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상법 개정안’을 둘러싼 경제계의 우려에 대해 추가적인 보완 가능성을 시사하며 대화의 문을 열었다.김병기 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25일 국회에서 경제 6단체 부회장단과 만나 상법 개정안과 노란봉투법에 대한 재계의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이날 회동은 국회 본청 원내대표회의실에서 약 50분간 진행됐으며, 민주당에서는 김병기 원내대표와 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 김남근 민생수석부대표 등이 참석했다.경제계에서는 한국경제인협회, 한국경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