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 대한민국은 OECD 국가 중 고령화 속도가 가장 빠르다. 평균 퇴직 연령은 49.4세에 불과해 국민연금 수급까지 15년에 달하는 소득 공백이 발생
넘베오가 발표한 2025년 국가별 안전지수에 따르면 대한민국은 147개국 중 17위로 상위 10% 가까운 수치로 높은 수준의 안전도를 나타냈다. 대부분의 국민들이 안전하다고 느끼는 정도이지만, 최근 잇따른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유괴 미수 사건’으로 부모님들이 불안을 느
한문선 여수상공회의소 회장이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에게 여수 석유화학산업의 어려움을 알리고 '2026여수세계섬박회' 방문을 요청했다. 18일 여수상의에 따르면 한문선 회장은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대한상공회의소 참관단으로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를 방문했다. 한 회장은 이 자리에서 최태원 회장을 만나 "대한민국은 지금 제조업을 비롯한 산업 전반
대한민국은 2024년 12월 기준 전체 인구의 20% 이상이 노인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는 만큼, 이제 노인의 문제는 개인이나 가족 차원을 넘어 국가적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치매 환자의 증가로 인해 의료·요양·돌봄 서비스가 각각 단절적으로 제공될 경우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에 한계가
2주전
대한민국은 선진국인가대한민국은 선진국인가? 경제적으로는 선진국에 속하는 나라라는 평가가 있다. 세계10위권의 경제규모, 자동차나 반도체 등 고부가가치 산업의 세계적인 경쟁력 보유, 국민들의 소득과 생활수준, 민주주의나 법치주의 등 사회적 지표들, UN· OECD · G20 등 주요 국제사회기구 참여 등의 국제적 위상으로 보아 선진국으로 본다는 것이다. 반면에 사회적 불평등과 소득분배 불안, 고령화와 저출산 문제, 일자리와 노동시장의 불안정, 교육과 학력지상주의, 정치적 사회불안,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환경문제 등 경제적 측면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대한민국에는 불필요하게 처벌 조항이 너무 많고 정작 그 효과도 별로 없다"며 "이번에 대대적으로 바꿔볼 생각"이라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성북구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서 열린 '제1차 핵심 규제 합리화 전략회의'에 참석해 "대한민국은 지나치게 처벌 중심적이며 불합리하고 쓸데없는 규제도 꽤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이 대통령은 회의 참석자들에게 "얼마 전 미국에서 '한국 사람들 비자심사나 출입국 심사할 때 처벌을 받은 전과가 있는지 자료를 내라'고 요구했다더라. 이를 내면
여야는 3일 개천절을 맞아 홍익인간 정신을 강조하면서도 상대 당에 대해 날을 세웠다.문금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오늘 논평을 통해 "제4358주년 개천절을 맞아 내란의 완전한 종식과 국민 통합을 통한 진짜 대한민국을 기원한다"고 밝혔다.이어"대한민국은 국민과 함께 끊임없이 국난을 극복해 왔다"며 "외세에 빼앗겼던 주권을 되찾았고, 전쟁으로 폐허가 된 나라를 다시 세웠으며, 독재에 맞서 민주주의를 쟁취했다"고 말했다.그는 "나라 경제가 무너졌을 때 국민 모두가 힘을 모아 극복했으며, 전 세계를 위협했던 코로나19도 이겨냈다"며 "
다가오는 추석은 가족이 함께 모여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명절이다. 특히 노부모를 찾아뵙는 이 시기는 단순한 안부 인사를 넘어, 부모님의 건강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삶의 질을 함께 고민하는 중요한 기회이다. 대한민국은 이미 초고령사회로 접어들었고, 기대수명은 85세를 넘어 세계적 수준에 이르고 있다. 그러나 단순히 오래 사는 것보다 얼마나 건강하게, 그리고 불편 없이 살아가는가가 더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김영진 건강수명 5080 국민홍보위원장은 “우리나라 국민의 기대수명은 85세지만 건강수명은 70세에 불
우리 사회의 안전과 평화를 위해 청춘을 바치고 묵묵히 국방의 의무를 다한 제대군인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 제대군인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은 안정과 번영을 누릴 수 있었고, 우리는 그들의 노고를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국가보훈부는 제대군인의 소중한 공헌을 기리고, 전역 후에도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매년 10월 둘째 주를 제대군인 주간으로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추석 연휴로 인해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다양한 기념행사와 홍보활동을 통해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5 i리그 챔피언십, 광주에서 25일 개막...총 72팀 참가,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의 열전 예고!
