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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美 그레일에 1억달러 투자…“혈액 한 방울로 50종 암 조기진단”

삼성이 미국 생명공학기업 ‘그레일’에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하며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투자를 확대한다.삼성물산과 삼성전자는 16일 그레일에 총 1억1천만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혔다.그레일은 혈액 속 DNA 조각을 분석해 암 발생 여부와 위치를 조기에 판별하는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인공지능 기반 유전체 분석 기술을 통해 단 한 번의 혈액검사로 50여 종의 암을 진단할 수 있는 ‘갤러리’ 검사를 개발했다.2021년 상용화된 갤러리 검사는 현재까지...
한전KDN은 15일 전남도청에서 전라남도, 나주시, 영암군, 영광군과 함께 ‘공공유휴부지 활용 공익형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전국 최초로 공공유휴부지를 활용해 전남 지역의 에너지 전환과 기본소득 실현을 동시에 추진하는 공동 사업으로, 새로운 에너지 상생 모델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협약식에는 박상형 한전KDN 대표이사, 김영록 전남도지사, 윤병태 나주시장, 우승희 영암군수, 장세일 영광군수가 참석했으며, 공동 추진 사업 소개와 합의서 서명, 향후 계획
NH농협은행은 16일 인천 검단 인근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봉사에는 백종승 리스크관리부문 신용감리부 부장과 임직원들이 참여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수해복구를 돕고 수확이 끝난 비닐하우스를 정리하며 작물 잔해 제거 등 농가 재정비 작업에 힘을 보탰다.백 부장은 “내년을 새로 준비하는 시기에 맞춰 일손 부족과 수요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자발적인 일손 돕기 등 작은 곳에서부터 농업·농촌과의 상생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부의 ‘10·15 부동산 안정화 대책’에 대해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요소가 곳곳에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정부 발표 다음 날 직접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오 시장은 16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시정비사업연합회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정비사업 속도가 전반적으로 느려지면 시가 야심차게 준비한 노력이 물거품이 된다”며 “정부 대책으로 조합원 분담금 부담이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전 대출 제한 조치 당시에도 이주를 앞둔 단지들이 곤란을 겪었다”며
투썸플레이스가 브랜드 최초의 팝업스토어 ‘떠먹는 아박 팝업’을 17일부터 11월 6일까지 약 3주간 더현대 서울에서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팝업은 투썸의 시그니처 케이크 ‘아박’과 F&B 트렌드의 중심지로 꼽히는 더현대 서울이 만나 MZ세대 고객과의 소통과 브랜드 팬덤 강화를 목표로 기획됐다.2015년 처음 출시된 투썸의 ‘아박’은 마스카포네 크림과 블랙쿠키를 층층이 쌓은 홈메이드 스타일의 디저트로, ‘떠먹는 케이크’ 트렌드를 이끈 대표 메뉴다. 특히 20대 고객층의
대한항공은 16일 올해 연말까지 한국발 캄보디아행 항공편의 취소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상 범죄가 잇달아 발생하고 일부 지역에 여행금지가 발령된 상황을 반영한 조처다.취소 수수료 면제 대상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한국에서 출발하는 모든 캄보디아행 항공편이며, 대한항공은 인천∼타크마우 노선에서 직항편을 주 7회 왕복 운항하고 있다. 항공기 기종은 A330-300으로 총 272석 규모다.최근 캄보디아에서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납치와 감
한화가 인공지능 기반의 첨단 국방 기술을 앞세워 변화하는 안보 환경에 대응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인구절벽으로 인한 병력 감소와 미래 전장 환경 변화에 대응해 대한민국 자주국방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 방산 생태계 성장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한화 방산 3사는 16일 “20~2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5’에 ‘AI Defense for Tomorrow’를 주제로 참가한다”고 밝혔다.이번 전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약 2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유통업계가 수험생 대상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수험생 응원용 디저트와 간식, 합격 기운을 담은 선물세트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구매 수요를 공략하고 있다.스타벅스 코리아는 수험생 맞춤 상품을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인 ‘찰떡같이 합격파이’는 쫀득한 찹쌀과 달콤한 헤이즐넛 크림을 넣고 겉면을 초콜릿으로 코팅한 디저트다. 개별 포장한 12개 파이를 전용 박스에 담아 선물용으로도 적합하다. 지난해 인기를 얻은 ‘클로버 샌드 쿠키’와 돌체·베리 핑거 초콜릿, 파베 초
암호화폐 시장이 보합권 흐름을 이어갔다. 22일 오전 5시 30분 코인360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12% 하락한 11만963.62달러로 거래됐다.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은 10만7000달러대로 추락했다가 수시간 만에 11만4000달러 턱밑까지 치솟는 등 극심한 변동성을 보여 투자자를 혼란스럽게 했다. 비트코인 시장 점유율은 58.58%로 전일 수준을 유지했다.비슷한 추세로 4000달러를 돌파했던 이더리움은 다시 0.72% 내린 3963달러로 하락했다. 바이낸스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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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유튜버 전한길 씨가 이재명 대통령이 싱가포르에 1조 원을 숨겨뒀다는 의혹이 있다는 주장을 인용했다. 근거는 제시되지 않았다. 전 씨의 '음모론' ...
