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는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도 주인 없는 위험 간판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이 사업은 대로변과 이면도로 등에 사업장 폐업·이전 등으로 장기간 방치된 간판이나, 노후·훼손이 심각해 안전사고 우려가 큰 간판을 정비함으로써,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는 데 목적을 뒀다.올해 구는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상시로 신청을 받아 순차적으로 철거를 진행할 예정이다.해당 사업은 2019년부터 매년 시행됐으며,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10일 우기철 태풍 등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CEO 주재 하에 주요 사업장 및 시설물을 대상으로 CEO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기록적인 집중호우와 풍수해 위험이 커지는 상황에서 현장 중심의 안전경영을 강화하고 각종 재해 예방을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CEO가 직접 현장을 방문에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 예방조치 이행 여부를 꼼꼼하게 확인했다.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우기철
농민을 대상으로 상생하는 농협이 단기 순이익보다 자체 충당금을 턱없이 크게 올려 출자 조합원들의 반발이 거세 지고 있다. 최근 3년간 고금리로 대출이자를 갚고 있는 농민들의 한결같은 목소리다.단기 순이익 보다 사고, 연체 등을 대비한 손해를 보지 않겠다는 금융정책으로 조합원 출자금 배당에는 아랑곳 없이 윤리 경영에 문제점으로 제기되고 있다. 농민들의 출자배당률은 인색해 그만큼 줄어 들기 때문이다.신경주농협의 경우 지난해 단기순이익 16억8천600만원을 올렸으나 충당금은 17억원으로 올렸다. 배당은 예금금리에 비슷한 4.1%수준으로
성주군은 6월 12일 관광기념품 지정판매점의 활성화를 위해 공식 현판을 제작하고, 이를 기념하는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성주 장날과 맞춰 판매점 중 한 곳인 카페 53에서 열렸다.이번에 설치된 현판은 성주군이 인증한 관광기념품 판매점임을 상징하는 표식으로, 관광객들이 판매점을 쉽게 찾아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현판 제작과 함께 성주군은 관광기념품 지정판매점을 기존 11개소에 더해 3개소를 추가 지정하여 총 14개소로 확대하면서, 지역 특색을 담은 관광기념품을 보다 다양한 공간에
용인시 공직사회가 소문만 무성하던 공무원과 민간사업자와의 결탁의혹이 경찰수사가 진행된 후 일부 사실로 알려지면서 후폭풍이 예고되고 있다.'제주 감귤 농장' 사건이라 불리며 지난해 하위직 공무원들의 금품.향흥 접대 의혹에서 시작 된 경찰 수사는 시작됨과 동시에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확산됐다.이와 관련 해 입에서 입으로 떠도는 이야기를 조합해 보면 당초 3명의 하위직급의 공직자가 연간 단가 계약 업체 직원과 업체에서 마련한 제주의 숙박업소를 찾으면서 금품과 향흥을 제공 받다가 동석한 업체직원 지인의 신고로 경찰조사는 시작됐다.경찰 조사
연천군은 지난 10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연계해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직장 내 장애인의 인권과 장애인에 대한 차별 금지 및 정당한 편의 제공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장애인의 본질적 모습을 이해하고 편견 없이 차별받지 않는 환경 속에서 비장애인들과 함께 일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드림위드앙상블의 이옥주 대표강사는 “장애인식개선교육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제거하는 계기가
'언어폭력'으로 물의를 빚은 오광환 용인시체육회장이 회장직에서 퇴임했다.경기도스포츠공정위는 지난 5일 오광환 용인시체육회장의 '언어폭력'과 관련해 '용인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 징계 재심의'를 열고 자격정지 6개월을 재의결했다.도스포츠공정위는 오 회장의 '언어폭력'과 관련해 올해 4월 용인시체육회의 1차에서 의결된 자격정지 3개월은 유사한 언어폭력 사례와 비교해 보더라도 형평성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또 징계 기준의 일관성과 신뢰성 유지를 위해 2024년 최초 의결된 징계와 동일
강원특별자치도는 17일 오후 5시, 서울 인사동 갤러리 은에서 ‘2025년 강원갤러리 개막식’을 개최했다. 강원갤러리는 강원 미술의 저력을 수도권에 알리기 위해 2023년부터 서울 인사동에서 추진해 온 사업으로 올해 전시는 강원방문의 해를 맞아 ‘강원-산하를 담다’ 주제로 진행된다.이번 전시에는 강원 지역 작가 30여 명의 회화 작품을 선보이며, 18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총 6일간 관람할 수 있다. 김진태 도지사는 “지난해 작품 판매 수가 3배 이상 늘어났고 올해도 상승세를 이어가 출품작 완판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경북도가 지역경제의 복합위기를 공식화하고 총력 대응 체계에 돌입했다. 산업단지 가동률 급감, 주력산업 침체, 건설경기 위축 등 복합적 구조문제가 동시다발적으로 터지면서 도 차원의 전방위적 대응이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17일 경북도는 간부회의에서 지역경제의 위기 상황을 공식
충남 천안시가 저출산 문제 해소를 위해 다자녀 가구에 대한 재산세 감면에 나선다.
