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윤리위원회는 오는 23일 오후 2시30분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주간 간행물 자율심의’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신문윤리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언론 윤리를 제고하고 언론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주간 간행물의 자율심의 참여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언론의 공적 책무를 보다 강화하는 차원에서 현행 일간신문 중심의 자율심의 제도를 전국·지역 주간신문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세미나에서는 김지영 동국대 교수(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국민의힘 비대위원인 최형두 의원은 지난 25일 “AI시대는 편파뉴스 허위조작뉴스를 가려내고, 진짜뉴스 언론의 정도를 지키는 미디어 부흥의 시대가
2025년 5월 7일, 언론탄압 저지와 언론개혁을 위한 비상시국회의는 제48차 성명을 통해 조희대 대법원장이 주도한 사법 내란에 기득권 언론이 동조
6·3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언론의 최대 관심사가 되고 있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출마 여부가 여의도 정가의 최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한 대행은 과연 출마할 것인가.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넌다는 평소의 신중함에 비쳐 볼 때 그의 최근 언행과 동선이 출마 쪽으로 기울고 있다는
헌법재판소가 4일 만장일치로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했다. 다소 늦었지만, 마땅하고 당연한 결정이었다.이번 사태 중심에는 '사설 언론'이 있었다. 국회 계엄 해제 의결이 신속하게 이루어진 데에는 사설 언론의 기여가 있었으나, 사태 발생과 갈등 심화 과정에서는 사설 언론 폐해가 여실히 드러
제주환경일보 창간 16주년 축하 메시지 ‘제주환경일보’의 창간 1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제주환경일보’는 2009년 창간 이래 지역사회가 당면한 환경, 경제, 문화 등의 다양한 문제를 심층적으로 보도하면서 독자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왔습니다.‘제주환경일보’가 오랫동안 독자 여러분께 많은 사랑과 기대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언론의 사명에 대한 열정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현실에 대한 예리한 비판과 방향 제시는 우리가 나아가야 할 이정표 역할을 해 주었고 이를 통해 많은 이들의 호응을 얻을 수 있었
오순문 서귀포시장, 제주환경일보 창간 16주년 축하 메시지 제주환경일보 창간 1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제주의 환경을 보전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언론의 역할을 다하고 계신 고현준 발행인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기후 위기가 심각해지면서 지구 온난화와 해양 오염, 산림 파괴 등 환경 문제가 우리의 생존을 위협하는 수준으로까지 가속화하고 있습니다.이에 따라 정부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 실현을 약속했습니다.제주도정도 정부 목표보다 15년 앞당긴 2035년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플라스틱 폐기물 감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여름도 더울 것이라는 예상과 함께 벌써부터 에어컨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는 언론의 기사를 최근 종종 접하곤 한다.최근 기상청이 공개한 ‘2024년 이상기후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전국 평균기온은 기상관측망이 확충되어 기상기록의 기준점이 된 1973년 이래 가장 높았고, 올여름 기온 역시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60%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기후변화로 인해 지구가 점점 더 더워지고 있다.기후변화는 현대사회가 직면한 매우 심각한 문제이며, 반드시 해결해야 할 필수 과제 중 하나이다. 기후변화는 태풍·홍수·가뭄 등 자
지난 3월 말 발생한 산불을 진압하며 우리 울산 시민과 사회단체, 공무원과 기관들이 혼연일체가 된 모습을 보면서 울산 언론의 집약된 표현이 “위기에 빛난 울산정신”이다.이를 보면서 지난 60여 년 동안 우리가 함께한 울산인의 정신을 새삼 생각해 본다. 울산은 1962년 특정공업지구로 지정될 무렵, 울산·울주군을 합한 인구수가 약 20여만 명에서 1997년 광역시로 승격할 때까지 약 35년 동안 인구가 100여만 명으로 증가, 대한민국에서 최고로 빠른 성장을 이룬 산업화의 산실이었다. 고향 면면은 다르지만 같은 생각을 가진 산업 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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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키르기스스탄에 탄소중립 숲 조성한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키르기스스탄에서 ‘탄소중립 숲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GH가 창립 이후 처음으로 수행하는 국제개발협력사업으로, 경기도가 민간위탁으로 2021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온 사업을 이번에 GH가 공공기관 위탁 방식으로 수탁받아 시행하게 된 것이다.사업 대상지는 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슈케크에 위치한 국립과학원의 가리예프 식물원으로, GH는 이곳에 ‘경기도 평화의 정원’ 정비, 양묘장 조성, 탄소중립 숲 묘목 식재, 탄소중립 역량강화 교육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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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도 책을 읽었다]〈피프티 피플〉
정세랑 작가님의 글은 우리 주변 사람들의 모습이 담겨있는 것처럼 정겹고 따뜻하다. 현실에서 일어나는 비극적이고 슬픈 일들이 많이 담겨있지만, 그럼에도 서로 유대하고 이겨내는 모습이 삶을 더 아름답게 바라보는 힘을 준다. 51명의 사람 각자의 삶 속에서 알게 모르게 서로 연결된 인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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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25년 국토교통부 제1회 추가경정예산 확정