김혜경 여사가 21일 '한복의 날'을 맞아 서울 의정부지 역사유적광장에서 열린 '2025 한복문화주간 기념행사'에 참석해 한복의 가치를 알리는 데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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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삼면이 아름다운 섬들로 수놓은 나라이다. 특히 한려수도는 그 대표적인 아름다운 무지개 색깔로 빼어나고 있다. 그래서 이미자는 “동백아가씨와 섬마을 선생님”을 불렀고, “여수 밤바다”는 여수를 환상의 도시로 그렸다. 그 어느 섬, 어느 땅 하나도 버릴 곳이 없다. 그래서 세계인들은 모여들고 섬들은 찾아오는 사람들을 끌어 앉기 바쁘다.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섬 하나가 이상현상을 보이기 시작했다. 숲이 잘려나가고, 땅꺼짐과 쓰레기 덤이로 숲이 몸살을 앓으면서 죽어가는 섬마을로 변하는 외딴 섬 하나가 필자의 눈에 잡히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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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고도의 가을 밤이 황금빛으로 물든다.경주시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봉황대와 금리단길 일원에서 ‘2025 황금카니발’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지난해 15만 명이 방문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은 ‘황금카니발’은 올해 더욱 다채로운 무대와 풍성한 콘텐츠로 돌아왔다.세계 유일 고분을 배경으로 한 봉황대 메인무대에서는 아티스트들의 열정적인 공연이, 금리단길 곳곳에서는 감성 넘치는 타운형 공연이 펼쳐지며, ‘황금빛 맥주’와 먹거리 부스가 함께 운영돼 가을 밤 도심을 축제의 열기로 물들일 예정이다.봉황대 메인무대에서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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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엘리야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에 지정됐다고 21일 밝혔다.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으로 지정된 곳은 총 172곳이며, 울산지역은 울산대학교병원과 울산엘리야병원 두 곳 뿐이다.첨단재생의료는 손상된 인체 세포나 조직, 장기를 재생하거나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정상적 기능으로 회복시키는 혁신적인 의료기술을 말한다.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은 ‘첨단재생바이오’법 제10조에 따라 연구 관련 설비, 운영 체계, 연구 역량 등을 엄격한 심사를 통해 통과해야만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지정을 받아 임상 연구를 수행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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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는 20일 시민회관에서 직원 250여 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장애인식과 장애 공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없애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할 수 있는 통합사회 조성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한국장애인개발원 장애 인식 개선 교육 전문 강
“업무 효율과 삶의 균형을 동시에 잡을 수 있을까?” 그 해답으로 떠오른 것이 하이브리드 워크다. 이는 사무실과 원격을 조화롭게 결합한 형태로, 직장인에게는 시간과 장소의 자율성을, 기업에는 성과 향상과 비용 절감을 제공한다. 디지털 협업 도구의 발전과 AI의 활용, MZ세대의 가치관 변화가 맞물리며,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적 근무 형태로 주목받고 있다. 업무 생산성과 삶의 유연함을 얻고 싶다면 이달의 멘토를 통해 확인해 보자. 「HR 메가트렌드 하이브리드 워크플레이스」천성현최근 미국을 시작으로 해외에서는 인사평가제도가 크게 달라지
7시간전
오산시 궐동 한 상가주택에서 벌레를 잡으려다 불을 내 이웃을 숨지거나 다치게 한 20대가 구속됐다. 수원지법 이성율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1일 중과실치사상 등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열고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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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종교 넘어 화합으로…‘어울리길’ 10월 본격 운영
충북도는 ‘공존의 중원, 융합의 여정’을 주제로 한 ‘2025 종교평화 문화프로그램’을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7일까지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문화 융합 프로젝트로, 중원문화의 역사적 전통과 충청북도의 지역 정체성을 기반으로 종교 간 공존과 화합, 그리고 문화적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충북도는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위해 충북의 개신교․불교․유교․천주교 4대 종단과 추진협의체를 구성하고, 긴밀한 협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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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러스, 서울 원정서 2-1 짜릿한 승리
서울 ‘레전드’ 기성용이 포항스틸러스의 2-1 승리에 주역이 됐다. 기성용은 자신의 친정인 상암으로 돌아와 건재함을 보여줬고, 포항 승리를 이끌었다.포항스틸러스는 18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3라운드에서 FC서울에 2-1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포항은 승점 51점이 되며 4위를 유지하며 상위권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고, 서울은 승점 45점에 그치며 6위로 내려갔으나 광주가 승점 획득에 실패하면서 파이널 A 진출을 확정지었다.이날 포항은 이호재와 홍윤상이 공격에 나섰고, 조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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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고 300여명 ‘꿈길걷기 순례’.. "스스로 한계 넘는 자신감 얻어"
