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조각도시' 권다함, 지창욱 '찐친 케미'부터 묵직한 감정 연기까지... '극의 밸런서' 등극

배우 권다함이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조각도시'에서 생동감 넘치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조각도시'는 평범한 삶을 살던 태중이 어느 날 억울하게 흉악한 범죄에 휘말려 감옥에 가게 되고, 모든 것은 요한에 의해 계획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그를 향한 복수를 실행하는 액션 드라마다.권다함은 극 중 태중의 절친 우종으로 분했다. 친구들과의 유쾌한 티키타카로 현실적인 '찐친 케미'를 보여주는 한편, 누명을 쓴 친구를 위해 발 벗고 뛰는 모습으로 진한 우정을 그려...
충청남도 공무원들이 재난 현장 대응 능력과 정밀 조종 실력을 겨루는 자리가 마련됐다.충남도는 5일 부여 드론교육체험센터에서 '제4회 충청남도 공무원 드론 조종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드론 운용 능력을 점검하고, 공공업무에 활용되는 드론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열렸다.대회에는 도내 15개 시군에서 드론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15팀, 총 37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경기는 실전 역량을 평가하는 '수색·탐색' 부문과 고난도 기술을 요구하는
배우 장세림이 JTBC 기대작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에 합류하며, 연기 스펙트럼 확장에 나선다.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는 자신이 가치 있다고 여긴 모든 것을 잃은 중년 남성이 진정한 본인의 모습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드라마다. 장세림은 극 중 본사 부장에서 좌천성 발령을 받아 공장으로 내려온 김낙수가 만나게 되는 현장 근로자 ‘미라’ 역을 맡아 현실 밀착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앞서 장세림은 MBC ‘언더커버 하이스쿨’에서 처절한 감정선을 가진 여고생 귀신
뉴욕 워터폴, 런던 플러스 원 등 해외 유수 갤러리의 러브콜을 받으며 세계 무대에서 활동해온 '극사실주의 거장' 김영성 작가가 서울 평창동 이엔갤러리에서 개인전 ''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물질문명이 고도화될수록 오히려 생명이 위협받는 현대 사회의 역설을 응시하는 연작을 선보인다.김영성 작가는 생명과 사물이 한 화면 안에서 기묘하게 공존하는 순간을 마치 광고 사진이나 연극의 한 장면처럼 연출한다. 금속 수저 위에 위태롭게 앉은 개구리, 뚜껑 덮인 유리통에 갇힌 물고기, 화려한 실크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 이소영, 장수연, 김지현, 서연정 등 4명의 베테랑 선수에게 2026시즌 정규투어 시드권을 부여했다.KLPGA는 11월 3일 열린 '2025년도 KLPGT 제11차 이사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KLPGA가 올해 4월 신설한 '정규투어 시드권 부여 기준'에 따른 첫 번째 적용 사례다.해당 기준은 오랜 기간 KLPGA 투어에 기여해 온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활동을 이어갈 수 있
배우 윤종훈이 서예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인정받아 제1회 2025 한·중·일 서예국제교류전 개막식 무대에 오른다.소속사 YK미디어플러스는 1일 "윤종훈이 오늘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에서 개최되는 2025 한·중·일 서예국제교류전 개막식 사회를 맡는다"고 전했다.윤종훈은 앞서 이번 행사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바 있다. 홍보대사를 넘어 개막식 진행자로까지 선정된 것은 그가 보여온 서예에 대한 진지한 태도와 꾸준한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이번 서예국제교류전은 동아시아 서예 문화의 특수성과 현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행사다.
시각예술의 경계를 넘나들며 예술의 ‘현실적 동일성’을 추구해 온 손기환 작가의 개인전 ‘바람이 분다- 희망가’가 오는 11월 5일부터 18일까지 나무아트에서 열린다.이번 전시는 작가가 최근 3년간 집중해 온 신작들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손기환은 오랫동안 DMZ, 분단, 전쟁, 근현대사의 균열을 탐구하며, 이를 단순히 ‘과거의 잔상’이 아닌 ‘현재 진행형의 사건’으로 불러낸다. 그의 회화는 딱지, 우표, 대북 전단, 만화, 포스터 등 대중 인쇄물의 문법을 과감히 끌어들인다. 만화적 과
"나무 사라지면 나 이제 어디가 ㅠㅠㅠ""추억하기에 너무 이른데 어떡하나.""꼭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7일 서울 마포 강북노동자복지관 대강당 한편은 아쉬움이 푹푹...