i-League 최고의 팀을 가리는 2025 i리그 챔피언십이 이번 달 말, 광주광역시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축구를 사랑하는 유소년 동호인 선수들의 축제인 이번 챔피언십은 10월 25일과 26일, 양일간 광주광역시 보라매 축구 공원에서 개최된다. 전문 선수 중심의 기존 대회와 달리, 축구를 좋아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i리그의 각 권역을 대표해 선발된 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룬다.이번 대회는 U-8, U-10, U-12 세 부문
Generic placeholder image
춘천북부노인복지관, 돌봄센터와 세대 통합 추석 행사 성황리 마쳐
춘천북부노인복지관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 초등학생 대상 돌봄센터와 함께 세대 간의 정을 나누는 특별한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펑펑이떡, 송편으로 세대를 잇다복지관은 석사꿈자람나눔터와 한숲다함께돌봄센터 두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어르신과 초등학생이 함께하는 세대 통합 전통 음식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두 종류의 음식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되어 눈길을 끌었다. 복지관은 석사꿈자람나눔터와 함께 북한 전통 떡인 ‘추석 맞이 북한 떡 만들기’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진주시 축제도시 명성 입증 ‘대박 조짐’
남강과 진주성을 비롯한 진주의 가을밤이 화려한 불빛과 예술혼으로 물들면서 관람객들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긴긴 추석 연휴와 함께 시작된 진주의 10월 축제가 지난 4일과 5일 첫 주말과 6~9일 추석연휴를 맞아 진주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면서 10월 축제의 도시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긴 추석 연휴를 맞아 여행객들이 해외로 빠져나가는 등 축제 기간 내내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로 인해 관람객 유치에 큰 차질이 우려됐으나 행사장마다 구름 인파가 몰리면서 진주 1
Generic placeholder image
美연방정부 셧다운 지속...상원, 임시예산안 6차 투표도 부결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가 일주일 넘게 지속되고 있으나, 8일 미 상원 예산안 표결도 부결됐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미 상원은 이날 공화당과 민주당이 각각 발의한 임시예산안을 상정해 했으나, 두 안건 모두 가결되지 못했다. 공화당 임시예산안은 찬성 54표, 반대 45표로 부결됐다. 가결을 위해서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브라우닝 부부, 19세기 영국을 뒤흔든 사랑꾼들의 펜끝 혁명
19세기 영국이라고 하면 보통 빅토리아 여왕의 엄숙한 도덕과 산업혁명의 매연이 떠오르지만, 그 시대를 가장 뜨겁게 달군 것은 다름 아닌 한 쌍의 시인 부부...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천년고도 품은 농구대회’ 경주 매력 세계에 발산
경주시가 문화유산을 활용한 스포츠 마케팅으로 도시브랜드 강화에 나섰다. 12일 경주시는 지난 11~12일 대릉원 주차장 특설코트에서 열린 ‘NH농협은행 2025-2026 KXO 3x3 경주 STOP’ 대회가 국내외 5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3x3농구연맹과 경주시농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경주시와 경주시체육회가 후원해 U-15, U-18, 남자오픈부, KXO STOP 등 4개 종별에 66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특히 제13대 미추왕릉과 황
Generic placeholder image
효령면 새마을協, 스마트승강장 정서지원 활동
군위군 효령면 새마을협의회가 버스를 기다리는 주민들을 위해 주변환경정비 뒤 직접 모은 책들을 스마트승강장 내 책꽂이에 기증, 정서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상주시-베트남,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맞손’
상주시는 지난 10일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베트남 까마우성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앞서 시 관계자들은 지난 8월 3~5일까지 베트남 까마우성을 예방해 찐 옌 호아 까마우성 내무부 부청장과 관계 공무원들과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 방향과 향후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사전협의를 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송출 국가의 정세 변화에 대비하고자 상주시가 추진한 전략적 조치로, 신규 체결로 인해 농촌 인력 수급의 안정성과 다양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강영석 상주시장은 “농촌 인력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주당 태교랜드 홍보... 청주 '딩가딩가 뮤직페스티벌' 성료
충북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지난 10일 문화제조창 야외광장에서 관객 6000여명을 불러모으며 ‘우리 같이 놀아요! 딩가딩가 뮤직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행사는 내년 개관 예정인 사주당 태교랜드 홍보를 위해 태교랜드의 핵심 가치인 가족 간의 정서적 교감과 유대감을 주제로 세대와 세대를 잇는 공연을 선보였다. 전국에서 모인 관객들은 밴드 오아!, 박소은, 켄 등의 다채로운 무대를 즐겼다. 이어 가수 나윤권과 밴드 카디, 너드커넥션, 김창완밴드가 무대에 올라 세대를 관통하는 음악을 통해 감동적인 공연
Generic placeholder image
충북교육문화원, 제22회 한글사랑 큰잔치 성황리 개최
충북교육문화원은 지난 11일 문화원 일대에서 한글날 579돌 기념 제22회 한글사랑 큰잔치를 열었다.학생, 학부모,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는 한글의 창의성과 가치를 엿볼 수 있는 표현·체험활동, 전시회 등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졌다.이외에도 2024년 수상 작품전과 캘리그라피 전시회도 열렸다.윤건영 충북교육감은 “이번 한글사랑 큰잔치를 통해 학생들이 한글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