중부뉴스통신 = 국토교통부는 5월 1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영남 산불, 여객기 참사, 싱크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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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재일본 도쿄 경상북도도민회 산불 성금 2,000만원 기탁
경북지역의 대형산불 피해에 따른 국내외의 지원이 잇따르는 가운데 재일본 도쿄경상북도도민회가 3월부터 모금한 성금 2000만원을 경상북도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3월 경북에서 산불이 나자 도쿄도민회와 청년부ㆍ부인부가 성금을 모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로 기탁했다. 최용일 도쿄도민회장은 “비록 해외에 거주하고 있지만 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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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4월 글로벌 판매 35만 대 돌파…국내·해외 동반 성장
현대자동차가 2025년 4월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5만 3,338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2.0%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국내와 해외 시장 모두 성장세를 보이며 실적 회복 흐름을 이어갔다.현대차는 4월 국내 시장에서 총 6만 7,510대를 판매해 전년 같은 달보다 5.9% 증가했다. 세단 부문에서는 아반떼가 7,099대, 그랜저가 6,080대, 쏘나타가 4,702대 팔리며 총 1만 8,491대를 기록했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 부문은 팰리세이드 6,662대, 싼타페 6,354대, 투싼 5,223대 등 총 2만 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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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바이오텍 ‘아이지락 송아지용’
폐사직전 송아지 살려내...송아지설사 치료 '맹활약' IgY에 로타 등 다양한 항체 함유...국내외 효과 속속 입증 제품 사진 현장투여 사진 단바이오텍이 내놓고 있는 ‘아이지락 송아지용’이 송아지설사 치료제로 맹활약하고 있다. ‘아이지락 송아지용’은 면역력을 쑥 끌어올리는 난황항체를 핵심원료로 한다. 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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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육농장 수익성의 새 기준을 세우다
양돈산업의 수익을 결정짓는 핵심 지표는 번식 성적과 비육 성적이다. 많은 자돈을 생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국 그 자돈을 건강하게 키워 수익으로 연결하는 과정이 더욱 중요하다. 이런 흐름 속에서 선진한마을 회원 농가인 전남 함평의 부림축산은 일당증체 1천g 달성을 통해 88일만에 전체 출하를 완료하며, 뛰어난 비육 성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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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산불 성금 모금 제2차 범국민 캠페인 개최
안동시는 5월 7일 안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범국민형 안동 산불피해 극복 성금 모금 운동’ 제2차 캠페인을 안동시청 전정에서 개최했다.이번 캠페인은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단위 성금 모금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전국발 안동행! 산불 성금 캠페인”이라는 이름으로, 피해 주민들에게 전국 각지에서 모인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다.이날 행사에는 이․통장 연합회, 주민자치협의회, 적십자봉사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남․여 새마을협의회, 자율방범대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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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vs 당 지도부, ‘강제 단일화’ 갈등 격화…법적 대응 가능성도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당 지도부 간의 갈등이 후보 단일화를 둘러싸고 심화되고 있다. 김 후보는 입후보 마감일 전 단일화는 수용할 수 없다며, 당 지도부의 일방적인 절차 강행에 법적 대응 가능성까지 언급했다.김 후보는 8일 서울 여의도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강제 후보 단일화라는 미명 아래 정당한 대통령 후보인 저 김문수를 끌어내리려는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며 “단일화는 시너지 효과와 공정한 검증이 전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후보는 “후보 간 일주일간 선거운동을 하고,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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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 영덕 산불 이재민에 구호물품 지원
한국임업진흥원은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영덕군 이재민들을 위해 두유 400박스를 지원했다.이번 지원은 장기적인 대피 생활로 인한 이재민들의 영양 불균형 및 건강 저하를 방지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해당 구호물품은 현재 영덕군 내 임시대피소에 거주 중인 이재민들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최무열 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재민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또한, 산림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산불진화대, 소방관, 공무원 등 모든 관계자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