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와 경북도는 지난 14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인 발레오모빌리티코리아㈜와 첨단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를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발레오모빌리티는 2030년까지 약 1300만 달러를 투자해 영남대 경산캠퍼스 내 차량용 자율주행 시스템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R&D 연구센터를 증설하고 연구개발 전문인력 52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며, 또한 첨단 자율주행 및 센서 관련 핵심기술 고도화를 위한 연구장비와 테스트 인프라도 확충할 계획이다. 경산시는 이번 R&D센터 투자를 계기로 자동...
포항시는 11일 장기면에서 ‘다산 정약용 선생 영정 전달식’을 개최하고, 유배문화도시 포항의 역사적 의미를 살린 인문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이번 행사는 지난해 10월 포항시와 남양주시가 체결한 ‘다산 정약용 선생 브랜드 교류 업무협약’의 후속 사업으로, 실학자 다산 정약용의 사상과 정신을 포항 장기의 유배문화와 연결해 인문 교류의 폭을 넓히고 지역 문화자원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다산 정약용 선생 영정의 제작 배경과 과정을 담은 영상을 시청하며 시작됐으며, 이어 포항시는 영정을 제작해 전달한 남양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3일 경상북도를 방문한 일본 히로시마현 유자키 히데히코 지사와 만나, 양 지방정부 간 실질적 교류와 협력 강화를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번 히로시마현과의 자매결연 체결은 2024년 1월 29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히로시마현을 방문해 우호 교류를 체결한 데 이어, 교류를 한층 더 구체화하고 제도적인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양 지역은 인적, 행정,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과 상호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7월, 히로시마현 요코다 전 부지
경북 울릉도 화산 분화구 나리마을이 국제적 생태 감각을 갖춘 지역으로 부상할 수 있게 됐다. 울릉군 나리마을이 유엔 관광청이 주관하는 제5회 ‘최우수 관광마을’ 업그레이드 프로그램 대상 마을로 경상북도 최초로 선정되었다고 11일 밝혔다. 경북문화관광공사와 울릉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울릉군과 공사가 공동으로 유엔 관광청의 ‘최우수 관광마을’ 공모에 참여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울릉 나리마을은 이번 선정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 발전을 위한 국제적 지원과 컨설팅을 받게 되는 경북 대표 마을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경주시가 주력산업인 자동차 부품 분야에서 대규모 투자를 유치해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경주시는 지난 12일 대외협력실에서 오토렉스㈜와 ‘현대차 프리미엄 특장 SUV 차량 양산 신설 투자’ 관련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주낙영 시장과 박동찬 오토렉스㈜ 대표이사, 김정규 경영지원실 이사, 박도영 연구개발실 이사, 최찬 인사총무팀장 등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신공장 건립 추진에 뜻을 모았다. 오토렉스㈜는 2000년 설립된 현대·기아차 1차 협력사로, 특장차 개발 및 장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이 본연의 지역경제 진흥보다 행정 대행기관으로 전락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10일 경상북도경제진흥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이다. 김창혁 위원은 "경제진흥원이 여전히 기존 관행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조직 내 업무 중복과 인력 배치의 불균형을 지적했다. 김 도의원은 또한 수탁사업에 대해 "90% 이상이 도·시군 위탁에 의존하고, 직원들이 사업계획과 결산 업무에만 매달려 있다"며 본연의 역할인 지역경제 진흥보다는 행정대행기관으로 전락했다고 비판했다. 또한 "성과평가 기준이 모호하고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장한별 부위원장은 지난 14일 열린 제387호 정례회 2025년 경기도교육청 행정국, 운영지원과, 안전교육관 행정사무감사에서 행정국을 대상으로 BTL 학교에 대한 관리·감독 부실을 지적하고 학교시설 유지보수 노무 용역 계약을 개선할 것을 촉구했다.장한별 부위원장은 현재 경기도교육청의 BTL 학교 현황과 함께 “BTL 학교의 등기부 소유는 명확히 경기도교육감에게 있으며, 그에 따른 최종 관리 책임은 교육감에게 있다”고 강조하면서 “최종 관리 책임을