4일전
영종고등학교 1학년 학생 300여 명이 17일 자신의 한계를 넘어 성취와 협력의 의미를 체험하고, 스스로의 꿈을 돌아보는 ‘꿈길걷기 순례’에 나섰다.학생들은 이날 오전 8시 학교 운동장에서 출발해 백운산 정상과 용궁사를 거쳐 중산교차로 박석공원, 하늘 신도시 부근 식당을 지나 씨사이드파크길과 인천대교기념관까지 모두 25km의 여정을 완주했다.아침부터 이어진 가을 햇살 속에 학생들은 서로의 짐을 나눠 들고, 산길과 도로를 함께 걸었다. 백운산 정상에서는 땀에 젖은 얼굴로 서로를 격려하며 “끝까지 가보자”는 응원이 오갔다. 누군가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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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홈쇼핑, 축산물 품질관리 심화교육 실시 …"임직원 전문성 강화로 신뢰받는 유통체계 구축"
NS홈쇼핑이 16일 안성 농협경제지주 축산물위생교육원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식육 부위별 세부 특성과 상품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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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로 활로 창출 현장-농업회사법인 밀크마이스터
고품질 우유생산으로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해 온 국내 낙농산업은 우유소비 감소, 생산비 증가로 인한 수익성 악화, 환경규제 강화 등의 악재 속에 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 농업회사법인 밀크마이스터는 목장형유가공에 새로운 가능성을 찾았다. 안성지역 5개 목장이 뭉쳐 설립한 밀크마이스터는 ‘젤라또’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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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진해가을군항페스타, 지역 내 활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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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진해구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진해 중원동로 일원에서 ‘2025 진해가을군항페스타’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진해 하버페스타’와 ‘진해 가을군항제’를 연계하여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콘텐츠로 구성된다.‘진해 하버페스타’는 창원시상권활성화재단 주관으로 진해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행사로, 화천상가 일원에서 열렸다. 또, ‘진해 가을군항제’는 창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해역 일대의 근대역사자산과 문화를 중심으로 개최되어 주민주도형 일상문화축제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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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풍성한 울산 기원하며 청렴미 수확!
7시간전
울산시는 21일 오후 오후 1시 50분 시청 생활정원 텃논에서 한 해의 수고를 마무리하고 더 풍성한 울산을 기원하는 벼 베기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월 13일 모내기한 벼를 5개월 만에 추수했다.시청 생활정원에 마련된 215㎡ 규모의 논은 세 구역으로 나눠 찹쌀과 멥쌀이 자라고 있다.특히 공무원들이 ‘청렴 씨앗을 심고 키우며 청렴을 실천하는 데 다 함께 노력하자’는 의미에서 ‘청렴미’라는 이름을 붙여 재배해 왔다.울산시는 벼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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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1 이재명 대통령] "공공부문부터 산재 획기적 감축"...국무회의서 강조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제46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공공 발주 사업에서 발생하는 산업재해에 대해 강도 높은 경고를 발했다. 이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최근 코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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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향교, 제1회 60주년 부부 전통 회혼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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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향교는 지난 10월 19일 오전 11시 군위향교 명륜당에서 100여 명의 하객 및 각 지부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순규·박태분 부부의 혼인 60주년 기념 ‘제1회 전통 회혼례’를 개최했다. 이번 회혼례는 군위향교에서 처음으로 시행하는 전통혼례로, 지역 유교문화 계승과 전통예절 보급을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이날 회혼례는 박순조 군위향교 장의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1부에서는 화촉을 밝히는 점촉례를 시작으로 교배례, 교수례, 합근례, 예필례 등의 순서로 전통의식을 재현했다. 이어 2부와 3부에서는 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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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한길 "이재명, 싱가포르에 1조 비자금 숨겨"…'음모론' 스케일 어디까지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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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유튜버 전한길 씨가 이재명 대통령이 싱가포르에 1조 원을 숨겨뒀다는 의혹이 있다는 주장을 인용했다. 근거는 제시되지 않았다. 전 씨의 '음모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