1시간전
인천시가 최근 옛 송도유원지 내 중고차 수출단지 이전 문제에 대한 근본적 해결책도 제시하지 않은 채 유원지 일대 개발 계획을 성급히 발표했다가 강한 질타를 받은 가운데 인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중고차 수출단지
장애인이 “성장”하고 “존중”받는 일터를 위한 고용지원방안 발표고용노동부 장관은 장애인 표준사업장 ‘베어베터’를 방문하여 장애인 노동자, 사업체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장애인 표준사업장은 장애인 노동자 다수 고용, 최저임금 이상 지급, 편의시설 확충 등의 법정 요건*을 모두 갖추어 인증받은 사업장이다. 장애인 중에서도 노동시장에서 더 취약한 위치에 놓인 중증장애인을 위한 좋은 일터로서 자리매김했다.* ① 장애인 근로자 10명 이상, ② 상시근로자의
탈중앙화 파생상품 거래소 하이퍼리퀴드 커뮤니티에서 HIP-5 제안을 두고 격론이 벌어지고 있다. HIP-5는 기존 수익 배분 구조에 변화를 주고, 생태계 확장을 위한 제2 지원펀드를 신설하는 것이 골자. 프로젝트 매출 최대 5%를 특정 생태계 토큰에 대한 바이백에 활용하겠다는 설명이다.현재 하이퍼리퀴드는 전체 매출 99%를 자체 토큰 HYPE 바이백에 사용하는 구조다. HIP-5가 통과될
1시간전
학교 먹는 물 수질 검사와 그 결과 공개를 의무화하는 법률안이 발의됐다. 국민의힘 김민전 의원은 7일 ‘학교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학교보건법 제4조제1항은 “학교의 장은 교육부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학교시설[교사대지ㆍ체육장, 교사ㆍ
태원 SK그룹 회장 비서실장직에 1980년생 류병훈 SK하이닉스 미래전략담당이 내정됐다.7일 재계에 따르면 SK그룹은 최근 사장단 인사의 후속 조치로 최 회장의 비서실장에 류 부사장을 내정했다.이는 김정규 전 비서실장이 SK스퀘어 사장으로 자리를 옮긴 데 따른 것이다. SK그룹은 조만간 실시할 임원 인사에서 확정할 방침이다.류 신임 비서실장은 1980년생이어서 1960년생인 최 회장과는 스무 살 차이가 난다. 전임자인 김 전 비서실장보다도 4살 어리다.류 신임 비서실장은 2008년 SK텔레콤에
2시간전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현장에서 소방당국이 이틀째 야간 구조·수색 활동에 들어갔다.7일 소방당국은 아침 붕괴 현장 측면부에서 매몰자 3명을 발견했다.이 가운데 이모씨는 위중한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고, 전모씨는 현장 의료진으로부터 사망 판정을 받았다.나머지 1명은 구조물에 몸이 깔린 상태로 구조가 계속 진행 중인데,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앞서 구조물에 각각 팔과 다리가 낀 채 발견된 매몰자 2명 중 1명은 7일 오전 4시께 사망 판정을 받았고, 다른 1명도 구조가 진행 중이지만 숨진
최근 앱을 통해 광고를 시청하고 보상을 얻는 앱테크가 큰 인기를 끌며, 다양한 앱에서 퀴즈 형태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금요일인 11월 7일 캐시워크 돈
'스페셜 보잉보잉' 출연진과 손남목 연출이 작품에 대한 설명과 함께 하이라이트 무대를 선보였다.11월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스타릿홀에서 연극 '스페셜 보잉보잉' 프레스콜이 열렸다.현장에는 이경실, 태사자 박준석, 정가은, 이신형, 안상훈, 조유빈이 자리해 무대시연 및
중부뉴스통신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자형 의원이 11월 7일 부천, 안산, 김포, 파주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사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긴장 속 '불금'의 할로윈… 인파 몰렸지만 큰 사고는 없어
할로윈의 밤이 다시 사람들로 넘쳤다. 참사 악몽은 되풀이되지 않았지만 긴장감은 여전했다.31일 밤 서울 주요 유흥가에는 할로윈을 즐기려는 젊은 층이 몰리며 도심이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특히 마포구 홍대 거리에는 10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 ‘혼잡 경보’가 발령됐다.홍대 관광특구에는 이날 오후 9시부터 11시 사이 약 11만명이 집계됐다. 2022년 이태원 참사 이전 수준의 인파가 돌아온 셈이다. 거리 전광판엔 ‘매우 혼잡’이라는 붉은 경고 문구가 떠올랐다.자정 무렵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인파는 8만8000명 수준으로 줄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도, '인플루엔자 유행 주의보' 신속한 예방접종 당부
경기도는 질병관리청이 지난달 17일 발령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에 따라 어르신, 임신부, 어린이에 대한 신속한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4일 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9월 22일...