경상북도의회는 11월 14일 일본 정부가 독도 관련 왜곡 정보를 담고 있는 도쿄 영토주권전시관의 확장 공간을 추가 개관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즉각적인 폐관을 촉구했다.일본 정부는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전시관을 확장하고 왜곡된 자료를 홍보하고 있다. 영토주권전시관은 독도를 비롯해 센카쿠열도, 쿠릴열도, 북방영토 등을 자국 영토라고 주장하는 전시물을 전시하고 있다.경상북도의회는 일본정부가 2018년 처음 영토주권전시관의 문을 연 뒤 확장 이전과 리모델링을 거듭하며 왜곡된 주장을
울산이 지역 거주자가 지역 내 주택을 직접 소유하는 비율이 국내에서 가장 높아 외지 투자 수요보다 실수요 중심의 시장 구조가 뚜렷하게 자리 잡은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국가데이터처의 ‘2024년 주택소유통계’에 따르면, 울산의 개인 소유 주택 비중은 90.4%로 전국 평균 85.8%를 크게 웃돌았으며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위 경남, 3위 부산과 비교해도 격차가 뚜렷했다. 서울·경기보다 4~6%p가량 높았다 주택 소재지와 동일 시·도 거주자가 소유
대한민국 야구가 일본과의 대결에서 연패 흐름을 끊어내고 값진 무승부를 안겼다.한국은 16일 도쿄돔에서 열린 K-베이스볼 시리즈 2차전에서 일본과 7-7로 비겼다. 경기 막판 2사 상황에서 김주원이 던진 홈런 한 방이 흐름을 갈라놓았다.전날 대패를 당했던 대표팀은 최근 일본과의 1군급 전력 맞대결에서 10연패를 이어오던 흐름을 끊어냈다.두 경기 모두 먼저 3-0으로 앞서고도 승리를 끝까지 잡지 못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한국이 일본 1군급 전력과 국제대회에서 마지막으로 이긴 경기는 2015년 프리미어12 4강전이었
강릉해양경찰서는 동해중부앞바다 기상악화 대비를 위해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16일 오후 6시부터, 기상특보 해제 시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이 제도는 '연안사고 안전관리규정'에 따라 연안해역의 위험한 장소 또는 위험구역에서 특정 시기에 기상악화 또는 자연재난 등으로 인하여 같은 유형의 안전사고가 반복・지속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발생되는 경우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리는 제도이다.기상청 예보에 의하면 17일 새벽부터, 동해중부앞바다에 바람이 8~16m/s로 강하게 불고, 바다 물결은 1.5~3.5m로 높게 일
랄랄이 미국 공항에서 휴대폰을 분실, 경찰에 연행됐다고 밝혔다.16일 랄랄의 개인 채널에는 '미국 공항에서 폰 잃어버린 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공개된 영상에서 랄랄은 "최근 핸드폰을 바꿨다. 비행기에서 딸이 아가니까 제가 안고 가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딸이 너무 컸다
삼성그룹은 16일 향후 5년간 국내 연구개발을 포함해 총 450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삼성전자는 최근 임시 경영위원회를 열고 반도체 생산 핵심 거점인 평택캠퍼스의 2단지 5라인의 골조 공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평택사업장 2단지에 새롭게 조성되는 5라인은 2028년부터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이를 통해 글로벌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예상되는 메모리 반도체 수요 증가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비수도권 지역 투자도 전방위적으로 확대한다.삼
신한투자증권은 네이버페이와 협력해 ‘증권사 간편주문 서비스’를 통한 해외주식 거래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협력을 통해 신한투자증권 고객은 Npay 증권 간편주문 서비스를 이용해 국내주식뿐만 아니라 해외주식 거래까지 거래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정규장뿐 아니라 주간거래까지 모두 지원해 고객에게 보다 폭넓은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해외주식을 거래하려면 Npay 증권 서비스의 해외종목 페이지에서 ‘간편주문’ 버튼을 누른 후 신한투자증권을 선택하면 된다. 기존 계좌 보유 고객은 본