천안시는 17일 올해 자녀를 추가 출산해 2자녀 이상이 된 가구를 대상으로 재산세의 50%를 감면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천안시의회를 통과한 ‘천안시 시세 감면 조례’ 개정안에 따른 조치로 오는 7월 부과분부터 적용된다.
감면 대상은 2024년 1월1일 이후 자녀를 추
NH투자증권이 거래 중심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의 한계를 넘어, 정보와 전략 중심의 해외주식 ‘투자 인사이트 플랫폼’으로 성장에 나선다. NH투자증권은 17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The First Media Day: 해외투자 새로고침’ 간담회를 열고, 단순 거래 플랫폼에서 벗어나 고객의 자산 성장을 함께 설계하는 ‘투자 전략 파트너’로의 진화를 선언했다. 이날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은 “NH투자증권은 단순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고객이 왜 이 종목을 사야 하는
“공부에 미련은 있었지만 선뜻 나서게 되진 않더라고요. 유튜브 영상도 보고, 학교 다니는 언니들에게 정보도 물어가며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17일 오전 인천 남동구 인천시교육청 신관 지하 1층. 검정고시 원서접수 둘째 날인 이날, 접수처가 마련된 시교육청에는 다양한 연령대의 지원자
최근 불거진 문체부의 음저협업무점검 내용과 관련 창작인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작사가 정찬우 강인원 음저협 전 감사 이동기 강영호 등 200여명의 음저협 정회원들이 문체부 업무점검 결과에 대해 집단 반발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협회를 사수한다는 목적으로 뭉친 이들은 문체부가 협회의 일부임원들에게 도덕적 프레임을 씌우고 투명성제고 등을 앞세워 예산관리 및 전문경영인제도 도입 등 창작인들의 사적재산을 관리하는 협회를 압박하려는 모습에 더이상 좌시할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이며 집단반발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것.작
지난10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청사 국제회의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불교중앙박물관의 문화재 성보 33점이 긴급히 다른 장소로 옮겨졌다.조계종은 11일 이번 화재로 인해 문화재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조계종에 따르면, 불교중앙박물관에서 전시 중이던 국보 1건 9점, 보물 4건 8점, 지방유형문화재 1건 2점, 비지정 유산 9건 14점 등 총 15건 33점의 성보가 10일 저녁 국립고궁박물관으로 안전하게 이운됐다.박물관에서는 기획전시 **‘호선毫仙 의겸義謙: 붓끝에 나투신 부처님’**이 진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도 노출을 원할 때, 흔히 비트코인 프록시 주식에 눈을 돌린다. 이는 비트코인의 가격 움직임을 반영하는 주식이나 펀드로, 전통적인 금융을 통해 암호화폐 시장에 접근하는 방법이다.오늘날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스트래티지와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 ETF다. 전자는 비트코인을 기업 자산으로 보유하며 세계 최대 기업 비트코인 보유자가 되었고, 후자는 규제된 ETF를 통해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11일 국회에서 두미투루 쇼콜란 주한 몰도바대사와 면담을 갖고 양국 간 교역·투자 확대를 위한 경제협력협정 체결, 고위급 교류 강화 및 비자제도 완화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쇼콜란 대사는 “한국과 몰도바는 1992년 수교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심화되고 있다”며 “몰도바 국민의 무비자 입국 추진과 함께 주한 몰도바대사관 개설을 희망한다”고 밝혔다.김석기 위원장은 “경제협력협정 체결은 양국 교역과 투자 확대의 제도적 기반이 될 것”이라며 “하반기 협정이 원만히 체결되길 기
정선군은 17일, 정선교육지원청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며 정선군에 총 355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부는 정선에 주소를 두지 않은 정선교육지원청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되어 건전한 기부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진행됐다.이하준 정선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기탁한 기부금이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청소년을 위한 교육사업에 활용되기를 바라며, 정선군이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최승준 정선군수는 “정선군을 아끼는 마
충북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18일 오전 10시 ‘문화제조창 달밤투어’ 6월 투어객을 모집한다. 달밤투어는 매월 마지막 수요일마다 대한민국 문화매력 로컬100 지역문화대상에 빛나는 제조창을 탐방하는 문화제조창의 대표 야간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5일 오후 7시 문화제조창 본관 3층 청주시한국공예관 상설전 도슨트 투어를 시작으로 양말목 새활용 티코스터 만들기 공예 워크숍 등을 90분간 진행한다. 신청은 청주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웹 홍보물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신병대 충북 부시장은 17일 2025년 한중일 경제 심포지엄에 참석해 동아시아 협력과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 완다 렐름 호텔에서 열린 심포지엄에는 3개국의 지방정부 대표 및 경제 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했다. 후베이성 정부와 한중일 3국 협력 사무국이 공동 개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지역간 경제협력을 강화하고 더 넓은 지역으로 경제협력 관계를 확장할 수 있는 정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중일 주요 경제 전문가와 학자가 참여해 △한중일 경제협력의 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