Generic placeholder image
부평구, 2025 인구주택총조사 방문조사 실시
부평구는 11월 1일~18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 방문조사’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인구주택총조사는 전국의 모든 사람과 가구, 주택의 분포와 특성을 파악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수립과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국가 통계조사다.이번 방문조사는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인터넷·모바일·전화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마친 조사원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휴대용 컴퓨터를 활용해 응답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조사원은 모두
Generic placeholder image
구미서 펼쳐지는 남학호 예술세계, 돌·나비와 함께한 46년 여정 담다
46년 동안 붓을 놓지 않은 남학호 작가의 초대전이 열린다. ‘돌 나비’ 화가로 불리는 그는 반세기 가까이 돌을 주제로 작업하며 독자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해왔다. 이번 전시는 11월 4일부터 17일까지 구미예총 기획초대로 예갤러리에서 개최된다. 남 작가는 1년 이상 제작한 5m 크기의 대작을 비롯해 2호 소품까지 총 150여 점을 선보인다. 대부분 신작이지만, 30년 전 작품도 일부 포함돼 작가의 46년 창작 흐름을 집약적으로 보여준다. 남학호 작가는 “오랜 화업의 과정을 집약적으로 보여주고 싶었다”며 “돌이라는 변치 않는 소재
Generic placeholder image
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본부, ‘꿈이있는지역 아동센터’시설 개선 물품 전달
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지난달 31일 ‘로컬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충청북도 영동군 ‘꿈이있는지역 아동센터’에 지원물품을 전달했다./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지역본부 제공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비트코인, 10만달러 방어선 치열한 공방…"매도 아직 이르다"
비트코인 가격이 10만달러를 위협받는 가운데, BTC 상장지수펀드에서 20억달러가 유출되며 추가 하락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7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최근 비트코인 ETF에서 대규모 자금이 빠져나가며 시장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지난주에만 약 20억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이 ETF에서 이탈했으며, 이는 투자자들이 위험 회피에 나서면서 발생한 현상으로 분석된다.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비트코인 보유자의 71%가 수익을 보고 있지만, 시장이 추가 하락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달부터 공영 주차장 태양광 의무…"민간 돈벌이 수단 방치 안 돼"
오는 28일부터 국가·지자체·공공기관 등이 운영하는 주차장은 태양광 패널을 의무로 설치해야 한다. 지난 5월 국회를 통과한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개정...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후 9시 "호호바오일" 캐시워크 돈버는퀴즈 문제+정답!
최근 앱을 통해 광고를 시청하고 보상을 얻는 앱테크가 큰 인기를 끌며, 다양한 앱에서 퀴즈 형태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금요일인 11월 7일 캐시워크 돈
Generic placeholder image
송도유원지 중고차 수출단지 이전 문제, 인천시의회서도 도마 위
1시간전
인천시가 최근 옛 송도유원지 내 중고차 수출단지 이전 문제에 대한 근본적 해결책도 제시하지 않은 채 유원지 일대 개발 계획을 성급히 발표했다가 강한 질타를 받은 가운데 인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중고차 수출단지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북 익산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와 학생 18명 식중독 증세...보겅당국 역학조사 착수
전북 익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와 학생 18명이 집단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과 교육당국 등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7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익산...