11일 오전 8시23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중부고속도로 동서울방향 강서하이패스IC 인근에서 A씨가 몰던 2.5톤짜리 화물차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가 전도되면서 뒤차르던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추가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2명이 다쳤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국제 육군 MS 학술 컨퍼런스 및 전시회 2025’가 11일부터 12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육군본부 주관으로 'K-방산과 첨단전력 발전을 위한 핵심, MS'를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과학기술 기반 국방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이번 행사는 모의실험(MS ; Modeling Si
“빼빼로데이인지는 알았는데 농업인의 날인지는 처음 알았어요”11일 오전 광교 쇼핑몰 편의점에는 빼빼로데이를 맞아 매대에 각종 빼빼로와 초콜릿, 꽃과 인형들이 진열돼 있었다.약 2주 전부터 빼빼로데이를 대비해 진열돼 있는 것이었다.안내 스티커엔 '사랑을 전하세요'라는 문구가 쓰여 있고
유아교육 전문 기업 동심이 산업통상부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한 ‘제18회 제품안전의 날’ 행사에서 유아교육업계 최초로 ‘국가기술표준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동심이 오랜 기간 제품 안전관리와 인증 체계를 체계적으로 운영해 온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제품안전의 날’은 제품의 개발부터 생산, 유통까지 전 과정에서 안전관리를 철저히 이행한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정부포상 제도로, 올해로 18회를 맞았다.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제품안전관리원이 주관하며, 국민 생활안전 수준 향상에 기여한 기업, 기관, 개인
경상북도의회는 11월 14일 일본 정부가 독도 관련 왜곡 정보를 담고 있는 도쿄 영토주권전시관의 확장 공간을 추가 개관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즉각적인 폐관을 촉구했다.일본 정부는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전시관을 확장하고 왜곡된 자료를 홍보하고 있다. 영토주권전시관은 독도를 비롯해 센카쿠열도, 쿠릴열도, 북방영토 등을 자국 영토라고 주장하는 전시물을 전시하고 있다.경상북도의회는 일본정부가 2018년 처음 영토주권전시관의 문을 연 뒤 확장 이전과 리모델링을 거듭하며 왜곡된 주장을
子48년생 주관이 지나치면 독선이 되는 법.60년생 상처 주는 사람에게서 배울 게 생긴다.72년생 때로는 침묵이 유리한 표현이 된다.84년생 남 위한 언행이 곧 나를 위한 언행.96년생 진실한 말에는 장식이 필요 없다.丑49년생 사사로이 풀리지 않은 일이 풀린다.61년생 물질로 마음을 움직이려고 하지 마라.73년생 분노를 잠자리까지 끌고 가지 마라.85년생 비울수록 채워지는 것이 세상 이치.97년생 진실하면 진실한 사람이 모인다.寅50년생 적절한 고민은 도리어 삶의 활력.62년생 부정적인 사람은 가급적 피하
부산 동구 경남여자중학교 배구부 소속 선수 3명이 대한민국 16세 이하 여자배구대표팀의 아시아 제패를 이끌며 학교와 지역의 위상을 높였다.한국 U-16 여자배구대표팀은 11월 1일부터 8일까지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2025 제2회 아시아여자 U-16 배구선수권대회’에서 대만을 세트 스코어 3-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내년 칠레에서 열리는 ‘2026 FIVB U-17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도 함께 확보했다.이번 대표팀에는 경남여중 배구
“봉사란 동행이자 함께 살아가는 마음의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2016년 3월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울산 남구 삼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결성됐다.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민·관이 협력해 보호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회원은 30~60대 23명으로 구성됐는데 60대가 11명으로 가장 많다. 삶의 경험과 연륜에서 비롯된 깊은 통찰력과 따뜻한 나눔의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에 공감하며 더 가까이, 더 따뜻한 행복 1번지 삼산동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회원 전원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된 삼산동 지역사회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