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가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청소년 금연 캠페인을 했다.캠페인은 동구보건소, 금연지도원, 대전세종금연지원센터, 우송고등학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금연구역에 대한 인식 제고와 청소년 흡연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특히 지난해 개정된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학교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가 금연구역으로 확대 지정됐에 따라 학생들의 간접흡연 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구는 캠페인을 계기로 지역사회 금연문화 확산과 함께 학교와의 연계를 통한 청소년 건강 보호 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대전 한권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