카드신청 프로세스 개편
KB국민카드는 고객이 모바일로 카드를 신청할 때의 불편함을 줄이고, 보다 직관적인 이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KB Pay 비대면 카드신청 프로세스를 전면 개편했다.6일 김재관 국민카드 사장에 따르면, 회사는 모바일 중심의 금융생활이 일상화된 만큼 고객 이용 경험이 중요하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부산시, '해양과학기술 산학연 협력센터' 기업 입주 설명회 개최
부산시는 오는 12월 16일 오후 3시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서 기업 입주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내년 1~2월 예정된 입주기업 모집공고에 앞서 센터의 주요 기능과 지원계획, 모집일정 등을 기업들에게 사전 공유하고 입주희망 기업들의 수요를 파악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다. 설명회는 지난 9월기업 홍보 설명회에 이은 후속 행사로, 이번 행사는 입주모집 내용과 입주기업 지원 프로그램에 초첨을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설명회에서는 해양과학기술 산학연 협력센터
Generic placeholder image
박형준 시장, 필립 라포튠 주한캐나다대사 접견
부산시는 12월 10일 오전 9시 1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박형준 시장과 필립 라포튠 주한캐나다대사가 만나, 부산과 캐나다 간 실질적인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면담에서 박 시장과 라포튠 대사는 부산-캐나다 간 경제·해양·교육 분야 교류 확대는 물론, 친환경·기후 대응 협력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먼저, 박 시장은 “캐나다는 부산과 오랜 기간 우호적 협력 관계를 이어온 중요한 파트너”라며 “특히 해양산업, 에너지·자원산업, 양자컴퓨
Generic placeholder image
쉐라톤 제주 호텔, 제4회 우리동네 클린올레 연합활동 참여 
쉐라톤 제주 호텔은 지난 10일 제주 조천 닭머르 일대에서 사단법인 제주올레가 주최하는 '제4회 우리동네 클린올레 연합활동'에 참여했다.이번 활동은 겨울철 바람과 해류를 따라 몰려오는 플라스틱·스티로폼 등의 올레길 주변 해양 쓰레기를 수거해 지역 생태계를 보호하는 정화 프로그램이다. 쉐라톤 제주 호텔은 매년 지역과의 연대와 공헌을 강조하며 환경·문화·복지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특히 이번 활동은 호텔 임직원뿐 아니라 제주올레 협약업체까지 함께 참여하는 연합활동 형태로 운영됐다.2026년 6월 15일 공식 리오프닝을 앞두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시, 환경오염물질 배출 위반사업장 무더기 적발
제주시는 올 한 해 동안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대상 지도·점검한 결과, 104개소를 적발하고 총 172건의 행정조치를 했다고 11일 밝혔다.시는 올해는 통합 지도·점검 계획에 따라 기존 단일 분야별 점검 방식에서 벗어나 대기·폐수·폐기물 등 다양한 분야를 한 번에 점검하는 통합 점검 방식을 도입해 사업장의 환경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또한 봄·장마·겨울 등 취약 시기와 업종별로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폐수배출시설, 대기배출시설을 중심으로 유관기관과 합동 점검을 진행했다.이번 점검에서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운영 ▲방지
Generic placeholder image
또다시 강등권 허덕이며 승강PO까지 치른 제주SK...도대체 무엇이 문제였나
제주SK는 지난해에 이어 올 시즌에도 강등권을 허덕였고, 처음으로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치러야 했다. 결국 이 총체적인 문제는 전술, 책임감, 소통, 변화가 없었던 김학범 전 감독이 자초한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는 2025시즌 결산 2편으로 김학범 전 감독의 전술, 라커룸에서의 대화 등을 다시 되짚어봤다.2023년 12월 제주 감독으로 취임한 김학범 감독은 제주 감독으로서 두번째 시즌을 맞았다. 첫 시즌이었던 2024 시즌 7위, 일명 '하스왕'에 올랐지만 팬들은 파이널A 진출과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